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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와 손톱 ㅣ 국시꼬랭이 동네 12
이춘희 지음, 이웅기 그림, 임재해 감수 / 사파리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달구와 손톱, 처음에는 표지그림때문에 아주 무시무시한 여우이야기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손톱이야기네요
어느날 마당에서 앉아서 손톱을 갂은 영미
그런데 손톱을 아무데나 버리는것을 보고는 오빠의 한마다
그 손톱 집에서 지금 기르는 닭 달구가 먹으면 죽는다는 말
달구가 손톱을 먹고 죽으면 여우가 되어서 찾아온다는말 어린 영미는 겁을 덜컥 먹습니다
그리고 손톱을 주우려는데 달구가 그만 손톱을 먹었습니다,
영미는 그때부터 안절 부절 못하지요
오빠는 그말만 하고 사라지고
영미는 달구만 쫒아다니지만 자꾸 조는 달구의 모습도 이상하고
친구가 와서 이야기를 하니 참기름을 먹이면 손톱을 똥을 누우면 된다고 해서 달구를 쫒아다닙니다
그모습이 얼마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저녁에 들어온 오빠는 또 영미를 놀립니다
그리고 저녁에 영미의 방문앞에서 여우의 울음소리가 들립니다,
영미는 겁이 덜컥나서 문고리를 잡고 울어버립니다
여우는 왜 손톱을 아무데나 버렸나면서 영미를 마구 야단을 칩니다
겁이 난영미는 마구 울어버리고 그 소리를 들은 부모님이 오시자 여우는 사라집니다
그런데 영미의 방안에 이상하게 오빠의 새총이 보이네요,
다음날 아침
그리고 달구가 살아있는것을 확인한 영미는 기분이 너무 좋습니다
그리고 오빠방을 열었는데 어디선가 본듯한 여우꼬리가 보이네요
영미는 눈치를 채지 못했지만,,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우리네 이야기입니다
우리부모님은 손톱을 밤에 깍아도 안된다고 하시고
손톱은 아무곳에나 버리지 말아라 ㅈ
잘못버리면 쥐가 먹고 너랑 똑같은 사람으로 변한다 하고 겁을 주기도 하셨지요
아마 우리몸의 모든것을 소중히 여기라는 말씀이셨겠지요
왜 그런 말도 있잖아요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우리네 옛조상은 부모님이 주신 몸을 언제나 소중히 간직해야 한다고 생각하셨다고 하니까요
그런데 요즘은 어떤지 아니 요즘도 자신의 몸을 모두가 소중히 여기기는 하지요
아이가 그림을 보면서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영미의 표정과 영미의 마음이 잘 나타난 그림같습니다
표지는 너무 무섭고 싫다는데 안의 그림은 너무 너무 재미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