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로리 폭탄 미래아이문고 1
야나 프라이 지음, 김민영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7월
평점 :
품절


프리돌린을 만났다
그아이는 할머니가 사시는 브렌멘으로 이사를 왔다
이사를 오는 첫날 프리돌린은 티파니를 만났다
아니 만났다기 보다는 우연히 보게 되었다
그런데 티파니는 프리돌린 식구들을 보자마자 한말이 "똥자루 처럼 뚱뚱해"였다
프리돌은 그날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그리고 다음날 학교에 가서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햇다,

프린돌린은 다른 아이들보다 좀 뚱뚱하다
그래서 언제나 놀림을 당한다
그런데 프린돌린 식구들은 모두가 좀 뚱뚱하다
엄마. 할머니. 그리고 프린돌린이 가장좋아하는 슈니첼강아지도
모두모두 뚱뚱하다
프린돌린은 언제나 그 뚱뚱함에 상처를 받고 스트레스를 받는다
그래서 먹는것을 참을 수 없고 "운동도 잘 하지 않는다

학교에 가는것이 그래서 즐겁지 않다
그러던 어느날 재혼을 하고 영국에 살고 있는 아빠가 가족들과 찾아온다
그리고 프린돌린의 뚱뚱한 몸을 보고 아빠는 엄마에게 화를 낸다
그러면서 운동을 하라고 테니스 라켓을 선물한다
그리고 겨울방학에 영국에 와서 동생과 캠프에 참가하라고 한다
그런데 프레돌린은 모든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화가 난다
그래서 몰래 집을 빠져나가다가 우연히 지하실에서 울고 잇는 티파니를 만난다
그리고 우연히 티파니의 아픔을 알게 된다
엄마를 떠나보내고 아빠곁에 잇는 티파니 그런데 그 아빠는 언제나 엄마의 부재를 술로 아픔을 이기려고 한다 그래서 티파니를 제대로 돌보지도 못하고 집안은 쓰레 더미로 엉망이 되어버렸다
어느날 프린돌린은 티파티와 이야기를 나누다가 운동을 하기로 결심을 한다
그리고 제일 먼제 티파니의 집을 치우기로 한다
처음에는 쓰레 봉투를 가지러 집을 왔다 갔다 하는것이 힘이 들었다

프린돌린집을 가려면 나선형 계단을 올라가야 하므로,,
그래도 둘은 하나가 된것처럼 아주 열심히 청소를 시작한다
그리고 프린돌린은 아빠와의 오해도 조금씩 풀려간다
티파니와의 오해도 조금씩 풀리고 조금씩 자신감이 생긴다고 해야하나,,
삶의 의욕이 생겼다고 해야할까
엄마랑 할머니도 그런 프린돌린의 마음을 알아준다
그리고 열심히 도와준다
프린돌린도  이제는 조금씩 다쳤던 마음을 열어가고 있다
티파니도 프린돌린을 만나서 조금씩 자신의 상처를 치유해가고 있다,

우리네 아이들중에는 부모에게 말을 못하지만 마음속으로 아픔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잇다
어른들은 잘 이해하기 힘든것 까지도
프린돌린의엄마가 조금 일찍 아들에게 마음을 썼더라면,,
티파니의 아빠가 자신의 아픔도 힘들었겠지만 딸의 아픔을 챙겼더라면,,

그래도 이제라도 둘은 서로의 아픔을 조금씩 어루만져 주면서 문제를 해결해나갔다
그리고 그들 곁에 있는 어른들도 그들의 아픔을 이해하고 함께 풀려고 노력을 했다,

그것이 중요한것이다,

아이들의 자신들이 무엇이 힘든지 말을 할 수 잇게 믿음이 가는 어른이 되자
나는 이책을 읽으면서 내아이와의 관계를 생각햇다
친구와의 문제 유치원에서의 문제를 속으로 가지고 있는아이
말하기 힘들어하는 아이
그아이의 마음은 얼마나아플까
그래서 내가 믿음을 주고 힘이 되어줄 수 잇는 엄마가 되자
그러면 그 아픔도 빨리 해결하지 않을까 싶다,

프리돌린과 티파니가 언제나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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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내 비가내리더니
오늘은 선선하네요
이런 표현이 옳을까요
선선하다,,

햇살이 그리운 날입니다
베란다의 빨래는 언제나 마를까요
그리고 망에 들어있는 마늘은,,
갑자기 마늘냄새가 더 심하네요
안되는데,,햇살이 나서 눅눅한 그런날이 사라져야 할텐데,,
오늘은 눅눅한 날은 아닌데 그래도,,

어여 햇살이 나기를,,

주말에 내린 비로  피해를 보신분들은 없으신지,,
서울에 사는 저야 뭐 딱히 피해랄것은 없는데

비가 많이 내린곳에 사시는 분들중에는 또 많은  피해를 받으신 분들도 계시다는데,,
아무 탈들이 없기를,

오늘 체육관에 갔더니
아이들이 많더라구요
방학을 햇구나 싶었어요
엄마들이 운동을 하면서 아이들을 데리고 왔더군요
정말 여름방학이 시작하자마자 선선하네요,

엄마들은 아침 점심 챙기기 힘들다고 하던데,
아이들은 그래도 학교에 가지 않아 좋겠지요
그래도 매일 학원은 가야 하니,,

신나게 뛰어노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은 몇명이나 될까요

학원을 가지 않는 아이들중에는 점심을 걱정해야 하는 아이들이 많다던데,,

불공평한 세상이지요

전 그렇게 생각을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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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7-21 2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기는 비가 왔다 안왔다 정말 지맘대로였어요. 그러고는 오늘 또 덥던걸요.
올 여름에는 예린이도 공부를 좀 시켜야지 싶은데 집에서 잘 시킬수 있을까요? 제가 그놈의 공부쪽 학원에는 알레르기 반응이 약간 있는지라... 일단은 무조건 집에서 시키고 안되면 뭐 할수없다 이러고 있어요. 근데 공부를 빼도 학교 방과후 일주일에 3번 가야하고 매일 피아노 학원 가야하고... 아주 노는 건 아니네요. 조금은 안타깝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어쩌면 울보님 말씀대로 이런걸로 안타까워 하는 것도 다른 아이들 생각하면 참 불공평한거지요.

울보 2008-07-22 16:24   좋아요 0 | URL
ㅎㅎ 그런가요,
아니 제마음이 그렇더라구요,
바람돌이님 그렇지요 엄마들은 우리 아이는 하는것 없어요 하지만 다 한두개는 기본이더라구요 그 기본은 그냥 기본이기에 한다고 생각을 안하니까요,,,ㅎㅎ
 
초콜릿 코스모스
온다 리쿠 지음, 권영주 옮김 / 북폴리오 / 2008년 5월
평점 :
절판


온다리쿠의 몇번째 소설이더라,,
온다 리쿠 하면 이제 자동으로 주문버튼을 누르게 된다
그냥 온다 리쿠라는 이름이 ,그동안 읽었던 책이 마음에 들어서 였겠지요
실망스럽지 않고 즐겁고 재미있게 읽었다
그동안 모든 책들을
이번에 만난 초콜릿 코스모스도 작은 설레임으로 책장을 열었다
솔직히 책을 구입하기 전에 이책은 어떤 류의 책일까 하는 작은 기대감을 가지고
리뷰랑 책소개를 열심히 읽는다
그래서 내용은 대충 알고 있었다,

글을 쓰는 작가가 우연히 지하철역에서 어떤 소녀를 보게 된다
그는 움직임을 멈추고 그녀를 관찰한다
그녀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는것일까
그녀가 어느 순간 옆에 잇던 어느 여인을 똑같이 따라한다
정말 눈을 의심하지 않을 수없을 정도로 그 움직임이 똑같다
그렇게 작은 만남
그리고 새로운 연극단체에 공원에서 연극연습을 하던날
한소녀가 찾아온다 연극부에 들고 싶다고
사사키 아스카.
그녀의 연극을 본 사람들은 그의 매력에 빠져든다,,,
그리고 천재 배우 아주마 쿄코, 그녀는 연극집안에서 태어나 어릴적부터 영화와연극을 해왔다
그녀는 전설적인 프로듀서 세리자와다이지로의 새로운 연극을 시작한다는 말을 듣는다
그리고 오디션을 통해 배우를 뽑는데
오디션 참가자도 직접 세리자와 가 고른다고 한다

우연한 기회에 사사키 아스카는 연극을 공연하게 된다
그리고 그 연극을 본 사람들은 그녀의 매력에 빠져든다
그리고 세리자와의 연극오디션에 그녀도 초대가 된다
그런데 쿄코는 오디션 참가를 통보받지 못한다
그래서 그녀는 세리자와를 찾아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사키 아스카를 보게 된다
그리고 두근거림을 느낀다

그렇게 둘의 만남
그리고 천재적인 배우와 새로운 신인의 등장은 시작된다,

그안에 사사키 아스카의 작은 고민스러움
빠르게 전개해 가는 이야기도 재미있고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 연극이야기 , 그속에서 일어나는 배우들의 이야기
재미있다
두 배우의 연극에 대한 열정
이런 배우들이 공연하는 연극을 보고 싶다
궁금하다
정말 두 배우가 만나면 어떤 연극을 만들어 낼까???????????????????

재미있게 읽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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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심정
그냥 마음이 한없이 복잡할때가 있다
이유는 글쎄 뭐라고 해야할지는 모르지만,
그냥 요즘 종종 눈물이 흐를때가 있다
그러면 안되는데 라고 나 자신을 다시 추스리지만
잘 다스려지지 않을때가 있다,

그래서 또 반성을 한다,

오늘은 류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햇다
류가 이학기 등록하기 전에 "엄마 오늘 등록해야하는데 할까?"
했더니
"아니. 싫어 하지마, 나 다른데 가면 안될까?"
"어"
"다른 유치원은 받아 주지 않는데 ."
"그러면 그냥 집에 있지뭐 괜찮아 등록하지마"라고 말을 하더군요
이런 뜬금없음이
전 류가 체능단에 다니는것을 너무 좋아하는줄 알앗는데
그게 아니었구나 싶더라구요

그래서 오늘 선생님에게 상담을 요청햇지요
제가 알고 잇는 문제 때문에 아이가 그러는건지 아니면 다른 문제가 있는건지
그런데 선생님은 다른 문제는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그 문제가 선생님도 눈에 보인다고
그래서 선생님이 뭔가 잘못알고 있는것은 아닌지
선생님은 둘이 참 친하다고 알고 있는데
종종 둘의 행동을 보면 친한 친구가 아니라 할 정도로,
그런데 그 친구가 없으면 류가 잘 찾고 챙기고 보고 싶어한다고
그런데 막상 친구가 오면
그렇게 살갑지 않다구,,
저도 느끼고 알고 잇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그 친구도 류도 성격이 좀 강한 편이라서 남을 보듬고 안아 주는 스타일들이 아니라서 서로가 대면대면 할때가 많다고 말을 했더니 선생님이 ,,
그러면 류가 많이 힘들텐데,
그러면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요
했더니 선생님이 류에게 이야기를 해보아도 되냐구 물어서 괜찮다고 말씀을 드렷지요
그리고 또 다른 문제,
아무튼 오늘 선생님과 류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선생님이 그래도 류의 문제를 잘 파악하고 있고 관심을 갖고 계시니,,
저보고 힘이 드시겠다고 말씀을하시더라구요
그렇지요
오죽 했으면 제가 류가 그냥 네다섯살일때가 제일 좋다고 말을 했을까요,

아무튼 참 힘든 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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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7-18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외동아이의 단점일수도 있겠군요.
친구들과의 트러블로 힘들어하면서 둥글둥글해 지겠지요.
자주 친구들과 만남의 기회 제공해주고,
님과도 충분한 대화 나누면 좋아질듯...넘 걱정하지 마세용.
1,2학기 등록을 나누어서 받는군요.
그냥 2학기에도 가는 것이 좋을텐데요.

울보 2008-07-21 12:16   좋아요 0 | URL
네 세실님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해요,
2학기 등록은 햇지요,,류가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선생님이랑 상담을 햇데요,,
그래서,,
많이 풀어진것 같아요,
저도 요즘 류에게 많이 양보하고 조용해졌다고 해야하나요,
아무튼 참 힘드네요,,
 

비가 내리네요,

오늘 비가 온다고 하더니

정말 비가 오네요,

아침에 하늘이 많이 흐렸더니,

쏟아지네요,

주룩주룩,,,,,,,,,,,,,

가만히 앉아서 빗소리를 들으니

좋네요,

덥지도 않고,

시원하네요,

오늘은 선풍기도 필요가 없네요,

이런 자유로운 시간이 참좋아요,

방금 사운드 오브 뮤직 디브디를 하나 장만 햇어요,

류에게 보여주고 싶은 영화거든요,

정말 어릴적에 텔레비전에서 해줄때마다 엄마 아빠 눈치를 보면서 보던 영화인데,

얼른 받았으면 하네요,

류랑 둘이 앉아서 볼 생각을 하니 벌써 가슴이 설레네요,,ㅎㅎ

오늘 류가 오면 시원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수다나 떨어야 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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