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오고 있어요,

오늘은 정말 완연한 봄이더라구요,

날씨가 얼마나 포근하던지,,놀이터에 아이들도 많구 옷들도 아주 얇아졌더라구요,

저도 오늘은 겨울 옷을 벗고 얇은 봄옷을 입고 외출을 했었더랍니다,,ㅎㅎ



일요일 엄마네 집에 갔을때 엄마 화단에 마른풀 사이로 초록입을 내밀고 있는 것을 보고
그 모습이 너무너무 이뻐서,,



꽃봉오리가 맺혔습니다

봄이 정말 오고 있습니다,

봄이 올까 싶었는데 봄은 오고 있더라구요,

내일도 오늘처럼 포근하다고 하네요,

여러분들도 가벼운 차림으로 외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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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이 2008-03-11 19: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정말이지 봄이 오고 있지요.^^
여기 부산에도 길가에 홍매화가 벌써부터 피어서 예쁩니다.^^
땅을 뚫고 올라온 싹을 보면 생명력이 느껴집니다.
화사하고, 싱그러운 봄 맞으셔요.^.~

울보 2008-03-11 19:15   좋아요 0 | URL
부산은 여기보다 더 따스하겠지요,
정말 봄이예요 뽀송이님,

hnine 2008-03-12 0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위의 싹은 꼭 수선화 같아요.
오늘 정말 따뜻하더라구요.
 










   







우리집 거실이랑 작은 방에 일부 책장이었습니다
요즘 엄마들이 책이 너무 많아져 집집마다 책장을 산다고 해서
저는 있는 책장을 다시 정리 하기로 마음을 먹고
금요일에 다시 한번 방을, 아니 거실을
집이 작은 관계로...

다시 한번,,





보이시나요
이것이 변한모습 거실입니다
저기 커다란 책장은 작은 방에 내책이 가득 담겨 있던 책장인데 거실로 꺼냈습니다
그리고 류의 책으로,가득,,

전집은 솔직히 몇질 되지 않습니다
딸아이가 올해 7살 되었습니다
그동안 여기저기서 어떻게 우리집에 오게된 친구들은 거의 단행본이 많다지요,,





저기 에어콘 옆에 있던 책들도 모두 옆에 벽으로 옮기고 그 자리에도 단행본들이,,





텔레비전옆에도 장식장위에 책장을 작은걸로 두개 올렸습니다
책꽃이가 작아서 아주 작은 책들만 담겨있습니다,






이방은 작은 방
저기 맨앞사진에 책장이 있던곳

지금 저 큰책장에는 내 책이 두줄로 꽂혀있다
뒷줄에는 예전에 읽은 책들
앞줄에는
참 ,,이렇게 꽂아두니 책이 별로 없는것 같네,,ㅎㅎ





그리고 커다란 책장이 잇던곳은이렇게 류의 놀이감이 다 자리를 차지 했다
너무 지저분해서 어떻게 해주고 싶은데
지금은 어떻게 해줄 수가 없다
류가 하나둘 꺼내어서 보기도 하고 가지고 노는 놀이감들이라서,,

그냥 이번에도 이렇게 어수선한 머리를 정리햇다,

다 정리하고 나니 책이 너무 조금이다,

아닌가,

그래도 저 책을 언제나 사랑하고 좋아하면서 엄마옆에서 아니면 혼자서 책을 읽는 아이 모습을 보면 나는 나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진다,

다음에 더 잘 정리 되면 다시 한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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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3-11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도서관입니다. 책이 어마어마 하네요. 순간 돈으로 환산했습니다. ㅎㅎ

울보 2008-03-11 18:36   좋아요 0 | URL
저도 해보려고 시도한적은 있습니다 ㅎㅎ
그런데 뭐 얻은책 받은책 등등해서 저렇게 모아둔것이니 그리고 한번 들어오면 밖으로 내보내지 않는 성격이라서요,
그래도 류가 다 몇번씩 보아서 뿌듯합니다,,ㅎㅎ

책읽는나무 2008-03-11 1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환산한 돈은 과연 얼마나 될까요?ㅋㅋ
류의 책들이 많아서 부럽사옵니다.
전 요즘 민이책 거의 사주질 않아서 쬐끔 미안해지네요.

울보 2008-03-11 18:35   좋아요 0 | URL
저도 요즘 류의 책은 거의 사지 않고 있습니다
그냥 있는 책으로 활용하기 그리고 자꾸 자리 바꾸기 그러고 있습니다,

bookJourney 2008-03-13 21: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저 책들이 모두 류의 책이군요. 멋집니다!!

울보 2008-03-13 22:04   좋아요 0 | URL
ㅁ네 류것도 있고 제것도 있습니다 ㅎㅎ
 

16

베오울프
진정한 용기를 가진 사람
덴마크에 나타난 진정한 용기를 가진 남자의 이야기
우리아이들에게 용기와
힘을 안겨다 줄 수있는 그림책이다
멋지다,

17너무너무 재수없는날
어느날 아침 눈을 떴을때부터
이상하게 일이 꼬이기시작하는날이 있다
우리의 주인공도 오늘이 그런날이었다
이상하게 하는일 모든일이
얽히고 설키는 그런날
그러나 선생님의 맨 마지막 아이를 배려해주는 그모습에 나도 모르게 박수를 보냈다
멋지다 우리곁에 있는 선생님들도 모두 선생님 같았으면,,

18

엄마의 심장소리 듣는것을 좋아하는 아이
내아이는 내 심장소리를 들으면
기분이 좋아진단다,

쿵쿵쿵
무슨 음악소리도 같은 그 소리를
우리들 가슴속에서 들려오는 음악소리이다
우리가 살아있다는 증거이고 사랑을 나타내주는 소리,,
멋지다,

19

선비님의 밤에 놀러가보자
요즘 옛것보는 재미에 푹빠진 딸아이가
어느날 텔레비전속에 나온
방안을 보고
엄마
저건 뭐야 저건 하는 질문에
이책이 생각이 났다
우리 조상님들이 살았던 시절에
선비님방은 어떤 모습일까
작은 입체책이 하나가득 재미있다,

20

우리몸에 있는 털이야기
우리몸에 털이 어디어디 있을까요
왜 털이 필요할까..등등  재미난

털의 이야속으로...

21

불가사리
이야기는 여기저기 출판사에서 나온이야기들이 많다

그림책마다 불가사리의 재미가 조금씩 다르지만 이번 그림책도 너무너무 재미나다

류가 너무너무 재미있게 읽는다
그림또한 재미있다,

22

재미있는 옛이야기
아버지가 없다고 놀림을 당하는 아이
그러나 어머니는 아주 재치있게 뒷산에 밤나무가 아버지라고 알려준다
그뒤로 소년은 정말로 밤나무가 아버지 처럼 여기고 의지를 한다 그러던 어느날 홍수가 나서 밤나무가지를 타고 물에 떠밀려 가게 되었는데
그 홍수속에서 살아남은 동물들을 구해준다
그후로,,
참 마음속에 확 남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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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3-11 0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털털털 참 꺼려지면서도 궁금한 야그네요

울보 2008-03-11 12:51   좋아요 0 | URL
아이들이 다 재미있어하더라구요,,,ㅎㅎ

전호인 2008-03-11 09: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몸에 털이 많다보니 이 책이 운에 확 들어옵니다.
털에 관한 것을 대충은 알고 있지만 세부적인 기능들에 대하여는 이론적으로는 많이 알지 못하기에.......
완충작용과 윤활(?)작용을 한다는 정도만....

울보 2008-03-11 12:51   좋아요 0 | URL
재미있어요,
류가 아주 재미있어하더라구요,
털의 중요성도 알고 그 재미난 털도 발견하구요,,ㅎㅎ
 
베오울프 그림책 보물창고 43
제임스 럼포드 글.그림, 황윤영 옮김 / 보물창고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베오울프
"엄마 베오울프가 뭐야"라고 시작된 이야기책읽기는
무시무시한 그림때문에 처음에는 겁내 하더니
차츰 책속의 이야기속으로 빠져들어가더니
그 재미를 느꼈는지
한참을 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아이가 그렇게 엄마가 읽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가
그런데 엄마 덴마크란 나라는 어디에 있어"라고 궁금해 한다
난 지도에서 덴마크를 찾는다
아이는 책을 읽는 도주에 덴마크에 빠져서 한참을 책읽기를 중도에 포기를 했다,

그렇게 한참 놀다가 다시 책속으로 돌아온 아이는
베오울프라는 사람이 그렇게 멋있는 사람이야
용을 맨손으로 싸워서 이길 수있을까
어떻게 물속에서,,
라고 의문을 가지면서도 베어울프가 덴마크왕을 위해서 덴마크를 괴롭히던 용을 물리치려고찾아온다 베오울프는 용이 나타난날 아주 용감하게 맞서 싸운데
처음에 나타난 용에게서 베오울프는 그 용의 팔을 하나 없앤다 그런데 다음날 모두 베오울프를 축하해주고 있을때 용의 엄마가 다시 나타난다 아들을 복수하려고,,
그러나 베오울프는 겁내하지 않고 다시 용과 맞서싸운다
그리고 승리,
베오울프는 그렇게 용기와 지혜로 용을 무찌르고 덴마크에 평화를 가져다 준다
그리고 베오울프는 덴마크의 왕과 왕의 아들이 죽고 왕이 되어 나라를 평화롭게 다스린다
그러던 어느날 다시 용이 부활을 한다
어떤 사람이 황금잔을 훔치는 바람에,,
나이들고 힘이 없던 베어울프 그러나 그는 다시 한번 나라를 위해서 용과 용감하게 맞서싸운다 그리고 그 싸움에서 그는 진정한 친구를 만났다
모두가 무서워 몸을 숨기려고 할때
그의 곁에서 그를 도와주던 위글라프 그러나 끝내 베오울프는 죽었다
그러나 그는 용감했다,

우리들의 영웅 베어울프
영국의 중요문학작품이라고 한다
아주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신화 그이야기는 끝이 없고 재미있다고 한다
그러나 너무 긴이야기를 우리아이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주기위해서 그리고 베오울프의 용기를 조금이나마 알려주기 위해서 간결하게 재미있게 담았다
아이는 베오울프의 매력속에 빠져버렸다
아무리 힘든일이라고 절대로 물러서지않고 용기를 내어서 도전하는 모습
그리고 약속은 지키는 모습
참 멋지다,

나도 베오울프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아이들이 이렇게 새로운 명작에 한걸음 접근하게 되었다ㅣ
그리고 나중에 정말로 베오울프를 만났을때 얼마나 반가울까

처음에는 그림이 어둡지 않을까 생각을 했는데 아이가 좋아한다
재미있단다
그리고 조금무섭단다,,ㅎㅎ

재미나고 즐겁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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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잘 지내셨나요,

토요일 일요일 날씨가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좋은 날씨에 뭐 따로 한일은 없습니다,

토요일에는 류신발하나를 샀고

일요일에는 친정에 다녀왓습니다

봄이 오고는 있는거겠지요,

사람들은 어느새 봄옷을 입고 다니던데 저는 아직도 추워서 겨울 파카를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월요일,
오늘은 오전에 류유치원 엄마들 모임이 있엇습니다
모임취지는 체능단에서 중간에 우유를 먹자는 의견이 나왔는데
엄마들 의견은 어떤지를 묻는것이었습니다
류가 다니는 체능단에는 간식시간이 따로 없습니다
뭐 엄마들이 아이들 간식을 넣어주고 싶으면 종종 엄마들이 넣어주기는 하는데
아침에 밥을 먹고 가고 오후에 점심이 다지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우유급식을 하면 선생님들도 번거롭고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간수하기도 힘들지는 않을까
그리고 아이들이 교실을 옮기면서 수업을 하는지라
우유를 다 못마시는 아이들은 우유를 어쩔건지,
또 체능단에서 단체로 하는일이 아니라
우유값걷는것도 선생님에게 부탁드리기는 그렇고,,

저는 그런 이유로 반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거수로 찬성10에 반대13으로 우유급식은 없던걸로,,

오늘 엄마들얼굴도 보고
엄마들의 걱정거리도 듣고
뭐 그런데 그 이야기가 그 이야기더라구요

모임을 마치고 운동을 하고 집으로 컴백홈했지요

ㅁ하루는 정말 긴것 같으면서 짧네요,

체능단에서 돌아와 친구네서 신나게 놀다가 와서 저녁을 먹고 학습지하고
목욕을 하고 책 두권정도 읽으니 잠잘 시간
지금 코 잘자고 있는 아이 얼굴을 보니 괜실히 가슴이 찡해지네요,,ㅎㅎ

아이들은 참 잘크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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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3-11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아침을 부실하게 먹는 아이들 생각하면 흰우유 급식은 좋을텐데....
유치원생들도 선생님의 지도하에 탁탁 접어서 분리수거까지 합니다.
직장맘의 애틋함일까요.
류 잘 크고 있군요. 아이 자는 모습보면 천사지요. 천사^*^

울보 2008-03-11 12:50   좋아요 0 | URL
네 류는 잘크고 있어요,
규환이도 건강하지요,
그렇지요 직장다니시거나 아침을 거르는 엄마들은 그럴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래도 번거로운일이 자꾸 생기면 말도 많아질것같아서요,,,
제가 너무 우려한걸까요,,
곰곰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