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축구를 보았습니다,

옆지기랑 옆지기 친구랑,

제가 이야기 했던가요,

2002년의 아픈기억을

그때 배가 한참 불렀을때 우리 옆지기 친구보고 술한잔 하며서 같이 축구보자고 불러놓고는 전반전 끝나고 나니 혼자 잠들어서 저랑 옆지기 친구랑 서먹하게 후반전 보고 일어났다는 사실을

그래서 이번에도 그친구랑 같이 집에서 보자는 말에 설마 올해도

라고 했는데

전반전 한골 먹은 상태라 기분도 꿀꿀 시킨 통닭은 한시간이 넘어도 오지 않고

그러더니 후반전 시작해서 조금 지나니 눕고 싶다는 옆지기,

그러더니 이제는 슬슬 눈이 감긴답니다,

이런,,

때마침 류가 자다가 소리지르는 소리에 깨어서

옆지기 못자게 붙들고 있었는데 세상에 통닭은 시킨지 두시간만에 오고,,

경기는 끝나갈때 옆지기 잠이 들고,,

다행히 그래도 골넣는 모습은 다 보았답니다,

그래서 옆지기에게 다시는 당신 축구보면서 술마시자고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친구가 가면서 그래도 우리나라가 이겼으니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에 간다고 조금 아쉬움이 남은 술은 집에가서 부인이랑 먹는다네요,

괜실히 제가 미안햇습니다,

그래도 우리나라가 이겨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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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6-14 1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옆지기님 너무 하시네요^^

울보 2006-06-14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만두님 뭐 한두번이 아니라서 이제는 그러려니 하지요,

프레이야 2006-06-14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월드컵기간내에 닭소비가 그리도 많이 될거라하네요.. ㅎㅎ

울보 2006-06-14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것같아요,
저같은 사람도 닭을 시켰으니,,,,

하늘바람 2006-06-14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술마시면 주무시는 군요. 아저는 넘 피곤하네요 프랑스와 스위스 브라질가 크로아티아를 다 보았더니 ㅠㅠ

울보 2006-06-14 1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대단하세요,
저는 어제 일찍 잤어요,
그냥 피곤하면 요즘은 그냥자요,,
 

108번째

류랑 이책을 읽으면서 한참을 웃었다.

내가 류보고 아가씨라고 하면 류는 나는 아가씨가 아니라 공주라니까
라고 말을 한다, 류는 돼지가면을 쓴 늑대를 보면서는 도망가 돼지야라고 소리지르고 늑대 가면을 쓴 막내 돼지를보면서는 조심해 막내 돼지야?하고 소리를 지르곤하지요
그런데 이책을 읽으면 아이는 그런데 왜 첫째랑 둘째는 멋진 옷을 입고 똑똑 하는 돼지가면을 쓴 늑대를 보고 누군지 확인도 안하고 문을 열어줘 그러면 안돼지 엄마,,라고

말을 한답니다,

역시 잘 알고 있지요,

109번째

이책은 요즘 류가 한참 재미들여서 혼자서도 잘 보는 그림책입니다,

자기도 가족나무를 만들어 달라고 해서

우리집 가족나무도 만들어주었습니다,

자기도 만들어 보고 싶다고 노래를 부르는 통에,,

매일 한그루 두그루 만들고 있는 데

기회가 된다면 옆지기랑 같이 만들면서 증조할아버지 까지 성함이랑 이것저것을 알려주어야 겠어요,

110번재

이책을 읽는 나는

너무 슬펐습니다,

그리고 너무 행복했습니다,

아이가 죽음이란 어떤것인지를 알기에 아직 너무 어리지만

류는 태어나서 옆지기 외할머니의 죽음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너무 어려서 몰랐습니다,

그리고 류가 좋아하는 어항속에 복어들도 몇마리 하늘나라로 보냈습니다,

그래서 죽는다는것은 하늘나라로 가는것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울기도 하고 슬퍼도 하고 좋아도 합니다,

참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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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축구를 보면서,

어제는 호주와 일본의 경기가 있었다,

나는 몰랐다

내가일본을 싫어하는지,

어제 축구를 보면서 일본이 한골을 넣었을때 마구 화가 났다,

히딩크는 무얼하는가,,

왜 ?

그런데 왠걸 후반전에 정말 호주 선수들 잘했다,

역시 ,,

히딩크는 선수때는 \별로였다고 한다,

그러나 지도자의 길을 걸으면서 그의 명성은 정말 높단다,

그리고 34년만에 호주선수들을 월드컵에 출전을 햇고 어제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 멋지다라는 생각을 한다,

어떻게 그렇게 선수들의 체력을 좋게 할수가 있었을까

우리나라 선수들도 2002년을 보아도 알수가 있었다,

역시 멋졌다,

우리나라 선수들도 오늘 밤 열심히 뛰어서 좋은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지금 한마음으로 텔레비전과 응원장앞에 모여있는 우리 국민들의 열기를 태극전사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

오늘 나는 옆지기랑 같이 본다

옆지기가 오늘 회사직원들과 볼줄 알았는데 그냥 저녁만 먹고 집에 오고 있는 중이란다,

열심히 응원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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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06-13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일본이 한국을 시러하는 것보다 한국이 일본을 훨씬 더 시러하더군요

울보 2006-06-13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그럴까요,,,

mira95 2006-06-13 2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연히 우리는 당한게 많으니까 그런게 아닐까요?(간만에 나타나서 이상한 소리 ㅋㅋ)

울보 2006-06-14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잘지내지시요,
 
인 콜드 블러드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트루먼 카포티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을 잡고 \읽는동안 난 시간이 너무 더디 흐른다라는 생각을 왜 한걸까? 솔직히 지루하고 재미는 없었다 이미 법인은 누구인지 안다. 그리고 이야기는 전개되어간다. 범인이 누구인지 아는 추리소설이라 추리소설은 아니겠지 처음에는 추리소설인줄 알고 이책을 집어 들었다 그런데 그건 아니다 실제로 일어났던 일을 작가가 보고서 형식으로 죽은이와 살인자와 그 주변인물들 이야기를 들려준다

평온한 한 마을에 정말 평범하게 살아가는 한 농가에 죽음의 그림자가 들여우는 날 밤 그 인물들이 어떤 이들이었는지 잔잔하게 설명해 내려가면서 왜 죽음을 당한걸까라는 의문을 갖게 금 하면서 또 다른 한편으로는 이집으로 도둑짓을 하기 위해서 다가오는 두 남자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그런데 그 표현이 너무 담담하고 너무 잔잔하다 읽는 내내 솔직히 지루했다 내가 잘 몰라서인지는 몰라도 그렇다 일가족을 살해한 두남자 아무 죄채감도 없이 떠도는 그네들의 모습들 ,,그네들의 가족사와 그네들의 과거의 모습을 설명해놓은 장면을 보아도 이유를 모르겠다 왜 그들은 그렇게 처절하게 한가족을 죽였는지 그리고 그 살인사건을 저질러 놓고 둘이 붙어다녔는지. 그리고 그네들의 행동,

그리고 그 살인사건이 일어난 동네의 사람들은 얼마나 불안했을까 아마도 살인자를 잡아도 그네들은 두려움에 떨것이다. 그리고 아마도 평생 타인을 믿지 못할지 모른다. 아무이유없이 그렇게 이유없는 살인도 저질를수있는거구나/ 그러고 보면 인간이 얼마나 잔인할수 있는지 보여준다. 그들이 일가족을 죽이고 가져간 돈은 겨우 40-50달러 밖에 없었단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일이다그렇지 않은가,

솔직히 이런책을 읽고 리뷰를 쓰려니 참 힘들다 내가 아는것이 많아서 누군가에게 이야기 해줄것이 많다면 모를가 나도 이책을 읽고 알았다 이책이 사실이며 있었던 일을 한 기자가 아주 사실적으로 써내려갔다는것을 살인사건이 일어나는 순간부터 두 범인이 잡혀서 재판을 받는 과정 그리고 그네들이 사형선고를 받고 그 후까지의 일을 아주 잔잔하게 적어내려갔다 하지만 난 아직도 이해할수 없다,

도대채 왜 무엇때문에 그들은 그네들을 죽였는지..요즘같이 아무이유없이 그냥 이라는 말로 기분나빠서 날 쳐다보는 모습이 기분나빠서 아니면 부자라는 이유로 요즘 같은 세상도 아닌데 그대도 그랬다니 참으로 인간이라 무서운 존재들이다, 나도 인간이지만 이책을 덮는순간 참으로 인간들은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른다 라고 말을 할수밖에 없다 자기만을 위한 이야기,,

작가가 전해주는 그네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그네들은 끝내 자신의 말만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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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주는 아파서 몇주는 어쩌다 보니

두편의 연극을 놓쳤다,

그리고 오늘은 어린왕자를 보러갔다,



오늘도 류는 다른곳을 쳐다보는군요,

간만에 신나는 연극을 보았습니다,

류가 아직 어린 왕자의 이야기를 이해하기는 어려울지 모르지만

어린왕자의 친구사귀기는 무슨뜻인지 이해한듯해요,

친구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것같데요,

그리고 친구가 얼마나 소중한지도 알것같다고 해요,

자기도 친구가 몇일 없어서 너무너무 심심했다나요,

음,,

정말 멋진 연극이었습니다,

류는 여우랑 어린왕자랑 친구되는것이 너무너무 좋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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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tier pasha 2011-12-30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네 그런데 목이 많이 아픈가봐요ㅡ, 저녁먹다가 또 한차례울고불고 난리가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