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서 발 네버랜드 우리 옛이야기 17
박지은 지음, 이상희 그림 / 시공주니어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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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어미니와 사는 총각이 있었습니다
총각은 하늘일 없이 집에서 빈둥빈둥거렸지요
어머니는 그 모습이 정말 보기 싫어서 무엇이든 하라고 하는데 ,,총각은 그러던 어느날 짚단한단만 있으면 무슨일이든 한다는총각 어머니는 너무기뻐서 짚단을 가져다 주지만 총각은 그 짚단으로 겨우 새끼 서발을 꼬았더군요 너무 기가 막힌 어머니는 총각을 집에서 내쫒아버렸어요

총각은 그래도 뭐 개의치 않았지요 쫒겨 날때 가지고온 새끼서발을 등에 지고 길을 나섭니다 갈곳도 없으니 정처 없이 걷지요 그런데 우연히 새끼가 모자란 사람을 만나게 되어서 새끼랑 옹기를 바꾸게 되지요 그리고 옹기를지고 길을 가다가 옹기를 필요한사람을 만나서 옹기와 쌀을 바꾸고 또 길을 가다가 송장을 총각 할머니송장이란 말에 바꾸지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 총각은 이유도 없이 그저 바꾸어 달라고 하면 다 바꾸어주지요 그렇게 길을 계속걸어가지요

참 어리석은 총각입니다 물건을 바꾸자는말에 그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바꾸어주는 총각 정말로 바보일까요 그런데 이상하게 바꾸는 물건마다 좋은것이고 좋은일이 생기지요
그러다가끝내 수수께끼 내기에서 비단장수를 이겨서 비단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오지요

참 행운이 겹치는것이지요
아이가 책을 읽어주면 참 재미있어 합니다 그건 새끼가 옹기로 옹기가 쌀 서말로 이렇게 자꾸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재미난 이야기때문이지요
새기 서발이 가져다준 행복 이제 총각이 게으름 피우지 말고 이쁜 색시랑 홀어머니랑 행복하게 살기만을 바라지요
우리아이들은 이책을 읽고 이렇게 하면 안된다를 배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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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공지영 지음 / 푸른숲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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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은 언제였지,
곰곰히 생각해본다
내가 가장 행복했던 그 시절은 언제인가,
아마 지금 이순간일지도 모르겠다
지금 이순간 내옆에서 해맑게 웃는 아이와 언제나 듬직하게 나를 우리가족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옆지기가 있는 이순간

책을 잡는순간
그저 그렇고 그런 이야기가 아닐까 라는걱정을 먼저 했다
사형수와 자살미수였던 두사람이 만난다
그리고 그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서로를 사랑하게 되나
영화속의 배우들처럼,
지금 한창광고하고 흥행하고 있는 영화속의 두인물이 클로즈업되면서 책을 읽게 되엇다
만일 책을 먼저 읽었다면 영화를 보면서 책의 인물을 클로즈업 시켰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직 영화는 보지 않았지만 두 배우 이나영과 강동원이 누구역인지를 알기에 그 두인물을 클로즈업시켜본다

왜?
세상이 미워서 떠나려고 하는 여자와 세상이 너무 미워서 가진자가 너무 싫어서 사람을 죽인남자
세상이 미워서 아니 자기를 이해하지 못하는 그 현실의 사람들이 싫어서
떠나려고 하는 여자
그여자의 과거를 듣는순간 나는 마음한구석이 아파왔다
처음에는 모든것을 가진사람이 무엇이 부족해서 세상을 떠나려 할까 라는 생각을 했는데
그녀의 마음속에 담긴 아픔 그녀를 너무너무 무시햇던 엄마/ 엄마이라기보다는 그냥 방관자였다는 말이 맞을지도 자기가족과 부와 명예를 우선으로 생각했던 엄마 그래서 딸의 아픔을 보담아 안아주지를 못햇던 엄마 그 미움과 배신감이 그녀를 아마 이세상을 미워하게 만들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너무나 가난한 우리네 가난한 사람들이 아이들이 모두가 그렇게 되는것은 아니지만 술주정뱅이 아버지와 도망간 엄마 그리고 동생. 있을때나 없을때나 똑같은 사람아버지 아이들을 학대하고 때리고 낳아만 주면 부모인가, 사랑을 주어야지라는말이 떠오르겠금하는 부모, 너무나 힘들었고 아팠던 형제,,
동생이 시력을 잃고 떠돌이가 되었을대 여기저기 잘못된길로 접었들었을때
그 주위에 어른들 어느 누구도 그네들에게 따뜻하게 말걸어주지 않았고 따뜻하게 안아주지 않았다,

그렇게 세상에 아픔을 가진 두사람이 만났다
처음 부터 서로가 서로의 아픔을 이해하고 받아들어주지는않았다
하지만 서로의 진실을 알았을때 서로는 마음이 문을 열었다
용서를 할 수있다는것 그건 가장 큰 용기인듯하다
딸을 죽인 사형수를 용서할 수있다는것 자신의 너무 크나큰 아픔을 아무것도 아닌야 취급한 엄마를 용서할 수있다는것
그것이야 말로 가장 큰 용기가 아닐까
태어나서 한번도 누군가에게 따뜻함을 받아보지 못했던 사형수 그러나 죽음이 눈앞에 다가올때 너무 늦게 찾아온 사람들의 사랑이 이세상에 태어났었던것을 행복하게 하지는 않았을까?
이세상에 태어나서 그래도 사랑하는마음을 가지고 떠 날 수있다는것 그것이야 말로 행복이 아닐까

사형수를 만나서 그동안 자신만이 아프고 힘들다고 생각했었는데 우물안 개구리였다는것을 알았을때 조금더 여유로워지고 조금더 마음의 평화를 찾을수있었던 여자. 그러나 너무 늦게 찾아온 그 행복이 그녀를 더 아프게 하지는 않았을까?

떠난이와 남겨진이,
누군가를 사랑하는 마음을 배우고 떠났으니 그는 행복했을것이다
그리고 남겨진이는 삶을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배웠을것이다 우리네 인생 어찌보면 보잘 것없다고 느끼겠지만 짧은 인생 가치있게 사는삶이 무엇인지 느꼈을것이다 우리는 종종 우물안 개구리일때가있다 조금더 시야를 넓게 하고 좀더 많은 이들을 뒤돌아보면서 살아가자,
그러면 언제가 행복한 순간인지 알것이다

나는 생각한다 지금 이순간 너무 힘들어도 이순간이 행복이란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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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6-10-25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책 구입했어요. 빨리 읽고 싶네요.

울보 2006-10-25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어보세요 눈물이 납니다,
 

알라딘도 조용하군요,

모두들 벌써 떠나셨나요,

저는 오늘 류랑 근처 대학교에 가서 놀다가 왔습니다,

어제 저녁부터 콧물때문에 힘들어하던 류를 아침에 일찍 병원에 데리고 가서

약을 받아와서

집에서 쉬자고 하니,

안된다고 놀러갈거라고해서

놀러 갔다왔습니다,

잔디밭위에서 뛰어놀라고 데리고 갔는데

몸이 영,,

괜실히 찡찡거리고

지금은 오자마자 잠이 들었습니다,

저도 그냥 우울하네요,

류가 우울하니까..

꿈자리도 뒤숭숭하고,

그냥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옆지기는 내일 오전까지 일을 해요,

그리고 다음주 월요일까지 휴무합니다,

모두들 아빠랑 논다고 부러워하는 류,,

그래도 내일이면 아빠랑 실컷놀라는말에 기분이 한결좋아졌어요,

음,,

뭘 하나,

책을 볼까 아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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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6-10-03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올리브님,

행복희망꿈 2006-10-03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가 아프면 괜히 엄마가 지치고 힘든것 같아요. 처음으로 인사 드리네요. 항상 올려주시는글 잘 읽고 있어요. 앞으로 자주 뵐께요.

물만두 2006-10-03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쉬세요~

울보 2006-10-04 0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희망꿈님 네 반가워요 ,,
앞으로 자주 뵈어요,
물만두님 네 ,,쉬려고 했는데 책장정리를 했답니다,,,ㅋㅋㅋ

씩씩하니 2006-10-04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아프면 엄마는 몸도 마음도 지치고 힘들어요,,그쵸?
명절 밑인대..어쩌죠,,,류 컨디션과 더불어 님도 안좋으시니..힘내시구요..
명절 해피하게 보내세요~~~

울보 2006-10-04 2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씩씩하니님도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오늘은 떡을 만들었습니다,

송편은 아니라 인절미를 ,,

선생님이 인절미를 준비해오시고 고물만 묻혓지요,

인절미의 그 끈쩍끈쩍함을 보고는 아이들이 얼마나 웃던지,



요즘은 수업시작을 하면 한참 노래하고 율동을 해요,



열심히 만들기를 하는아이들

고물은 콩가루. 체리가루, 해바라기씨 , 새우.초콜릿. 분유 . 레몬이었다,,,

그 맛은 참 묘했다,



류도 열심히 아주 열심히,,


뭐하니???????????



류가 고물을 묻혀놓은것입니다,

작은 새우보이시지요, 떡이랑 잘 어울리냐구요,,글쎄요

해바라기씨는 괜찮았어요,

저는 그래도 콩고물이 제일 좋아요,,,ㅋㅋㅋ

그래도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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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6-10-02 2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물이 정말 다양하네요. 초코맛 인절미, 잔새우 인절미, 해바라기씨 인절미.. 와~~ 류는 재미있었겠다. 맛도 빛깔도 진짜진짜 색다르네요^^

울보 2006-10-03 16: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그렇지요ㅡ,
보슬비님 네 아이들이 참 좋아하더라구요,
배혜경님 네 종류도 가지가지 맛도 가지가지 먹지 않던 아이들도 덩달아 먹더라구요,
 

요즘 한창 영화가 히트를 치고 있다지요

그런데 전 이책을 이제야 손에 잡고 울고 잇습니다,

누구는 영화를 보면서 울었다는데

저는 책을 보면서 웁니다,

어제 책을 보는 저를 본 옆지기가 우리 영화보러 갈래

해서 나중에,,

라고 말을 했습니다,

전 이나영펜이지요

정말로 잘 어울렸을까요

파출부 딸을 잃은 할머니가 윤수를 만나서 "애야. 네가 착하게 생긴게 네가 잘생긴게. 네가 이렇게 떨고 있는게 나를 더 힘들게 하는구나"라고 하는말에
음 강동원이란 배우란 어쩜어울릴지도 모르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너무 곱상하지 않을까 했는데

소외된인간들의 이야기

죽고 싶은이들이 이야기,,

참 마음한구석이 짠해지고 아파지고 슬퍼지고 행복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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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10-03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책보면서 울었는대...
이제 영화보려구 타이밍만 엿보구 있는대..흑 그거이 왜 이리 어려울까요....
님과 책으로 하나되는....날이네요...
행복한 명절 보내세요~~~

해리포터7 2006-10-03 11: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 저두 책덮을때까지 흐느꼈어요..저는 이나영과 강동원을 책에 대입해서 읽었거든요..그래서 영화를 봐도 꼭 한번 본것 같더군요..전 책이 주는 감동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