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류랑 공원에 사진을 찍으러 나갔습니다
햇살이 좋아서요
바람은 차가운데 햇살은 따스하더라구요,



이길은 가을이면 참 이쁜길인데

올해는 나무에 나뭇잎이 별로 남지 않았네요
그렇다고 은행잎이 곱게 물들지도 않았고
그래서 속이 상해요,



류가 지나다니는 길에 놓여져 있는 공중전화이니다
항상이곳을 지날때는 전화를 해야 한다고
전화놀이를 하지요
오늘은 사진기가 있어서 한컷


낙엽이 참 고와요,



예방접종을 해서 무리하면 안된다고 해도
열심히 뛰어놀았답니다
그래도 그 시간이 너무 좋다는 아이
지금 콜콜 자는데 내일도 아니 오늘도 저보다 먼저 일어나서
"엄마 아침이야 하겠지요"
오늘은 사진을 찾느라 조금 길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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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우스 2006-10-25 07: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집 근처에 가을의 정취가 물씬풍기는 공원이 있나보군요 그런 곳에서 자라는 류의 마음이 풍부해지겠지요??

울보 2006-10-25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네 저희동네가 집값도 싸고 뭐 그렇다고 해도 녹지가 너무 넓어서 그것은 아주 마음에 들어요,

행복희망꿈 2006-10-25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원이 가까이 있어서 좋으시죠? 큰 마음 먹지 않고도 자주 가볼수 있구요. 아이들은 밖에 나가는 것 만으로도 행복해 하더라구요. 가을길이 너무 멋지네요.

울보 2006-10-25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행복희망꿈님 요즘 거리가 이뻐야 하는데 너무 안이뻐요 날씨 탓입니다,
 
도서관에서 처음 책을 빌렸어요 I LOVE 그림책
알렉산더 스테들러 글.그림, 이순미 옮김 / 보물창고 / 200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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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너무 아기자기 한 책입니다
우리 아이는 도서관을 자주 가기는 하는데
아직 한번도 책을 빌린적은 없습니다
이상하게 책을 빌리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책을 열심히 보고 올때는 자기 책을 가지고 간것을 아주 고이 들고 오곤 했었습니다
그런데 이책을 읽고 나더니 자기도 책을 빌려보고 싶다고 하네요

우리동네에는 가까운 도서관이 별로 없습니다
음 동사무소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 있기는 한데
추운날 아이랑 걸어가기가 그래도 이제는 아이가 많이 커서 그래도 나은 편입니다
그래서 도서관이 가까이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 사람이 아주 부럽습니다
우리는 그렇지 않고 어린이 도서관을 찾아가려면
버스를 두번갈아타거나 아니면 한번타고 가서 한참을 걸어야 합니다
날씨가 괜찮을때는 괜찮은데 조금 덥거나 추우면 아이가 조금 힘들어하지요
그래도 도서관에 가는것을 즐거워 하니 그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이책은 비벌리가 처음으로 도서관에서 자기 이름으로 대출증을 만들고
책을 빌려서 집에 가지고 와서 아주 재미나게 봅니다
그런데 책을 반납해야 하는 날짜를 그만 깜빡하고 지나고 말았지요
친구들은 마구마구 겁을 주어서 밥맛도 없고 걱정이 많습니다
너무 많은 고민을 하다가 엄마에게 의논을 합니다
다행히 엄마는 괜찮다고 하셔셔
다음날 엄마랑 함께 도서관에 책을 반납하러 갑니다
사서선생님이 괜찮다고 하시네요
얼마나 그동안 마음이 졸였을까요
그런 아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서 더 재미있어하고 아이는 도서관에서 빌리면 반납하는 날짜에 꼭 가져다 주어야 한다고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그런데 왜 그러냐고 해서 또 그 반납하는 날짜에 대해서도 아이랑 한참을 이야기를 했습니다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고 도서관을 이용하고 도서관을 이용하는 방법
도서관에서는 어떻게 행동을 해야 하는지를 하나하나 배우고 이제 도서관이란 곳에서 공부도 하고 책도 보고 책도 빌릴수 있는곳이란것 등등 도서관에 대해서 많이 배웠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과 아이들이 좋아할 단순하면서도 원색의 그림이 아이들의 시선을 아주 많이 잡아 끄는 책입니다,,
이제 우리나라도 이런 도서관이 아주 많이 생겨서 우리아이들이 편안하게 책을 볼 수있는 공간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혹시 출판사에서 이런일은 하지 않을까요,,
바람이지요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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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0-25 09: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 책보면 아이들 따라해 보고 싶을 것같아요

울보 2006-10-25 11: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하늘바람님 참 재미있을거예요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빌리고 일주일을 보다가 다시 반납하고 새로운 책을 빌린다는것,,,강제적으로가아니라 아이스스로 하게끔 하면 더좋을듯해요,
 

류는 방금 독감을 맞고 왔습니다
그동안 미루다가 오늘에서야 맞았네요

류의 기분은
"조금 아퍼"입니다
류보다 먼저 온 아이가 얼마나 울던지
아직 어린아이라서 그런가보다
했지요
류가 겁을 먹으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잘 참아주었습니다
손만 꼭 잡아 달라고 하더니
주사바늘을 계속 뚤어지게 쳐다보더라구요
그러더니
조금 울었습니다
문밖에 동생이 기다린다는 말에 울음도 그치고
아줌마 보고
"나 주사 맞았는데 조금 울었어요?"라고 해서
서로 웃었습니다
정말로 조금 울었습니다

우리동네 병원은 독감이 두종류라고 하더군요

20000원은 방부제가 들어있는것

25000원은 방부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25000원으로 했습니다

여러분들도 아이들 독감맞히세요

저는 작년에 독감 맞고 너무 고생을 해서 올해는 안 맞을 라구요

바람이 차가운데 햇살은 따스하더라구요

간만에 류랑 나가서 사진이나 찍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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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6-10-24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요? 정말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아서 비싼건가요? 저는 두아이 다 맞히려면 비용이 조금 많이 들겠네요. 그래도 접종은 해야겠죠? 이번주에 하려구요.

울보 2006-10-24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그럴게요,
행복희망꿈님 그렇군요,
그래도엄마 마음이 좋다는것을 맞히게 되더라구요,,

씩씩하니 2006-10-25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아이들,,주사 맞혀야하는대..어릴 때..잘 맞더니.요즘은 왜...이리...힘들게하는지.
멀쩡한 울 큰 딸이..지난번에 뇌염주사맞으며 얼마나,울엇는지...
증말,,챙피해서,.,,,류 대견해요~~~

울보 2006-10-25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친한 친구랑 같이 가세요 그럼 덜 울더라구요,
 
8살 이전의 자존감이 평생 행복을 결정한다
토니 험프리스 지음, 윤영삼 옮김 / 팝콘북스(다산북스)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자존감이란,,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스스로 '길러낸 자아'이다
라고 말을 한다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것 말하자면 자존심과 비슷하겠지
자기 자신의 자아의 크기를 말하는것이라고 한다
좀 어렵다
아이를 키우는것이 어려운데 어릴적 부터 정말로 어렵다
무엇을 해주어야 하는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말로 부모 지침서는 많다
그런데 그 많은 부모 지침서대로 다 잘 하면서 아이를 키운다면 정말로 나는 아이를 잘 키운것일까?
라는 의문을 갖는다
내가 아는 어떤 엄마는 정말로 어떤책에서 말한대로 아이 기를 죽이지 않는다고 야단을 치지도 때리지도 않는단다
그렇다고 그아이의 모든행동이 100점짜리는 아니다
주위 어른들이 보기에는 그 엄마는 지금도 아이에게 야단을 치지 않는다
내가 보기에는 버릇없는 아일 뿐인데
아무튼 정말 어려운것이 자식농사이다

그런데 어떤 책을 읽어보던 아이를 키우는데서 가장 문제가 되는것은 부부문제이다
부부사이가 어떠하느냐에 따라 아이가 다르다
어디선가 문제의 가정에서 문제아가 나온다고 말을 했던가
그런데 이책을 읽다보면 그말은 맞다라고 밖에 말을 할 수 밖에 없다
부부사이가 좋아야 아이에게 대하는 태도도 다르고 그리고 아이에게 좋은 말 기분좋은 말만 사용하는데
부부사이가 좋지 않는다면 아이는 스스로가 문을 닫아버린다고 말을 한다
그리고 아이들의 그 모습이 행동으로 나타난다고 한다

7장으로 구분되어있는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법은
자존감은 아이의 미래를 지배한다
행복한 부부가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부모의 올바른 행동이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부모 스스로의 자존감이 행복한 아이를 만든다
아이의 무한한 잠재력을 일깨워주라.
아이의 문제행동에 숨은 이유를 찾아라
공부 잘하는 아이를 만드는 부모의 기술
로 이루어져 있다
제목만 읽어보아도
부모가 중요하다
우리아이들을 잘 키우려면 부부사이가 좋아야하고
가족이 화목해야 한다
서로가 대화를 많이 해서 서로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풀어야 한다
그래야 아이도 많은것을 보고 자라기에 아이의 자존감도 커진다고 한다

부부들이여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싸우지 말아라
그리고 서로를 존중하고 행복하게 살아라
언제나 웃어라
그것이 우리아이들을 위한 우리 부모가 해야 할일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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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하게 자는 모습
오늘은 친구들이 아주 많이 놀러왔어요,

낮에는 아랫집에 친구가 놀러와서 같이 점심을 먹고 신나게 놀았어요,
바람이 많이 분다고 엄마가 밖에서 놀지 말라고 해서
집에서 동생이랑 인형놀이 하면서 놀았어요,

오후에는 문화센타 가서 친구들을 만나고
민석이랑 민재가 우리집에 잠깐 놀러왔어요
민석이 민재에게 놀이감도 보여주고 책도 보여주었어요,
엄마랑 아줌마는 책이야기만 하고 우리는 놀이감가지고 신나게 놀았어요

밤에는 아랫집 동생이 놀러왔어요
같이 저녁을 먹었어요
엄마가 스파게티를 해주어서 동생이랑 사이좋게 나누어 먹었어요
내가 먼저 목욕을 해서 엄마가 동생만 씻겨주었어요
우리는 연극놀이랑 시장놀이를 하면서 놀았어요
너무 재미있는 하루였어요
그러고 보니 오늘은 책을 별로 못 읽었네요
밤에 읽고 싶었지만 너무 피곤해서
엄마가 내일 아침에 많이 많이 읽어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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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10-24 09: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류의 일기네요. 울보님 스파게티도 만들줄 아시는 군요,
류 자는 모습 너무 예버서 뽀뽀해 주고프네요

행복희망꿈 2006-10-24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은 류가 많이 바빴네요. 곤하게 자는 모습이 지친듯 하지만, 무척 즐거웠겠죠?
역시 아이들은 같은 또래에 아이들과 같이 있을때 가장 즐거워 보이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