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금요일

류가 학습지 하는날입니다,

오후 늦게 하는 수업이라

체능단에서 돌아오면 친구네 집에 가서 노는날로 정해져 있는날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친구네 집에 가서 놀고왔습니다,

너무 늦게

친구엄마가 아이들에게 쿠키만들기 놀이를 시켜주어서 아이들이 더 신나했지요

피자도 만들어주시고

빵도 구워주시고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신나해서 다행이지요

지금은 선생님이랑 열심히 공부하는 중입니다,

졸린다고 하더니

목소리가 우렁차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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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7-10-05 2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는 이렇게 살뜰하게 보살펴주는 엄마가 있으니 복이죠. ㅎㅎ
저는 불량엄마랍니다. 오늘도 아이들을 할머니집에서 놀고 저는 여기서.... ㅎㅎ

울보 2007-10-08 11:37   좋아요 0 | URL
불량엄마라니요
님도 아이들 사랑하고 잘 해주는것 다 아는데
저야 집에 잇잖아요전업주부,,그게 일인데요,뭐,,그것도 못하면 큰일이지요,

실비 2007-10-06 1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도 날씨도 좋고 류기분도 좋은가 봅니다.^^

울보 2007-10-08 11:36   좋아요 0 | URL
토요일도 컨디션이 좋았습니다
일요일도
,,잘지내시지요,
 

182번째

너무 귀여운 도라

자꾸 안좋은일이 계속 되는 도라

그러나 그럴때마다 잘 대처하고 해쳐나가는 아주 귀여운 꼬마돼지 도라이야기

할머니 생신날 할머니집에 찾아가는 길에 도라는 자꾸 발을 동동 굴렀어요

왜 그랬을까요?

183번째

피아노 치는 늑대 울피는

혼자라서 외로워요

그러나 종종 멀리서 날아오는 친구들이 초청

울피의 피아노를 듣고 싶다고 울피는 아주 먼거리라도 친구들을 찾아갑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피아노를 연주해주지요 그리고 다시 돌아오지요
집에 와서는 홀로 또 외롭게 지내는데 그때의 즐거웠던일을 추억한다,

너무재미있다 친구들을 찾아가는 울피와 그곳에서 날아드는 편지도 왠지 재미있다
아이들은 늑대이야기가 너무너무 재미있단다,,

189번째

애완동물과의 인연

그리고 이별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아주 어릴적에 만났던 가족같은 애완동물

그런데 그 애완동물이 하늘나라로 떠났다

그리고 ,,아이들이 운다
그러나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그림책이다,

190번재

글이 없는 그림책

아주 묘한 그림책이다,

가만히 상상력을 발휘해서 보자,

191번째

누구때문에

물에 빠졌을까

아이들은 처음에는 고개를 갸웃거리고

나중에는 배를 잡고 웃는다

192번재

엄마를 잃어버린날

엄마를 찾아다니는 경찰아저씨와남매의 이야기

우리엄마는

내아이가 말하는 엄마는

어떤엄마일까요

아이들에게 물어보세요

내아이가 생각하는 우리엄마는

어떤엄마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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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번째

아기물개가 태어나자 마자 엄마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아기물개는 사람들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러나 엄마에 대한 그리움

그래서 병이 나지요

그리고 엄마를 찾아 떠나는 웃지 못할 헤프닝등 아주아주 재미난 이야기 그림책
독특한 그림과 흑백때문인지 아이들이 재미있게 본다,

176번재

바다에 가고 싶다

그림책을 읽고 있으면 왠지 다시 그 바닷가에 가고 싶다

여름의 북적거림이 아니라

조금은 한산한 왠지 고즈넉하고 넓은 바닷가 평화로움이 하나가득 담겨있는 그림책이다,

그 바닷가에 가고 싶다,

177번째

자신감을 주는 그림책
조금은 못생기고 뚱뚱해도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려주는 그림책

아이들도 이그림책을 보고 자신이 왜 좋은지 이야기를 나누면 더 재미있다,

178번째

어느날 문득 집안에서 들려오는 작은 소리들이 시끄럽다고 느끼는 할아버지
그래서 마을에 현명한 사람을 찾아가서 묻습니다
현명한이는 갈때마다 집안에 동물을 거실에 들여놓으라고 하지요
어떻게 되었을까요
할아버지의 집이 조용해졌을까요
아주 작은일도 너무 민감하게 받아들이면 작은소리도 시끄럽게 들린다는것
조금만더 마음의 여유로워진다면,,할아버지도 이제는 아시겠지요

179번재

너무 고운 책이다

아이는 꼭 하루에 한번씩 이책을 읽는다

너무 이쁘단다,

 

180번째

부모가 이혼을 한다면
아이는 어떨까
이책은 이혼을 하기로 한 부부사이에 아이가 이혼하는 부모가 다 자기때문에 이혼을 하는것은 아닌가 불안하고 어떻게 하며 이혼을 하지 않을까
고민하다가 나중에는 자포자기 심정이 되어가는과정
그러다 주위에 좋은 선생님을 만나서
잘 이겨내고 성장해가는 과정을 그려놓은 동화책이다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꼭읽어야할 동화책이다,

181번째

그림그리기보다

상상하는 것이 더 좋은 파울

미술시간에 도화지를 보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
그러다가 그만 선생님에게 야단을 듣고 만다

현실이 아이들에게 공상하는 학생보다는 획일적인것을 너무 강요하는것은 아닐까,,,

내아이는 즐거운 상상을 많이 하면서 자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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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맑게 개였습니다,

흐린하늘은 이제 안녕일까요

일기예보는 주말에 비가 온다고 했다는데 설마,,

초등학교에서 오늘 알뜰시장을 한다기에

운동을 하고 잠시 들렸었습니다,

이런저런 물건들이 많더라구요,

그냥 구경하고 왔습니다,

책이 있나 싶어서 갔었는데

류가 읽을 만한 책은 없더라구요,

사람들은 많더라구요,

학년별로 반별로 해서 물건을 모아서 엄마들이 판매를 하는 모양입니다,

진열하고 가격표 붙이고 재미있어보이더라구요,

일이백원짜리 부터 천원이천원짜리 물건까지,

많더라구요,

비가 오지 않아서 다행이라고 엄마들은 이구동성으로 말을 하더라구요,

저도 운동을 하면서 모처럼 맑은 하늘을 보니 왠지 걷는것도 힘들지 않더라구요,

지금도 거실로 비친 햇살이 참 곱네요,

모처럼 난 햇살에 이불도 널어놓고

빨래들도 햇빛에 바짝 마르라고 다 널었습니다

바람에 팔랑거리는 빨래며

오늘은 기분이 한결 가볍네요

벌써 점심시간이네요

맛난 점심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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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그리는 새 전통문화 그림책 솔거나라 15
김미혜 글, 한태희 그림 / 보림 / 2007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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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지기랑 우리식구는 창경궁이나 경복궁 등 고궁을 찾는것을 좋아라한다
언제부터인가 아이는 산에 가서도 절을 보면 절여기저기에 관심을 보는것을 좋아라한다
절에 달려있는 풍경소리를 들으면 참 고운소리라고 말을 하는딸아이
단청은
그동안 읽은 그림책속에서도 종종 등장한다
너무나 고운 색깔의 그림이 아이 마음을 잡아끄는듯하다
참 잘 보는것을 보면
이번 이책은 그동안 나와있던 솔거나라 시리즈의 또다른 신권이다
너무나 고운 색감이 책을 열기전에 마음을 사로잡는다
고운 하늘빛 색상에 곱게 그려진 그림들
너무 곱다
곱다라는 표현이 절로 난다

그림과 글을 읽다보면 아하
아하~~~~~라는 말을 감탄한다
스님한분이 어느날 가시덤불속에 갇힌 새한마리를 보고는
구해주신다
그리고 비오는 어느날 낭자가 찾아온다
비를 피해가고 싶다고 해서 스님은 아가씨를 머물게 한다
그런데 그절을 아직 색도 입히지 않은 절이었다
이야기를 들어보니 주지스님이 돌아가시고 가세가 기운절은 아직 절에 색칠도 못한 처지라고 한다
그런데 아가씨는 아가씨가 절에 단청을 해도 되냐고 묻는다
스님은 그러라고 하신다 그런데 아가씨;는 아가씨가 단청을 할때는 안을 들여다 보지 말라고당부하신다
아가씨는 그날부터 절안에서 열심이다
어느날 밖으로 나온 아가씨는 초췌해보인다
안을 들여다보니 바탕칠이 곱게 되어있더군요
그리고 또 법당안에 들어안 아가시는 한동안 나오지 않더군요
다만 고운 노랫소리만
그리고 나오면 초췌해보이는 아가씨 그리고 다시 변해있는 법당안
그리고 마지막단청을 마치는날은 절대로 아가씨가 나오기전까지는 문을 열면 안된다고 하지요
스님은 아가씨가 편안하게 그림을 그리라고 시주를 나갔다 몇일만에 돌아왔지만 아가씨는 아직도 법당안에 있는지 인기척이 없고 푸드덕 소리만 나지요
스님은 무슨일 이 생긴건아닐까 싶어 법당문을 여는순간
새한머리가 하늘로 날아올라가지요
그리고 끝내지 못한 한곳,,

새가 은혜를 갚은것일까요?

이그림책은 전라북도 부안에 내소사라는 절에서 전해내려오는 단청이야기에 소재를 얻어서 썼다고 합니다
고운 새이야기

아주 긴세월동안도 곱게 내려오는 절이나 궁에 단청들
참 곱다
그냥 보고 있으면 어쩌면 저런색을 낼 수있을까
어떻게 저리 긴세월동안 잘 견디어줄까 싶을정도로 곱고 곱다
참 고운 그림책이다
그리고 은혜를 갚은 새의 마음도 곱다

아이들이 이책을 보고 다시 만난 단청은 참 새로울것같다

단청의 고움
참 고운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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