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차가워졌지요,
정오의 햇살은 참 따스하던데,
오늘은 운동이 조근 늦게 끝나서 점심도 먹고 들어왔습니다,
몸이 노근노근한데
오늘은 장을 봐야 해서
내일은 음식을 준비해야해요,
일요일에 아버님 생신을 앞당겨서 집에서 어른들 모시고 점심을 먹기로 햇거든요,
그래서 그 음식을 제가 다 하기로 했습니다,
어머님도 몸도 안좋으시고 그렇다고 해서
제가 다 하기로 했지요,
뭐 거창한 음식은 안합니다,
보쌈이 메인메뉴고,
잡채. 샐러드, 골뱅이 무침. 전 몇개,
그리고 밑반찬으로 더덕구이. 꼬막 버섯 볶음. 도토리묵. 무우쌈. 그러고 보니 정말 몇개 안되네요, ㅎㅎ
내일은 부엌에서 하루종일 서 있을거예요 아마
밑반찬 음식은 만들어 놓고 보쌈은 아침에 삶고 . 잡채도 다 볶아 두었다가 당면은 아침에 삶아서 무치고. 도토리 묵도 그렇고 해야할일이 많은것 같은데 막상 닥치면 뭐 별로,
방금 근처 하나로 마트에 가서 장을 보아가지고 왔습니다,
야채는 그래도 하나로 마트가 가장 저렴한것 같아서 싱싱하고,
내일은 고기랑 다른것들 소솔한것은 저녁에 옆지기랑 가서 사야지요,
굴도 조금 사고,상추도 사고,,새우젓도 잊지 말고, 도토리묵도 사고,,잊지 말아야지요
적어두어야 할것같아요,
내일은 류가 심심할것같아요,
요즘은 그래도 컷다고 놀아줘 놀아줘는 하지 않더라구요,
다행이지요 하기야 어릴적 부터 제가 일을 하면 그러지는 않앗던것같아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움직여야지요,
여러분들도 주말에 많이 추워진다는데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즐겁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