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눈이 내렸지요,

월요일도 바쁘게 실내놀이터 연극을 보고 나왔는데 내리는 눈에 집에 도착하자 마자 다시 완전 무장을 하고 놀이터에 나가서 한시간 동안 놀다가 들어왔지요, 춥지도 않은지 아이는 언제나 즐겁고 신납니다
그런데 지금 기침을 많이 하네요,,이런,



간만에 놀이터 그네도 타고,,신났습니다,


하얀 눈위에 아무도 밟지 않은 곳에 자기 이름도 열심히 써봅니다,



눈사람을 만들어서 찰칵,
눈이 잘 안뭉쳐지더라구요
눈사람 아래는 류친구가 위는 류가 만들어서 눈사람을 만들었다지요



친구랑 다시 한번 찰칵,
그런데 어찌 저리 마음이 안 맞는지,,ㅎㅎ



그래도 겨울이 끝나기 전에 아주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었습니다,
얼굴이 빨개져가지고,,
후후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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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2-27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눈도 못본 사람에겐 염장성 페이퍼랍니다. ㅎㅎ

울보 2008-02-28 21:12   좋아요 0 | URL
아하 첫눈이 안내렸나요??????????

바람돌이 2008-02-29 04:29   좋아요 0 | URL
여기는 올해 첫눈이 잠시 왔다는데(내리자 마자 녹아 없어지는 싸락눈이 한 10분정도?) 어쨌든 저는 그 시간에 못봤다구요. 그러니 첫눈이 없은거지요. ㅠ.ㅠ

울보 2008-02-29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하 그렇군요,
서울은 첫눈도 정말 많이 내렸는데,,,
 
명희의 그림책 보림 창작 그림책
배봉기 지음, 오승민 그림 / 보림 / 2008년 2월
평점 :
품절


잿빛으로 물든 거리,,
표지에 커다란 흰곰 한마리가 등에 누군가를 태우고 밝은 빛이 비추는 곳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
처음 이책을 들고서 아이는 슬퍼보이는 그림책이라고 말을 했다,

처음에는 명희가 그린 그림책인줄 알았다
제목만 보면 슬픈 그림책일거라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책속에는 너무너무 슬픈 이야기가 자리 잡고 있다,

우리의 친구 명희 일곱살밖에 안된 꼬마아이가 아무도 들어오지 않는 반지하방에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다
언제 돌아올 줄 모르는 엄마를
그리고 술주정뱅이 아빠를
집나간 엄마는 오늘도 밤이 늦었는데 돌아오지 않는다
아빠는 또 언제 어떤 모습으로 들어올지
오늘도 술을 드시고 들어오실까
아니면 돌아오지 않을까
저녁도 먹지 못한책 명희 는 그렇게 부모님을 기다리고 있다
낮에도 컴컴한 그 빈 방에서
명희는 두려움을 잊기 위해서 엄마가 집에 잇을때 함게 읽던 그림책을 꺼내어 읽습니다
이제는 너무 읽어서 그림만 보아도 알 수잇는 그림책을
혼자라는 두려움도 무서움도 배고픔도 잊게 해주는 그림책을 들고서 그림책속으로 빠져들어갑니다

명희는 곰을 만났습니다 그림책속의 주인공처럼 명희도 곰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곰과 함께 엄마를 찾아 길을 나섭니다
택시도 타고 길을 걸어서 그리고 드디어 엄마를 만났습니다
그리고 곰과 함게 엄마를 태우고 다시 집으로 돌아옵니다
명희는 너무 신나고 기쁩니다
그리고 엄마와 함께 아빠에게 갑니다
그리고 아빠도 함게 집으로 돌아옵니다
명희는 너무너무 행보고합니다
두손을 꼭 잡은 엄마아빠

그러나 현실에서 명희는 컴컴한 방에 홀로 잠들어있습니다
엄마의 따스한 숨결이 느껴지는 스웨터를 손에 잡고 이불도 덮지 않은채
잠들어있습니다

즐거운 꿈을 꾸는듯 웃는 얼굴로,,

그모습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납니다

내아이도 울었습니다
너무나 마음이 아프다고 꿈이 아니기를 바랬는데 명희가 엄마랑 아빠랑 함깨집에 돌아오는줄 알고 너무 좋았는데 아직도 명희가 혼자라고 속이 상한다고 말을 합니다
그렇습니다 저도 꿈이 아니기를 바랬는데

우리 주위에도 어쩌면 이런 아이들이 있을 지 모릅니다
우리가 잘 알지 모르지만 점점 내자식 내 가족만 아는 사회로 변해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플때가 있습니다 우리 주위에 이렇게 힘든 아이들이 있을텐데,,
어쩌다 보니 점점 사회가 아이들을 방치하는경우가 더 많아지는것 같아서 속이 상헐때가 한두번이 아닙니다
어쩌다가 이렇게 변해가고 있는지,,
마음이 많이 아프네요 부모가 집을 나간 아이들 뿐만아니라 맞벌이를 하는 아이들도 언제나 부모의 손길이 필요할때 부모가 잘 못 돌보아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 힘든 현실인데,,그런 아이들이 언제나 웃을 수있는 그런 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친구 명희도 엄마 아빠랑 즐겁게 웃으면서 살수 잇는 날이 어서오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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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료식하려고 착석중

그런데후후 얼굴 가지고 장난치기를 좋아하는 류,

재미있는 모양이다,




류 종업식날,

졸업식과 수료식이 함게이루어졌다,

수료식날 전체는 대표로 한명만 받고 선생님이 이렇게 아이들을 한명한명 불러서 아이들에게 수료증을 주었다,

류고 받았다,



어디 보자 류가 어디 있나,

저기 구석에 있네 이런,

잘 보이지 않는구나,

아직 정리가 안되어서 어수선하네,,

그런데 제가 그만 셔터를 눌렀지 뭐예요

류 담임선생님이랑 체육선생님모두 함게마지막날에 한컷,,

모두들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한다

이제 내일 모래면 다시 입학식을 한다,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또 새로운 일년을 시작하자,,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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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2-27 0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수료식을 했군요. 류가 한층 의젓해진 것 같네요. 같은 곳을 1년 더 다니는거죠?

울보 2008-02-27 13:36   좋아요 0 | URL
네 올해도 체능단에 일년 더 다니려구요,,,
류랑 체능단에 맞는것 같아요,,,

조선인 2008-02-27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았겠어요. 마로 졸업식은. 아휴. 애들이 많아봤자 얼마나 많다고 반마다 대표로 1명씩 졸업장을 받는데 무지 서운하더라구요.

울보 2008-02-27 13:36   좋아요 0 | URL
류네도 그랬고 담임선생님이 나중에 반에 모여서 일일이 아이들 한명한명에게 수료증을 주셨어요,,사진찍으라고 포즈도 취해주시고,,ㅎㅎ
 



공개수업날,,

수영이 첫시간이었다
어쩜 배영을 저리 잘할까나,,ㅎㅎ



저 멀리서 열심히 오고 있네요

25M를 쉬지 않고 잘 가네요,,



메롱하는 류,,



입술이 파랗네

운동을 많이 해서 그런지 체능단아이들 치고 뚱뚱한 아이들이없네요,,



수업을 마치면서 화이팅을 하려고 몰려든 아이들 저속에 류가 있는데 어디있을까요,,



갑자기 화면이 어두워졌네요,

제가 뭔가를 잘못 조작을 해서 후후

그런데 저는 류가 보이는데,,

정말 멋진6살들입니다,

체육선생님도 고생많이 하셨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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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째

너무너무 재미난 그림책
사짱이 엄마 생일날 숲속으로 꽃을 꺽으러 가다가 동물친구들을 만나지요
그런데 이 동물친구들이 사짱도 없는 집에 찾아가지요 그것은 사짱이 집에 가라고 해서,,
꽃을 꺽어온 사짱은 엄마에게 생일 선물을 주고 친구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가지요 그런데 동물친구들은 사짱네 집에서 무엇을 했을 까요,,

12번째 마음이 너무너무 아파오는 그림책이다,

그림책을 읽고 하염없이 울었다
우는 나를 보고 딸도 울었다
명희에게 그림책을 많이 주고 싶다는 딸 포근히 감사 안아주고 싶은 마음이 하나가득이다,,,

너무나 현실적이고 너무나 마음이 아파오는 그림책이다,

 

 

 

 

13번째  점점 환경이 오염이 되어서 숨쉬기가 힘들어지는 지구
그 숨쉬기 힘들어진 지구를 위해서 우리가 해야할일은
무엇일까
아주 간단하면서도 쉬운일인데,,
잘 지키지 못하니 탈이지요

아주 재미난 입체북입니다,

게임도 즐기고 유익한 정보도 얻고,,

14번째

어린 코끼리가 곡예단에 들어오지요
그리고 코끼리는 곡예를 배우고 공연을 하고
그렇게 세월이 흘러 이제 코끼리는 나이가 들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서커스 단장은 코끼리를 놀이공원에 팔려고 하지요
그 날밤 코끼리는 다시 살던 숲속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원하지요
그리고 깊은 밤 요정이 찾아와 숲속으로 돌아가지요
그곳에서 아주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그런데 다음날 아침 코끼리는 저 먼 하늘로 여행을 떠나고 말았지요
가끔 동물을 너무 학대 하는이들을 보기도 한다 그 동물들도 생명을 가진 고위한 존재인데 아이들에게 누군가를 사랑하고 관심을 갖는 법을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15번째

꽃을 피우는 할아버지
종종 어딘선가 많이 들어본듯한 이야기
그러나 그속에는 아주 많이 뜻이 담겨 있는 그림책
언제나 착한이가 있는 가 하면 욕심만 부리고 일확천금만을 꿈꾸는 이가 있다
그러나 언제나 승자는 착하고 인내하고 기다릴줄 아는이다
참 재미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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