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님이 주룩주룩
오늘 비가 올거라고 하더니 정말 비가 내리네요

운동을 마치고 버스를 타러 나왔는데

부슬 부슬 내리더라구요

그런데 왠지 싫지 않았습니다,

이비가  그치고 나면 추워진다고 하던데

정말 추워질까요,

얼마나 추워질까요,

추운것 정말 싫어하는데

정말 정말 싫어요,

추운것 더운것은 선풍기라도 틀어 놓고 현관문 열고 살앗는데 에어콘도 있었고

그런데 추우면 난방을 아무리 해도

그렇다고 난방비 무서워서 난방도 제대로 못하는데

에고 추운 겨울이 돌아오고 있는데

벌써 시골을 내려가는 사람들이 많은가봐요,

차가 많이 막힌다고 하네요,

뉴스에서,,

올해는 추석 연휴가 너무 짧아서 왔다갔다 하기에 좀 힘들것 같지요,

그래도 모두들 우리 부모님들이 기다리시는 시골로 가야겟지요,

일년에 두번인데,

큰명절이,,

저는 토요일에 시댁에 가요,

음 제사상준비도 하지 않고 그냥 송편만들러 가요,,

그리고 일요일에 아침일찍 큰댁에 가요,

큰댁은 평택이라서 집에서 자고 일찍 출발하지요,

그리고 아침 식사후에 친정으로,

친정은 다 아시겟지만 춘천 그래서 평택에서 고속도로 타고 춘천으로 가요,

내가 생각해도 좀편한 명절을 보내지요,,ㅎㅎ

그래서 열심히 일하시는 분들에게 아무말도 못해요,,

모두모두 명절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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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9-12 0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아마 내일 갈거같아요. 시댁이 부산쪽이라 멀어서요.
막힐때는 정말 지옥인데~
즐거운 추석보내셔요

울보 2008-09-12 13:40   좋아요 0 | URL
아하 하늘바람님 그렇군요
저는 의정부라 저도 내일 가요 가서 송편 만들고 로스구이 먹고 오기로 햇는데,,정말 힘드시겟어요,
차가 막히면,,그래도 아이랑 즐겁게 재미나게 다녀오세요,,
 



전 저기 가운데 아이,
류때문에 행복합니다

언제나 웃고 있습니다
그리고 행복합니다,

행복해서 오늘도 행복합니다
행복하려고 열심히 애쓰면서 노력하는 엄마라고 합니다

저 잘하고있는거지요
류야 엄마랑 함게 너도 행복하지

엄마는 하루하루 최면을 건다
행복하다
나는 행복하다
즐겁다 오늘도 즐겁다
내일도 즐거울것이다
즐겁다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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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8-09-10 23: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늘 즐겁고 행복하세요, 울보님^^
류의 진지한 모습 참 예쁘네요.

울보 2008-09-11 13:42   좋아요 0 | URL
네 미설님 그럴게요,,

바람돌이 2008-09-10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발레하는 류 너무 예뻐요. 딸 가진 엄마의 로망이죠?
전 시키고 싶은데 집 근처에 발레 학원이 없고 좀 먼데다 차량운행을 저희집에서는 안하는지라 못시키고 있답니다. ㅠ.ㅠ

울보 2008-09-11 13:43   좋아요 0 | URL
저는 그냥 문화센타에서 일주일에 한번 배워요, 그래도 너무너무 재미있다네요,,

hnine 2008-09-11 0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게 행복이 아니면 무어겠어요, 발레 자세 배우느라 집중하는 아이와 그런 아이의 모습을 열심히 담고 있는 엄마...
조~기 거울에 비치는 사진 찍는 분이 혹시 울보님이신가요? ^^

울보 2008-09-11 13:43   좋아요 0 | URL
네 맞아요,
이런 ,,,몰랏네.ㅎㅎ
 
핑거스미스 세라 워터스 빅토리아 시대 3부작
세라 워터스 지음, 최용준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핑거스미스
처음에는 무슨뜻일까 싶었다
그리고 책을 읽기 시작한 순간
책을 놓지 못햇다
두 여인의 엇갈린 운명
아니 어쩔 수없이 사랑 하게 되었고
또 헤어지게 되었고
그리고 그 두여인을 감싸고 얼키고 설킨 많은 이들의 운명적인 만남과 인간의 욕심

이야기는 1부 수를 통해서 이야기는 전개된다
그녀의이야기
그녀는 런던의 뒷골목에서 소매치기가 직업이다
그녀의 엄마는 사형을 당햇고 그녀는 그녀가 엄마라고 여기는 한여인의 모살핌을 받으면서 자랐다 그러던 어느날 그녀에게 시골 어떤 여자의 상속을 받기 위해 사기치려고 하는 한남자 젠틀먼의 꼬임에 넘어간다 아니 그녀를 보살피던 여인은 그녀를 그남자와 함께 그녀를 그곳으로 보내버린다 그리고 수는 거기에서 운명적인 여인 모드를 만난다
수는 그녀를 만남으로써 작은 연민과 사랑을 느낀다,,
그 과정이 일부이다
수와 모드의 만남

그리고 2부는 반전이 시작이 된다
우리는 모두가 수가 그녀를 속인줄로 알았다
그러나 이부에서는 그동안 모든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가지고 전개 된다,

처음에는 작은 글씨와 촘촘히 연결 된부분이 눈의 피로를 안겨줄만큼 답답했었다
그러나 이부로 접어 들면서 그 답답함은 어디로 사라지고
반전의 놀라움에 온 신경에 책속으로 빠져들어간다,

그리고 두 여인의 운명
그 운명속에 선 여인들의 사랑이야기,,

재미있게 읽었다
읽으면서 스릴도 있었다
그리고 책을 놓을 수가 없어서 열심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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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가 맨 처음 생겨난 이야기 - 장독대그림책 국내창작 1
정해왕 글, 김상균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제목부터 재미있다
이야기가 매 처음 생겨난 이야기라
도대체 뭘까
아이는 엄마이야기는 옛날 부터 있었던것 아닐까
라고 대답을 하고는
책을 읽기 시작을 합니다
그러고 보니 외국책에서도 이야기에 관한 책들이 많네요
이야기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전해져 내려오는지를
우리는 작가 미상이고 오래전부터 사람의입에서 입을 통해서 내려오는 이야기를 구전이라는 말을 하지요

그래요 구전가요 구전동화아니 구전동화라는 말이 잇던가
전래 동화라는 말은 있는데
그 전래 동화는 옛날 옛날 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지요

그렇구나
이야기는 어느날 친구가 산으로 밤을 주우러 갔다가 비를 피하기 위해서 우연히 들어간 동굴에서 이야기는 시작이되지요
파란 나비를 따라 간 동굴속에서 들려오는 이야기
그리고 동굴은 다음날 다른 친구 한명을 더 데리고 오라고 하지요 그러면 다른 재미난 이야기를 들려준다고
친구는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친구를 데리고 가고 친구는 또 다른 친구
그렇게 마을 아이들이 모두 동굴을 찾은 어느날 갑자기 동굴이 무너지고 말지요
그때 한아이가 소피를 보려고 동굴밖으로 나왔던 친구는 어른들을 데리고 와서
동굴속에 있는 이야기 마을을 찾게 되지요
친구들은 집에 돌아가기 싫지만 어른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나오지요
그리고 동굴은 사라지고 아이들은 서로가 서로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이야기는 그렇게 생겨났더래요

어두운 동굴속에서 들려오는 이야기
그 이야기는 너무너무 재미난 이야기들
우리아이들이 알고 있는 전래가 함께 들어있어요
아이들은 그 대목을 읽는 재미도 쏠쏠한 그림책이예요
그림은 좀 어둡다
장면 장면에 나타나는 파란 나비
아마 아이들의 희망과 꿈과 행복이 아닐까 싶다
언제나 한마리였던 파란나비가 동굴속이랑 아이들이 서로 이야기를 할때는 파란나비가 많은것을 보면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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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비밀인데요
우리 옆집 이상해요
이사온지 몇달되었는데요 아니 일년인가
아무튼 이사올때부터 이상했는데요
너무너무 이상해요
이상한 냄새가 항상 풍기거든요

그런데 그 비밀이,
아마 음식냄새들인가봐요

몇일째 계속 어디서 생선 삭히는 냄새도 아니고
아무튼 이상한 냄새가 난다 싶엇거든여
그런데 알고보니 옆집이 배란다에 에어콘 실외기 올려 놓는곳에
생선을 말리더군요
저는 멸치같이 작은 생선을 말리는 사람은 처음봤어요
생선종류도 참 다양해요
어쩜 저렇게 많은 생선을 말릴까 싶어요

음식은 아주 거하게 하는 모양인데
솔직히 저는 아파트에 살면서 옆집이 많이 신경쓰여요
윗집은 없어서 그렇지만 아랫집도 그렇고
작은 소리와 음식냄새등등
함께 사는 사회이기에
저도 함께 사는 사회이기에 이해하고 넘어가려고 노력을 하는데
종종 알 수 없는 쾌쾌한 냄새때문에 머리가 아플정도이니,,

그리고 복도에서 왜
곰국을 끓일까요
일회용 버너에 커다란 찜통을 올려놓고
어떤때는 밤새도록 그렇게 불이 켜져 있을때도 있구요
어떤때는 옥상올라가는 비상계단에 올려 있을때도 있어요

참 그럴때는 뭐라 하고 싶은데
어른들이신데 뭐라고 말 할 수가 없어서,,

아무튼 뭐라 말하기는 그런데
류가 복도에서 놀지를 못해요
남자 어른들이 많이 왔다갔다 해서
류가 복도에서 놀다가 남자 어른들이 나타나면 집으로 줄행랑 치거든요 아직도
아시는 분들은 인사하고 괜찮지만

음식을 말려서 먹는다는것이 이상한것이 아니라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 부족한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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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9-10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도에서 곰국을 끓이는건 그것도 일회용 버너에 그러는건 좀 위험하지 않나요?
화재 위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지나가던 사람이 화상을 입거나요.
경비실이나 아파트운영위 같은 곳에 얘기해서 좀 못하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냄새도 참... 어쩌다가도 아니고 늘 그렇다면 좀 괴롭겠어요.

울보 2008-09-10 22:10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그런데 잘 모르나봐요,
참 난감해요,

전호인 2008-09-10 13: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사람사는 냄새가 나서 좋긴하지만 아무래도 연세도 있으시다고 하니 시골 등에서 살다오신 분들인 듯 합니다. 시골에서 자유롭게 살던 분들이라면 공동주택에 대한 개념이 없으실 수도 있을테고, 예의를 갖춰서 이야기를 하시면 깨달을 수 있는 분들이 아닐까 합니다.

울보 2008-09-10 22:11   좋아요 0 | URL
연세가 많으신것 같지는 않아요
뭐 아직 환갑도 안된것같은데 그런데 아들들은 크던데,,"
삼십대가 넘은것 같고 결혼한딸도 있는것 같고,,
아무튼 사람들이 너무 많이 들락날락 거려서 솔직히 누가누군지 잘몰라요,
참 사람사는게 이러니 어디 마음놓고 살겠어요
제가 다른집들은 다 알겠는데 아니다 맞벌이 부부는 잘모르겟어요 솔직히 그리고 새로 이사온사람들은 문을 꼭꼭 닫고 살아서 인사를 어떻게 해야할지도 ,,

뽀송이 2008-09-10 15: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래도 어르신들이 그러신가봐요.^^;;
참...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무작정 참기도 그렇고 난감하군요.
혹시 그분들 자녀분이 있으면 울보님 생각을 전해보심이 어떨까요?
좀 이르지만 울보님^^ 풍성하고 복된 추석 되시와요.^^

울보 2008-09-10 22:12   좋아요 0 | URL
젊은 사람들이요 잘 못봐요
한번 마주쳤는데 좀 그랬어요 그래서 아무말도 못햇다지요,,ㅎㅎ
뽀송이님도 즐거운 추석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