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도 끝내고

점심먹은것도 다 설겆이를 끝내고 나서,

여유롭게 커피한잔을 마시면서

노래들으면서

매일도 확인하고,

뉴스도 읽고,,
세상살아가는 이야기속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니,

가슴한구석이 답답하네요,

왜?

세상은 이렇게 힘들고 어려워지는지,,

살기좋은 세상이 되어야하는데

왜?

좀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요,

이렇게 모두가 힘들고 화나고,,모두가 모두를 미워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는지

답답하네요,

그런저런 생각을 하니 답답하네요,

그래서,,기분전환을 할겸. 컴퓨터 여기저기를 구경하고 다녔습니다

참 부지런한 엄마들도 많구나 싶기도 하구요,,

부럽기도 하구..

ㅎㅎ

세상살아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또다른 느낌..

참 묘한 세상속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혼자서 답답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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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존의 수상한 휴가
오쿠다 히데오 지음, 이영미 옮김 / 북스토리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몇일째 나도 변비에 때문에 고생을 했다
예전에는 그래서 병원을 찾은 적도 있었다
그때 의사선생님 말씀왈 "배변은 사람마다 다르다 매일 하루한번씩 가는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고 이틀이나 삼일에 한번씩 가는 사람도 있다 그렇다고 매일 못간다고 다 변비는 아니다,힘들지만 않으면 괜찮다라고 말씀을 하셔셔 ,,"난 삼일에 한번정도 가는것에 그렇게 개의치 않게 생각을 하는데 이번에는 다르다 가고는 싶은데 참 힘들엇다,,
운동을 하고 많이 좋아졌었는데
그런데 해결이 되엇다
어떻게글쎄 그건 잘모르겠다
그냥 화장실에 다녀왔다,,ㅎㅎ
우리의친구 존도 그렇다
팝가수 존은 여름휴가를 지내기 위해서 아내의 고향에 왔다
아내의 고향에서 여름을 한가롭게 지내기로 했는데 어느날 부터인가 이상하게 배에 이상한 통증이 오면서 화장실에 갈 수가 없다
화장실에 가도 아무런 효과도 없고 배는 묵직한것같고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거칠어지고,
처음에 그래서 병원을 찾았는데 의사가 처방전을 주었지만 별반 효과가 없다
그리고 그후로도 그런데 병원이 문을 닫았다
모두가 휴가를 떠난것이다
존은 왠지 모르게 과거의 기억속으로 자꾸 빠져들어가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변비는 점점더 심해지고,,
매일을 그렇게 힘들게 지내다가 우연한 기회에 부인의 소개로 병원을 찾게 되었다
그곳에서 만난 의사와 간호사는 뭔가 다른 느낌이다
그런데 그숲길을 따라 병원에 가서 의사를 만나고 돌아오는길에 존은
과거의 친구들을 만난다
그동안 자신의 가슴속에 담고 살았던 사람들을
자기가 한참 젊었을때 누간가를 잘못 때려 죽었다고 생각했던 사람도 만나고
친했던 친구,,
그들은 모두 죽었다 그런데 그들이 찾아온다
그리고 그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오해도 푼다
이상하다 이상하게 의사를 만나고 나오면 그들과 만난다
존은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지만 딱히 그것이 뭔지는 모르겟다

그러던 중 우연한 기회에 부인의 원고를 보다가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의사의 정체도 정신과 의사,,
그동안 자신이 체면에 걸렸었던것을 그래서 그 체면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그날은 매실을 가지고 가서 체면에 걸리지 않고 그들을 나무란다
하지만 그들은 어쩔 수없었다고 한다 의사와 와이프,,
그런데 그날 그들은 그 숲에서 존의 어머니를 만난다
그리고 간호사의 부모님들도,,정말 귀신이었을까 아니면 다 같이 꿈을 꾼것일까
무엇으로 설명하기는 좀 그래도 존은 그날 자신의 마음의 짐을 조금 덜어내었다,
그리고 오래도록 열흘이 넘게 변비때문에 힘들어하는 존
배변을 보았다,

오봉절이란것이 일본에는 있단다
귀신들에게 음식을 해서 주는날,,
그날 모든 귀신들이 와서 맛난 음식을 먹고 가는날이라고 한다
우연찮게 존의 심리치료와 겹치는 날이어서,,존은 어쩌면 더 헷갈렸는지도,,

의사가 변을 못본것에 힘들어하지 말라고
그런데 어쩌면 의사말이 맞을지도 우리는 변비가 하루이틀이 계속 되면 속에 묵직함 때문에 덜 먹게 된다,
그러면 아마 화장실에 가기 더 힘들어질지도 모른다,

무엇인가를 먹었다면 배설을 위해서는 배설할 수잇는 양만큼 먹고 배설을 해야한다
조금 먹고 배설을 하고자 한다면 너무 힘들것이다,
그러니 적당히 먹고 운동하고 그것이 정신건강에 좋을것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을 한다,,

존의 가벼운 마음과 안정
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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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밤 처음으로 류친구 맘들과 늦은시간까지 호프집에서 맥주를 마셨습니다,

술을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지만 솔직히 그런 분위기는 좋아하는 ,,

엄마들과 아이들끼리

아빠들은 다 늦게 귀가를 한다고 해서

오늘이 토요일이라는 안도감에 어쩌면 더 오래도록 앉아서 이야기꽃을 피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즐겁게 놀고,,

그래서 인지 오늘은 너무 피곤하네요,

그런데 아침에 눈이 일찍 떠졌습니다,

이유는 잔디를 갂는지 요란한 기계소리에 눈이 자동으로 떠지더군요,

그리고 오전에 류 치과에 가기로 약속을 해두어서,

괜찮은 치과가 있다는 말을 듣고

류친구가 그곳에 간다는 말에 함께 가기로 약속을 하고,

오늘 오전에 다녀왓습니다,

음,

아직 나오지 않은 치아는 언젠가는 올라 올테니 걱정은 말라는군요,

의사선생님이 좋다고해서 갔는데 노상가는 사람들에게는 친절한지 모르는데 글씨 그렇게 다른 이들에게는 썩,

그런데 안면이 잇는 사람들에게는 싹싹하더라구요,,

아무튼 궁금증을 해결하고 왔습니다,

그리고 빈둥거리닥 제가 먼저 낮잠을 자고 지금은 류가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친구랑 놀기로 했는데 친구에게서 전화가 없다고 짜증을 내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비가 오려는지 날씨는 그렇게 기분좋은날씨는 아니네요,

ㅣ어제 오늘 이불 빨래를 했는데 내일은 비가 온다고 하던데,,

음 기분은 꿀꿀하고 ,,우울하네요,

방근 와인이 있는 침대를 내려놓고

새로운 책이나 읽어야지 하다가 잠시 컴퓨터 앞에 앉아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있습니다,

ㅎㅎ

뭐 새로운것 없나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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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과 꾸중의 힘 - 말 한마디로 아이를 크게 키우는
상진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8년 4월
평점 :
품절


육아 ,,
엄마가 되면서 가장관심이 된것이 육아다
내가 아이를 키워본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딱히 육아를 배운적도 없다
결혼을 해서 아이를 가지면 아이를 낳고 이 아이를 잘 키워야지 하는 마음으로 내 아이에게 무엇이 좋을까 어떻게 하면 이아이를 잘 키울 수잇을까 하는 것이 여자에서 엄마가 된 내가 생각한것이다

처음에는 너무너무 쉽다고 생각을 했다
아이랑 즐겁게 놀아주고 아이 마음을 읽어주고 그러며 되는줄 알았다
그런데 점점 아이가 나이를 먹음으로써 내가 해야할일이 많아졌다
우리가 자랄때는 엄마 없이도 동생이랑 잘 컷던것 같은데
요즘은 엄마가 일일이 배워야 할것 애햐할것을 챙기고 아이에게 일러주고 또 해야하는것은 어찌 그리 많은지
배워야 하는것은 얼마나 많은지
정말 요즘 아이들 힘들다,

그리고 옛날 처럼 한가족에 아이들이 많은것이 아니기에 부모가 아이에게 거는 기대도 점점 커지고 있다 그래서 아마 아이들은 그 부담감이 더 커질지도 모르겟다,

7살이 되면서 나는 아이에 대해 많이 그전보다 좀더 많이 생각하게 되었다
그전에도 생각을 햇지만 지금 처럼 머리가 복잡하지는 않앗다
왜 해야하는것은 이렇게 많은지 그리고 주위에서 들려오는 말에 관심을 아예버릴수도 없고
그러다보니 나도 나를 모를때가 많아지곤 한다
그러지 말자 내생각대로 하자라고 마음을 먹지만 종종 흔들릴때도 있다,

요즘 조금 반항기를 보이는 아이때문에 힘들어져서 내가 무엇을 잘 못한건지 다시 한번 반성을 하면서 어떻게 해야하나 싶을때 이책을읽었다
한아이기에 종종 우리 부모는 오냐오냐 할때도 있다 그리고 네가 최고라는 말을 달고 살때도 있다 그리고 기죽이기 싫다고 언제나 잘한다 잘한다라고 말을 할때도 잇다,

그런데 무조건 칭찬이 왜 나쁜지는 조금이나마 이유를 알고 있었지만 다시 한번 생각을 하게 된다 적당한 칭찬과 적당한 꾸중 그 칭찬과 꾸중을 어떻게 잘 조화롭게 해야 내아이에게 힘이 되는지를,,

칭찬이 다 좋은것도 아니고 꾸중이 다 나쁜것도 아니다
그러나 그 둘의 조화를 이룬다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안다,
그 둘의 조화를 잘 이루는 법을 말하고 있다,

그런데 솔직히 많이 어렵다,

그렇지만 그 둘을 잘 조합하려고 노력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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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네요,

오늘 하루종일 쉬지 않고 내리네요,

새벽에 비가 내리기 시작을 하더니,,끊임없이 내리네요,

정말 그치지 않고 내리네요,

장마라고 하네요,

장마

괜실히 벌써 부터 후덥지근한것같고 뭔가 답답하다는 기분이 드는지,,

뉴스를 보아도

신문을 읽어도,

모두 답답한 소식들 뿐이고,

누군가랑 이야기를 해도 좋은 이야기 밝은 이야기보다는 슬프고 가슴 답답한 이야기밖에 없으니,,더 답답하네요,

언제쯤 살기좋은 세상이 될러는지,

그런 세상이 오기는 올까요,

모두들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들려고 열심히 노력을 하시는데

전 그저 내 삶만 힘들다고 투덜거리고 짜증내고 신경질 내고,

있으니,,

참 못났다라고 말을 할 수도 잇지만,

아직 내 속이 이렇게 좁아서 큰그릇보다는 내 작은 그릇에 힘들다고 말을 하고 있으니,참 못났다싶기도 하네요,

오늘도 비가 오는데 이생각 저생각에 내 머리속은 아주 복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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