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라인에 옆집에 사시던 할아버지 할머니가 이사를 하시는군요
그동안 집안이 너무 조용해서 아무도 안계시나 싶엇는데
할아버지는 올해 여름부터 요양원에 가시고 할머니가 홀로 계셨었는데
할아버지는 잘 걷지를 못하시는데 정말 이사오셔셔 한번도 혼자서 밖에 나오셔셔 걷는것을 못 보았습니다 아들이 와야 휠처를 타고 잠시 나오시고 그랬는데 할머니가 당뇨도 있으시고 간에 암같은것이 발견되어서 병원에 수시로 다니셔야 해서,,할아버지 보살피기가 힘들엇는데 할아버지가 아들네는 가기 싫다고 해서 요양원에 가셨다고 했는데
그후로 죽 할머니 혼자 계셨는데 한동안 안보이시더니
입원하셨다가 퇴원하신지 얼마 안되었다고 이제 아들내라 합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이사를 하시네요
할머니는 아들네서 안오신것 같구,,
딸이와서 이사를 하는 모양입니다 이곳으로 이사오신지 얼마 안되어서,,
집도 깨끗하게 사용하셔셔 두분이 사신곳이라
누가 옆집으로 이사올지 많이 궁금하네요
류또래 친구가 오면 좋을텐데,,
너무 아저씨 아줌마 어른들만 있으니까 그렇더라구요,
좋은 친구가 생기면 좋은데,,

두분이 건강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네요

날씨가 많이 푹해진것같아요
방금 친정엄마가 전화하셔셔 이번주에도 김장을 안하신다고 하네요
다음주에할까 하시네요,
그렇게 되니
12월도 바쁘게지나가겠군요
시아버님이랑 친정아버지 생신도 있구
연말연시라 또 송년회도 있을거구
류가 가장좋아하던 친구가 이사를 가고
그러다 보면 2007년도 안녕하겠네요

이 제얼마 안 남은 올해를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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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teen_포틴 작가정신 일본소설 시리즈 3
이시다 이라 지음, 양억관 옮김 / 작가정신 / 2004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14살 중학생들의 이야기다
중학생 나이는 중학생인데 그들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어른들과 별반 다를것이 없는 것같다
그 나이에 맞는 공부에 대한 고민이아나리
그들이 처한 상황에서 삶을 생각하고 헤쳐나가는 방법을 논하는 모습이 참 어른스럽다라는 생각을 한다
성장소설일까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것은 아니다
그들나름대로의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나(테츠로)평범한 중학생 . 그리고 준 공부잘하고 모법생이지만 놀기도 좋아하는 소년, 나오토 부잣집 도련님 그러나 조로증에 걸려서 벌써 백발이 다 되어가고 서른까지만 어쩌면 살지 모르는 소년. 다이. 가난한 집안의 맏이 술수정뱅이 아빠. 동생 ,,,그들은 언제나 함께 였다
나오토가 병원에 입원했을때도 친구를 위한 아주 멋진 선물을 준비할줄 알고,,좀 엉뚱한 선물생각에 웃어버리고 정말 이란 생각도 하게 만들었지만 우리랑 조금은 정서가 다르구나 싶기도 하고,,다이의 아버지가 죽었을때 친구를 위한 그들의 행동 그리고 친구를 믿어준 마음..변하지 않는 우정. 그리고 대기업의 어떤이가 홀로 죽음을 맞이하려고 할때 그 옆에서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는 모습등,그들은 어찌 보면 14살이라기보다는 좀더 성숙한 어른같기도 했다

내나이 열네살에는학교 집 사춘기의 그 씁쓸한 외로움 그리움만 있엇는데 이들은 인생을 너무 많이 알아버린것 같다
사회가 달라서 일까
생각하는것도 많이 다른것같기도 하고
아니지 요즘 우리네 14살 친구들도 이런고민을 하고 살지도
나만 아직 어려서 너무 어리가 자란것은 아닌지

책을 읽는 내내 내가 지금 14살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건지 아니면 스무살의 이야기를 듣고 있는건지 헷갈리기도 했다
14살이라서 좋다라고 말하기에는 그들은 인생을 너무 많이 알아버린것 같다
그러나 많이 배워버린 인생속에서
지금처럼 친구간의 우정과 삶에 대한 생각을 활짝 펼쳤으면 좋겠다
좌절하지 말고 앞을 향해서 달려가기를,,

달리자
앞을 향해
최선을 다해서 달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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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번째

두권을 한꺼번에 구입을 해서 읽어주었는데
류는 유아용보다는 초등용이 더 재미있단다
그림도 더 멋있고
ㅎㅎ
그건 나도 동감
초등용을 읽고 유아용을 읽으니 내용이 너무 간단간단해서
아이가 큰 흥미를 못느끼는것같다
그래도 아주르와 아스마르의 왕팬이 되었다,,

222번째

애완동물을 키우다가
애완동물의 죽음을 맞이할때 우리아이들이 받아들이는 충격
그 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담아주는 그림책이다
하늘나라에 간 강아지들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이야기해주고 있다

 

 

223번째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방법
그 방법의 반대를 적어놓았다
정말 재미있다
그래서 욕심을 부리거나 친구와 문제가 생기면 이 그림책을 보면서 그때상황을 설명하고 이래이래서 화가 났다거나
이래이래서 싸웠다고 말을 하고 화해하는 방법도 찾는것같다,

224번째

우리의 옛날이야기
정신 없는 도깨비를 만나자
얼마나 정신이 없으면 ,,
너무너무 재미난 도깨비를 만났다
그런데 우리가 만났던 그동안의 도깨비처러 이도깨비에게는 뿔도 없네 방망이도없구,,
ㅎㅎ 정신없는 도깨비를 만나보자 나도 이런 도깨비를 한번 만났으면,,

225번

떡보

여러종류의 떡을 만나보자,

너무너무 재미난 떡이야기

226요즘 류가 너무 재미나게 읽는세계옛이야기 그림책

어부와 아내

우리네 옛이야기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있는데
많이 다르다
욕심이 화를 부른다는 말이 생각이 난다

227번째

사공이 많으면 배는 산으로 간다고 햇다

서로 잘났다고 떠들다가 큰코 다치는 양들의 이야기
늑대를 탓해야 하나
어리석은 양들을 탓해야하나
참 마음이 찹찹하다,,

 

228번째

놀이꾼이야기

너무나 재미난 놀이꾼이야기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는 그 길을 위해서 끈임없이 노력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는 재미난 그림책
정말 재미난 놀이꾼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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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 앞니가 또 빠졌어요
아주 많이 흔들리더니
금요일에 치아가 많이 흔들리더라구요
그런데 겁이 나서 토요일에 병원에 가서 빼자라고 했는데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더니
"엄마 흔들리던 이가 없어?"
라고 해서 보니 정말 자고 일어났는데 없더라구요
그러면서 류가 하는말"어젯밤 꿈에 나 혼자 병원에 가서 이를 뺐는데,,어 이상하다,,"
라고 하더라구요
그 꿈에 이를 뺀것이 정말 뺀것같아요,,
응아로 나올거라고 걱정말라고 했지요,


아빠랑 어제 오후에 놀이터에 나가서,,



앞니를 보여주고 있는 류,,



일요일에 한시간정도 아빠랑 나가서 놀다가 들어와서는
조잘조잘,
그리고 오후에는 아빠가 책도 읽어주지 않는다고 또 울어서 옆지기 류랑 책도 읽고 보드게임도 해주었다지요,,ㅎㅎ



류가 즐거워하는 그네타기,

일요일는 하루종일 집안에서 빈둥거린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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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7-11-26 1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자 쓴 모습이 참 귀엽네요. 점점 미모가 출중해지네요

울보 2007-11-26 11:45   좋아요 0 | URL
ㅎㅎ 감사합니다
정말 이뻐지고 있는것 맞나요,,

미설 2007-11-26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벌써 이갈이를 하는군요, 암튼 요즘 아이들은 빠르다니깐요!!!
모자랑 청외투랑 잘 어울려요^^

울보 2007-11-27 10:54   좋아요 0 | URL
알도는 아직 이갈이를 하지 않나보군요,
류친구들은 많이 이갈이를 했더라구요
저도 좀 빠른것이 아닌가 걱정이 되기는 하는데 관리를 잘 해주어야지요,,
 

날씨가 많이 흐렸네요
지기님들이 사시는곳도 그런가요

새벽에 몇번을 깨어났다 잠들었다 하는 류때문에 잠을 설쳤는데
그때도 내가 너무 아파서 잘 못보아주엇는데
일은 아침에 터졌습니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속은 미식거리고
힘들더니,,
기어이 배를 움켜잡고 때굴때굴 굴렀습니다
이유는
생리통때문에,,
이번에는 허리도 아프지 않아서 다행이다 싶엇는데
어제 밤부터 배가 묵직하고 많이 아프더니,
오늘 아침에 기어이
그래서 류는 겨우 유치원에 갔습니다
밥도 못먹고
겨우 옷입혀서 차에 태워보냈습니다
미안해서 혼났습니다
그런데 류가 제 걱정을 더 많이 하더라구요
배 고파서 어쩌냐고 물었더니
자기 목소리 커서 괜찮데요
그리고 엄마 가까운 병원에 꼭가라고 하더라구요
눈물이 핑돌았습니다
제가 아파서 방바닥에 누워있으니까
혼자서 척척 다 하더라구요
정말 많이 자랐구나 싶어요

오늘 아침은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든 아침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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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11-26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녀석의 마음씀씀이가 효녀의 기질을 타고 났나봅니다.
힘드시겠네요.

울보 2007-11-26 10:50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착한마음이 기본적으로 잇는것 같기는 해요,,팔불출 ㅎㅎ
네 지금은 그래도 많이 나아졌어요
견딜만해요
감기랑 함께라서 더 힘들지만,,,

hnine 2007-11-26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약은 드셨어요?
좀 나아지셨다니 다행이네요. 저도 그 고통 아는 사람인지라...
엄마 눈엔 마냥 어리게만 보이는 우리 아이들이 실제로 닥치면 참 잘해내지요 평소에 엄마가 해준대로요. 딸에게 힘이 되는 엄마, 엄마에게 힘이 되는 딸입니다 ^^

울보 2007-11-26 11:45   좋아요 0 | URL
약은 감기약을 먹는데
그 감기약때문인지 위에서 메슥거려서 감기약도 끈고 다른약도 안먹고 있어요
속이 울렁울렁해요,,ㅎㅎ
네 아직 어리지만 정말 엄마에게 많은 힘을 주는 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