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는데 사진이 흔들렸네요,

몇일전에 체능단에 다녀오다가 거리에서 아이들을 벤취에 앉혀놓고 찍은 사진인데

가을 하늘이 너무 고와서 가을 단풍이 너무 이뻐서 사진좀 찍어주려고 했는데 아이들이 너무 서둘러서 몇장 못찍었습니다,

오늘 하늘도 너무 곱더라구요
단풍도 너무 곱고 오늘오후에도 사진기를 들고 나가려고요,



가을

사진찍기 참 좋은 계절 같다,

여러분들도 카메라를 들고 나가보세요,

너무너무 기분좋은 오늘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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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베이 2007-11-04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여워요~ 표정보세요ㅋㅋ 똘망똘망

울보 2007-11-05 10: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쥬베이님 그렇지요 아이들의 표정은 정말 무궁무진하다니까요,
 
명작 속에 숨은 논리찾기 1
황상규 글, 이예휘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논술 언제 부터 논술이 그렇게 중요했지,,
가만 기억을 해보자
우리때는 고등학교때 철학시간이있었다
그래서 논설문을 많이 써보기는 했었다
그런데 어느날 고개를 들어보니 사람들이 논술논술 하면서 아이들을 학원에 보내고 논술을 배운다
누군가가 그랬다
아이들의 논술은 비슷비슷하다고
논술을 잘 하는법을 가르치는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가 나오면 이렇게 이렇게 써야 답이 맞는것이다라고 학원에서는 가르친다고 한다
그래서 새로운 문제가 나오거나 하면 아이들이 겁을 먹는다고 한다,

우리 부모들
독서가 중요하다고 하면 아이들에게 책을 전집으로 마구 사들인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읽어야 한다고 강요를 한다
책을 왜 읽어야 하며
아이들이 책을 읽었는지 확인도 솔직히 제대로 못하는 부모가 많다
부모가 책을 잘 모르는데 아이들이 책을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어떻게 알것이며
나는 그렇게 생각을 한다
아이들에게 책을 권할때는 왜 그책을 권하는지는 엄마가 먼저 알아야 하는것은 아닌가
부모의 역활을 하기 위해서 전집으로 무조건 이만큼 사주었으니 너도 엄마가 사준만큼 읽어야 한다가 아니라 함께 읽고 이야기를 하다보면 논술은 자연스럽게 되는것 같다,

책을 읽고 서로 이야기를 하다보며 서로의 생각을 알 수가 있고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이야기하다보면 주장도 하게 되고 그러나 보면 설득을 하기 위해서  조리있게 잘 해야하므로 기승전결도 배울것이다
무조건 결론을 말하지는 않을것이다

이번책은 그런면에서 참 마음에 든다
우리가 명작을 읽고 그 속에 숨은 논리를 찾아가는 방법을 대화체로 끌어가고 있다
그리고 논리는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재미나게 자세히 설명을 해주고 있다
부모가 먼저 읽고 아이들도 책을 읽어보고 나중에 논술을 할대 많은 도움이 될것이다,

논술이 우리가 학교 다닐때 썼던 논설문의 일종이 아닌가
우리는 학교 다닐때 따로 학원에 가서 배우지 않았다
그런데 요즘은 논술도 학원에 가서 배운단다
참,,마음이 아프다
나도 열심히 공부해서 내 아이랑 즐거운 논술을 해보아야 겟다

이책은 재미나게 읽고 요즘 조카녀석이 한참 읽고 있다
너무너무 재미있단다
그리고 하는말 "이모 논술 별거 아닌데요,,?"후후 정말 그럴까
앞으로 조카를 지켜볼랍니다
조카는 아직 학원을 모르거든요 초등학교 4학년 책읽기를 좋아하는데 자기 주장도 잘하는 아이라
내아이도 책을 즐겁게 읽고 즐거운 논술을 했으면 합니다,

아이가 조금 자라면 꼭 이책을 다시 한번 읽고 논술이야기를 해보려고요,,
그럼 자연스럽게 논술이 뭔지 알게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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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동을 하러 공원에 갔습니다

어느새 정말 거리는 단풍으로 모두 옷을 갈아입은 나무들로 가득하더군요

바람이 많이 불어서 인지 운동하는 사람들도 많이 줄었더군요

어느새 가을이네 싶기도하고 쓸쓸한 마음도 들더군요

그러나 어쩌겠어요

시간은 가고 세월도 흘러가고

그렇게 순리대로 두어야 하는것이 인생아닐까요

내가 아무리 나이먹는것이 싫다고 발버둥친다고 시간이 멈추는것도 아니고

그렇지요 그래서 요즘은 흐르는 시간을 즐기기로 했어요

그런데 종종 커가는 아이와 나이를 들어 머리카락이 점점 하얗게 변해버리는 엄마를 보면 마음이 아파요

그냥 슬퍼져요

노랗게 변해버린 노란 은행잎을 보면서 이쁘기도 하고 마음이 쓸쓸해지고 하고,,그렇더라구요,

바람이 많이 부는 오늘

여러분들 마음은 어떠셨나요,

우울하셨나요,

행복하셨나요,

저는 즐거웠답니다,

그냥 흘러가는 세월을 탓하지 않기로 하니 기분이 한결 가볍더라구요,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나무잎들을 보면서 이쁘다 느끼고ㅓ

하루가 다르게 자라는 아이를 보면서 행복하다 느끼고

조금은 늦게 자라다오 라는 말을 하지만요 ㅎㅎ

수다도 즐겁고 북적거리는 거리도 즐겁고 그냥 즐겁다 하고 살아보려고요,

즐거운 하루하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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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 2007-11-02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흘러가는 시간을 흐르는대로 억지 잡아둘필요가 없는거 같아요
자연스레 흐르는대로 더 성숙해지는거 같아요.
좋은꿈 꾸세요^^

울보 2007-11-02 1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실비님 오늘 날씨가 참좋지요,
자연스러움을 즐기려구요,,
 
도서실의 바다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온다리쿠라는 작가를 내가 제일 처음 만난것이 언제일까
잠시 책꽃이에 꽃혀있는 책들을 찾아본다
나는 과연 언제 그사람을 만났던가,
그녀를 만난 첫번째 작품이 무엇이었던가,,
"삼월은 붉은 구렁인가"가물가물하네
아무튼 난 그녀의 작품을 읽으면서 어떤때는 아주 편안하게 이해하고 편안하게 받아들이기도 하고 어떤때는 이야기는 뭘까
과연 그녀는 무엇을 말하고 싶은것일까
정말 궁금해서 다시 한번 읽은 책도 있다

묘한 느낌을 안겨다 주는 그녀
읽을 수록 그녀의 매력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그녀
그래서 인지 그녀의 작품은 나오면 거의 찜하고 읽기시작한다
그래도 아직 읽지 못한 책들이 있다
가끔은 한작가의 책을 계속 읽다보면 왠지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기도 하지만
그녀의색은 뚜렷한것같다,

이번작품 도서실의 바다는 여러개의 단편들이 모여있는 책이다
도서실의 바다는 "여섯번째 사요코"의 또다른 사요코이야기를 들려주고있다
그래서 인지 왠지 낮설지 않았다
그동안 읽었던 몇권의 책과 겹쳐지는 그 이야기들의 끝나지 않는 또다른 이야기
재미있다
어딘지 모르게 이해하지 못하는 작은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뭔가 끌리는 재미는 있다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우리들에게 들려주는 아주 새로운 이야기들
그 이야기를 풀어내가는 작가들
참 대단하다
아주 긴 삶도 아니고 짧은 삶속에서 많은이들에게 들려줄 이야기가 아주 많은 작가
참 멋진것같다
가끔은 모호한 이야기속에 혼란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녀는 말하고자 했던것이 있겠지
가끔은 내가 이해를 못해서 그럴지도 모르고
아니면 전혀다른 뜻으로 이해할때도 있지만
종종은 좀더 편안하게 이해하기 쉽게 써주면 안되나 싶기도 하지만

짧은 단편은 그래서 종종 이해하기가 난해할때도 많다
솔직히 이번 작품도 다 이해한것은 아니다
그러나 그녀의 다음 작품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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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모든 것 신나는 음악 그림책 5
알리키 브란덴베르크 지음, 조효임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6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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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란,
우리는 어쩌면 태어나면서 부터 음악을 들었는지도 모른다
요즘은 엄마 뱃속에 아기가 생기면 태교음악이라고 클래식부터 시작을 해서 여러음악을 듣는다
주로 태교음악은 클래식을 많이 듣는다
그런데 나처럼 클레식을 싫어하는 사람 나는 아이를 가졌을때 태교 음악으로 내가 좋아하는 가수의 노래를 정말 많이 들었던것 같다
그영향일까 내아이도 그 가수를 너무너무 좋아한다,,ㅎㅎ
그,렇게 우리인간은 엄마 뱃속에서 부터 음악에 노출이 되어버린다
그리고 음악이 얼마나 중요한것인지도 아주 많이 듣게 된다
음악이란 그런것 같다
어떤때는 너무너무 기쁘고 어떤 때는 너무너무 우울하고
어쩔때는 슬프고. 행복하게 ,,등등 정말 기분에 따라서 같은 음악을 들어도 모두 다르게 들린다

그런 음악
인간에게 많은 행복을 줄 수도 슬픔을 줄 수도 있는 음악
그 음악은 어떤것인지를 이책에서 들려준다
음악이란,,부터 시작을 해서
음악이 무엇인지 음악의 종류 음악의 악기 음악에 필요한 모든것
그리고 즐길 수있는 모든것을 알려주고 있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 음악을 하는 이들
음악을 들려주는 이들 음악을 들으면서 하는 이들 등등
음악과 연관된 모든것
아마 찾아보면 이 그림책속에 나온 일보다 더 많은 곳에서 음악이 들어가는지도
우ㅡ리네 일상생활속에서도 그렇다
아침에 자명종에서 들리는 음악소리
언제나 손에 들고 다니는 핸드폰
텔레비전 라디오 오디오,,등등
그리고 새들의 노랫소리도 냉장고 돌아가는 소리 컴퓨터 돌아가는 소리도
모두가 음악으로 들릴때도 있다
이렇게 소리가 모여서 작은 음악을 만든다
그 모임이 어떠냐에 따라서 음악은 다 다르다
그래서 음악은 참 신비로운 존재이다
음악으로 사람을 울릴 수도 웃길 수도 있을 수있다
음악이란 그런것이 아닐까

그림책속에서 들려주는 음악이야기
요즘 춤추며 음악듣기를 좋아하는 우리딸도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세로운 음악을 더 많이 알고 싶어난리다
피아노를 너무너무 하고 싶어하는데 조금 후에 배우게 해주어야 겠다
그렇다면 음악에 대해 좀더 많이알 겠지

음악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한번 열어보자
음악이 무엇인지 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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