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슬럼버 - 영화 <골든슬럼버> 원작 소설 Isaka Kotaro Collection
이사카 고타로 지음, 김소영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08년 6월
평점 :
절판


골든 슬럼버노래가 들린다
책표지에 이런말이 써있다
" 뭐든 열심히 하는 게 중요해 사는것도. 도망치는것도>"
정말 딱이다
여름이다
그러고 보니 올 여름은 손에 추리소설만 잡고 있다
여름에는 역시 추리소설이 최고아닌가 나만의 생각 ㅎㅎ
이책은 많은 이들의 주목하는 책이라서 나도 손에 들었다
그 두께가 만만치 않다
그러나 책의 두께만큼
읽는 속도가 빠르다
내용은 총리가 퍼레이드를 하는날 총리가 살해가된다
암살일까
그리고 그 범인으로 지목받은이는 전직 택배기사 아요야기,
그리고 아요야기를 쫒는 경찰들. 도망치는 아요야기
아요야기는 빠르게 도망을 친다
아무 이유도 모르고
그냥 도망을 친다
그리고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아니 살기 위해서 이유없이 죽기 싫어서 무슨 음모가 숨겨져 있다는 직감으로
그리고 그에게 적인지 친구인지 모를 사람들과 그에게 등을 돌리지 않고 친구가 되어준 사람들
그의 도망을 돕는 사람들
손에 땀을 쥔다
우리는 그가 범인이 아니라는것을 이미 안다
과연 그렇다면 누구일까
이야기는 아요야기 대학시절의 친구들과 그들이 나눈이야기
그리고 지금의 아요야기를 너무 잘 알고 있는 사람들,,,

이야기속에 나오는 방송의 힘
사건이 일어나고 실시간 방송되는 방송
어디를 돌려도 누군가가 나와서 그를 범인으로 말하고 아니 설마라고 말하는 이보다는
그래 그 사람 그랬던거야
내가 그럴줄 알았어
라고 말을 한다 잘 알지도 모르면서 군중심리로 인해서
그런데 그 많은 이들중에 한두사람이라도 나를 믿는 이가 있다면 얼마나 행복할까
그런면에서 아요야기에게는 참 좋은 친구들이 있다

재미도있었고
나도 이렇게 믿어줄 친구가 있을까 라는 생각도 해보고
뭐 이런저런 생각을 아주 많이 햇다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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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류랑 김밥재료 사러 갔다가
류가 친구가 집에서 하는 만들기 재료를 보고 사달라고 해서 구입을 해주었다
할 수있을까 하는 마음으로,그런데 제법 하는 모습이 너무 진진해서,,


저기 도면도를 보면서 열심히 번호찾기 짝맞추기,,


그리고 끼워 맞추기,,



저렇게 구명을 낼때는 샤푸연필로 콕콕 찍어서,,
후후
정말 귀엽더라구요
어느새 저 작은 고사리 손으로 무엇인가를 만들려고 바동바동 하면서
만드는 모습이 너무 귀엽더라구요,



집안은 저렇게 어질럽혀졌지만
너무 흐믓했습니다


다 만들고 완성해서
컨셉으로 저렇게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작은 고사리 손으로 만든 작품 너무 귀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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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7-29 23: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거 작아서 만들기 힘들것 같은데 류 대단하네요. 작품도 너무 너무 훌륭해요.

울보 2008-07-29 23:40   좋아요 0 | URL
네 . .류가 손이 좀 두툼해서요,,그런손으로 꼼지락 거리는 모습이 귀엽더라구요,,

하늘바람 2008-07-29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 엄청 컷네요. 처음 류 보았을때는 아기같았는데 말이에요

울보 2008-07-29 23:41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많이자랐지요
그런데 점점 힘들어지고 있답니다 하늘바람님,
 



어제 저녁
밤12시가 넘은시간
옥수수 50개를 쪘습니다
어제 제부가 옥수수 두망을 사주어서
집에가지고 와서 엄마가 두지 말고 바로 삶아서 냉동실에 넣어라 라고 하셔셔
그시간에 와서 옥수수 껍질을 벗기고
그리고,,



이 커다란 찜통에 25개씩 찌었습니다
너무 오래삶으면
안되다는 엄마의 신신당부
저렇게 한소끔 삶아서 냉동고에 두었다가 겨울내 간식거리고 먹으면 정말 맛나거든요
강원도 찰 옥수수 정말 맛나잖아요


살작 한소끔 삶은 옥수수
오늘은 류가 오면 저 옥수수 몇개꺼내어서 맛나게 삶아먹어야 겠다
아마 어쩌면 겨울이오기전에 저 옥수수가 다 사라질지도
홍천옥수수 축제날 옥수수를 사서 시어머니에게도 보내드려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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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8-07-28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꿀꺽~~
전 요즘 대학 찰옥수수 사먹어요. 그래도 옥수수는 강원도 찰옥수수가 최고~~~

울보 2008-07-29 16:12   좋아요 0 | URL
그렇군요, 그럼요 강원도 옥수수 알아주지요,,

Kitty 2008-07-28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맛있겠다...찰옥수수 먹어본지가 어언...ㅠㅠ

울보 2008-07-29 16:11   좋아요 0 | URL
그러시군요,,,가까이 계시면,,
요즘은 인테넷으로도 파는데 좀 비싸더라구요,

바람돌이 2008-07-28 2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저걸 한꺼번에 다 삶으셨대요? 냉장고가 무지 커야 할 것 같은데요. ^^
저는 뭐 그냥 동네 시장에서 사먹습니다. 일년 내내 옥수수 맛나게 삶아서 팔아주는 단골집 아줌마가 있어서요. ^^

울보 2008-07-29 16:11   좋아요 0 | URL
냉동실에 텅비었기에 가능해요 바람돌이님,,

BRINY 2008-07-29 10: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삶아서 냉동해둔 옥수수, 일년째 냉동고에서 자고 있습니다...

울보 2008-07-29 16:11   좋아요 0 | URL
저는 동생도 옥수수 올 봄초에 가져다가 다 먹고
이제 조금 조금 사서 얼리려고요 류가 워낙에 좋아해서요,
 

날씨가 참 좋네요
모두들 주말 잘 지내셨나요,
토요일은 비가 오락가락 그래도 뭐 덥지 않고 좋았습니다

류랑 둘이서 김밥만들어 먹고
하루 종일 집안에서 빈둥거렸지요
옆지기는 회사에 출근햇다가 저녁에는 친구들 만나고 들어오고
일요일에는 친정에 다녀왓습니다
외삼촌이 퇴원을 하셔셔 외할머니댁에 다녀오고
류가 친정에 새로들어온 강아지 한마리때문에 하루종일 강아지랑 이리뛰고 저리뛰고
그런데 강아지는 그런 류의 손길이 너무너무 귀찮았는지
나중에는 도망다니느라 바쁘더라구요

저녁에는 동생내외랑 저녁을 먹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제부랑 저녁을 먹었지요
제부가 일요일에는 항상일을 하기에,,
간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왓습니다

집에 오니12시가 넘었더라구요

집안 치우고 정리하고 잠자리 들었는데 잠이 오지 않아서
요즘 이상하게 1시만 넘어가면 잠이 들지 않아 고생입니다
어느날은 정말 새벽까지 잠들지 못해서 아침에야 겨우 잠들때도 있습니다
더워서 일까요
다행히 오늘은 그래도 힘들지 않네요
어제도 새벽 3시반이 넘어서 겨우 잠이 들었는데 4시 반이 되어서 일어났거든요
에고
왜그런지.

오늘은 운동마치고 와서 배란다 청소하고 ..화장실 청소하고 간만에 뜬 햇살에 얼른 얼른 마르라고 빨래도 해서 널고,
배란다 치우기를 요즘 하고 있거든요
류 미끄럼틀도 친정에 가져다 놓고
작운 장식장도 치우고,
그랫더니 조금 넓은 배란다가 되었네요,

에고 등에 땀이 흐르네 시원하게 샤워하고
지금은 가만히 앉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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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7-28 2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늘은 옆지기 병원에 혼자두고 밀린 청소를 있는대로 했답니다. 그리고 아이들 데리고 병원가서 아빠얼굴 보여주고 놀아주고.... 집에 있어도 이놈의 집안일은 어찌나 끝이 없는지 참 일이 많죠?

울보 2008-07-29 16:09   좋아요 0 | URL
네 집안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는것 같아요,

Kitty 2008-07-29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울보님 잠이 오지 않으신다니...딴세상 얘기같습니다 ㅠㅠ
3시 반에 잠드셔서 4시 반에 일어나시다니요...정말 더워서 그러신가봅니다.
침대에 등 닿자마자 0.0001초 안에 잠드는 곰 여기 있습니다 ㅠㅠ

울보 2008-07-29 16:10   좋아요 0 | URL
종종 그래요,
요즘 더워서 그런것 같기도 해요,
머리가 아프면 더 잠들지 못하고 ..아하 그렇군요,
너무 바쁘게 사시는것 아닌가요 잠이 모자를 정도로,,
 

57번째

아이들에게 즐겁게 들려주는 이야기
이런 동시집을 읽다보면
나도 가끔은 동시를 짓고 싶어진다
그리고 종종 아이랑 즐겁게 동시아닌 동시를 지어본다
아주 재미난 동시를
정말 간단한 동시를
아이들과 즐겁게 읽을 수있는
동시집이다
재미난 동시들이 하나 가득 담겨있는 책이다,

59번째

0-3세아이들이랑
재미나게 읽을 수 잇는 그림책
색이랑 생김새를 아주 재미나게 배울 수있는 그림책이다
레몬은 이렇게 생겻는데

 

빨간색이었던가 아닌데 레몬은 노란색이지
라고 ,,그럼 오이는 , 사과는,,아이들과 책속에 나와있는 사물말고도 다른 사물을 찾아 즐거운 놀이를 해보자,,

6.0번째

화려한 그림과
그에 어울리는 아주 강렬한 시들
노란 코끼리를 만났는데 그느낌이 너무 좋아다
아이들에게 색의 의미와 느낌을 아주 잘 표현해주는 동시그림책이다,

61번째

북적북적 우리동네에
어떤 것들이있을까요
병원, 꽃가게  수리점등
아이들이 몰랐던 우리 동네에 아주 재미난 가게들과
사람들이하는일
그리고 우리동네에서 찾아가서 만나보자
책속에 나와있는 우리동네처럼 닮은 점이 무엇이 있을까

62번재

동시를 읽다가
수수께끼를 푸는재미
그러고 보니 두달 동안 아주 재미난 동시그림책을 많이 읽엇다,

 

63번재

싫어공주를만났습니다
내아이를 만났습니다
그림책속에서
아주 재미난 이야기
싫어공주가 어떻게 싫어공주가 아니라 착한공주가 되었는지
우리도 다 함께 만나볼까요,,,

아주 귀여운 싫어공주와 곰돌이와의 만남
아주 즐거운 일이 일어난답니다,

64번째

전기나 석유가 나오기전에
사람들이 사용했던 에너지는
고래기름이었다네요
고래기름을 어떻게 만들엇을까요
어떻게 고래를 잡았을까
고래가 경제 활동에 얼마나 많은 도움을 주엇는지
고래기름을 이용해서 사회산업이 어떻게 발전을 했느지
그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면 과거 서양의 경제 활동을 한눈에 볼 수잇다
아주 재미난 책이다,

65번재

내방은 엉망진창
어질러진 곰돌이 방 아빠는 그런 곰돌이에게 무조건 야단치는것보다는 아이와
왜 방을 질서 잇게 치워야 하는지를
이야기를 나누지요
그예가 정말 머리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아빠가 원하는 질서와 아이가 종종 무질서를 즐기는 마음
나도이해가 된다
나도 어릴적에 그랫으니까
하지만 질서를 지켜야 하는것이 왜 중요한지는 커가면서 더 많이 이해하게 된다
아주ㅡ재미난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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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8-07-27 0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전히 그림책 많이 보시는군요. 전 요즘 책 사는것도, 보는것도 영 멀리하고 있네요..
잘 보고 가요^^

울보 2008-07-28 13:22   좋아요 0 | URL
네 미설님 오늘 이사하시는 날인데,,날이 좋아 다행이예요 미설님 이사 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