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가 내리고 있어요,

아침에 하늘이 많이 흐리더니

운동을 하던 밖에 부슬부슬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이런날은 왠지 낮잠을 자주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을 하면서 열심히 뛰었습니다,

오후에는 류를 따라 이리저리 다니다 보니 벌써 저녁시간,

봄비는 아직도 내리고 보슬보슬,

왠지 우울해야 할것같은데 그렇지도 않네요,

그냥 잠을 자고 싶다는 생각밖에는,,

후후 자야하나요,

류는 신나게 소리지르면서 공부중이구

저는 이렇게 혼자 놀고 있네요,

여러분은 이시간에 뭘 하시나요

맛난저녁을 드시고 계시나,,아니면 애인과 데이트중이신가요,,궁금,,

봄이 되어서 그런지 작은 설레임도 생기고

이나이에 설레임을 느낀다는것 또한 새로운 경험인데,

올봄은 이상하게 마음이 뒤숭숭 하네요,,

봄비가 그렇게 만드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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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03-25 2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광주는 오늘 햇살이 눈부셨어요.^^ 류랑 아빠랑 너무 보기 좋은데요.^^
축하 감사하고요, *른 동산에서 불러주면 우리 만날 수 있겠죠?

울보 2008-03-26 00:40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이곳은 비도 오고 바람도 불고 추웠는데,,
그럴수 있겠지요,,ㅎㅎ
 

13번째

혼자있기를 좋아하는 나이가 따로 있을까만은
어느날 엄마가 외국에 나가게 되고
우연히 함께 동거를 시작한 사이

그러나 그 둘사이에는 알 수없는 묘한 닮은점이 흐른다

나이가 되어서 혼자 된다는것 아직 젊음을 간직한이가 삶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는것
두사람간의 묘한 매력속으로 빠져들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나도 혼자 있고 싶어질때가 있다,

14번째

폭스이블

처음에는 아주 평범한 내용이려니 생각을 했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 수록 매력속으로 빠져들어간다,

폭스가와 그 폭스가를 둘러싼 사람들간의 미묘한 분위기
그리고 대령이 찾는 손녀
그 손녀를 찾는것을 도와주는 변호사,,
그리고 대령의 자식들
대령의 부인의 죽음 그리고 끝임없이 울리는 전화벨 소리
그리고 그 집주변에 나타난 부랑자들의 캠핑가

그들의 내면세계를 들여다 보니 참 잔인한 인간들의 집합체처럼 보인다,,

15번재

아흔살이 넘은 작가의 이야기
아흔살을 맞이하는 생일날
그 남자는 자신에게 선물을 준다

그리고 그곳에서 돈으로 주고산 그아이
그 남자는 어느순간 그 아이를 사랑하게 된다

그것이 진정한 사랑일까
아니면 사랑이라고 느끼는걸까

창녀라고 말하는 그네들의 이야기
아니 작가로 살아왔던 그남자의 이야기
아흔살이 넘은 그 순간 그가 느끼는 삶의 이야기를 살며시 들여다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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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전에 마트에 갔더니

호떡믹스를 시식을 하더라구요,

그것을 먹어본 류가 하도 사달라고 해서

하나 장만을 했습니다,

그리고 몇일전에 류랑 만들어보았습니다,

먼저 반죽을 해서 숙성을 시키려고 냉장고에 30분넘게 두었다가

만들었습니다,

만들기는 간단하더라구요 그런데 자꾸 터져서 고생좀 했습니다,



이렇게 만들었지요,

류가 만나게 먹어주어서 아주 고마웠다지요,,

ㅎㅎ

맛은 제법 그럴듯했습니다,

달아서 그렇지요

그런데 뭐 호떡이 달아야 맛이겠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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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ty 2008-03-25 01: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꺅 호떡 먹고 싶어요 >_<

울보 2008-03-25 19:13   좋아요 0 | URL
혹시 그곳에도 슈퍼에 가면 있지 않을까요,

행복희망꿈 2008-03-25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끔 아이들에게 만들어준답니다.
사은품으로 받은 누루개가 있어서 전 조금 편하게 만들어 먹지요.
호떡은 약한불로 은근히 구워야 설탕도 잘녹고 맛있답니다.
이 사진 보니까 저도 호떡 먹고 싶네요.

울보 2008-03-25 19:13   좋아요 0 | URL
저는 사은품으러 부침가루던가가 있던것같은데,,
네 처음에는 모르다가 태웠는데 그후로 약한불로 했더니 잘 되더라구요,,,
 



2008년 3월4일 심었습니다,

유치원에서 요술콩을 심어왔습니다

왜 요술콩일까요,,



3월18일 콩에서 싹이 보이기 시작하구요,.

콩이 저렇게 커지면서 사랑해요 글씨가 보이기 시작하네요,

친구들은 많이 자랐다는데 늦었습니다,



3눨19일 콩이 고개를 들다,



3월20일,,콩이 일어서다,



3월21일일 듸어 떡잎에 다 나오고,

이렇게 자라다,

류는 자신의 콩이 이렇게 커서 너무너무 좋다나,



아주 많이 자랐지요,

오늘은 더 자랐더라구요

이제는 하루가 다르게 쑥쑥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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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3-23 2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태은아 사랑해 해서 심었었지요. 지금은 자짝마른 콩만 기념으로 남았지만요

울보 2008-03-24 14:07   좋아요 0 | URL
아하 그렇군요,,
저는 아이랑 너무 신기해햇는데,,ㅎㅎ

씩씩하니 2008-03-24 13: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자라기 시작한 새싹보다두 류의 수줍은 이쁜 미소에 필이 확 꽂히지 뭐에요..ㅋㅋㅋ
저도 요술콩 키웠드랬는대...아무 열매도 맺지 않구..잎만,,아이들 손바닥만하게 커서....이걸 어쩌나,,하구 생각하다가 결국 뽑아버렸지 뭐에요...흑..
이렇게 잘 사진 찍어서 올리는 님의 이쁜 마음...아이구 전 왜 게을러서 이런걸 못하는지...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많이 웃으며...봄 한껏 누리세요~~

울보 2008-03-24 14:07   좋아요 0 | URL
네 씩씩하니님 님도 봄비가 그치고 나니 날씨가 한결 좋네요,
님도 오늘 하루 많이 웃으시고 행복하세 보내세요,,
 

바쁜주말을 보냈습니다
토요일에는 신랑 친구 결혼식에 다녀왔지요,

오후에는 형제모임이 있어서

형님댁에 가서 놀다가 왔습니다,

저녁만 먹고 밤늦게 집으로 오려고 했는데

옆지기가 술을 마셔셔

오늘 오후에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간만에 형제들이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솔직히 제가

집이 아닌곳에서 잠자는것이 편치않아해서 형제네 집에 가서 자고온적도 별로 없거든요,

모처럼 옆지기도 기분좋게 누나와 동생과 술을 마시고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속은 안좋을지 모르지만,,

후후

봄비도 추적추적 내리고

기분은 계속 꿀꿀하고

봄비가 내리고 나면 따스할까요,

더 추워질까요,

동네에 산수유도 피고 목련도 피고 개나리도 피었던데,,

봄꽃놀이나 가볼까요,,

그냥 비가 오니 기분이 그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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