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리진 1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5월
평점 :
리진을 만났다
우연한 기회에 왜 그녀의 부모가 그녀가 누구인지를 말하지 않고
그냥 죽어버렸기에
그녀를 길러주신 어르신은 그녀를 어여빠 여기시어,
잘 보살펴주었다
그리고 우연찮게 궁궐에 가게 된 그녀는 그녀를 어여삐 하시는 왕비를 만났다
그리고 누구보다 참 이쁘게 자랐다
그리고 그녀는 무희가 되었다
왕비의 총애를 받는,,
그러던 어느날 유럽에서 날아온 한 젊은 외교관 콜랭을 만나게 되면서
그녀의 인생은 변화게 되었다
콜랭은 그녀를 보자마자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그리고 왕비또한 왕이 혹시 리진을 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면 어쩌나 싶은 염려도 있었구
그렇게 해서 리진은 우연찮게 궁궐을 나와 공사관에서 지내게 되었다
그리고 콜랭은 드디어 왕에게 리진과 결혼하고 싶다는 말까지 하게된다
그리고 리진은 조선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유렵에서 리진은 조선의 여인으로 유럽을 배우면서 살아간다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많은 이들을 만나고 그리고 향수병에 걸리고,,
다시 돌아온 조선에서 많은 일을 겪게 된다
그녀에게는 콜랭이란 남자 말고도 그녀와 오누이처럼 지낸 강연이 말못하는 그는 리진을 연모하는 마음이 있었지만 그녀는 궁녀이기에,,
언제나 그녀 곁에만 머물뿐이었다
그리고 유럽에서 만난 홍종우 언제나 조선의 옷을 입고 다니면서 당당했던 그가 리진에게 사랑고백을 하고 퇴짜를 맞고 다시 조선으로 귀국을 한다
그러나 그는 그녀에게 너무나 큰 아픔을 많이 안겨주었다
콜랭을 그녀곁에서 떠나가게 만들고
강연또한 그 때문에 어딘가로 떠나가게 되고
그리고 그녀의 죽음,,
그녀는 자신의 잘못으로 강연이 잘못된었다는 마음이 들어서일까
끝내 죽음을 선택을 했다
조선에 태어나서 외국남자를 사랑했던 여인
그리고 그녀가 사랑했던 이가 누구인지를 알았을때 맞이한 이별
너무나 귀구한 운명을 살아간것 같다
남보다 좀더 많은 것을 누린것은 사실이다
궁녀인데,,
그러나 그 삶또한 순탄지는 못했다
그녀에게 사랑은 무엇일까
강연의 해금소리에 맞추어서 춤을 추던 여인
왠지 눈을 감으면 그 모습이 보이든듯하다
너무나 많은 것을 누렸지만그녀에게 남은것은 그리움뿐이지 않았을까?
그리움
사랑
행복
죽음,
너무나 아픈여인을 만난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