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주말이네요,

요즘 주말에 친정에 가지 않으면 하루종일 집안에서 빈둥거리고 있습니다,

저번주 토요일에도 그랬고 저 저번주에도 그랬던것 같은데

오늘도 옆지기는 잠만 자네요,

먹고 자고,,

어제오후부터 추워지기 시작한 날씨는 오늘도 춥네요ㅡ,

추워서 인지 이상하게 움직이기 싫어서 인지

그냥 가만히 방안에 방콕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더 밖으로 많이 돌아다녔던것같은데

요즘은 더 방안에서 노네요,후후

지금도 류는 혼자서 스티커를 들고 이곳저곳에 붙이기 놀이를 하고 저는 이렇게 심심해 하면서 컴퓨터와 놀고 옆지기는 잠을 자고,,후후

평안해보인다고 해야하나

지루해 보인다고 해야하나

옆지기는 내일도 출근을 하지 않습니다,ㅁ

내일은 쉰다고 하네요,

이러면 보통 어디론가 떠난다는데 저희는 그럴수도 없어서 이러고 있습니다,

후후

뭐 어때요 집안에서 빈둥거리기도 재미있네요,

단한가지 밥을 때마다 해야해서 그게 좀 그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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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31 01:28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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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7-12-31 13:26   좋아요 0 | URL

역시 겨울엔 방콕이 좋은데 요즘 기름값이 비싸서 그렇게 마음껏 틀지도 못해요,,ㅎㅎ
 

조경란 지음 / 문학동네 / 2007년 11월
평점 :
품절


혀"
그녀가 말하고 싶었던것은 무엇일까
그녀가 내린 결말이 최선이었을까
나는 사랑을 잃은 한 여자가 그 사랑을 잊지 못하고
끝내 자신도 그사람도 모두 파멸로 이루어 가는 과정일 뿐이라고 말 할 수 밖에 없다

서른이 넘은 여자
그녀가 너무 사랑했던 남자가 그녀를 떠난다
그녀보다 더 젊고 사랑스러운 여인에게로
그녀는 자신에게 사랑을 말햇던 입속에 있는 그 혀로
타인을 사랑한다고 말하는 그남자를 용서할 수가 없었을것이다
그녀와 사랑을 나누고 그녀와 모든 것을 함께 하던 남자가 이제는 다른여자의 남자가 되어서
그것도 뻔뻔하게 자신에게 요리를 배우던 여인에게
그녀는 그녀가 그 남자와 했던것을 정리하고 젊었을때 일을 했던 곳으로 돌아간다

요리사이기에
그녀는 모든 이야기를 미각과 후각으로 표현을 하고 있다
우리가 나누는 사랑까지도
어쩌면 소설을 읽어내려가는동안
사랑을 잃은 한 여인의 슬픔을 마음속 하나가득 느낄 수가 있다
그 슬픔이 얼마나 큰지 그 배신감이 얼마나 큰지를
그러나 그녀가 끝내 선택한 길을 잘 한일이라고 말 할 수가 없다
정말 최선이었을까
좀더 나은 선택을 없었을까
아직 젊은데 좀더 많은 사랑이 찾아올지도 모르는데

엽기적이다라고 표현 할 수밖에 없다
처음에는 내가 잘못 읽을 줄 알았다
그러나 아니었다 난 제대로 읽었다

사랑을 버리고 떠난 남자 다른 사랑을 찾아갔지만
그남자는 그여자에게 언제까지 안주할 수있을까
그녀를 사랑했던것처럼 그녀도 사랑한다 그러나 또 다른 사랑을 찾는다면
그냥 남녀간의 사랑과 이별을 받아들였다면
너무나 그남자를 사랑해서 일까
참 마음이 한없이 아프다

집착이 불러일으킨 슬픈일이라고 해야하나,,

혀 인간에게 꼭필요한 우리신체중에 일부이다
그 혀가 없다면 어떻게 될까
상상해보자
말도 못할것이고 음식의 맛도 모를것이고 이건 아닌가
아무튼 참 불편하겟지
그 불편함을 감수 할 수없다라고 말하는 이들도 있겠지
혀가 중요하긴 하네,,ㅎㅎ

마음이 아파오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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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늘 너무 큰 실수를 저지른것 같아 미안합니다,

운동중에 문자가 왔는데

솔직히 번호를 몰라서 그만,

어떻게 사과를 해야할까요,

집근처가 아니라서 그냥 잘못온것은 아닐까 싶었습니다,

에고,,

오늘은 바쁜일은 있었던것은 아닌데

우연히 운동을 마치고 사전을 사러 갔다가 집에 왓는데 현관문이 말썽을 부려서

겨울에는 한번 의례적으로 전자키가 문제네요,

복도식 건물이라서 그런가,

아무튼 건전지를 사러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바로 아이들이 도착을 해서 늦게 까지 놀다가 가는 바람에,,그만

정말 죄송합니다ㅓ

요즘 초등학생이나 유치원생들이 방학을 해서 집안이 북적거리는곳이 많지요

류는 방학이 없는듯해요

아마 2월말에 한번 할것같아요,

다음기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연락주세요,

정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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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8 23:26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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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6번째

참 재미나게 읽었다
6살인 딸이도 내가 읽는 이책에 재미를 느꼈는지

"엄마 뭐야?"하더니

이야기 시작전에 있는 만화를 너무 재미나게 읽는다
만화를 읽고 그 다음에 좀더 자세한 설명이 나와있어서 그런지 아이들의 관심을 더 갖는것 같다,

238번째

세계 곳곳의 위대한 건축물에 대해서
고대서부터 시작을 해서
현대까지 건축물에 대해
이야기를 전해주고 있다
건축물의 역사와 건축물과 관련된 이야기를 재미있다,

239번째

나와 다른 이
조금은 돋아난 가시때문에 안기가 힘들어도
못생겨서 보기가 싫다고
우리는 그들을 따 돌리거나 싫어해서는 안된다
그들이 조금 나와 다르다고
그들을 소외시킨다면 누가 그들을 보듬어 줄 것이란 말인가
나와 다름을 인정하고 감싸 안아 줄줄 알아야 겠다

240번째

학교가기 싫은아이들
왜 ?그럴까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이애 해주자
학교 가기 싫은 아이가 대는 핑계 핑계로 말하지 말고
그마음을 알아 줄줄 아는 어른이 되자

241번째

외계인이 있다면

그들이 말하는 가족이란
외계인이 말하는 가족이야기를 하면서
그 가족속에 우리들의 가족이 보인다
아주 잘 표현한 우리가족들의 모습이야기

242번재

얼마 있으면 설이 돌아온다,

그러고 보니 추석이 지난지 얼마 안된것같은데 벌써
설에 이모저로를 연이를 통해서 배웠다

우리네 조상들이 지혜도 배울 수있고 우리조상이 어떻게 설을 맞이 햇는지도 보인다 아주 재미난 그림책이다

243번째

'크리스마스가 지났다

그러나 이책은 그전에 읽었다

산타할아버지를 만나기전에

크리스마스이브에 산타를 만난 딸아이
엄마 산타할아버지가 많이 아프시네 그래서 다른 산타가 대신 왔데라고 말을 하는 아이
그 순수함이란
산타할아버지가 제일 바쁜 12월 빼고 11달을 무얼하는지 상상해 보는 그림책이다,

244번째

재미나게 일이 삼사를 배워요

일부터 십까지

재미나게 동물친구들과 숫자를 배우자,,

245번재

재미나게 배우는 시계와 달력이야기

요즘 한참 시계보기 재미에 빠진 딸아이

그 아이에게 시계의 역사와 달력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아직은 조금은 이해를 하지 못해서 고개를 갸웃거리지만 조만간 이해하겠지
아주 커다란 재미를 안겨준 책이다,

246번째

공룡의 대한 많은 것을 배웠다

공룡 대백과 사전같다,

멋지다,

247번째

음악동화

요즘 한참 음악동화에 빠져있는 딸아이

이번에 이책을 읽고 너무너무 좋아한다,

어린이를 위한 오페라

너무 멋지다

직접눈으로 볼 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248화성을 배우자

화성에 대해 배우는 좋은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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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7-12-28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탐나는 책들이 많네요. 오히려 요즘은 무슨 책을 사 주어야 할 지 더 고민이 되네요. 점점 책이 많아지니까 웬만한 책은 빌려 읽혀야지 하면서 책을 덜 사다 보니 가끔 사주는 책은 아주 고민을 더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울보 2007-12-28 22:43   좋아요 0 | URL
네 미설님 그런경우가 많아요.
그런데 저는 이 주채 못하는 책욕심을 어떻게 버려야 할지 정말 ,,
새책보면 흥분하고 지난 책들이라도 너무 마음에 들면,,
이래서 어디 가계부가 흑자가 날까 싶어요,

2007-12-28 19:4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위대한 건축물들 그림으로 보는 역사 3
질리언 클레먼츠 지음, 김선희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7년 10월
평점 :
절판


우리는 태어나서 한번도 세계속으로 나가지 못할 수도 있다
그러나 말로는 많이 듣는것이 세계곳곳에 있는 유명한 건출물들이다
시드니의 오페라 하우스. 에펠 탑. 자유의 여신상. 백악관등등
세계곳곳에 아주 멋진 건축물들이 많다
그러나 사진으로 또는 텔레비전속에서 보여주는 모습으로 우리는 보고 말 수도 있다
그러나 그 화려함을 광고하고 보여주는 것을 볼때마다 나도 한번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그것은 커다란 꿈이겠지
라는 생각을 했다,

그러나 종종 이렇게 그곳을 가본듯하게 말을 할 수있게 설명해주는 책이 있다면
나는 가보지 않고도 세계 곳곳에 펼쳐져 있는 유명한 건축물들을 만나 볼 수있을것이다
정말 멋지다
인간의 힘이 이렇게 크고 멋있을 줄이야
인류 최초의 집부터 시작을 해서
도시로 그리고 고대 역사적인 기념물들 그리고 피라미드를 시작으로
역사적으로 유명한 유적지들이 소개 된다
그리고 그 건축물을 만들게 된 목적과 방법
누가 왜? 등을 이야기해주고있다
그리고 그 속에 숨어있는 작은 이야기까지 설명해주고있다
그래서 나는 가보지 않고도 더 자세히 말 할 수가 있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건축물들
참 대단하다
나는 그렇게 생각을 한다
인간이 설계하고 하나하나 건축물을 만들어가면서 그 건물마다의 특징을 잡아가고
실용성도 생각하고 영구적인 면도 바라보고
참 대단하지 않은가
실용성과 그 멋스러움도 잊지 않고 건물마다 다 특징있고
정말 대단하다 멋지다라는 말밖에 할말이 없다
그 건물을 만든이들이 더 존경스럽다

한권의 책을 통해서 건축물의 이모저모를 많이배웠다
건축물의 역사를 조금이나마 배운 책
아이들에게 새로운 꿈을 안겨줄것이다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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