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 되면

나보다 먼저 일어나서

"엄마 아침이야 일어나"

라고 나를 깨우는 아이

오늘은 재활용을 하는날이라서

아이랑 재활용을 하러 나갔었다,

그런데 오늘 재활용속에는 와인이 6병정도 들어있었다,

옆지기가 우연한 기회에 옛날에 어디서 났던것이라는데,

옆지기 먹지를 않는다,

와인은 좋아하는데 그것은 싫다고 해서 재활용하는곳에 가져갔었는데

처음에는 그냥 쏟아버릴까 했는데 그냥 내놓기로 하고

아니나 다를까,

벌써 다가져 가버렸다,

그런데 류의 한마다,

"엄마 저거 못먹어서 아빠가 버린건데 왜 저아줌마가 가져가?"

이런 대략난감하다,

"못먹는것은 아닌데 아빠가 안드신데,,,,,,,"

아하 그렇구나,

또 어떤 아저씨가 이불을 재활을 하러 나오는건지 수거함에 넣으려고 나오는건지

몰라도 그것을 본 류가 하는말

:엄마 이불을 옷처럼 수거안해가지,,,,엄마가 그랬잖아 그래서 내이불도 그냥 집에있지"

ㅎㅎ

그래 네말이 옳다

그래도 사람이 있는데 그렇게 말하면 엄마가 난감하지 않겠니,,

참아다오,,,,,

오늘아침은 얼굴이 많이 붉어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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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7-07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난감한 상황이 오리라 예상되요^^

전호인 2006-07-07 16: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기심이 잔뜩어린 아이의 얼굴으 상상해 봅니다.
얼마나 궁금할까??????

울보 2006-07-07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저도 그럴거라 생각이 들어요,
전호인님 호호호
 
그리고 나는 어른이 되었다 올 에이지 클래식
곤살로 모우레 지음, 김정하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5월
평점 :
절판


나도 가끔 어릴적에 여름방학이 되면 멀리 살고 있는 친척집 그때는 주로 이모네 집으로 놀러다녔었다. 엄마가 바빴던것은 아니지만 그냥 이모네집에가서 놀수 있다는것이 너무 좋았었다,

내가 살지 않는곳에서 낮선곳에서의 일주일정도 보내는 시간이 너무 즐겁고 행복했었다,

집이란공간과는 또다른 재미도 있었고,,

우리의 주인공다리오도 마찬가지이다, 여름만되면 삼촌이 사시는 아스투리아스로 가서 여름을 보냈다, 많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곳에서 보낸 시간이 너무 좋았고 기억에 오랫동안 남아서 여름하면 그시절이 떠오른다. 삼촌은 그 시골에서 농사를 짓는것이 아니라 그림을 그리면서 말들과 가축을 기르며서 지냈다,

다리오도 그곳에 가면 그렇게 여름을 보낸다 그해여름은 말을 직접 돌보면서 보냈다,

아직 10살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말을 관리한다는것 말의 먹이를 주고 말의 축사를 관리하고 말을 잘보살핀다는것은 참 어려운일일거라고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우리의 다리오는 정말 열심히 지극정성으로 말을 보살핀다,

다리오는 삼촌이랑 이야기하고 삼촌의 이야기를 듣는것을 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가끔 말이 없는 숙모가 들려주는 이야기도 너무너무 재미있다,. 다리오는 그렇게 말과 친구가 되고 삼촌과 숙모의 재미난 이야기를 들으면서 자연을 사랑하는 법도 배워가고 동물과 친구가 되어가는것을 배우면서 여름을 나고 있었다,

이야기를 듣고 있는 기분이 든다, 다리오의 옛날 어릴적이야기 추억을 내가 하나하나 듣고 있는 기분이랄까 잔잔한 가족간의 사랑도 느껴지고 행복도 느껴진다,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옆에 사는 한 여자친구를 만나게 된다, 그 친구를 만나서 같이 말을 타기로 한날 그만 말이 도망가게 된다, 그때 그 가슴두근거림이란 .다리오도 그랬겠지만 책을 읽는 나도 그랬다 그래도 파울라랑 함께 말을 찾아단고 말을 찾고 삼촌이 파울라에게 말타는 법을 다리오가 직접가르쳐 주라고 해서 파울라에게 말을 타는 법을 알려준다.

둘은 그,렇게 친구가 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다리오는 여름이오면 그 때 그 시절 삼촌과 숙모와 파울라와 함께 보낸여름이 떠오른다. 그건 아마 그 순간 행복함과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삼촌과 숙모에게 배운 동물을 사랑하는 법과 자연을 사랑하는 법 두분이 동물과 자연과 하나가 되어서 사시는 모습 자연의 소중함과 동물의 소중함과 동물과 하나되는법 자연과 하나되법을 배운 그해 여름 다리오는 어른이 되었다,

잔잔한 사랑이 깔려있는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 소년이 커버린 모습을 보았다,

\다리오는 그렇게 어른이 되었다, 다리오가 그해여름을 잊지 못하듯 나도 다리오를 통해서 만난 다리오의 삼촌과 숙모 그리고 말들과 다리오를 잊지 못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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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인터라겐 > 장식고리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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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7-07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쁘군여.
왜 나는 이렇게 예쁜것을 보면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나는 걸까여???ㅎㅎㅎ

울보 2006-07-07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누구나 그래요,,
 

어제

아침에 류랑 집에서 놀다가 산책을 하자고 해서

비도 오지 않고 해서

12시가 되기전에 아파트단지네나 돌아볼까 하고 나갔다가 우연히 류랑 같이 미술을 하는 맘을 만났다,

점심시간이 되어가니 같이 점심이나 하자고 자기집에가서,

그래서 붙들려 갔다,

역시 아이들 있는 집은 다르다,

그래도 아이들이 편안하게 뛰어놀아도 되는집이라 다행이다

어느집은 가면 왠지 가시방석이 있는집도 있다,

집주인이 너무 깔끔하면 아이들이 어질러놓으며 괜실히 미안하다,

그렇게 점심도 얻어먹고,

발레 시간이 되어서 오기는 했는데

즐거운시간이었다,/

류도 친구들이랑 잘 어울려서 잘 놀고,

참 다행이다,

낮선집에 갔는데 나를 찾지 않고 친구랑 잘어울려 노는것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

쌍둥이 집

류가 어제저녁에 다음에 또 쌍둥이 집에 놀러가자 해서

알았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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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6-07-07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끼리 이심전심인 경우가 많은 것 같아여.
원하면 자주 가 주세여. ㅎㅎㅎ

울보 2006-07-07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민폐만 되지 않는다면,,
 



수업시작전에 선생님이랑 손으로 동물 흉내내기 를 하고 있는중..

지금은 도깨비랍니다,



오늘은 바닷속의 헤엄치는 물고기를 하는날인데,

먼저 스치로풀을 주셨어요,

그곳에 색종이를 오려서 물풀처럼 붙이라고 하셔셔 지금 열심히 종이를 찢는중,



찢은 종이를 붙이고,

선생님이 주신 지점토를 들고 있어요,



지점토를 조금씩 뜯어서 물고기를 만들라고 하시는데,

류는 무엇이 불만인지 무엇이 마음에 안드는지,기분이 안좋아보여요,



그리고이수씨개로 물고기의 눈코입을 그려주는중,,



그후에 물고기를 색칠하는 중입니다,

물감으로,,

그런데도 기분이 슬퍼보이지요,



류가 만든 헤엄치는 물고기인데,

너무 단조롭지요,

다른 아이들은 많이도 붙였던데,,

가족이랍니다,

물고기 가족,,

종종 이해하기 어려울때가 많다,

오늘도 아침에 물고기에 대해서 책도 보고 많은 것을 이야기 하고 갔는데

그런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그런데 저렇게 표현을 하라고 하면 "난 잘몰라,,"하고는 하지 않으려고 한다,

저기 공간을 왜 만들어 놓아냐고 하니,,

그냥 내가 만들수 있는것은 이것뿐이야 라고 해서 참 허탈했다,

가끔 미술은 하지 않으려고 할때가 있다,

괜찮은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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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7 2006-07-06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넓은 도화지를 보고 그 넓은 여백을 어떻게 다 채워넣을까 부담을 갖는다는 소릴 들은거 같아요.저희 딸도 첨 미술학원 다닐때 그랬답니다..첨엔 짜증도 내고 그러더니 옆에 아이것을 살펴보고 따라하기도 하고 그런데 예술은 역시 모방도 한 방편인가 봅니다.그렇게 열심히 다른아이것을 따라하더니 어느새 자기것을 만들어 내더군요...류는 그렇지는 안잖아요..늘 자기생각을 잘 나타내는 류가 대견한데요.류의 물고기표정을 보니 참 행복해 보입니다..좋아질꺼에요.

씩씩하니 2006-07-06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이..그냥 자기가 원하는대로 그리게 두세요...저도 언젠가 미술독서지도 관련해서 전문가교육을 받았는대 거기서 그러드라고요,,외국은 초등학생이 되어도 에이포 싸이즈에 그림을 그린대요,,그게 가장 아동심리학 상 적당하다나여..
그러니...류가 얼마나 훌륭한 화가에요,그쵸???

푸하 2006-07-06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너무나 이뻐요.... 넘 좋으시겠어요. 그럼 초대는 받지 않았지만 자주 놀러오고 싶네요...그럼....--__

울보 2006-07-07 08: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네 그럴게요,,
씩식하니님 그렇군요,
그럼 아무 걱정없이 그냥 두어요 미술에는 별로 욕심이 없어요,
]FTA반대님 자주 놀러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