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보셨나요
어제이 그 흐린하늘은 어디로 사라지고,,

남쪽에 사시는 알라딘서재지기님들 피해는 없으신가요
제주에 제일 피해가 많다는데
우리의 치카님이랑 홍수맘님이 사시는곳은 괜찮으신건지
어제 뉴스를 보면서 그 생각이 나더라구요
모두들 괜찮으신건지,,,하고

월요일인데 오늘은 쳐지지 않는 월요일이네요
어제 너무 우울해서 일까요
어제는 느즈막히 창경궁에 가서 영조 어연례를 구경했습니다
멋지더라구요
비가 와서 도착했을때는 비가 오지 않았는데 행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그래도 구경은 잘 했습니다
그리고 산책을 했는데
그곳은 갈때마다 느끼지만 참 서울 도시 한가운데 이런 곳이 있다는것이 참 멋져요
추석연휴에는 경복궁에를 다시 한번가려고요

창경궁으로 인사동으로 돌다가 집에 들어와서
김밥을 싸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많이 걸어서 피곤했는지 잠도 아주 간만에 달게 잤습니다
햇살이 참 이쁜 월요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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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네요
오늘 금요일이라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놀기로 했었는데
아이들 올시간에 갑자기 비가 내리더군요
그래서 집에서 놀기로 ,

모두들 집으로 와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2시40분에 만나서
6시에 헤어졌습니다
대단하지요
그래도 가기 싫다고 해서 한참 또 웃었습니다,

류는 친구들 가고나서 얼른 씻고
저녁먹고 학습지 선생님 기다린다고
책을 보면서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오후 늦은 수업이라
졸릴까 언제나 걱정인데 그래도 잘 견디어주어요

밤이 되니 더 비가 더 내리네요
몇일 동안 계속 내린다는데
음,,
걱정이네요
엄마가 사 놓은 고추도 그렇고

내일 벌초를 하러 가는 사람들도 있다는데
모두들 걱정이네요
비가 많이 내려서 가을 걷이에 해가 되면 어쩌나 걱정되고
비피해가 생기면 어쩌나 걱정이네요
밤안은 따스한데 밖은 춥다네요
모두들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구
비 피해 가지 않게 모두모두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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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밤
저는 모기와 전쟁을 했습니다,

가만 앉아서 책을 읽으려면 눈앞에서 알짱거리는 모기
가만가만 손에 앉아서 얼른 다른손으로 찰싹
이런 그런데 어디로 도망을 간것일까요
집안 불을 모두 키고 찾기 시작
아무리 찾아도 보이지 않네요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걸까

포기하고 다시 앉아서 책을 보는데 또 다시 등장한 모기

그러기를 여러차례
가을 모기는 힘이 없다는데
왜이렇게 빠른건지

정말 근 한시간을 씨름을 한것 같아요
포기하고 잠이 들었습니다
류가 모기에 물릴까 이불을 폭 덮어주고
긴바지도 잘 내리고

새벽3시
류가"엄마 발바닥이 너무 가려워"
하면서 일어나더군요
이런,,
하필 류의 발바닥을
바로 약을 발라주고 다시 재웠는데
제 팔이랑 여기저기를 물었더군요

아침에 일어나서 보니 긁지 않아서 괜찮은데 아직도 살아있겠지요
오늘밤도 모기와 전쟁을 해야 하는지
오늘은 기필코 잡고 말것이다
기다려라 모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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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09-14 13: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아기한테 달려들면 어찌나 화가나는지

울보 2007-09-14 20:06   좋아요 0 | URL
네 엄마 마음이지요,,

씩씩하니 2007-09-14 14: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요즘 모기 많아요..
저는 높은데 살아서인지 집은 모르겠는데..세상에 사무실에서 얼마나 뜯겼는지...
벅벅 긁으면서 근무했지 뭐에요...ㅎㅎㅎ
더구나 모기약이 무슨 향모기약이라,,,머리는 또 얼마나 아픈지...

울보 2007-09-14 20:06   좋아요 0 | URL
그쵸 저도 모기약냄새는 너무너무 싫어요,
저도 높은데서 사는데 14층 그런데도 모기가 방금 모기 한마리잡았습니다,
오늘 류의 몸에는 파스를 몇개를 붙였는지 모른다지요,ㅎㅎ

쥬베이 2007-09-15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도 모기가 많아요~ 아침 도서관에도 많답니다
예전에 우리집 강아지 배를 물었더라고요. 그때 많이 웃었는데...ㅋㅋ
 
피아노 치는 늑대, 울피 모두가 친구 6
이시다 마리 지음, 김은진 옮김 / 고래이야기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아주 기다란 속눈썹을 가진 우리의 친구울피
울피는 피아니스트입니다
울피는 외톨이입니다
외톨이란 친구가 없다는 이야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갈매기 한마리가 편지를 가져옵니다
울피에게 와서 피아노를 쳐줄 수없냐면서 이쁜 조개껍데기랑 편지를 보냈지요
울피는 궁금했습니다
갈매기 친구들이 그래서 피아노를 끌고 친구들을 찾아갔습니다
바닷가에서 울피는 갈매기들을 위해서 연주를 했습니다
갈매기들은 아주 행복해했지요
그리고 자신들에게 가장 소중한 물고기를 주었습니다
울피는 물고기를 먹을 수는 없지만 친구에게 소중한것임을 알기에 아주 기분좋게 받았습니다

다시 혼자가 된 울피는
어느날 또 다시 편지를 받지요
나뭇잎과 도착한 편지 이번에는 숲속에 사는 다람쥐친구들을 만나러 가지요
그리고 그곳에서는 다람쥐 친구들이 소중하게 여기는 도토리를 받습니다
도토리도 먹지는 못하지만 행복하게 받지요
다시 혼자가 된 울피는
어느날 또 편지를 받고 이번에는 양들을 찾아가지요

이렇게 울피는 친구들이 초대를 하면 친구들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즐겁게 연주를 하지요
그리고 그들이 소중하게 생각하는것을 아주 기분좋게 받아가지고 옵니다
자신에게 필요는 없지만
아직 울피는 외톨이라고 합니다

다시 편지가 배달이 되면 친구를 찾아
여행을 떠난다지요
친구들을 만나러,,

그림을 자세히 보면 울피가 친구들을 만나러 떠날때는 참 어두운 색감이 보이지요
그리고 친구들을 만나 즐겁게 연주하고 놀때는 아주 화사하지요
그리고 혼자 남아서 친구들을 생각할때는 그 때의 즐거움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아이들은 요즘 혼자인경우가 많아서 친구들을 많이 찾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내 마음 같지 않아서
힘들어 할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먼저 다가가서 손을 내미는 법을 잘 모르는 경우가있습니다
제 딸아이도 종종 친구에게 먼저 다가가 가기가 힘들어할때가있습니다
이책을 읽고 조금씩 변해가는데 나이가 더 먹으면 한결 나아지겠지요

친구가 힘들때 먼저 손을 잡아주고
외로울때 친구에게 말 할 수있는 아이가 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음입니다
오늘 우리도 피아노치는 울피를 우리집에 초대를 해볼까요
그리고 꼭 안아주고 싶습니다
그리고 종종 놀러오라고 말하고 싶어지네요
내아이도 그런 마음을 가져주기를 간절히 바라는 엄마의 마음이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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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먹는 빵,,

이 빵이름이 뭘까요?
저도 몰라요
도너츠처럼 튀긴빵에 반으로 갈라서
야채를 잔뜩넣은것

빵을 튀겨서 그 고소한맛과
야채와 어우러짐
이름이 있을텐데,

아무튼 이름은 모르지만
처음먹는것인데
한입 크게 베어물고는 행복해 하는모습



야채가 아래로 쏙 빠져나올까
두근두근 거리면서
맛나게 끝까지 다 먹었습니다,

맛이있다고 하네요

저도 맛나게 먹었는데
오늘도 이 빵을 먹고 싶다고 하던데
오후에 마트에 가면 하나 사 주어야 할까봐요

기름에 튀긴것이라 조금 그렇긴한데
매일먹는것이 아닌데요

그렇지요

점심 시간
배가 고프네요
뭘 먹을까
그렇게 먹고 싶은것은 없는데
음,,,,

음,,

음,,

맛난 점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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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7-09-13 15: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잉~~ 먹고 싶잖아요.^^;;
저도 요런 거 무지 좋아합니다.^^
에고고... 쌩~~ 마트가서 빵 골라 볼래요.=3 =3 =3

울보 2007-09-14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어제 맛난 빵드셨나요,

대성 2007-09-14 1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정말 엄마랑 똑같이 생겼네요. 어디서 많이 본 아이라 생각 했는데 문화센테에 다니는 아잉럼마가 생각이 나네요. 정말 똑같습니다.

울보 2007-09-14 20:08   좋아요 0 | URL
누구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