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책 찾기를 하다가 포기했습니다,

너무 힘드네요,

요즘은 컴퓨터를 한참 들여다 보고 있으면 머리도 아프고

포기하고 다른일을 하려고요,

어제도 바쁘게 하루를 보냈습니다,

류 병원도 가고,

피곤했던지 곤히 잠들었네요,

월요일에도 일찍 잤습니다,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오늘은 잠이 오지 않네요,

왜일까요,,ㅎㅎ

그래서 책이나 읽다가 자려고 하는데

잠시 다른생각을 하다보니시간이 이렇게 또 늦어버렷네요,

에고,,

자야지요

요즘 책도 너무 안 읽는것같고

반성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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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친정에 다녀왔습니다
토요일에 비가 내렸는데

류랑 운동을 갔다가 치과에도 다녀오고,

별 일이 없었는데

어제 오후부터 열이 나기 시작하더니,

오늘아침에도 열때문에 체능단에 늦게 갔습니다,

점심쯤 조카랑 옆지기랑 류랑 냉이를 캐러갔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어서 춥더니

그동안 코를 훌쩍거리던 아이가

오후가 되니 열이 나기 시작하더라구요,

일어나서 체능단에 간다는것을

병원에 들렸다 가자고 해서 병원에 가서 약을 타고

진찰하고 편도선이 많이 부었다네요,

체능단에 도착

친구들은 오늘 신체검사하는데 류는 하기 싫다고 해서 다음에 하기로 하고,

한시간 수영시간빼고 국악시간부터 수업을 했습니다,

오후에 엄마가 왔으면 좋겠다고 해서 조금후에 가려고요,

아픈데 이럴때라도 어리광을 받아주어야지요,

어제 열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는데,,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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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3-31 13: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류야.. 아프면 어쩌냐..
약 잘 먹고 푹~ 쉬고 어여 나아서 씩씩한 류를 봤으면 좋겠어요

울보 2008-04-02 00:59   좋아요 0 | URL
편도염이랑 코속도 많이 부었다고 하네요,,
 


석류는 지금 경제활동중입니다,

제가 올해부터 실내화를 빨면 500원씩 주기로 했거든요

그래서 금요일에는 가방에서 실내화를 꺼내어서 빨지요,

종종 수영복도 빤다고 하는데

솔직히 아직은 엄마 성에 차지 않지만 그래도 그게 어디랍니까

친구가 피아노를 산것을 보고 자기도 사고 싶다고 열심히 경제활동중이라지요,,ㅎㅎ


"엄마 너무 힘들어"
라고 말을 하면서도 다 빨아놓더라구요,

기특하기도 해랴

다음에는 운동화도 한번 빨아봐라 하려구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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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8-03-29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정말 기특하여라!!
울 머스마들 실내화가 누구것이냐~~ 하며 살아온지 어언 14년째네요.. ( ")

울보 2008-03-31 12:53   좋아요 0 | URL
남자아이라서 그렇겠지요,
여자아이들은 조금 다르겠지요,,

하늘바람 2008-03-30 0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다 컸군요.
전 어릴때 엄마 몰래 실내화 빤다고 혼났어요
그 뒤로 손도 안댔지요.
엄마는 그게 다시 빨아야 하니 물값 비누값 아깝고 어지럽혀 놓고 등등
하지만 아이가 좀 못하더라도 하게 하는게 좋을것같아요 오늘도 님께 배우고 갑니다

울보 2008-03-31 12:53   좋아요 0 | URL
그건 그래요 아무리 아이가 못하더라도 해야할것은 알려주는것이 부모인것같아요 아무리 아이가 한명인 시대라지만 그래도 아이가 해야할일은 해야겠지요 제가 너무 한건가,,ㅎㅎ
 
으랏차차 탄생 이야기 웅진 지식그림책 8
허은실 지음, 김동수 그림, 조은화 꾸밈 / 웅진주니어 / 200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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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생
엄마의 품에서 세상밖으로 나오는 그 순간
나는 결혼을 하고 엄마가 되었다

처음내가 내아이를 가진것을 알앗을때 너무너무 행복햇다
그런데 그 행복도 잠시 나는 매일 헛구역질에 냄새때문에 너무 너무 힘들었다
이러다가 내 아이가 잘자라지 못하면 어쩌나
아무것도 먹지를 못해서 걱정을 많이 했다
그,러나 내 생각과 다르게 아이는 쑥쑥 잘라주었다

그렇게 10달동안 엄마 뱃속에서 엄마랑 함께하던 아이가
태어나던날
나는 너무 행복햇다
엄마 아빠 그리고 우리 식구들의 축복을 받으면서 태어난 아이
그아이가 벌써 7살이 되었다
종종 어릴적 엄마 뱃속에 있었을때 심장소리를 들려주면 아이는 아주 신기해한다

이세상에 숨을 쉬고 살아있는 모든 동식물들은 말처럼 짝꿍을 만나
작은 씨앗부터 시작을 한다
그 작은 씨앗이 생명을 얻고
부모 품에 있다가 이세상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그 험한 세상을 부모님의 보호아래 아주 즐겁게 살아가고 있다
나도 그랬고
내아이도 그렇다
모두 행복하게 즐겁게 ,,

아이들에게 생명의 탄생을 아주 재미난 그림으로 이야기 하고있다,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들의 탄생도 들려주고 있다
그러면서 동물들의 특징도 알 수있어서 좋다
나는 아이가 영원히 행복하기를 빈다
멋진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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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슬픈 창녀들의 추억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 지음, 송병선 옮김 / 민음사 / 200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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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안 느낌이 든다
이책은 출간전부터 유명세를 치뤘다고 한다
그 만큼의 이유가 있을까 전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가 된이유는 뭘까
단편이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장편이라고 하기에도 그렇다
그러나 이야기는 아주 재미있게 술술 흘러간다,

처음에는 이런 변태라는 말을 할 수도 있을것이다
90세가 된 칼럼리스트라고 해야하나
신문사에 연재를 하는 신문기자다
평생 결혼을 하지 않고 혼자 살아왔다
그러나 그가 성을 멀리 했다는 말은 아니다
그는 여자를 샀다
그러니까 말그대로 창녀를 샀다고 한다 성을 파는 여자들
그냥 즐기면서 그렇게 평생을 살아왔다
그 남자가 그녀의 파출부와 나누는 대화를 들으면서 그 남자의 슬픔을 느낄수가 있었다

그랬던 남자가 90세가 되는날 자신에게 선물을 주려 한다
왜?
글쎄 왜 자신에게 선물을 주려했을까
이제 얼마 생이 남지 않았다고 생각을 했을까
그리고 유명한 포주에게 전화를 해서 예약을 한다
그리고 만난 14세소녀
그녀를 만난날 그 남자는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엇다
그리고 다시 돌아온 집 그런데 이상하게 그녀생각이 머리쏙에서 떠나지 않는다
그리고 다시 만남
그 남자는 그 소녀를 사랑하게 되었던것이다
평생 사랑이란 단어와 떨어져 살던 그가14살 어린소녀를 사랑한다
사랑이란 이런걸까라는 묘한 기분을 느끼면서

그남자는 어쩌면 사람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할지도 모르는 내용을
왠지 슬픔을 가득담기게 묘사하고 있다
이런,,말을 하게 만드는것이아니라
정말 그남자는 그녀를 사랑하는구나 싶게,,

그런데 정말 가능할까
궁금하다
내가 겪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그남자의 슬픔을 그녀가 감싸 안아줄수 있을까
혼자라서 느끼는 그 외로움을 그녀의 사랑으로 감싸 안아줄수 있을까
그가 돌아가야 할 시간이 다가오고 있는데 그는 이제 행복할까
사랑을 찾아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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