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뭐가 그리 바빴을까요

오전에 병원예약이 되어있어서 아침에 운동을 마치고 집안청소 대충해놓고 병원에 갔습니다,

병원에 환자가 어찌나 많은지,,

병원 검사를 받고

백화점에 잠시 들렸습니다,

류의 여름 샌달을 하나 장만했는데 이상하게 맡지를 않아서

사이즈 교환을 하러갔다가 환불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시 류의 체능단으로

류가 수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체능단에 오라고 해서,,

체능단에 가서 류랑 같이 문화센타로 ,,

요즘 문화센타에서 공짜책을 나누어 주어서 좋다

그렇게 하루를 보내고 저녁에 집에와서 삼겹살,,

오늘은 이상하게 졸립니다

너무 많이 움직여서 일까

아무튼 하루를 아주 바쁘게 보냈는데

비가 그치지를  않는다

꼭 장마비 처럼 내린다

어쩜 저리도 내릴까 싶을정도로

오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할때는 바람도 함께 불어서 더 그랬는데

그래도 지금은 그정도 까지는 아니다

내일까지 내린다는데,

에고 내일은 김치전이나 해먹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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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장생을 찾아서
최향랑 글.그림 / 창비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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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이맘때 나는 아버지가 쓰러지셨다는 연락을 받았다
처음에는 가족들이 괜찮다 걱정말아라 하고 전화를 했지만 안절 부절 옆지기 조퇴를 하고 와서 바로 춘천으로 내려갔다
그때 내아이 다섯살
병원에 누워서 손에 링걸을 꼽고 계시는 할아버지를 보고는 아주 무서워한다
괜찮다고 할아버지 아파서 주사 맞는거라고
주무시는 할아버지 곁에서 호하고 있는 아이
잠시 후 깨어나신 아버지 별일 아니라고 아마 더워서 봄도 타는데 체한것 같다고
다행이다 싶었다
그때의 기억이 아주 많이 남아있는지 종종 누군가가 아프다는 소리를 하면
그럼 병원에 가서 손에 이렇게 주사를 맞아야해
많이 아파,,할아버지 또아파,,등등
많은 이야기를 합니다

그림책속에 소녀는 할아버지랑 아주 친하다
그랬던 할아버지가 어느날 몸이 많이 아프신지 소녀랑 놀아주지도 않고 누워만 계시더니 병원에 가셨다
그런데 돌아오시지 않는다 소녀는 할아버지 방에 들어가서 잠깐 잠이들었는데
꿈속에서 학을 만난다
그리고 그 학이 인도하는데로 소녀는 십장생을 만난다
그 십장생은 오래사는 것들이다
그 모든것을 모으면 할아버지가 좀 더 오래사실 수잇을것이라고 소녀는 십장생을 모으러 다닌다
소녀의 아주 간절한 마음이 담겨있다
그리고 모든 십장생을 모았을때 할아버지가 누워계시는 병원에 도착을 한다
병원에 할아버지는 웃고 계셨다
그리고 할아버지랑 마을을 구경한다
소녀의 간절한 마음이 아주 많이 보였다

그후 할아버지는 다시 집으로 돌아오지 않으셨다
손녀와 할아버지의 끈끈한 정이자 사랑이야기를 하고 있다
소녀가 얼마나 간절히 할아버지가 건강하시기를 비는지 그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요즘 같이 핵가족 시대에 할아버지 할머니 만나는것이일년에 몇번 서로 바쁘다는이유로
그러나 어르신들의 마음이 어떨까 참 많이 보고 싶을텐데
그리고 손주들도 할아버지 할머니와 정이 들려면 참 자주 만나야 하는데

나부터도 참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을때가 종종 있으니,
반성하자
이책을 읽으면서 나이가 든다는것 그리고 할머니 할아버지가 하늘나라로 갈 수잇다는것
두분께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소녀가 할아버지죽은 후어땠을까 등등 많은이야기를 나누었다
참 마음한구석이 따스해지는책이다

십장생이 무엇인지 확실히 알았고 손녀와 할아버지이 끈끈한 사랑도 볼 수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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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고르기
하 진 지음, 왕은철 옮김 / 현대문학 / 200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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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다
이상하게 정서가 비슷해서 일까
처음에는 인민주의가 어쩌고 저쩌고 언제나 그런말이 오고 가기에 처음에는 꺼려지기도 하지만
그냥 조금 읽다보면 인간사 사는 이야기다
인간이 태어나서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죽음을 맞이하고
내가 아는 누군가의 죽음앞에서 남은이들이 겪는 이야기를 말하고 있다

9편의 단편으로 이루어진 이야기
처음에 장례식 위의 바람과 구름에서는 할머니의 죽음을 맞이해서 집으로 찾아가는길
그 길에 할머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 수가 있다
할머니를 너무 사랑하는 손자 그러나 사회적인 지위때문에 아버지는 화장을 원하지 않던 할머니의 약속을 어기고 나라에서 권하던 화장을 한다
그리고 처음에는 그의 아버지를 싫어하던이들이 신문에 매장한 아들이라고 빗대어 냈지만
아버지는 그 위기를 다시 한번 좋은 기회로 넘겨 왜 그렇게 해야 했는가 나라를 얼마나 지금 자신이 사랑하는지를 말하고 있다 신문에는 아주 대서필된다
그것은 싸움이었다 험한세상에서 살아남으려고 아들은 처음에는 못마땅했지만
지금 시대가 그럴 수 밖에 없다는것을 아버지가 얼마나 영리한사람인지를 알게 되었다
정말 단편을 읽으면서 세상을 만나것 같았다

이렇게 처한상황이 조금은 다르지만 공산사회의 세상속에서 그속에서 일어나는 잔잔한 일상적인 이야기속에서 우리에게 하고 싶은말을 하고 있다
남편고르기는 대표적이다
이야기는 우리네 이야기이기도 하다
두 남자를 두고 어떤 남자가 좋을까 저울질 하고 그 저울질도 힘들어 이제는 제비뽑기로 뽑는다 그러나 실상은 상대남자가 더 괜찮았던것 그러나 이미 정해진것 여자는 힘들어하고 결혼도 하기싫어진다 그러나 어쩔 수 없다 결혼은 해야한다
그리고 예식을 거창하게 하고 싶어한다 부모는 그러지 말라고 하지만 여자는 그러고 싶다 허영심이 발동한거지 그러나 결혼식 당일 어찌 되었던가 군대가 들어와서 음식을 모두 먹고 결혼은 엉망진창이 된다 여자는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잘못된것인지,,죽음가까이 까지 가보서야 깨달았다
우리네 삶도 비슷한경우가 많다 언론매체나 인터넷등을 통해 들려오는 소리들을 보고 듣다보면 실소하게 만드는 사연이 많은데 이경우도 그렇다

이책을 읽다보면 그런 아주 사소한 일상속의 우리네 이야기를 들려주고있다
그속에 담겨있는 슬픔 아픔 사랑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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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는 아직도 떨어지지 않고 있다,

기침을 얼마나 해대는지 목에서 피냄새가 난다,

이런,

그,래도 콧물은 예전만큼 흐르지 않으니 다행이다

오늘 날씨가 참좋다,

초등학생들은 학교에가지않고 삼삼 오오 모여서 엄마들끼리 소풍을 가는 모양이다,

아침에도 북적북적 지금도 북적북적 베란다로 연신 아이들의 소리가 들린다,

부엌에서는 칙칙칙 밥이 되는소리가 들린다,

간식으로 김밥을 몇줄싸려고 한다,

갑자기 나도 김밥이 댕기고,

집에 있는재료로 만들어봐야지,

아침에 청소하고 빨래하고 다림질하고 나니 오후인데

오후에는 무얼해야하나 할일은 많은데 그냥 누군가와 말을 하고 싶은데,,

말할 상대가 없네요,

오늘은 방금 옆지기랑 통화했어요,

걱정말고 그냥 두래내요,,ㅎㅎ

이제 밥이 다 된것 같은데,

가서 계란이나 붙여야 할것 같아요,

점심 맛나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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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맘 2007-05-15 1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은 어영부영 라면에 밥 말아 먹었어요.
요즘 동생 혼수보러 다닌다고 실속없이 바쁘네요. 님도 점심 맛있게 드셨나요?

울보 2007-05-15 2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녁도 맛나게 먹었습니다,
 

어제도 집에 류친구들이 놀러왔었습니다,

이제는 또래들하고 놀지요

동생도 없고 친구3명 류까지 4명 그리고 언니 한명

그런데 처음에는 언니랑 친구한명이랑 사이좋게 찰흙놀이를 하면서 놀았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또다른 친구가 왔습니다

그런데 같이 놀기 시작하는데
보면 어느새 류만 따로 혼자 다른방에 있거나 다른놀이감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어린 동생에게 나랑 놀까 누나 심심한데하고는 3살짜리 아이에게 말을 걸더라구요

그래서 아줌마들이 같이 놀라고 하면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는다고 하네요

처음에는 같이 놀이를 하다가 어느새 뒤로 밀려나는 아이
그렇다고 왜 그러냐고 나도 놀고 싶다고 말을 하지 않고 그냥 무시하고 뒤로 물러납니다
그러다 다시 놀고 싶고 심심하면 그 주위를 배회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놀고 싶다는 표현으로 무언가를 그 친구들에게 가져다 주지요
이상하게 놀이에 주체가 되지도 그렇다고 옆에 끼어들지도 못합니다
처음에는 내아이의 큰 문제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같이 노는 친구들의 성향이 류보다는 두친구가 잘 맞아서 일거라고
둘이는 서로 잘 맞는것 같아요
한친구가 이렇게 하기를 원하면 한친구는 잘따라 주는데 류는 가끔그것이 안될때도 있어요
왜 그친구마음대로 하는지도 모르겠고
아무튼 어제 류의 놀이모습을 보고

참 마음이 아팠습니다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팠습니다
친구들이 모두가고 물어보았더니 같이 놀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같이 놀아주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자기만 빼고 놀았다고 ,,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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