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도서전에 다녀왔습니다
류랑 옆지기랑 지하철을 타고서,

올해는 셰계관이라고 해서 중국이면 다른나라들도 많더라구요,
그런데 솔직히 잘 몰라서,,ㅎㅎ


지금은 아빠와 통화중,,



웅진하우스에세 책을 읽는 류
그런데 류야 손가락은 어디로 들어가니??????????



두뇌게임도 해보고,,



비룡소 부스에서 책도 읽고,,



너무나 멋진 팝업북이랑
멋진 입체북들이 많아서 류가 눈을 때지 못하고 있다,



이부스는 장갑을 끼고 책을 읽었답니다
너무 멋진 책이라고 너무너무 재미있다고 자기도 갖고 싶다고 하네요,,ㅎㅎ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노아 2008-05-21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색감이 엄청 선명해요! 장갑 끼고 읽어야 하는 책이라니 궁금해집니다!

울보 2008-05-23 13:56   좋아요 0 | URL
저 부스에 조명이 ,,
이번 도서전에서 부스에 조명에도 많이 신경을 썼더군요,,
 


엄마!
오늘 아침에 눈을 뜨니 비가 오더라구요
나는 한번도 당신의 딸로 태어난것을 후회한적도 아파한적도 없습니다
다만 너무 힘들게 살아가시던 당신의 삶을 보면서 왜 우리 엄마는 다른 엄마들과 다를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당신은,
내가 아홉살에 지금의 아빠를 만났습니다,

내 친아빠는 술때문에 그 고통을 견디지 못하고 돌아가셨다지요 내가 여섯살에,
처음에 엄마가 아빠를 만난것은 엄마가 꽃다운 나이라고 들었습니다

그때 정말 친절한 아빠에게 반해서 결혼을 결심을 햇는데 외할아버지의 반대에 부딪혀서 힘들었다지요
그건 아빠가 총각이 아니어서 한아들의 아빠였기에
그래도 엄마는 모든가족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을 했고
잘 살았다지요
그러다가 아빠가 하던일이 망하고 도둑도 맞고 조금 힘들어지면서
아빠는 아프고
오빠는 아빠랑 매일 티걱거리다가 집을 나가고
그러던중 제가 태어나고,,
언제나 결혼을 하고 한번도 남들처럼 편안하게 살아본적이 없는 당신
매일 일일,,정많은 아빠를 만나서 정말 많이 고생하셨지요
아빠가 돌아가시고 젊은 여자가 혼자 살면안된다며 외할아버지는 엄마를 재가 시키기위해서 노력하시고 지금의 아버지를 만나서 재혼을 하셧지요 왜 그런데 나이차이가 그리 많은지
그래도 엄마는 처음에 재혼을 해서 좋았었답니다
일을 하지 않아도 되고 남편이 벌어다 주는 돈도 받아보고 그러다가 그 행복도 잠시 2년후 아빠의 중풍으로 엄마의 고생은 다시 시작되었지요    그래도 한번도 인상쓰지 않으시고 아빠의 병간호를 다하셧지요
그리고 우리 아빠는 지금 누가 풍을 맞았었다고 말을 하던가요
정말 멀쩡해진 아빠 그러나 일은 할수가 없었지요
엄마는 그때부터 다시 일을 시작을 했지요
그건 아빠때문도 아니고 아빠의 자식들때문도 아니지요
우리 두 딸,,
왜 그랬는지 엄마는 그때부터 정말 안해본일 없이 일을 하면서 우리 공부를 시켰어요
그러다가 엄마가 찾은 일이 남자도 힘들다는 노가다일,,

처음에는 벽돌짐부터 지기 시작을 하셧다고 하더군요
어느날 우연히 길을 가다가 집을 짓는 집을 발견했는데 그곳에 엄마를 보았습니다
정말 힘들게 위로 위로 올라가시는 엄마,,
등에 벽돌을 하나 가득 담고서,,
저는 그 자리에 서서 한없이 울었습니다
정말 눈물이 끈임없이 흐르더군요
그렇게 얼마의 시간이 흐른후 저는 음료수 한병을 사서 엄마에게 갔습니다
엄마는 깜짝 놀랐지만 웃어주셨습니다
저도 엄마를 보고 웃었구요

그렇게 엄마는 일을 거의 20년동안 그일을 하셨습니다
저는 한번도 그일을 하는 엄마가 창피하거나 부끄럽지 않았습니다다만 너무 힘들어하시는 모습에 가슴이 아팠습니다

지금은 그일은 안하시지만 아직도 일을 손에서 놓지 않고 계시는 당신

돈벌어서 뭐할건데?
라고 물으면 "나를 위해서 버니 너희들 위해서 벌지"라고 말하는 당신
이제 그만하고 쉬자고 해도 일이 좋아 라고 말을 하는당신,

당신의 웃는 얼굴에 저는 언제나 슬퍼집니다,

이제 저도 한아이의 엄마가 되고 종종 생각합니다
나도 당신처럼 강한 엄마가 될 수있을까
나도 당신처럼 내 아이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줄 엄마가 될 수 있을까라고
그리고 저도 열심히 노력하려고요
저는 언제나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본보기가 되어주는 힘이 었습니다
나도 내아이에게 그런 엄마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주 열심히,,
아주 열심히 살겠습니다
그러나 당신도 내곁에서 오래도록 제가 잘하는지 잘 지켜보고 저에게 힘이 되어주세요,,
사랑합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마노아 2008-05-21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어머니는 강하고 위대한가 봅니다. 함부로 할 수 없는 소중한 삶의 이유를 어머니께서 몸소 보여주셨네요. 아프고 또 고마운 이름입니다.

울보 2008-05-23 13:57   좋아요 0 | URL
네,,
그분께 저는 너무 큰 사랑을 받았기에 언제 불러도 눈물이 먼저 나오는 이름입니다,
 
해님 목장의 송이 - 내친구 푸르니문고 2
강정님 지음, 원유미 그림 / 푸른책들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송이야 안녕!

얼마전에 너를 알게 되었다
지금 이곳 아줌마가 사는곳은 여름이 시작되어야 하는데 아침저녁으로는 아주 쌀쌀하고 바람이 불지 않으면 한낮은 아주 덥단다,
네가 살고 있는그곳은 어떠니
부모님은 모두 안녕하시지,,
송아지들도 잘자라구,,
못난이 송아지는 지금쯤 어디선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을까
송이랑 엄마랑 택배언니가 아주 힘들게 받은 송아지인데,
아줌마는 그대목을 읽으며서 아줌마도 손에 땀을 쥐었단다
그래도 아빠가 없는데 엄마랑 송이가 참 용감했다고 생각해,,

송이 친구들은 모두 잘 있지
송이에게 제일 먼저 편지를 보냈던 바람이도,,

잘지내고 있어
요즘도 먼곳에 소식을 송이에게 전해주고 있니?

송이야 택배언니랑도 종종 연락하고,

친구도 없고 형제자매도 없어서 언제나 외로운 송이에게 친구가 되어주었었는데

송이는 언제나 바쁜 엄마 아빠때문에 혼자서 의젓하게 그래도 부모님걱정 끼치지 않고 잘 지내는것 같아 참 대견스럽다, 엄마 아플때 엄마아빠를 위해서 저녁상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서 얼마나 대견하던지,

아줌마 딸은 아직 밥도 못하는데 말이야

정말 멋지다,

아줌마도 송이에게 멋진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

송이야 우리 친구할래,,

아줌마랑 어떻게 친구 하냐고 그럼 아줌마 딸이랑 친구하고 아줌마도 그냥 친구 엄마로 지내지 뭐,,

우리 이쁜 송이가 많은 친구들과 즐겁게 학교 생활하는 모습도 보고 싶단다,,

송이야 힘내

멋진 친구들과 언제나 열심히 사시는 부모님과, 멋진 들판의 꽃들과 동물친구들과 행복하게 건강하게 지내라,

 

 

                                                서울에서 아줌마가

 

이책을 덮고 정말 저 먼 산골짜기에서 소를 키우는 부모님을 따라 산속에서 사는 친구가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런 친구들에게 편지를 써보았답니다,

먼 살골에서 송아지를 키우는 부모님과 친구가 없는 송이 이야기
외롭고 쓸쓸할텐데,,그럴틈도 없이 언제나 활기차게 살아가고 있는 송이의 모습을 보면서 지금 이곳 서울 갑갑한곳에서 학원에 공부에 지친 친구들을 생각하니 참 닮음점이 많구나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참 마음한켠이 싸해지는 동화책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

 


 
 

   
  1995년 『곰』으로 시작한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가 『베로니카, 넌 특별해』의 출간으로 올해 200권 째를 맞았습니다. 세계 각국의 우수한 현대 작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돼 아이들에게 다양한 독서 경험을 주고 있는 이 시리즈는 새로운 판형과 신선한 주제로 어린이 책의 격을 한층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200권 출간을 기념해 5월 10일부터 6월 17일까지 비룡소의 그림동화 독후 그림을 공모하니, 비룡소를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응모 자격
 
  4~10세
   
  작품 규격
 
  4절지
     
   
  응모 기간
 
  2008년 5월 10일~ 6월 17일(6월 17일 도착분에 한함)
     
   
  응모 요령
 
  「비룡소의 그림동화」시리즈(1권-200권)를 읽고 나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보세요.
책 속의 주인공이 되기도 하고, 책에 나오는 멋진 장소로 여행을 떠나보기도 해요.
  예) 고릴라와 함께 소풍간 날, 마녀 위니 집에 놀러 간다면, 커트니가 내 친구라면
     
   
  발표
 
  6월 30일(비룡소 홈페이지 공고, 수상자 개별 통보)
     
   
  보낼곳
 
    - (135-887) 서울시 강남구 신사동 506번지 강남출판문화센터 4층 비룡소 편집부 그림책 팀
     (보내신 작품은 반환되지 않습니다. 단, 수상자들은 전시 후 직접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 문의: 비룡소 편집부   ☎ 02) 3443-4318~9   webmaster@bir.co.kr
     
   
  시상
 
   


상 이름


인원


상품
 비룡소 상

1명

 그림동화 200권 + 빕스 식사권(10만원) + 책장 + 상장
 슈렉 상

3명

 그림동화 100권 + 빕스 식사권(7만원) + 책장 + 상장
 마녀 위니 상

6명

 그림동화 50권 + 빕스 식사권(5만원) + 상장
 파란 의자 상

15명

 그림동화 10권 + 빕스 식사권(2만원) + 상장
 산타할아버지 상

25명

 그림동화 5권 + 상장
 이상한 화요일 상

150명

 그림동화 3권 + 상장
     
    * 산타할아버지 상까지 수상자 총 50명의 작품을 7월 9일부터 7월 22일까지 청계천 광교 갤러리에서 전시합니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전호인 2008-05-20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 아이들은 아빠를 닮아서인지 그림에는 잼뱅이인지라......
소질이 있는 아이들에게 유익한 정보이겠군요

울보 2008-05-21 13:11   좋아요 0 | URL
소질은 없지만 저는 재미로 한번 해볼까요,,류가 하고 싶다고 해서요,
 

포근한 날씨입니다,

어제는 바람도 많이 불고

갑자기 소나기도 내리던데,

오늘은 바람도 없고

참 포근함을 주는 날씨네요,

운동을 하고와서

집안청소도 대충하고 점심도 라면하나로 ,,

이러면 안되는데,

그냥 모든것이 오늘은 재미없고 피곤하네요,

요즘 새벽에 4시30분에 일어나 아침을 챙기고 5시30분쯤 다시 잠을 자는데

그러고 7시 30분쯤일어나는데

좀 힘드네요,

그래도 나보다 매일 지하철을 타고 출근하는 옆지기도 있는데,

참아야지요,

계속 치솟는 기름값하며,

달러. 언제쯤 경제는 풀릴까요,

월급은 그대로인데,

어떻게 살라고 정말,

삶이 재미있고 즐거워야 하는데 종종 내삶이 버거울때도 있습니다,

그냥 내가 좋아하는 것 할때는 그런 생각이 덜 드는데요,

장을 보고 나온 금액을 보거나,

신문을 읽고 뉴스를 보면서 갑자기 한숨도 나오고 푹 꺼져버리는 나를 발견하지요,

정말 이러다가 맞벌이는 필수가 되지 않을까 싶어요,

혼자 벌어서 아이 키우기는 버겁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옛날 처럼 아이들이 아무교육없이 초등학교에 입학을 하면 모르는데

그때는 어른들이 아이가 어릴적에 돈을 모아야 한다는데

지금은 그 어린 아이들이 더 많은 돈을 쓰고 있으니

참 기가 막히다,

이런저런 생각에 한숨마 나온다,

오늘같이 포근한날에,

갑자기 기분은  나락으로 떨어져 버린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2008-05-21 08: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8-05-21 13:10   좋아요 0 | URL
저도 고민만 해요,,뭔가 해볼 생각도 안하면서,,하늘바람만 글 많이 쓰세요 잘 하실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