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멍한 표정은 뭐지?
컴퓨터를 바꾸고 나서 사진을 올리면
사진이 이상하게 보이네요

지금 아마 류가 컨셉을 잡고 잇는 중이라지요
저 멍한 얼굴표정으로,,
지금 열심히 공부를 하고 있겠지요
아니다 금요일 마지막 시간은 째즈 시간이라서 열심히 춤을 추고 잇을것입니다,

운동 마치고 집에 올때
점심시간이었는데
가지말라고 기다렸다가 같이 가자고 햇는데
엄마 집에 가야 한다니까 그러면
집에서 기다려줘 라고 ㅁ,,,
흐흐
그래 엄마가 집에 오면 맛난 간식 해줄게

아 그런데 왜 아저씨는 오지 않을까요
와서 얼른 오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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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8-07-25 14: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많이 컸네요. 이젠 아이 티보다는 소녀티가 나네요^^

울보 2008-07-26 22:23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많이크긴했어요...
 
점심 시간 만세 - 3학년 2학기 듣기,말하기,쓰기 수록도서 시읽는 가족 6
동화읽는가족 초대시인 동시집, 안예리.임수진 그림 / 푸른책들 / 2008년 7월
평점 :
절판


"우리 엄마는 잔소리 쟁이"
우리 엄마는 잔소리 쟁이
아침마다 나에게 잔소리를 한다
우리 엄마는 잔소리 쟁이
나는 그 소리가 듣기 싫다
나는 우리 엄마가 잔소리를 하지 않았으면 좋게다,

이것이 우리딸이 얼마전 미술시간에 우리가족 신문 만들기에 썻던
엄마를 표현하는 글이었습니다
아이는 동시라는 생각이 없이 글을 썼지만
동시란
그런것 같아요
우리네 일상속에서 느끼고 보고 냄새 맡고 듣고 말하는 소리를 글로 적는것
그것이 동시 아닐까요
내가 어릴적에 동시를 써오는 숙제를 내면
얼마나 힘들어하고
쓰고 지우고를 얼마나 반복햇는지
지금도 그때를 생각하면 왜 그랬을까 싶기도 해요
동시란 그렇게 어렵게 쓰는것이 아닐텐데,
그저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내마음을 표현하면 될텐데,
그때는 왜 몰랐을까
그래서 내 아이에게는 동시란 그렇게 어려운 글이아니라고
그래서 동시를 자주 읽어주는 편이다,

동시를 읽어주고 나면
아이는 즐겁게 듣고
그리고 다시 눈으로 보고
그리고 말로 표현하면서 가슴으로 느끼는것 같다
가끔 엄마 내마음하고 똑같다 라고 표현하는 동시들도 있습니다,

이번에 나온 점심시간 만세라는 작품은 동화읽는 가족 초대시인들의 동시집입니다
솔직히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작가 나만 그런가,
작가들의 글이 하나가득 담겨있습니다
그런데 읽는 내낸 고개를 끄덕이고 마음이 따스해집니다
그건 왜일까요,

곰살 맞은 단어들과
너무나 재미난 글들
우리네 이야기를 아주 재미나게 들려주고 잇는 동시집이다
마음에 쏙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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귤드세요,

갑자기 귤이 먹고 싶네요,

입안이 헐어서 새콤한것은 입안에 닿으면 많이 아픈데 그래도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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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8-07-25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만 봐도 군침이 도네요.
입안이 아프신가봐요? 건강 조심하세요.
귤 잘 먹고 갑니다.

울보 2008-07-25 13:31   좋아요 0 | URL
네 입안이 다 헐었어요,
별로 피곤한일도 없었는데
신경을 쓰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 이 입안이라서,,ㅎㅎ

sooninara 2008-07-25 14: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타민을 챙겨드시길..전 요즘 자두가 좋더라구요.
천도복숭아도..아직 비싸서 그렇지..ㅎㅎ

울보 2008-07-26 22:14   좋아요 0 | URL
네 자두 저두 좋아해요,
요즘 과일들이 다 비싸더라구요,,ㅎㅎ
 

오랜된 아파트,
우리집은 맨 꼭대기층
너무 오래되고 보니 솔직히 손볼곳이 한두군데가 아니다
그런데 내가 손을 볼 수잇는것과 그렇지 않은것이 있다
재작년이었던가
작은 방에 물이 세서
한참 고생을 했는데
어제 새벽에 정말 비가 많이 내렸다
저녁에 어머님이 작은 방 괜찮냐 라고 전화를 주셔셔 설마 하는마음에 천장을 올려다 본 순간 아차 싶다
미리 한번 살펴볼껄..
물이 스며들어서 그 두꺼운 실크 벽지를 약간 처지게 만들엇다
물을 아래로 떨어지지 않지만 물이 벽지에 베인것은 눈으로도 알 수가 있다
약간 처진 부분에 살짝 구멍을 내서 물을 받았는데
물이 많이 모인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참 속상하다,,

내일 오후에 아저씨들이 오신다고 하니까
보아주시겠지만,,

그냥 또 찜찜하다,,

지금은 비가 약간 소강상태라고 해야하나
새벽에 비가 많이 온다고 하던데,,

오늘 아침에 동부간선도로가 통제가 되어서
아이들버스가 20-30분 다 지각을 했다

내일은 어쩔러나,,

비가 그만 오면 좋으련만,,

너무 많이 내리네,,

햇살이 그립니다,

빠짝,

빨래도 마르지 않고,,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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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8-07-25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너무 비가 많이와도 힘들고, 너무 오지 않아도 힘들고~
어째거나 여름은 별로 좋은 계절이 아닌것 같아요.
아줌마라서 그런지 빨래도 걱정되구요. ^*^
빨리 집도 손보시고 마음이 편해지시면 좋겠네요.

울보 2008-07-25 13:32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행복희망꿈님 네 아침에 비가 그치는듯 하더니 다시 비가내리네요,
올 여름은 햇볕쨍쨍도 별로 없구,,
음 ,,얼른 손을 봐야 할텐데,,기다리는 아저씨들이 오지 않으시네요,

미설 2008-07-25 13: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빨래 걱정이 많아요, 게다가 담주 월욜에 이사라 이래저래 심란하네요. 얼른 손보시고 해도 곧 나겠지요..

울보 2008-07-25 13:31   좋아요 0 | URL
이사하시는 군요,
이럴때마다 정말 이사하고 싶어요,
그런데 딱히 갈곳이 마땅하지않아서
돈도 없고,ㅎㅎ
아저씨들을 기다리는데 아직 오지 않으시네요,,에고,,이사 잘 하세요,

sooninara 2008-07-25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대기층이 그런 문제가 있더라구요. 베란다도 물이 셀수있고..
속상하시겠어요. 잘 마무리해서 뽀송뽀송 해지길..

울보 2008-07-26 22:14   좋아요 0 | URL
네 오늘 아침부터 뭐 조금 손봐주고 비가 그치면 방수처리를 다시 한다고 하네요,,그렇지요 오랜된 아파트의 문제점이지요 뭐,
 
고래와 래고 - 중학교 국어교과서 수록도서 시읽는 가족 2
이옥용 동시집, 최정인 그림 / 푸른책들 / 2008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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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
아이들 마음을 정말 그래도 잘 표현해주는것이 동시인듯합니다
누가 읽어도 아하,,
라는 감탄을 하게 만드는것
아주 간단하면서도 아이들 마음이 담겨 잇는 이야기

그런이야기가 하나가득 담긴 책이 고래와 래고 입니다
처음에는 어!라고 햇지요
왜?고래와 래고일까
그런데 동시를 읽으면서 고개가 절로 끄덕여지더군요

이책은 빨간색 표지로
아이들 손안에 아주 쏙 잡힐수 잇는 책입니다
4부로 이루어진
엄마가 삐쳤다
거북 생각
심심
꿈이란 큰제목의 4단락안에
작은 이야기들 이있다

엄마가 삐쳤다안에 있는 엄마가 삐쳤다는 아이들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다
왜 어른인 엄마가 삐칠까
삐치는건 우리같이 어린아이들 것인데
아하 엄마도 삐칠 수있구나를 생각하게 만드는 동시지요
거북생각
정말 재미있는 생각이 아닌가요
거북이가 느끼는 책이 잘못되엇다고 느끼는 생각
거북이는 토끼보다 정말 느린데 왜 책속에는 토끼보다 빠르지
그리고 우리는 다르게 생겼는데 왜 똑같다고 생각을 할까
라고 거북은 생각하지요
그래요 우리가 상상으로 이야기를 꾸민 이야기속에서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을 할지도 모르겠지요
아이가 토끼와 거북이를 읽고 그렇게 물었던것이 생각나네요
"엄마 정말 토끼가 거북이를 이길까"
라고 묻던것이 생각이 나요,

이렇게 동시는 아이들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어쩌면 이렇게 아이들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재미나게 표현을 해두었는지
아주 간단하게 적은 글속에 담긴
아이들 마음
마음이 따스하고 웃음이 절로 나네요,

아이가 책을 들고 다니면서
어마 내가 시를 읽어 줄께라고 말을 하네요

이제 자기도 시를 쓰려고 하네요,

류가 일기장에 쓴시,

"엄마는 잔소리 쟁이"
우리 엄마는 잔소리 쟁이
아침마다 잔소리를 하네요

나는 엄마가 잔소리를 안햇으면 좋겠다

이것이 우리 딸이 지은 동시 입니다,ㅎㅎ

나도 동시를 한번 지어볼까나,,

재미난 동시집
아이들에게  아주 커다란 재미를 들려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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