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와 생쥐 베틀북 그림책 94
비벌리 도노프리오 글, 바바라 매클린톡 그림, 김정희 옮김 / 베틀북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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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와 생쥐
메리는 사람이다
그럼 생쥐는 생쥐다,,
책장을 넘기면 표지에 있는 커다란 집이 보인다
그집에 메리는 살고 있다 그런데 생쥐도 그집안에 작은 집에 살고 있다
그리고 메리네 가족이 소개되고 생쥐네 가족도 소개된다
메리이 일상. 생쥐일상 둘의 일상은 어딘지 모르게 꼭 닮아있다
그러던 어느날 부엌에서 메리는 생쥐를 우연히 발견 하게 되었다
생쥐도 마찬가지지요
메리의 부모님은 메리에게 생쥐를 만나면 무조건 피해야 한다고 가르치지요
생쥐의 부모님도 사람을 만나면 도망가야 한다고 서로가 서로를 싫어하게 만들지요
그러나 왠지 메리와 생쥐는 그러지 않았어요
은근슬척 포크를 떨어뜨리고 서로가 서로를 확인하고 인사도 나누었지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메리는 어른이 되었고 생쥐도 어른이 되어서 집을 떠나게 되었지요
그렇게 둘은 헤어지게 되었지요

그리고 시간이 흘러 둘은 결혼을 하고 메리는 커다란 집에서 식구들과 살았지요
그런데 그집에 어느날 생쥐들이 이사를 왔어요
그집에 메리의 딸 줄리가 살고 있었고 메리네 집으로 이사온 생쥐는 메리의 친구였어요 생쥐도 결혼을 하고 샐리라는 딸 이있었지요
둘은 또 비슷한 생활을 하지요
학교에 가고공부를 하고 그러던 어느날 줄리는 자신의 방에서 작은 구멍을 발견하지요
그리고 샐리를 만납니다,그리고 둘은 친구가 되지요

엄마와 닮은 줄리,,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생쥐는 병균을 옮긴다고 피하라고 하지만
생쥐는 쥐덪을 놓는 인간은 무섭다고 도망을 가라고 했지만 어린 둘은 친구가 되었네요
너무너무 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한편에 만화영화를 본것 같기도 하고요,

섬세한 그림과 아기자기한 내용
그리고 반복적인 대사,,

참 아이들 마음을 확 사로잡는 그림책입니다,

그림이 너무너무 마음에 듭니다
내용또한 우리 아이들의 순수하고 이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림책이네요,,

추ㅡ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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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1학년
에마뉘엘 부르디에 글, 엘렌 조르주 그림, 이주희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평점 :
절판


피에르는 일학년
그런데 친구들은 피에르를 큰 피에르라고 부릅니다 그건
피에르가 75살이기때문이지요,,

75살에 일학년 왜?
어디가 아픈것일까 아니면 무슨일이있어서 학교에 다니지 못해서일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되지요
종종 텔레비전에서 우리나라 할머니 할아버지도 늦은나이에 다시 공부를 시작하는 모습을 텔레비전을 통해서 보았던 아이가 엄마 할아버지도 이제 다시 글공부를 시작하셨나봐,,
라고 묻습니다
그러나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
할아버지는 일을 아주 열심히 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이가 들어서 일을 그만두었을까
갑자기 삶이 재미없고 심심해졌습니다
그래서 가장 즐거웠을대를 생각해낸 할아버지는 초등학교때의 기억이었습니다
그래서 학교에 다시 다니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선생님에게 편지를 보내고 학교에서 허락이 되어서 다시 학교에 다니게 된것입니다

할아버지는 학교생활이 너무너무 재미있습니다
일학년 친구들도 할아버지를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함께 공부도 하고
할아버지가 옛날이야기도 들려줍니다
그런데 나이는 속일수 없는것이 할아버지 몸은 나이가 들어서 너무 피곤하지요
그래도 할아버지는 학교 생활이 너무너무 즐겁고 재미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왔지요
여자아이 할아버지 표현에 의하면 할머니가 전학을 온거지요
할아버지는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하네요,,

아주재미있는 그림책입니다
평생을 살아오신 할아버지 그러던 어느날 자신이 쓸모가 없어진것은 아닐까
나의 존재는 무엇일까
심심하고 재미없고
그럴때 새로운 환경 손자같은 아이들과 즐겁게 새로운것을 또 다시 배운다는것
다 알고 있지만 그래도 그 재미가 얼마나 쏠쏠할가요?
눈에 확띠는 할아버지 그림과
친구들의 움직임 아이가 참 좋아하는 그림책이다
자기도 이다음에 다 자라서 할머니가 되면 다시 일학년이 아니 유치원에 다니고 싶다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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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계절 1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1
도나 타트 지음, 이윤기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이책의 리뷰에는 악평과 좋다는평이 상반되다,
모두가 좋다라기보다는
너무 기대이하라는 말을 하는 사람, 그건 기대치가 컷기에 그런것을 아닐까,
나도지루하게 읽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미 결론은 내려있기에
그동안 책을 읽었던 사람들이라면 아하 결론은 이렇게 되어있겠구나 싶을 정도로 눈에 보인다,
그러나 그 속에 작가가 하고 싶은 말이 있었겠지 싶다

젊은 20대 젊은이들이 겪은 젊은 시절은 비밀
다섯친구의 친구이자, 모든것을 증인이 되어줄 수있는 리처드
그는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평범한 남자다
그러나 그의 부모는 그가 대학을 가는것을 크게 찬성을 하지 않는다
그런 리처드는 부모의 뜻,을 다르지 않고 햄든에 있는 대학으로 진학을 한다
그가 할 수있는 일이란 별로 없엇다
그리고 그가 잘하는것도 우연찮게 고등학교 시절부터 배운 그리스어. 고전문학
그래서 그리스어를 지원하려고 했지만 그 대학에서는 그리스어과를 다섯명이 정원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학생도 교수가 직접 뽑는단다
그러나 이미 정원은 찼고 그런데 뜻밖에 리처드는 그 과에 들어가게 된다
그리고 그 다섯명과 겉으로 보이는 친구가 된다
모두들 부잣집 아이들 같은 그들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는 리처드는 언제나 그들곁에 있다,,

그런데 이이야기는 리처드가 써내려간것이다
그의 젊은 시절을 그것도 죽음으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대학시절아주 절친하게 지냈던 한 친구의 죽음으로 부터 왜?
그는 말을 하고 있을까

젊은이란 이름으로 모든것이 용서될 수 는없다
처음에 그들은 뜻하지 않게 살인을 저지르게 되었고
그리고 그일을 알게된 친구도 살해를 한다
그런일을 겪고 온전할 사람이 몇이나 될까

이야기는 그렇게 흘러간다
이미 사건도 일어났고 결론도 나와있다
그런데 무엇을 말하는가,그건 그 사건속에서 친구들이 겪었던 아픔 괴로움,,
글쎄

그냥 흐름이 보인다
친구가 죽게 되고. 그들이 생각했던것처럼 흐리지 않아 조바심이 나고
그리고 끝내는 자신들이 저지른일때문에 힘들어하다가 자살하고,,

젊다는것은 좋다
그러나 자신이 책임지지 못할일을 해서는 안된다,

젊다는이유로,,그들은 너무나 많은것을 잃어버렸다
지금은 모두가 어디선가 잘 살아가고 있겠지만
그 젊었던 그시절의 비밀,
아직도 다 알 수없었던 일
두친구가 죽음으로, ,,,

잠깐 잠깐 지루한 대목도 있었다
술술넘어가다가 딱 막혀버렸던적도 있다
그러나 나는 다 읽었다
그만큼 읽고 싶어졌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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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가방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무슨생각을 저리 하시는지,,


지금은 액자를 만드는중,,



류야 어디있니?


내가 그린 그림이예요,,



한솔에서
"신발신발아가씨"연극을 보고 나서,



갈대밭을 구경하면서

얌전한 모습으로,



이렇게 해요,,



아하 이렇게,,



" 엄마. 나 잘 웃지요,,,"


"엄마 여기 너무 좋다"

즐거운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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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8-05-07 0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는요,, 점점 크면서 더 예뻐지는 것 같아요..
계속 알라딘 못들어오다가 며칠 전에 들어와서, 류가 크고 예뻐진 것 보고 깜짝 놀랐어요.
지금처럼 쭉 예쁘고, 똑똑하게 잘 크기를.. ^^

울보 2008-05-07 13:14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하늘바람 2008-05-07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끝에서 두번째 사진 참 이뻐요 크게 걸어놓으면 우울한날 보고 기분좋아질것같은 사진이군요 아가씨 류.

울보 2008-05-07 13:13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가요 성숙하지요. 저도 마음에 드는 사진이이예요,,,

미설 2008-05-08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가씨가 되고 있는 느낌이 드네요^^ 류의 즐거운 표정이 기분 좋게 만드는 사진들이에요.

울보 2008-05-09 13:08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알도도 많이 자랐지요,,
 

http://bookfamily.or.kr/html/contents_campaign.php

책읽는 가족 ,,
보물창고의 새로운 블로그입니다
그곳에 잇는 글을 잠시 이곳에 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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