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발이다,

                                      겨울내 집안에서만 움직인 발,,

                                 저 발로 한때는 아주 열심히 시장통거리를 누빈적도 있었다,

                              저 발로 한때는 아주 열심히 학교를 대표해서 달리기를 한적도 있었다,

                               그리고 아이를 낳고 저발로 아이를 안고 달린적도 있었다,

                              요즘은 종종 저 발을 보고 있으면

                                 내 나이를 실감하게 된다,

                                    오늘도 우연히 공원에서 땅을 보고 있다가

                                    저발로 시선이 가게 되었다,

                              봄이 되면서 저 발에게 또 열심히 일을 시키고 있다,

                                여기저기를 아주 열심히 걸어다니고 있다,

                           하기야 그것이 저발의 일이지만,,

                             저발이 쓸모가 없어진다면 그건 나의 삶의 아주 커다란 실현이 닥치는 날이겠지,

                         발아 고맙다,

                               앞으로도 쭉 내곁에서,,,든든하게 버팀목이되어다오,,

                       발아 고맙다,

                                 나는 너를 사랑한단다,

                                 발아 고맙다,

                                 너를 언제나 어여삐 여길게,

                            발아 고맙다,

                                   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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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4-26 08: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신발 예쁘네요

울보 2006-04-26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고마워요 하늘바람님,,

Mephistopheles 2006-04-27 1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잇 나이가 들으셨다고 푸념을 하실진 몰라도..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발입니다.^^

울보 2006-04-27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기분좋은 오늘,,

아침에 새벽6시가 조금 넘은 시간 아이는 일어났습니다,

저는 너무 졸려서 자고싶었습니다,

아이가 우유를 달라고 해서 우유를 주고 침대로 데리고 가서 잠이 들었습니다,

자다가 옆에 느낌이 이상해서 눈을 떴는데 아이가 보이지를 않습니다,

그런데 밖에서 두런두런 소리가 들립니다,

거실에 나와보니 아이가 텔레비전을 틀어놓고 보고있는것이 아닌가요,

지금 시간이 몇시인데 더자야지 어제 늦게 자서 피곤한데,,

그랬더니 아이말왈 "잠이 안와 엄마 더자"라고 말을 하더군요,

참나 전 그래서 다시 침대로,,

그리고 눈을 떴을때,

아이는 거실에서 잠이 들어있었습니다,

텔레비전도 끄고서,,

그리고 오늘,,

아이는 아주 즐겁게 놀았다지요,



햇살이 참 좋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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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6-04-26 0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표정이 정말 예쁘네요. ^^
아이들이 좀 커니까 가끔은 저렇게 혼자서 놀면서 엄마를 자게도 해주더군요. 물론 우리집 아이들은 그동안 완전히 해방된 세상입니다. 잔소리꾼 엄마를 재워놓고 온 집안을 다 뒤진다는....

울보 2006-04-26 00: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그렇군요,
몇달전까지 가능하지 않은일이 이제는 가능하게 되었는데 이상하게 그게 그리 좋은기분만 드는건 아니더라구요,,ㅎㅎ

하늘바람 2006-04-26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다 컸네요 류

울보 2006-04-26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하늘바람님,

Mephistopheles 2006-04-27 11: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지막 흘겨보는 저 사진에 범상치 않은 포스가...^^

울보 2006-04-27 1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메피스토님 범상치않다고요, 이제야 아셨나요,,
 
 전출처 : 바람돌이 > 울보님 고맙습니다.

울보님이 보내주신 선물이 도착했어요. 한권도 아니고 두권씩이나....


택배상자를 보자마자 지들 선물이라는 소리에 좋아서 날뛰는 아이들...


해아의 표정이 끝내주죠!! 이런 럭셔리하게 포장까지.... 울보님의 따뜻한 편지도 아이들에게 읽어줬답니다. 예린이가 이 이모 아기 이름은 뭐냐고 물어서 류라고 가르쳐 줬답니다. 근데 아이들이 더이상은 사진찍기를 거부해서.....ㅠ.ㅠ


울보님 덕분에 모자쓰고 인사해요는 두권이 됐어요. 이제 예린이랑 해아가 안싸울수 있게 되었죠. 그리고 저기 구석 구석 재미있는 세상은 안그래도 저도 관심이 가서 사줄까 하던 책이었는데.... 하여튼 이런거 찾는거 너무 좋아하는 예린이는 좋아서 난리가 났답니다.


이후 1시간 정도는 모자쓰고 놀고, 찾기 놀이 한다고 엄마를 잠시도 가만히 못있게 하네요. ^^

아이들에게 정말 좋은 선물이 되었어요. 감사합니다. 꾸벅!!! ^^

아 참!!! 제발 저 뒤의 배경들은 무시해주세요. 요즘 청소가 너무 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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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이리스 > 느닷없이 이벤트~ 경품 있어용 ^^

뭐, 2만 힛도 아직 한참 멀었고 딱히 기념할 일도 없지만 --;;;

느닷없이 이벤트 나갑니다.

기한은 내일 정오까지입니다. 4월 26일 12시.

무슨 이벤트인고 하니, 맞추기 이벤트에요. (잘 찍으시면 됩니다.)

요즘 하루에 평균 120.. 정도의 투데이를 보이고 있습니다만... 과연 현재 제 서재의 즐찾은 얼마나 될까요?

맞추어 주시기 바랍니다.

정확하게 맞추신 한 분에게 선물 드립니다.

만일 맞추신 분이 여러분일 경우 먼저 맞추신 분이 경품의 주인공 되십니다.

그리고 한 분 당 딱 한 번만 맞추실 수 있습니다. ^.^

어디다 맞추냐고요? 여기 이 글의 댓글로 달아주세요.

그리고 추천 별로 없이면 완전 맘 상해서 이벤트고 뭐고 확 접어버리는 -_-;; 수도 있다는거 아시죵?

오호호호~

아차차차.. 경품은 무엇인고 하면..

 

 

 

 

요것, 요 디비디 입니다앙~

어쩌다 보니 디비디가 두 장이나 생겨버려서 말이지요.

자, 그럼 어서 참여들 하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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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여, 나뉘어라 - 2006년 제30회 이상문학상 작품집 이상문학상 작품집
정미경 외 지음 / 문학사상사 / 2006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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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어김없이 나온 이상문학상 작품집,,

그동안 해마다 많은이들이 작품을 읽어내려갔다,

그러고보면 올해는 이책을 사놓고 참 느즈막하게 이책을 손에 잡고 읽었다,

언제나 그렇듯이 책속의 내용은 알쏭달쏭하다,

난 언제나 그랬다, 참 묘한 심리라고 해야 할까 이상하게 이상문학상에 나온책들을 읽으면 어딘지 모호한 이야기들같기도 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그렇다 솔직히 재목을 이해하기 힘들다고 해야 하나,분명히 내용은 이해를 했다,

어릴적 친구이자 우상이었던 한남자 p그 남자는 정말로 우상이었다 모든것을 척척해내던 남자, 세월이 흘러서 p는 p대로 잘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리고 주인공인 이남자 또한 이남자 대로 영화를 만들면서 잘 살아가고 있었다 그리고 우연히 p라는 남자가 살고 있는곳에 가게 되어 둘이 다시 만났다, 남자는 p에게 자신의 작품을 보여주고 싶었다 하지만 p는 관심이 없었다 그리고 그는 p가 알코올중독이 되어있다는것을 알게 된다 자신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한남자 그남자의 무너진 모습 그 모습을 바라보는 남자,,,,

참 묘하다, 48페이지," p는 내안의 불꽃이었다 그가 사라지면 나 역시 불의 그림자처럼 희미하게 사그라지고 말것을 나는 알고 있다 p를 모른다고 한 것은 p를 잃지 않기 위해서다" 그남자의 마음이다,,

 

이작품 말고도 이책속에는 긴하루,자두 위험한 독서,아이스크림 야상록 무릎,,이있다,

모두가 재미있게 읽었다,

그러나 종종 이해하기 힘든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심사평이나 수상소감을 읽고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작은단편들을 읽는재미가 쏠쏠하다,

내년에는 어떤 작가가 상을 받을까 기대를 하면서,,

또 기다려 진다,

즐겁게 단편을 읽고 싶은 분들이 있다면 읽어보세요,

즐겁고 재미있게 읽을수 있습니다

책을 읽는 이들에게 널리 알려져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이니까요,낮설지 않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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