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능단에서 돌아온 류,,

버스가 10분정도 늦게 왔습니다
아이들이 올때가 되었는데 더 추워지더라구요,

오늘 수업에는 마지막시간에 수영이라서 수영이 끝나자 마자 버스를 타고 오는관계로
머리카락이 젖었을텐데,,
걱정이었습니다
감기나 걸리지 않을까
버스에서 아이들이 한두명 내리고 류가 보였습니다
머리모양은 아침이랑 다르지만
그래도 밝은 표정이었습니다
버스에서 내리면서 내모습을 보고
"엄마, 엄마 나 체능단에서 조금 울었어?"
왜"라고 물었더니
"점심을 먹고 엄마가 보고 싶어서 조금 보고 싶었어 그래서 조금 울었어"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리고 했더니 "수영은 너무 재미있었어 , 물이 얼굴에 마구 튀겼어"
라고 말을 하더군요
발차기를 한모양입니다
첫날이라 옷입고 벗는것만 알려주려나 했는데
아이들이 잘따라해서 인지 발차기도 했다고 좋아하더라구요
집에와서 "엄마. 엄마. 하면서 졸졸 따라다니고
엄마랑 뭐하자 라고 말을 하더군요

"엄마 조금 보고 싶었어 라고 했더니 많이 보고 싶었어 조금 울었어 했더니 많이 울었어 하더군요
그리고 선생님이 울었더니 무서운 목소리를 냈다고 하더군요
류랑 한참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선생님이 전화를 하셨더라구요
걱정이 되신모양입니다

점심시간 끝나고 5살아이들이 점심을 먹으러 들어오는데 많이들 울었던 모양입니다
그순간 류도 참고 있던 눈물이 났던 모양입니다
선생님이 류가 즐거워야 할텐데 속상해했던것은 아닌지 라고 걱정을 하시더라구요
집에와서 잘 놀고 재미있었다고 말을 들이니 다행이라고 하더군요
내일은 안울기로 햇는데
갑자기 잠자기 전에 "엄마 내일은 친구들 조금와"라고 묻더군요

점심을 먹고 아마 선생님도안보이고 어른이 없어서 그런지 무서웠던 모양입니다
잘 말을 하긴했는데
그래도 씩씩하게 잘 견디고 있는것같아요
내색을 하지 않으니 즐거웠다고 말을 하긴하는데
대신에 내일은 이쁜치마를 입고 싶다네요
내일은 체육을 해야 하는데 바지를 입어야 체육을 하는데
걱정이네요
아니 쫄바지위에 치마를 입혀야 할것같아요,,,

잘하고 온 첫날
너무 기특한 \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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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3-05 2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정말 기특하네요. 그래서인지 점점 예뻐져요

울보 2007-03-06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안주무세요,
태은이는 잘 자라고 있나요
아프다고 하셧는데 괜찮아졌나요,

sooninara 2007-03-06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대견하네요^^
아이도 그렇고, 엄마도 처음 보내 놓고 나면 일도 손에 안잡히고 마음이 짠하죠?
그래도 이제 첫발을 내딪었으니 체능단도 잘 다니고 친구도 사귀고..재미있어 할 겁니다. 류의 입학 축하드려요^^

울보 2007-03-06 1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수니나라님 이사잘하셨지요,
 
내가 꿈꾸는 침대
로렌 차일드 글.그림, 고수미 옮김 / 미세기 / 2007년 2월
평점 :
품절


찰리 오빠가 잠을 자고 있어요
달님에 비스듬이 기대어 앉아서,,

이제 찰리 오빠랑 다른 침대를 만나러 갈거랍니다
언제나 롤라를 만나면
우리 아이는 "롤라는 좋겠다 찰리 오빠가 있어서,,"라고 말하곤 했었는데
이제 이책속에는 찰리 오빠랑 즐거운 여행을 떠나려합니다
우리는 어떤 침대를 만나러 떠날까요

텐트속 침대 꽃잎속 침대 아니면 바다속의 조개침대등등
우리 아이들이 원하는 침대는 무엇일까요
아이에게 네가 원하는 침대는 뭐야라고 물었더니
"하얀 구름위에 침대"
어느날은 "엄마 아빠랑 같이 잘 수잇는 침대"
어느날은 "폭신폭신한 침대"
어느날은 "멋진 꿈나라로 갈 수있는 침대"
아이의 침대는 언제나 바뀝니다

이책을 잡고는 혼자서 찰리 오빠를 여기저기 여행을 시키면서 너무 좋아합니다
아이가 워낙에 팝업북을 좋아하는데
이책은 조금 늦은것은 아닌가 했는데
이제는 글을 읽으면서 새로운 여행속으로 빠져들더라구요
혼자서 이야기를 꾸며가며 연극을 하는류
너무 멋진 그림책이라나요

어려서부터 워낙에 팝업북을 좋아했는데
이책도 너무 좋아합니다
신나게 그림책을 움직이며 볼 수있다는것이 너무 좋은 모양이다
너무 어린아이들이 보기에는 움직이는 부분이 너무 얇아서 찢을 지 모르지만
부모님이랑 가만가만 본다면 좋을듯하다
그리고 5-6살정도의 아이가 본다면 정말 좋아할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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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류는요

비가 오는데도 오빠랑 놀았습니다,

놀기 시작했을때는 비가 그리 내리지 않았는데

다 놀고 나니 아니 오빠자전거에 바람을 넣고 오니 비가 많이 내리더라구요,

오빠랑은 편지지 만들기 놀이를 했습니다,



오빠는 자전거 타고 류는 말타고 이제 저 말도 너무 작네요,



나중에 아빠가 자전거를 태워주는데 바람이 없어서 아빠가 힘들다고 자전거에 바람을 넣으러 갔었어요,



재미나게 놀고 있는데 할머니가 칼국수를 가져다 주셨어요,

너무 맛났어요

할머니가 손님이 주문하신것을 조금 더 끓여주셨어요

제가 들어가서 먹으라고 했는데도 이렇게 거리에 앉아서,,ㅎㅎ



마지막 사진은 할머니랑 멋지게 폼잡고

할머니 앞치마 벗으라고 해도 참,,

류는 그옆에서 아주 이쁘게 포즈를 취하고 있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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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 만든 봄학기 첫작품,

어때요,

맛있어 보이나요,



이렇게 고구마랑 감자를 삶아서 아이들에게 으깨게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 갖은 재료와 생크림 꿀을 넣고

소금약간이랑 섞었습니다,

그리고 틀에 넣고 모양을 만들었지요,



으깨다가 팔이 아프다고 팔을 저렇게 고이고 있지 뭐예요,



저렇게 장식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만들기도 장식도 모두하고 나서

인디언 인형들처럼 신나게 노래하고 춤추고 놀았습니다,

새로운학기 첫시간이라서 그런지 조금은 어수선했지만

그래도 새로운 아이들과 즐겁고 씩씩하게 잘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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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의 알을 찾아라 책읽는 가족 51
백은영 지음, 김재홍 그림 / 푸른책들 / 2007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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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이 이슈인것은 확실하다
역사이야기일까?
아니면 옛날이야기
그런데 표지에는 조금 이상하다
호랑이 한마리랑 북쪽아이들의 옷차람
참 이상하지 않은가 궁금증이 유발되었다면 이제 책속으로 들어가보자

이책은 고구려 인장태왕과 백제 처녀의 설화를 바탕으로 쓴장편동화이다
요즘 우리가 텔레비전속에서 한참 보고 있는 주몽 그것과는 다른 이야기다
이책은 주몽의 알이란 유물을 만들어 냈다
그 유물은 우연히 알게된 사람들이 주몽의 알을 찾으려고 한다 이유는 다 다르지만
우선 검은 늑대 그는 누구인가 도벌꾼인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열쇠지기의 자손이다
대대로 주몽의 알을 둔곳의 열쇠를 지키는 자손이었고
그러나 검은늑대에게는 모두가 부질없는 짓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그곳을 찾아보려고 한다
그라고 자물쇠지기 현교수
우연한 기회에 이들과 함께하게 된다

그리고 남한의 수한이와 현우
평양의 금옥이와 룡길이
쌍둥이 혜성이 지나갈때만 열린다는문
그 쌍둥이 혜성이 지나갈대쯤에 우연히 두 아이 현우와 금옥이는 청동거울을 손에 갖게 된다
너무나 신기하게 생긴것이 호기심히 발동한 아이들
그런데 우연한 기회에 그것이 서로 상대방과 대화를 할 수있고 상대방의 모습이 보인다는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청동거울에 대해조사를 하게 되었는데 그앞에 검은 늑대와 현교수가 나타난다
그리고 검은 늑대는 아이들을 거울속으로 가두어버린다
있을수 없는 일이지만
일어난다
그리고 서로가 힘을 합쳐서 그곳을 빠져나온다
그 안에서 일어나는 환타지는 정말 멋지다

서울과 평양이란곳 그리고 중국이란곳이 등장하고
남한아이 평양아이들이 서로가 힘을 합쳐서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장면 모두모두 멋지다
아이들에게 무궁한 상상의 나래를 펼칠기회를 주는것같다
설화를 바탕으로 쓴 판타지 장편소설
멋지다
아이들이 서로 어려운일을 겪으면서 끈끈한 우정도 보여주고
서로가 서로를 믿는 마음도 보여주고
어른못지않은 지혜도 보여주고 있다

즐겁고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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