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요원 알렉스와 페니 이집트 편 - 두 번째 임무 - 시간의 문을 열어라!
자다 프란차 지음, 고정아 옮김 / 해냄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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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알렉스와 페니가 두번째 임무를 맡았다
시간의 문을 열어라,
그 시간의 문을 열 장소가 이집트였다
첫번째 임무가 비밀요원이 되기 위한 관문이었다면
지금 부터는 비밀요원이 되어서 첫번째임무를 수행하는것이다

시간의 문을 열어줄 아홉개의 열쇠를 찾아서 이집트이 이곳저곳을 찾아다닌다
그런데 알렉스와 페니가 다니는 그곳은 이집트에서 너무나 유명한 곳들이다
우리는 알렉스와 페니를 따라가다 보면 이집트에 관해서 모든것을 알게 될것이다,

아이들에게 고대 명승지를 알려주거나 역사를 가르쳐 주어야 할때
종종 그 답답함을 느낀다
이렇게 유명한곳을 가서 보고 눈으로 본다면 더 머리속에 쏙쏙 담아들겟지만

어디 우리 현실이 그런것이 가능한가
그래서 주로우리는 아이들에게 책을 통해서 많은 것을 보여주기를 원하고 그래서 책을 많이읽으라고 언제나 신신당부하고 책을 많이 사주는지도 모르겠다,

4천년전에살던 네페르란 소년이 시간의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지금의 이집트에 오게 된다
그러나 과거와 지금은 너무 다르듯이 네페르는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한다
알렉스와 페니는 네페르를 과거로 보내기 위해서 시간의 문을 열수 있는 열쇠를 찾아 다닌다
그들이 간곳이 스핑크스. 피라미드 나일강 카르나크 신전. 록소르 신전. 멤논의 거석상. 왕들의 계곡. 투탕카멘. 아부 심벨등 여러곳을 돌아다니면서 열쇠를 찾아다닌다
그들이 갔던곳을 가면 그곳에 모든것을 알려준다
그리고 중간중간의 수수께끼 풀기도 너무너무 재미있다

즐겁게 역사를 배우려면 이집트이 모든것을 알고 싶다면 책장을 열어보아라
재미와 흥미거리가 한꺼번에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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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8 08: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루하루 살다보면
시간은 어느새 저 멀리 흘러가버리더라구요

오늘도 참 편안한 하루를 보냈다고 생각하며서 베개에 머리를 닿는 순간
안도의 숨소리와 어떤때는 무엇인지 딱히 알 수없지만 불안한 마음이 될때도 있답니다

이렇게 밤늦은 시간에 컴 앞에 앉는것도 정말로 오랜만인것같아요

요즘은 거의 밤시간에는 컴과 안녕을 고했었는데

이상하게 점점 더 컴을 보는 시간이 줄어들고 있답니다

그렇다고 책을 읽는 순간이 늘어났냐 하면 그것도 아니고

조금 일찍 자고

조금 일찍 일어나기 위해서 일지도

아직도 전화가 없는것을 보면 옆지기는 일을 하는 중인것 같네요

오늘은 늦게 끝날것 같다고 하던데

가만히 앉아서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내머리를 스치는 생각에 오늘도 끄적여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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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7-10-18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두 요즘 밤 11시를 넘기지 못했는데 오늘은 목욕을 했더니 개운합니다.
내일을 위해서 이젠 자야 할듯^*^
안녕히 주무세요~~~

울보 2007-10-18 22:18   좋아요 0 | URL
네 잘자고 일어나서 오늘도 열심히 살다고 보니 벌써 밤이 되었네요,,ㅎㅎ

하늘바람 2007-10-18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이런저런 생각이 많아져요,
오늘은 어떠세요?

울보 2007-10-18 22:18   좋아요 0 | URL
오늘은 아주 바쁘게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런,

아침내 지지고 볶고
저녁준비를 미리햇는데

옆지기가 수요일은 집에서 저녁을 꼭 먹어요

그런데 제가 수요일은 제일 바쁜날이라

나갔다 오면 저녁준비할 시간이 없어서

미리미리 준비를 해두고 나가거든요
이제 조금후에 나가야 하는데

그래서 열심히 찌개도 끓이고 밑반찬도 햇는데

옆지기 오늘 야근을 해야한데요

이런,

할 수업지요

류랑 맛나게 먹어야지요 뭐,

오늘은 그동안 엄마가 자기 수영하는모습을 못보았다고 ㅇ

오늘은 체능단에 오면 안되냐고 해서

조금 후에 가려고요

가서 수영하는 모습도 보고

함게 문화센타 수업을 가려고

요즘 시간이 왜 이렇게 바쁜지 모르겠어요

여러분들은 어떻게 보내시는지

날씨가 갑자기 또 흐려지내요

아침에는 참 좋았는데

맛난 점심 드시고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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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10-17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바쁘다고 툴툴댔는데 님도 무지 바쁘시네요. 아니 더 바쁘신것같아요. 그래도 시간나시면 태은이에게 편지 한통 써주셔요,

울보 2007-10-17 22:06   좋아요 0 | URL
네 하늘바람님 꼭 태은이에게 편지를 보낼게요,

2007-10-17 14: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7-10-17 22:0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너무너무 마음에 드는 책인데
괜히 부담되는것이 아닌지 걱정이네요,,
 
로게 박사의 위대한 육아조언
얀 우베 로게 지음, 추기옥 옮김 / 들녘 / 200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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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대한 육아조언이란..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가
나도 지금 한아이의 엄마로 아이를 키우고 있다
그런데 아직까지 육아가 내게 버겁거나 힘들지는 않았었다
그 이유는 아마도 내아이와 나랑은 그래도 궁합이 잘 맞는듯하다
누군가가 내게 부모랑 자녀도 궁합이 잘 맞아야 힘들지 않고 잘 살아간다는 말을 선배엄마가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 뜻을 이해할 것 같다
너무나 두 사람의 성격이 다르면 아이와 엄마도 많이 힘들것 같다
내성적인 부모와 외향적인 아이 외향적인 부모와 내향적인 아이 서로 부딪힐일이 너무 많을것 같다

아이를 키우면서 언제나 하는 고민이 어떻게 하면 내아이를 올바르게 바르게 키울 수 있을까
지금 내가 하는 육아가 제대로 된 것일까
그래서 육아에 관련된 관련서적도 뒤적여보고 선배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기도 한다
그러나 그때마다 다르기에 정답을 찾을 수가 없다
저 부모에게는 좋은 방법이 우리아이랑 맞지 않을 수가 있고
나랑 괜찮은 방법이 다른 맘들에게는 통하지 않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섣불리 누군가에게 어떻게 해야한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그리고 아무리 책에서 한대로 한다고 해도 다 옳다고 할 수도 없기에,,

이책은 로게 박사가 그동안 세미나와 육아 상담을 꾸준히 해오면서 겪고 상담했던 이들의 사례로 이야기를 전개해가고 있다
책을 읽다보면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아주 간단하면서도 쉬운일인데도 종종 우리는 그냥 넘어가거나 힘들다고 말을 하고 아이랑 대화하기도 힘들어하고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기도 버거워할때가 있기도 하다
그럴때 어떻게 대처하고 잘 해결해야 하는지를
그동안 나보다 먼저 자녀를 키운 부모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해결책을 찾아간다,

다만
책을 읽다보면 차례부분이 크게 6장까지 나누어져 있고 그속에 다시 작은 단락으로 나누어져 있다
그런데 이 구분이 좀처럼 잘 되지 않아서 아니 복잡하게 되어있다는것이 아니라 그냥 비슷한 글자대로 이어져 있다고 해야하나
아니 딱히 좀 쉬운 재미난 책이 아닌데 너무 딱딱하게 연결되어있어서 책을 읽다가 버겁다는 생각을 종종 했다
무슨내용인지도 알겠고
이해는 했는데 아무래도 어딘지 모르게 답답함이 있다고 해야하나
아마 그건 내게 버거운 이야기가 있어서 일지도 모르지만
사례를 들려주고 이럴때는 이렇게 해야하는 방법이 소개되는데 그때도 어떤때는 그냥 죽 읽고 넘어가버리는 경우도 있었다
그 안에 해결책이 있는데도,,

아무튼 조금은 너무나 많은 내용을 한권안에 다 담기가 조금은 버거웠을 수도

아이 키우는것이 어디 그렇게 만만한가
처음에는 별 어렴움없이 생각했는데 아이가 조금씩 자라면서 나도 자신이 없어졌다
오죽했으면 내가 아이를 잘 키우고 있는지 상담을 받아보고 싶다는 생각까지 했을까
그러나 그런 고민은 나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를 살고 있는 부모라면 다 할것이다
옛날 우리부모들은 낳아놓으면 잘자랐는데 무슨 고민이 그리 많으냐고 묻겠지만
지금 어디 그런가

아무튼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이여
한번 읽어보라
읽어보면 육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것이다
나도 많이 배웠다
이제 7살이 되어가는 딸아이와
요즘 조금씩 변해가는 딸아이때문에 버거웠는데
조금은 이해할듯

내가 좀더 노력을 해야 할것같다
두고두고 내 옆에 두고 참고해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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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구한 사서 - 이라크의 알리아 이야기 인문 그림책 6
마크 앨런 스태머티 지음, 강은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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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최근의 일인것같다
지금 그녀는 바스라 중앙도서관 관장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얼마나 책을 사랑했으면 저런 용기가 났을까 싶다
전쟁이 일어나고 모두가 자기 살 궁리만 할때
그녀는 그녀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책을 구할 방법을 찾았다

그녀는 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하면서 많은 책을 접하고
책을 읽었다
그러던 중에 전쟁이 일어나서 도서관이 불타고 책이 아니 지난 역사가 사라진것을 읽고는
혹시 전쟁이 난다면 어쩌나 싶었다
그러다가 전쟁이 일지도 모른다는 소식이 들리고
걱정하던 알리아는 시장을 찾아가지만
아무런 도움을 받지 못한다
그러다 전쟁은 터지고 알리아는 남편이랑 책을 조금씩 집으로 옮긴다
그리고 나무지 책들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도서관에서 밖으로 옮긴다
많은이들도 그녀의 마음을 알았던 듯하다
그러던 어느날 밤 도서관에 불이 난다
그녀는 너무 슬퍼하고 힘들어햇다
그래도 그녀와 그들은 3만권의 책을 구햇다

그리고 다시 전쟁이 끝나고 도서관을 짓고 책을 사람들에게 읽을 수있게 해주었다

얼마나 큰 용기인가
그리고 대단하지 않은가
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없었다면 저런 행동을 하지 못했을것이다

알리아를 보면서 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았다
그리고 도서관이란 곳이 얼마나 중요한곳인지
왜 전쟁을 하면 사람들이 도서관 같은 곳을 없애려고 하는지도 알것같다
그곳에는 책들도 소장되어있지만 역사가 있는것이 아닐까
아주 멋지다
알리아란 여인이,,

사람들이 사람들의 믿음으로 이루어낸 결과가 너무 멋지다
그저 박수를 보낸다
오래도록 좋아하는 책과 행복하기를,,
내아이도 이렇게 책을 사랑하기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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