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번째

14살 청춘들의 이야기,

무엇을 해도 젊어서 좋다라는 말을 물색하게 만드는 청춘들이다
우정을 위해서
삶을 위해서
그들의 앞날이 눈에 보이는듯하다
그러고 보니 내 나이14살은 공부밖에 없었던듯,,ㅎㅎ

76번째

고슴도치,

왠지 어딘지 모르게 아픔을 하나가득 가지고 있는 동물같다
가시가 몸에 박혀서 서로 안을 때 얼마나 아플까 라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동물이다
그런 동물이 우아하다
과연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54살수위아줌마와 열두살 천재소녀
그리고 그 주변인물들의 이야기
참 마음이 짠하고 아파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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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논으로 오세요
여정은 지음, 김명길 그림 / 길벗어린이(천둥거인) / 200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개구리
개구리가 가득한 논은 어떤 논일까요
내가 어릴적에는 정말 논길을 걷다보면
개구리 밥이 하나가득 논두렁 옆에 논밭에 가득 초록잎이 옹기종기 모여있는 모습을 보았었는데
요즘 농촌에 가서 논두렁을 걷다보면 흔치가 않다
어쩌다가,,

그러고 보니 개구리소리도 예전처럼 많이 들리지 않는듯하다

요즘 세계가 이상기온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현대화시대가 되면서 요즘은 모든것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농사짓는 방법도 아주 다양해지고 좀더 편안하게 좀더 많이 좀더 크게 등등으로 유전자 변화도 아주 많이 오고 있다
농약으로 인해서도 많은 피해를 보고 있다
그건 농촌뿐만아니라 도시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러면서도 건강을 위해서 사람들은 또 유기농을 찾는다
너무 재미있는 일이다
우리 아이들에게 좀더 건강한 음식을 먹이려는 부모가 아주 많이 늘어났다
그래서 인지 유기농이란 사업도 아주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알고보면 우리네 옛날 어르신들이 지은 그 방법이 정말 유기농이었는데
그 농사가 힘들다고 농약을 만들고 유전자 조합을 하더니 이제는 그것이 몸에 해롭다고 다시 옛날 방법으로 농사를 짓고 좀더 많은 가격을 받는다
참 재미있는 현상이라고 생각을 하면서도 어쩔 수없구나 라는 생각도 하게 만든다

아이가 어느날 유기농 가게앞을 지나가다가 묻는다
"엄마 유기농이 뭐야?"라고
참 난하다 유기농은 화합약품을 덜 사용해서 농사를 지은 농작물을 유기농이라고 하지,,,라고 했더니 그런데 왜 그건 비싸 "라고 묻는다 :"사람손이 많이 가서,,그래서 비싸지,,"라고 했더니 그렇구나
그럼 외할머니네 밭에서 나는것은 아주 비싼거네,,"라고 말을 하더군요
후후 "그렇지 할머니가 류랑 식구들 주려고 심으신것은 약을 덜치지,,, 할머니는 먹을 농사만 지으시니까?"라고 했더니 "응 "이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인지
이 그림책을 읽어준날 부터 혼자서 이 그림책을 더 많이 본다
글씨가 많아서 안 힘들어 라고 했더니 재미있어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자신도 한번 꼭 가보고 싶다고 하네요
저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기회가 되면 아이랑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이 그림책은 자연관찰처럼 일지로 되어있습니다
개구리의 일지라고 해야하나요
12달동안의 개구리와 논의 이야기,,
그리고 그 논에 함께 사는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
너무너무 재미있고 호기심이 가득한 그림책이네요,
아이들이 아주 재미있어 합니다,

그림이 너무 사실적으로 보여서 저 좋아요
우리 딸이 너무 좋아하는 그림책이랍니다
개구리논 우리 한번 찾아가서 개구리논을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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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부터 컴퓨터가 이상하더니,

옆지기가 어제는 갑자기 컴퓨터 포맷을 해도 되지
하더니

컴퓨터를 포맷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지금 즐겨찾기 다시 해놓고 이것저것 하다보니

그냥 날려버린것도 찾을 수없는 사이트도 많네요

이런,

제가 컴퓨터 도사가 아니기에 그동안 괜찮은 사이트는 그냥 즐겨찾기 해놓은 상태였는데

에고 망해버렸네요,

이제 잘 몰라서 들어가보지도 못하는곳이 많이 생기게 생겼네요,

뭐 하는수 없지요,

그러고 보니 제가 요즘 정말 정신 없이 보내기는 했나봐요,

밀린 그림책 리뷰랑 제가 읽은 책도 많은것을 보니,

금요일에는 류친구들이 놀러와서 한바탕,

오늘은 병원에 가느라 오전에 나가서 오후내내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늦게 귀가 해서
저녁도 통닭으로 ,,

정말 불량주부네요

옆지기는 졸립다고 초저녁부터 잠이 들고

오늘 마트랑 여기저기 끌려다녀서 힘든 모양입니다,

ㅎㅎ

저만 감기약 먹고 괜찮아진것 같아요

이렇게 금방좋아질줄 알았으면 감기약을 꾸준히 먹을것을 그동안 괜히 고생했네요,

돌아오는 토요일은 김장을 하러 친정에 가야해요

일찍내려와라 해서 오후에 성북역에 가서 기차표를 예매했어요

옆지기가 그날 근무라 오후에 늦게 와서,,

그리고 참 ,,

밤새고 류 체능단에 등록을 했는데

반이 한반 더생긴다네요,

이럴수는 없는일인데,,흑흑흑,

정말 많은 일이 있었네요,

오늘은 날씨가 봄날처럼 푸근했지요,

어제는 천둥번개에 비까지 내리더니,,

정말 변덕스러운 날씨라니까요,

돌아오는 일요일에도 포근하기를 ,,

내일도 포근하다고 하니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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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번째

즐겁고 재미나게
그리고 마음한켠에 씁쓸함을 안고 읽은 책이다
그리고 나느 김애란이란 작가를 주목하게 되었다
73번재

온다리쿠는 실망시키지 않는다
조금은 비슷한 느낌이 있기는 하지만
이책은 그동안 읽었던
여러책들의 서문이라고 해도 된다고 본다
재미나게 읽었다..

 

74번째

인생을 살아가면서
내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만한 말이 있을까 싶어서 집어들었고
마음에 와닿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다
언제나 이렇게 살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내인생을 살아가야 겠다,,

 
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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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11-22 15: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생수업!
유언을 듣는 마음으로 겸허하게 읽었습니다.

울보 2007-11-24 22:36   좋아요 0 | URL
저도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읽었는데,,
 
개미허리 옛날옛적에 6
허은미 글, 이종미 그림 / 국민서관 / 2007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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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개미허리가 잘록해졋는지
아세요
모르신다구요
그럼 이제부터 가만히 귀기울여보세요

개미는 옛날에는 안 그랬데요
개미는 옛날에 통통했데요
그리고 개미는 땅속에 살지 않고 토끼의 폭실한 몸에서 살았데요
그래서 토끼는 너무 귀찮고 싫었데요
그래서 하루는 어떻게 하면 개미를 몸에서 떨어뜨릴까 생각하다가 마을로 내려가서
남은 밥뭉치를 구해가지고 와서 개미들에게 살살 약오르지요
개미들은 밥냄새를 맡고는 토끼의 몸속에서 내려와 밥을 먹으려고 다가간다
그때
토끼는 뒷걸음질을 친다
한걸음 다시 한걸음
그리고 밥알이 잇는 나무잎을 들고 나무위로 올라간다
그리고 개미들은 사라진 토끼만을 기다린다
하날 떨어진 밥알을 맛나게 먹는 개미를 본 토끼는 얼른 도망을 가버린다

토끼를 기다리던 개미들은 너무 배가 고파서 배가 홀쭉 해지고 그렇게 허리가 잘록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그후 개미들은 스스로 먹이를 찾아다녔다지요

너무너무 즐거운 상상을 만들어주는 그림책입니다
왜?
라는 질문을 던져주고
즐거운 상상을 만들어내는 그림책이다
아이가 이 그림책만보면
엄마 나도 굶으면 허리가 잘록해져요?"
라고 물어서 배를 잡고 웃는다
저도 한번 굶어볼까요
잘록한 허리가 만들어질까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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