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녹차가 땡깁니다,

부침개를 붙여먹었거든요

그랬더니 속이 느글느글 하네요,

이럴대는 차가운 녹차가 한잔 딱이잖아요

그런데 지금 밖에서 류가 수업중이라

그냥 이렇게 책보다가 컴에 앉아서 중얼중얼 하고 있습니다,

이제 새로운 책을 잡고 읽어야 하는데

어제 주문한 책은 왜 아직 도착을 하지 않을까

나의 계정에는 이미 나에게 도착완료로 뜨는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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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6-29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어제 주문했는데 아침에 왔더라구요.

울보 2007-06-30 21:02   좋아요 0 | URL
밤늦게 왔더라구요,,

전호인 2007-06-29 2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도착해서 읽고 계시겠군요.

울보 2007-06-30 21:02   좋아요 0 | URL
네 9시가 다 되어서 도착을 했어요,,
 
마미야 형제
에쿠니 가오리 지음, 신유희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0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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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니 가오리
그녀의이름을 보고 구입을 했다
실망하지 않겠지 하는마음으로
실망은 하지 않았다
그렇다고 이렇다할 만큼 재미있다라는 생각도 뭐 그리 하지 않았다

그냥 평범한 두 형제
연에도 한번 해보지 못하고
여자 앞에만 서면 두근거리는 두 형제를 만나고 왔다
그런데 정말 저런 남자들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그런데 어쩜 우리네 일상에서도 저런 남자가 많을지도 모르겠다

그 두형제를 둘러싸고 있는 잔잔하고 약간은 지루함
그런데 그 재미없는 일상을 벗어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뜻대로 잘 되지 않는것
그래서 용기를 내서 카레 파티를 연다
자신들이 유일하게 알고 있는 여자들을 초대해서 학교 소사라고 해야 하나 학교의 자질구레한일을 하는 동생과 직장에 나가고 있는 동생은 학교 선생님중에 그동안 눈여겨 보아두었던 선생님을 초대한다 형하고 잘 되기를 바라면서 형은 형제가 자주 가던 비디오가게 아가씨를 초대하고 싶어한다 호감이 있는 그래도 생각밖으로 두여자는 흔쾌히 승락을 하고 형제의초대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넷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조금 그 당시 형제는 편안해 졌다
그러나 이미 두여자에게는 애인이있었다

형제의 일상을 보여주고 있다
두 형제와 그 형제가 알고 지내는 유일한 사람들의 이야기
진정 두형제는 애인을 만나지 못할까
궁금하다
너무 평범해도 안된다
조금 평범해보인다면 성격이 튀던지 옷이라도 잘 입던지
센스라도 있던지,,ㅎㅎ
아무튼 책표지의 형제처럼 안일하고 너무 안주하면 안된다
자기개발을 해야지 그런데 이형제 책은 너무너무 좋아한다 ,,
내성적인 성격보다 외향적인 사람이 애인만들기는 더 좋은듯하다
두 형제가 좋은 여자친구를 부디 만나서 행복했으면 한다
잔잔하게 읽어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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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것이 있어서요

태크를 사용하려고 할때

예전에 쓴글들을 태크로 다시 옮길 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궁금해서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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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7-06-29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이버에는 페이퍼마다 태그 란에 edit 메뉴가 있던데(하긴 이것도 페이퍼마다 일일이 수정하는 방식이죠) 여기에서는 페이퍼를 수정하는 모드로 해서 태그를 달아야 하는 것 같네요. 리뷰랑 페이퍼 마다 태그 달자니 그것도 일이 될 듯 합니다. -.-

울보 2007-06-29 1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방금 방법을 깨우쳤는데 그동안것은 고치기가 안되나 싶어서요
에고 다 하려면 너무 힘들것같아요
그냥 새로운것만 ,,그런데 글을 쓰드가 포기할지도 모르겠어요,잊고 지나갈때도 있어서요,
 

오늘 지각을 했습니다
유치원에 이유는 저였습니다
제가 아침에 일어났다 잠시 눈을 감았는데
8시 30분이 넘었더라구요
이런,,
늦었다 싶어서얼른 일어나서 옷을 입고
류 옷을 입히고
이런 오늘 재활용도 해야 하는데
부랴부랴 나갔습니다
재활용을 먼저 하고
택시를 타고 갔습니다
류에게 미안하다 엄마좀 깨우지 했더니
"엄마가 너무 피곤해 보여서"라고 말을 하는딸
이런,,
아무튼 5분이 조금 지나서 도착
다행히 아이들이 수업시작전이 었습니다
선생님이 앞에 계셔셔 선생님이랑 같이 들어갔습니다
저는 걸어서 다시 집으로 돌아왔지요

너무너무 미안했습니다
저때문에 지각을 한것이니까요
괜실히 아주 많이 미안하더라구요
오후에 돌아오면 미안하다 사과를 해야 겠어요,,

투표기간 : 2025-12-31~2025-12-31 (현재 투표인원 : 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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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작와작 꿀꺽 책 먹는 아이 - 올리버 제퍼스의 특별한 선물 그림책 도서관 33
올리버 제퍼스 글.그림, 유경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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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는 책을 먹습니다
배가 고파서 먹을까요
아니면 책이 맛이있어서 먹는걸까요?

이책을 처음만난것은 책축제에 가서 이책을 발견했습니다
비룡소 건물에서 사람들이 바글바글 거리고 있었습니다
책을 구경하는사람들과 한쪽에서 책을 보는 사람들
정말 우리나라 사람들이 책을 안 읽는다고 누가 말했을까요
내가 만나고 내가 보는 사람들은 저리도 책을 좋아라하고 관심을 갖는데 하고 생각을 하게끔 만들었습니다
그중에 이책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엄마. 누가 이책을 먹었어?""쥐가 먹었나""아니면,,"

하고 아이는 책을 보더니 까르르 웃습니다
그 이유는 책을 받아들고 가만히 살펴보시면 알것입니다

책을 한참 관찰하고 읽더니 "엄마 정말 책은 맛있어?"라고 묻는 아이
너도 먹어봐서 알잖아", 맛이 있는 책도 있구. 짠책도 있구. 슬픈책도 있구. 행복한맛의 책도 있구. 웃긴맛의 책도 있잖아. 먹어도 먹어도 웃겨서 먹다가 힘들어하는 책도 있으며서"했더니
아이는 "고개를 끄덕이더군요
제말뜻을 이해한것일까요

우리가 만난 헨리는 처음에는 책을 맛으로 먹었습니다
어느날 우연히 책을 먹었는데 그맛이 마음에 들었던것입니다
그래서 가리지 않고 마구마구 먹었습니다. 그런데 책을 먹을수록 똑똑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신나게 먹었지요
그런데 너무 먹으면 탈이 난다고
너무 먹은 어느날 갑자기 머리속이 뒤죽박죽 되고 모든것이 엉망이 되었지요
헨리는 이제 더 이상 책을 먹지 않습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책먹는것을 포기하고 책을 눈으로 읽었습니다 그랬더니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헨리는 이제 책을 먹지 않고 읽습니다

책이 읽으면 얼마나 재미난 일인지
우리아이들도 알았으면 합니다
내가 만나지 못한 세상과 내가 알지 못하는 일을 글자를 통해서 볼 수있다는 즐거움이 얼마나 큰것인지를 내아이도 알았으면 합니다
아직은 다행히 책속에서 노는것을 좋아하는것 같습니다 다행이다 싶지요 엄마로써
저도 책읽는 즐거움을 압니다
그래서 행복합니다
헨리도 많이 많이 행복하겠지요
먹는 즐거움보다 읽는즐거움을 알았으니까요

와작 와작 꿀꺽 책을 눈으로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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