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일찍 일어났습니다
외가댁에 가면 류는 언제나 새벽에 할머니 기상시간에 맞추어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외할머니만 졸졸 따라다니지요

그런데 어제는 외할머니가 너무 바쁘셔셔
혼자서 가게 에 있으라고 해도 가게를 잘 보더라구요
이모를 기다리는 그 시간에도 별로 울지 않고 잘 놀고 있더라구요
참 기특했지요
아빠도 외할머니를 도와서 김장하느라 바쁘고 엄마도 왔다갔다 해서 바쁘니까
잘 기다려주고 참아주더라구요


심심했을텐데

나중에 동균이 오빠가 와서 좋아했지만요

참 이야기는 이것이 아니라

저녁에 이모부를 만났습니다
이모부는 키가 아주 큽니다 키가 180이 넘지요
그리고 덩치도 아주 크지요
그런데 어제 이모부를 만났는데
아기였을때는 이모부보고 울었습니다
너무 커서였을거예요
어제는 이모부에게 인사하고 안기고 뽀뽀도 하고
같이 닭갈비를 먹었는데 나중에 헤어질때
가만히 안아주고 내 옆에 앉더니
"엄마 이모부턱이 까글까글해"
"이모부 수염이 났나봐"
라고 하더군요
응 이모부가 일을 하고 오셔셔 아직 면도를 못하셨데
"아하 그렇구나 그래서 이모부가 아파보이는구나"
하더군요
제부가 하는일이 조금 힘든일이라 그런데 만났을때 제대로 씻지도 않아서
얼굴에 많이 피곤해보였거든요 우리가 보아도
아이의 눈에도 보이는 모양입니다
집에 도착해서 이모네 집에 전화를 하는데
"이모. 이모부보고 류가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라고 하더군요
에고 기특해라,
정말 아이가 많이 자라고 있구나를 느낍니다
류는 이제 이모부도 사랑하고 모두모두 사랑한다네요,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씩씩하니 2006-12-04 2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참..가슴이 따스한가봐요,,
늘 님 페퍼보면 류가,얼마나 이쁜 감성을 가진 그런 공주인지..다 보여요,,
그래서 참 흐뭇해져요..
님 밤에 남긴 페퍼에...제가 일등으로 글 남기니..기분 짱인걸요?히~

울보 2006-12-04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 그런가요
그런데 너무 잘 울어요
너무 잘울어서 동생들이 한마디 해도 울어서 정말 마음이 그래요,,감사합니다
이밤에 오셔셔 글도 남겨주시고,
 
우아한 도둑새 소피아
모지카 오쇼니크 글.그림, 서남희 옮김 / 토마토하우스 / 2006년 9월
평점 :
품절


우아한 소피아
멋부리기 좋아하고 뽐내기 좋아하는 소피아
어느날 두 마리 새가 한군데 둥지를 틀게 되었습니다,
멋부리가 좋아하고 허풍떨기 좋아하는 소피아는
열심히 집을 꾸미는 가지를 하나하나 주워다가 집을 짓는베티
베티는 아주 열심히 가지를 주워다가 찬찬히 집을 짓기 시작한다
그러나 소피아는 놀고 싶을때 놀고
그러다가 자기 맘에 드는 물건을 보면 주인몰래 가져와서는 좋아라한다
그것이 나쁜일이란 생각을 하지 못한다,

그러다가 집안에 물이 차기도 하고
문이 없어서 밖으로 나오지 못해도 언제나 큰소리만 친다

우리가 보기에는 너무 한심스럽다
그런데 이상하게 밉지는 않다
그러나 소피아가 이쁜것은 아니다
사람이 남의 물건을 훔쳐서도 안되고 멋만 부리고 성실하지 않으면 안된다

아이는 소피아가 멋부리는것은 좋은데
남의 것을 아무말없이 슬쩍 가져오는것은 아주 나쁘다고 말을 한다
그것은 정말 옳은 말이다

그림 화려하다
화려한 소피아처럼 색상도 강렬하고 그림이 눈에 확 다가온다
도둑새 소피아와 우직한 베티의 두 새의 모습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은 무엇을 배울까
게으르고 남의 것을 탐하는 소피아보다는
우직하게 아주 열심히 일을 하고 정석대로 사는 베티가 더 좋다는 생각을 할까
그렇게 알았으면 한다

세상이 점점 그렇제 정직하게 사는 착한 사람들을 바보라고 생각을 하는데
언제가는 그런 사람들만이 잘사는 세상이 꼭 올것이다,
나는 그렇게 믿고 싶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겨울학기 첫수업



겨울학기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러 가는날

이쁘게 입고 갔습니다,

새로운 친구들이 아주 많아서 조금은 긴장을 했습니다,

그래도 모두가 착해보이고 좋아보였습니다,



첫시간에 만든것,

정말 맛나보이지요,



새로운 친구들과 아주 열심히 율동도 하고 노래도 하고

12명의 친구들 앞으로 3달동안 모두 친하게 지내도록 ,,



류가 만든 것 맛나보이나요,



류는 그래도 자기가 만든것이 제일 맛있데요,

아! 맛나다,

정말 맛있었어요,

앞으로 겨울동안 맛난 요리 많이 많이 보여드릴게요,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실비 2006-12-04 23: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맛나게 보여요^^ 류가 볼때마다 왜이리 이뻐지나요^^

울보 2006-12-04 2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고마워요, 류이쁘다 하면흥분하는 엄마,,ㅋㅋ

실비 2006-12-04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이여요 볼때마다 점점 이뻐지고 숙녀로 되어가는걸요. 지금도 숙녀지만.. ^^

뽀송이 2006-12-05 00: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이뽀라~~~^^*
글구~ 까나페 맛있게당~^^;;

울보 2006-12-05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정말로요 ~~~~~
뽀송이님 까나페 맛있어요,,

BRINY 2006-12-06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젠 얼굴형이 아기티를 많이 벗어난 거 같아요. 점점 예뻐지네요. 매일매일 옷이랑 머리모양이랑 챙겨주시는 님도 대단하세요.

울보 2006-12-06 2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후후 여자 아이들이 샘도 많고 원하는것도 많아서요,
그래도 그렇게 타박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다행입니다,,,
 

날씨가 많이 차네요,

감기 걸리지 않으셨나요,

저는 주말동안 친정에 가서 김장을 하고 왔습니다,

친정은 시댁이랑 달리 김장을 조금 많이 하셔셔,

삼일에 걸쳐서 했습니다,

금요일에 동생이랑 엄마가 절구고

토요일에 다 씻고 무채도 토요일 밤에 다 준비하시고

일요일에는 버무리고 양념넣기만 했지요,

저야 뭐 제가 가서 한다고 하니

엄마랑 동생이 이미 미리해두어서 저는 별로 고생도 하지 않고 왔습니다,



마당에서 김장을 하는데

저렇게 동네 아주머니들이 모두 오셔셔,,

도와주셔셔 금방끝이 났어요,

근 200포기인데,,

150포기정도 김장하고 나머지는 봄에 먹을 뭐라고 하시던데

무우도 갈고 양파도 갈고 모든양념을 골고루 갈아서 그냥 포기배추에 버무리기만 하더라구요,

저도 그거 한통가져왔는데

엄마가 봄에 먹으면 아주 맛나다고 하시네요,

거의 김장이 끝나갈무렵이거든요,

지금은,,



정말 열심히 해주셔셔 정말 감사했어요,

연세들이 모두 많으신데도,,



김장은 모두 저렇게 김장독에 묻고 저기는 이제 천막을 칠거고요,

그리고 김치냉장고에도 김치통이 아니라 비닐깔고 그냥 넣었는데도 김치가 남아서 여기저기 나누어 두셨습니다,



제가 가져온 김치통 그런데 하나가 어디로 갔지요,

우리집 165리터짜리 김치통에 김치가 8통이 모두 꽉찼습니다,

으 ~~~~~~~~~~~배부리네요,

오늘은 아줌마들이랑 보쌈을 해서 먹었습니다,

그 맛도 일품이더라구요,,

정말 어제는 피곤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 하루였습니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물만두 2006-12-04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생하셨습니다. 맛나게 드세요^^

울보 2006-12-04 2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만두님 올겨울도 아주 행복합니다,

아영엄마 2006-12-04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200포기...@@; 예전에 외가에서 이모랑 외숙모, 외할머니가 모여서 리어카 한 대분 배추 실어와서 씻고 절이고 하던 것이 생각나네요.

울보 2006-12-04 2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너무 많아서 큰 그릇에 버무리는것보다 저렇게 땅에 비닐 피고 해서 버무리는것이 더 편하다고 해서, 저렇게 했는데 정말 편하더라구요
그렇군요 요즘 시골은 아직도 많이 한데요 자식들 김치들 하시느라고,,,,

울보 2006-12-04 23: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헤 좀 많나요,

씩씩하니 2006-12-05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님 정말,,,침이 꼴깍 넘어가는거 있죠?
고생 많으셨어요,,님보다두,,,,님 어머니요~~히..

울보 2006-12-05 2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몇일동안 준비하느라 고생많이 하셨지요
그래도 병이 안나셨다니 다행입니다,
보슬비님 네 정말 좋아요,
 

두아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언제나 한아이는 다른 아이에게 같이 놀아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이 아이는 별로 같이 놀고 싶지도 않고

혼자서 노는것이 즐겁습니다,

아니 같이 놀아야 하는데

언제나 명령의 말을 하는 친구가 싫습니다,

그래서 종종 티걱태걱 싸우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친구가 아프면 마음이 아픕니다,

오늘 같이 놀던 친구가 많이 아프다고 합니다,

그래서 걱정이 됩니다,

빨리 친구가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오늘 은 슬픈날입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06-12-04 20:2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6-12-04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잘 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