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류랑 친구들 생일 잔치를 했습니다,

체능단에서 하는 생일 잔치는 두달에 한번 엄마들이 차려주지요

친구들은두달의 생일 친구들 선물을 2000원내외로 준비해서 선생님에게 가져다 주면
선생님은 다 한꺼번에 생일날 주시지요,

음식은 과일로 바나나 귤. 케익 케익은 하나도 먹지 않고 롤케익만 먹었답니다 계란은 이쁘게 삶아서 그림을 그리고 떡과 김밥 그리고 유뷰초밥. 그리고 닭 안심을 튀겼지요

오늘 아침에 저 닭안심살을 튀기느라 기름냄새에 푹 ,, 과자는 하나만 준비햇구요 음료수는 매실이 제일 인기가 있었습니다,



오늘의 주인공들
윤서. 다현. 영민 류 예은
영민이가 생일 잔치 안한다고 울보불고 하다가 들어왔다지요
류만 한복이 조금 다르네요,,ㅎㅎ



영민이는 청일점인데 저렇게 인상을 조금후며 풀어져요,



얌전히 기다리는 친구들,,

모두 32명입니다,



뭐가 저리 즐거운지,,





윤서 아주 밝은 아이입니다
류랑 많이 친하데요,

감기가 심해서 수영을 많이 못하는데도 체능단이 너무 좋데요,,

이다음에 발레리니가 되겠다네요,



다현이
다현이는 2학기에 새로운 친구입니다
활발한 아이같아요



기다리는 중



생일 잔치 시작,,



케익의 촛불도 끄고



이제는 앞에 나와서

"나는 나는 무엇이 될거라고 노래를 불렀어요"
류는 발레리나가 된다네요,



아이들과 노래도 부르고,,



장난 치는 류



생일 선물 전달식

지우 민서 원겸 범렬. 승호가



친구들이 볼레 뽀뽀도 해주고,,



에고에고 쑥쓰러워라,,



선생님이 풍선을 터트려서 꽃가루도 날려주시고,,



소리에 놀랄까봐서,,ㅎㅎ



단체사진도 한장

그런데 신민서가 보이지 않네요,

이런,,

32명의 친구들이 언제나 밝고 환하게 웃으면서 즐겁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류도 즐거운 추억 많이 많이 만들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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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7-10-13 0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 찍으시느라 애쓰셨네요.
생일상이 아주 예쁘게 꾸며졌는데요. 이름표 하나에도 정성이 보여요.
닭 튀김은 아이들의 넘버원 메뉴이지요 ^ ^

울보 2007-10-13 15:21   좋아요 0 | URL
네 에이치 나인님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선생님들이 고생하셨지요
이번주는 생일 주간인것 같아요
수요일 부터 계속 생일이 있어요
반이 다 다르게,,

하늘바람 2007-10-13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가장 눈에 띄어요.
생일상 아주 멋지군요

울보 2007-10-13 15:21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하늘바람님,,

쥬베이 2007-10-13 09: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다 전 '류'가 애칭인줄 알았는데, 이름이네요^^ 석류...예뻐요~

울보 2007-10-13 15:22   좋아요 0 | URL
네 류의 이름은 류이지요
성이 석씨구요
그래서 종종 친구들이 성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습니다,,ㅎㅎ

진주 2007-10-13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훌쩍 자랐네요. 넘 예뻐요^^

울보 2007-10-13 15:54   좋아요 0 | URL
진주님 오랜만이네요
류가 많이 컸지요
ㅎㅎ 저도 그렇게 느끼는데
많이 많이 보고 싶었습니다,
 

하루가 어쩜 이렇게 빠르게 흘러가는건지

참 알 수가 없습니다,

오늘도 운동하고 청소하고 잠시 커피한잔 하러다녀와서

점심먹고

인라인하러갔다가

문화센타에 가서 장좀 보고

오후에 잠시 류친구맘의 호출

그러고 나니 오늘은 다가버렸네요,

이번주는 일주일 내내 너무 바쁩니다,

어떻게 하루하루가 지났는지도

참,,

기억할 수가 없어서 시간이 빠르게 흐른다고 느낀다는데

정말일까요,

오늘도 시간이 그렇게 흘러가고

아침에는 너무 늦게 일어나서 놀랐는데

내일은 일찍일어나서 닭안심살을 튀겨야 합니다,

내일은 류 유치원에서 생일 잔치가 있는날이지요

준비는 다 해놓고 자고

내일은 일어나서 아침에 튀기기만 하면되니까

정말 많아요

그런데

책도 읽어야 하고

에고 정말 너무 힘드네요

내일의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드릴게요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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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10-12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게 바쁘시니 하루가 빠르지요.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으신가봐요.
인라인은 님이 하시는 건가요? 부러워라.

울보 2007-10-12 20:10   좋아요 0 | URL
아니요 인라인도 류가 합니다,
후후
저도 하고 싶은데 아직 시간이 맞지를 않아서,,
요리는 뭐 대충 크ㅡㅡㅡ

2007-10-12 08:1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7-10-12 20:10   좋아요 0 | URL
네 하늘바람님 편지 쓸게요
써야지 하다가 시간이 이렇게 흘러갔네요,,
꼭 쓸게요,

전호인 2007-10-12 0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신없군요.
내일의 모습 기대할께요

울보 2007-10-12 20:11   좋아요 0 | URL
오늘의 모습 사진으로 올릴게요,
기다리세요.
 
장터 나들이 아빠가 들려주는 그림책 2
김정희 글,그림 / 한림출판사 / 2007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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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젊은이들도 장터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이들이있다
나도 그러고 보면 솔직히 장터를 보고 자라지는 않았다

사는 고장마다 아직도 삼일장 오일장 칠일장등 장이 서는경우가 있지만
그렇지 않은곳들도 많다
내가 살던 내 고향에서도 그러고 보면 장터라는 개념이 딱히
그런데 최근에 들어서 친정동네에도 오일장이 선다
매4일 9일이면 장이 선다
장은 그런데 왜 선다라고 표현을 할까
아닌가
장이 서면 요즘 장은 옛날과는 많이 다르다
파는 물건부터
주로 천냥백화점처럼 자질구레한 생필품부터 신발 의류 먹거리 등등

그럼 옛날에는 어떠했을까
그래서 우리는 민지가 할머니를 따라 나선 장터를 따라가보기로 했다
그러니까 요즘 처럼 마트나 시장이 많이 발전하기 전에는
장이 커다란 시장이었다
필요한 물건들을 그날 많이 사기 마련이다
요즘 처럼 아무때나 마트에 가면 많은 물건이 있던때가 아니다
장이 서면 재미난 구경거리도 많았고
먹거리도 그 동네특 산품들도 아주 많았다
그래서 아직도 옛날 부터 유명하던 장은 아직도 열리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할머니따라 장터에 나선 민지는
장에 이런저런 구경에 그만 할머니 손을 놓치고 만다
장터에는 약장수 닭싸움. 우시장. 뻥튀기 야채, 등등 아주 많은 장사꾼들이 모여있다
민지를 따라 시장 이곳저곳을 다니면서 할머니를 찾다보면 시장에 여러가지를 구경할수가 있다
세밀화로 그린 그림또한 아이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이기가 참 좋다

지금 보다 아직 많이 개발되지 않았던 그시대에 장이 열리면
사람들에게는 잔치처럼 아주 흥겨웠다고 한다
먹을것도 많고 필요한물건들도 많이 나오고
지금이야 수시로 언제나 살 수있지만
아마 우리네 어르신들이 그 아련한 추억을 왜 그리워하는지 조금은 알 듯하다

참 재미난 그림책이다
아이도 너무 재미있어 한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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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많이 추워졌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
감기에 걸리지는 않으셨는지
독감예방접종은 다들 하셨는지요
그냥 이번주는 하는것없이 바쁘게 지내고 있습니다,

오전에 무엇이 그리 바쁜지
밀린 리뷰도 올려야하는데
책도 제대로 못읽고 있습니다,

어제는 뭘했지
아하 류 생일 잔치때문에 의논하러 잠시 나갔다왔구요
오늘은 친구들 선물을 챙기느라 발품을 팔았습니다
정말 오늘은 많이 걸었네요
걷다가 든생각

내가 조금 더 여유로우면 얼마나 좋을까
그렇다면 이렇게 힘들게 하지 않아도 될텐데,,
라는 생각이 불현듯 머리를 스쳤습니다
추운데 아침마다 걷기 운동을 하면서도
에고 내가 조금더 여유롭다면 나도 남들처럼 헬스클럽에 가서
좀더 여우롭게 운동을 할텐데
누구는 몇개씩 한다는데
라는 생각을 하니 갑자기 우울해지더라구요
그래도 뭐
나보다 더 힘든이드로 있는데
너무 그렇게 자악하면 안되겠지요
그래서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아자아자 화이팅을 외치면서요
후후

여러분들은 추워지면서 우울한 생각이 안드시나요
그냥 궁금해지네요

오늘이 이우울함이 여기서 끝나기를,,

바라면서,,

류는 지금도 책을 보면서 혼자서 중울거리고 그모습이 참 보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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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테스크
기리노 나쓰오 지음, 윤성원 옮김 / 문학사상사 / 2005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은 2005년에 출간되었다
이책은 아마 작년에 내 책꽃이온것 같다
그러고 보면 너무 늦게 읽었다
재미보다는 마음 한구석이 서글퍼지고 짠해지는 책이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토대로 글을 써내려갔다고 한다
대기업에 다니던 한여인의 죽음
그녀는 낮에는 대기업에 다니고 밤에는 길거리 창녀로 생활을 했었다
그러다가 죽음을 맞이하게된다,

살인사건의 주인공으로
처음에 시작은 한여인의 바라다본 그녀들의 삶으로 시작이된다
두 여인의 죽음을 바탕으로 그 여인들과 연관이 있는 언니이자 친구가 이야기를 시작한다
프랑스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자매
죽은이는 어릴적부터 너무 이뻐서 사람들의 시선을 독차지 햇엇고
남은 이는 그런 동생을 너무너무 질투하다 못해 시기까지 그리고 그녀를 너무너무 싫어했엇다
이유없이 그녀가 싫었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어릴적 부터 자매는 사이가 좋지 않았다
언제나 비교대상이고 그런 동생이 너무 싫었던 그녀
그러던 그녀가 어느날 몸을 파는 창녀가 되어있엇고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리고 그녀가 남긴 일기장이 그녀에게 돌아온다
그녀는 일기를 읽으며서 기분이 어떠했을까
아주 어릴적부터 받아야했던 시선들
그러다가 저 아래 밑바닥을로 떨어져버린 그녀
그리고 또 다른 여인 가즈야
그녀는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아주 유명한 사립학교에 들어가고자 아주 열심히 공부를 했다
그러나 그 속에 썩일 수없었던 시간들
그리고 아버지의죽음 그리고 그녀가 아무리 발버둥 쳐도 올라갈 수없는 그 무엇

참 책을 읽는내내가슴한구석이 답답하다
요즘 시대가 어느순간 부터 외모지상주의라고 해야하나
텔레비전 매체를 보더라도 이쁜 연예인이 나오면 그옆에 모든 게스트들이 그녀가 하는 말한마디 한마디에 환호하고 아무말 안해도 관심가져주고 웃어주고 조금 못생긴 연예인이 말을 하면 무시하고 면박주고 창피를 준다 그녀들은 그렇게 웃게 만드는경우를 많이 보았다
그러다보니 젊은이들은 좀더 이뻐지려고 다이어트도 하고 성형수술도 한다
그리고 자신이 조금 못생겼다고 하면 자신감을 잃어버리게 된다,

그모습을 보면서 참 묘한 세상이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걱정도 된다 마음도 아프고 세상이 어떻게 되려고,,
우리들이 만났던 여인들 너무 이뻤지만 결국은 창녀가 된유리코 / 열심히 공부해서 명문학교에 입학하고 좋은 기업에 취직까지 했지만 밤에 창녀가 된 가즈에 , 그리고 열심히 공부했지만 결국은 남은것이 없는 미쓰루 그리고 아직도 살아남아서 그녀들의 이야기를 들은 나,,
그녀들의 삶
현실에 적응하려고 발버둥치고 있는것 처럼 보인다
이제 동생이 남긴 아이를 키우면서 살아가는나
그러나 끝내 그녀도 거리로 나서려 하고 조카를 거리로 내민꼴이 되어버린 나,,
그녀는 지금 마음이 어떨까,,
과연 우리는 누가 그녀에게 뭐라 할 수있을까

그녀들에게는 사랑이 필요했던것은 아닐까
진정한 사랑
그녀들의 아픔을 잘 보듬어주고 안아줄 큰 사랑이 필요했던것은 아닌지
점점 삭막해져가는 세상이
그녀들에게 죽음과 거리고 내 몬것은 아닌지
조금의 관심만 있었다면
모든것이 변해버렸을수도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마음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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