내가 읽어보지도 별점을 매긴 적도 없는 책이 갑자기 내가 그랬다며 북플 탐라에 나타난 이유가 뭘까? 내가 뭔가 실수로 눌렀나?
표지가 너무 인상적이어서 읽어보고 싶어졌다.
산촌자본주의라니, 일단 숲이 있어야 하는가. 한국은 어렵겠군 하고 생각.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배롱나무를 몰랐다. 책을 읽으면서도 일본의 나무인가 했다. 중국이 원산지고 한국에서도 많이 자라는 나무라 나중에 알게 되니 나는 참 모르는 게 많구나 했다. 그러나 그뒤로도 여전히 실물의 배롱나무는 한번도 본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