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나도 바쁘지 않으면서 아주 바쁜척하면서 하루하루 지내고 있습니다,

아침에 운동도 빼먹지 않고 하고,

류랑 노는것도 열심히

류랑 싸우는것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옆지기가 출퇴근하면서 새벽에 일어나서 밥챙겨주는것도 열심히 하면서 부지런히 살고 있습니다,

부지런히 살다보면 좋은날이 오겠지요,,

점심에 너무 거하게 먹었는데 자꾸 콕콕

위가 아프네요,

류는 요즘 통 먹지를 못하고 있어요,

다시 시작된 감기때문에 열은 나지 않는데

목도 조금 붓고

장이 안좋아서 설사를 하네요,

예전만큼 먹지를 못해서 그런지 아이가 힘도 없어보이고

봄을 타는건지,

아무튼 요즘 이렇게 바쁘게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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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주 한 잔 합시다
유용주 지음 / 큰나(시와시학사) / 2005년 10월
평점 :
절판


소주한잔 합시다
우리 서민들이 종종 힘이 들거나 마음이 울적할때
아니면 하는일이 뜻대로 되지 않을대
종종 친구나 직장동료 아니면 선후배등에게 하는말이다
소주 왠지 아주 서민적이 냄새가 나는 술이다
솔직히 돈많은 이들이 어디 소주를 마시겠는가
그런데 요즘 소주값도 비싸다
일반 술집에 가면 안주보다 소주가 더 비싼경우도 봤다
내가 소주를 그리 좋아하는것은 아니지만
소주를 마시는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 신세 한탄을 하거나  이 힘든 세상 살아가기가 점점더 힘들어 진다는말 밖에는
정말 그렇다,

우리의 시인 유용주도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이 세상 살기 힘든 이세상에 소주를 벗삼아
친구를 벗삼아 살아가리라,,
좀 힘들더라도 참고 견디다 보면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까 라는 기대를가지고

누구나 삶은 다 행복하다고 라고 말을 할 수는 없다
가진자도 그렇고 조금 힘든이들도
세상은 다 살기 힘들다
왜? 만족을 모르기에 그러지 않을까
조금만 더 있었으면 조금만 더 크다면
조금만 더 가졌으면 하는 마음이 있기에
인간의 끝없는 욕심때문일거라는 생각을 한다

유용주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우리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힘든삶도 조금 참고 견디다보면
그 삶에 좋은일이 있을것이다라는것
그러기에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아보자
힘들면 소주 한잔씩 하면서,,

힘들다면 힘을 내자
좀더 나은 미래를 위해서,,,화이팅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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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나요,

서울 제가 사는동네는 이제 해가 나기 시작해요,

오전에는 많이 흐렸었는데

갑자기 파전이 생각나는 오전이었습니다,

그래서 친한 맘에게 커피라도 한잔 하자고 전화를 넣었는데

집에 없다고 하네요,

공부하러 다닌다고,

독서논술에 관한 공부를 한다네요,

모두들 자기 발전을 위해서 정말 열심히 사는구나

라는 생각을 하니

난 뭘까라는 생각이 불현듯 확,,

정말 하루하루

류랑 놀아주고 류친구들 만나다 보면 하루가 다 가는데

나에게 류가 없다면

나는 뭘까 라는생각을 해보았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우울해지네요,



  이 꼬마아가씨,

제에게 정말 가장 큰선물이고 사랑입니다,

그런 나에게서 이아이를 때어놓고 생각한다면 아직은 후후 그러면 안되는데 알면서도 그러네요,

아무튼 저는 한아이의 엄마입니다,

그리고 우리 엄마 딸이기도 합니다

뒤죽박죽생각이 내 머리속을 채워버리네요,

그래서 우울해졌어요

그래도 힘낼래요,

저도 지금 최선을 다해서 달리고 있으니까

나랑 옆지기랑 류를 위해서

좀더 열심히 달리려고 언제나 노력을 하니까

괜찮을것이다라고 체면을 걸고 있습니다,

괜찮겠지요,

저 열심히 살고 있는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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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4-23 15: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님이 사진을 얼마나 잘 찍으시는데요 님이 찍으시는 류사진 참 멋져요. 류의 모든걸 고나찰하고 생각하시지요?
음 이렇게 해보시면 어떻세요 류의 하루 일과를 한줄 정도 글로 쓰고 그림은 사진으로 대신하는거에요. 마치 그림책처럼요 그렇게 하고 나면 류도 좋아하고 책처럼 되어서 님도 글을 쓰고 싶어지실거예요.
보림같은 곳에서는 그림책에 들어가는 글도 모집하니 그런곳에 응모하셔도 좋을것같아요

울보 2008-04-24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제나 좋은 말씀감사해요,
무엇이든 도전을 해보려고 노력중인데 종종 안일해지는 저를 발견하거든요,,
ㅎㅎ
네 열심히 해볼게요,
이다음에 내 아이에게 힘이 되어주는 엄마가 되기 위해서요,,감사해요,
 
봄을 만드는 요정 미래그림책 81
시빌 폰 올페즈 지음, 지그린드 숀 스미스 그림, 노은정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3월
평점 :
절판


"엄마 오늘 내리는 비는 봄비지?"라고 묻는 아이
"응 봄비지,,,이비가 오고 나면 나무들은 더 파릇파릇해지겠네?"
라고 말을 했더니
"엄마 어제 민들레 씨를 입으로 후 하고 불었더니 우산처럼 여기저기로 날아가는데 참 이쁘더라"라고 하면서 배시시 웃더라구요,

그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정말 어느덧 길고 길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왔습니다
그런데 그봄이 참 짧을 것같아서 마음이 좀 쓸쓸하네요
어쩌나가 그렇게 되었는지 요즘 봄이 너무 짧아진것같아요,

봄이 없으면 왠지 더 우울할것같은데

그리고 봄을 만드는 요정들이 너무 바쁠것같다고 이책을 읽고나서 아이가 말을 하더라구요,

"엄마 갑자기 이렇게 더우면 여름일을 해야하잖아요
이제 겨우 봄옷을 만들었는데 언제 또 여름옷을 만들어주지,,봄을 만드는 요정들 힘들겠다"라고 말을 하더라구요,
궂이 아니라고 그게 아닌데라고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도 봄요정이 옷을 입힌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

그림책속에 동시처럼 그속에 빠져들어가서 하는말이기에,,

봄이 찾아와 움직이기 시작하는 우리 요정들
그 모습이 너무너무 귀엽네요
그리고 표현한 그림이
퀼트인데
그 느낌이 또 새롭고요,

"엄마 이그림책 특이하네"라고 아이가 먼저 말을 해서 자세히 보니
퀼트그림책이더라구요,

아이가 또 다른 그리기 방법도 알았지요
퀼트로 그림을 그릴 수는 없지만 참 재미있는 표현이라고 좋아하네요,

멋진 봄을 만드는요정들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봄이 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봄을 기다리는 요정들도 만났습니다

갈색의 따스함과 초록의 싱그러움이 하나가득 담겨있네요,,멋진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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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리네요,

빗소리가 싫지 않은 밤입니다,

오늘은 일찍 자야지 했는데 오늘도 어김없이 이시간이 되어버렸네요,,ㅎㅎ

요즘 계속 일이 생겨서 하루종일 걷기를 했더니 많이 피곤한데 이상하게 밤에는 잠이 오지 않고, 참,,

일요일에는 옆지기랑 류랑 코엑스 유아교육전에 다녀왔습니다,

작년보다 참가 업체도 적고,

볼것도 많지 않은 해 라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지는 않았습니다,

오후에는 류 신발때문에 여기저기를 돌았더니 더 힘들더라구요,

어제는 류가 체능단선생님들이 직원연수로 인해서 체능단이 쉬는날이라서 친구들이랑
어린이 대공원에 놀러갔다가 왔습니다,

조금 흐린날에 바람도 살랑살랑

아이들은 아주 신나하고 집에 오기 싫어했답니다,


검정옷을 입은 언니는 저기 가운데 친구 사촌언니고,

나머지 네명 류까지 포함해서,,

다 친구입니다,

류는 언제나 튀게 찍고 싶은 모양입니다

대공원에 들어가자 마자

한컷

모두가 신나게 즐겁게 뛰어놀았다지요,

오늘도 인라인에 발레 수업을 했는데 참 류의 체력은 참 좋은것 같아요,

그래도 요즘 감기 때문에 조금 힘들어해서

아빠 홍삼을 조금씩 먹이고 있습니다,,ㅎㅎ

내일 오전까지 비가 온다지요,

요즘 그러고 보니 봄비가 너무 안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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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4-23 17: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얼굴이 카리스마짱인데요

울보 2008-04-24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힘이 팍 들어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