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모두 안녕하신지요,

저는 실컷울고,,

어제 오후부터,

오늘은 눈이 많이 피곤한데,

지금은 많이 좋아졌어요,

우리 엄마 동생 옆지기왈

왜?우냐?
바보같이?
한결같은 반응,

후 그래요 좀 바보같기는 했어요,

하지만 억울함때문일까요,

아니면 그저 서글퍼서 일까요,

한번 터진 눈물이 그칠줄 모르고 흘러내리더라구요,

이제는 많이 괜찮아졌어요

어제는 정말 못봐줄정도로 퉁퉁 부었엇는데

저번주는 눈물의 하루하루 였습니다,

지금이요,

이제는 눈물이 말랐나봐요,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ㅎㅎ

웃어야 겟지요,

울면 정말 바보 같은 모습일꺼라는 생각을 하면서 웃으려고요,,

하하호호 웃으면 행복이 오겠지요,

류랑 하하 호호 웃으면서 행복하고 즐겁게 살려고요,

화이팅해주실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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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9-29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슨 일? 요즘 울보님 마음이 자꾸 안좋으신가봐요.
뭐 도움도 못돼면서 그냥 말만 화이팅이라고 해봅니다.
옆에 있으면 손이라도 잡아드릴텐데... 힘내세요.

울보 2008-09-29 22:25   좋아요 0 | URL
네 바람돌이님 힘낼게요,,

2008-09-30 00:0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8-09-30 13:24   좋아요 0 | URL
그럼요, 정말 그럴거예요,,화이팅입니다,

2008-09-30 00: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8-09-30 13:23   좋아요 0 | URL
네 앞으로 이런일은 두번다시 만들지 않기 위해서 열심히 살려고요,,ㅎㅎ
 

100번째

나를 눈물흘리게 만든책

책을 읽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을 흘려서 딸아이를 놀라게 했다,

요즘 우리나라 세태를 잘 말해주는 동화책이다,

다문화가정이야기를
아주 진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푸름이가 상처받지 않고
언제나 행복햇으면 한다,

 

101번째

이책은 도서관에서 빌려왔다,

거짓말쟁이 카멜라는
단것을 너무 좋아하는 소녀다

어느날 학교에서 선생님이 수학숙제를 다한 친구에게 단 과자를 주겟다고 햇는데 카멜라는 숙제를 하지 않아 잠시 화장실에 갔다가 그만 화장실에서 잠이 들어버렸다
그런데 화장실에서 나와보니 선생님도 친구들도 다가고 과자도 없다
집에 온 카멜라는 엄마에게 자기만 과자를 못먹엇다고 한다 엄마는 카멜라에게 맛난 과자를 구워주려고 냄비가 없으니 늑대 아저씨에게 빌려 오라고 한다 늑대아저씨는 냄비를 빌려주면서 과자 한봉지 옥수수빵 포두주를 요구한다
카멜라는 집에와서 맛난과자를 구워먹고 늑대아저씨가 요구한 물건을 가지고 가다가 그만 다 먹어버렷다 카멜라는 그리고 늑대아저씨가 겂이 나서 염소똥. 구정물. 돌맹이를 넣어가지고 간다
늑대아저씨는 카멜라가 자기를 속인것을 알고 밤에 카멜라를 잡아 먹으러 간다고 한다
정말 늑대가 왓을까요
이그림책은 해피앤딩이 아니랍니다 우리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하지 말고 약속은 지키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102번재

우즐리와 플루리나나 남매는 겨울이 되면 썰매축제를 준비한다
썰매축제는 아이들에게 아주 중요한 행사이다
그리고 그 썰매도 아이들이 아주 멋지게 꾸민다
눈이 많이 내리던 어느날 우즐리오빠는 동생 플루리나에게 실 잣는 할머니에게 가서 짜투리 실을 얻어오라고 한다
플루리나는 눈이 와서 심통을 부리면서 할머니에게 간다 할머니는 현관청소를 플루리나에게 시킨다 플루리나에게는 아주 열심히 청소를 하고 할머니에게 실을 얻어온다 그러다가 폭풍의 눈보라를 만난다 집에 있던 우즐라 오빠는 돌아오지 않는 동생이 너무 걱정이 된다. 그래서 동생을 찾아나선다 그리고 동생이 거인나무 아래에 몸을 숨기고 있었습니다 거인나무는 이미 흔적없이 사라지고 밑둥만 남아있엇다 동생은 거인나무에게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봄이 오면 그자리에 다시 나무를 심어야 겠다고 다짐을 한다 썰매축제도 무사히 끝나고 다시 봄이 찾아왔다 남매는 봄이 한창인 어느날 나무를 심는다,,
그림이 너무 멋진 그림책이다,

103번째

아주 귀여운 그림책
조조의 소원은 두발자전거
보조바퀴가 없는
빨간자전거를 갖는것
그 자전거를 타고 달리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런데 부모님은 그런 조조의 마음을 아시는지 모르는지

새 자전거를 선물로 사주셨는데
실망
자전거는 많이 컷지만
그옆에 보조바퀴는 그대로
그런데 그만 달리다가 쾅하고 넘어져서 보조바퀴가 떨어져 나갔다
조조는 너무 신나게 달렸다
행복해 하는 조조
아이의 간절한 마음이 가득 담긴 그림책

104번째

넌 왕따가아니야

요즘 학교며 유치원이며
아니 어른들 사이에도 왕따문제가 심각하다
난 내아이가 왕따를 당하는것도 싫고
또 왕따를 시키는 사람이 되는것도 싫다,

이야기는 블라딘이란 박쥐의이야기다
힘이 센 모펠을 중심으로 친구들이 블라딘을 따돌린다
모펠주위에 친구들중에는 블라딘이 안되보이고 안쓰럽고 친구가 되고 싶은데 모펠이 블라딘이랑 놀면 너도 왕따가 된다는 말에 선뜻나서지 못한다
우리 주변에도 많이 있을것이다
그런 친구들이,,

우리의 친구 블라딘은 모펠보다 좀더 힘이 센 고양이를 만나 둘은 친구가 되고 블라딘의 잔꾀로 블라딘은 친구들과 다시 친구가 될 수있었다
이세상에 왕따가 없는 세상이 왔으면 한다,

105번재

풀과 나무가 우거진 정원이있는 집이 있다
동네 아이들은 그집에 마녀가 살거라 생각한다
그러던 어느날 친구들은 정원에 들어가본다 그런데 그곳에는 마녀가 아니라 할머니 한분이 사셨다
할머니는 친구들을 초대하고 친구들에게 맛난 팬케이크를 구워주시고 정원의 한 나무 아래로 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요정이야기를 들려준다
할머니가 전해주는 요정이야기

정말 이세상에는 요정이 존재할까
내아이는 요정을 믿고 있다,

106번재

여행을 떠난 부녀
그곳에서 아빠는 딸아에게 밤마다 이야기를 들려준다
여왕기젤라
어느날 부자 소녀가 여행을 떠난다
그러다가 그만 배가 난파해서 배는 다 부서지고 바다속으로 침몰한다 그리고 소녀는 커다란 상자를 붙잡고 있다
그리고 잠이 든다
눈을 떴을때 기절라는 해변에 자신이있다는것을 안다
그리고 잠을 자고 일어나면 먹을것이 있엇다
그리고 기젤라 앞에 나타난 미어켓 말을 하는 미어켓
미어켓은 기젤라가 시키는 대로 다한다
기젤라는 자신이 여왕이 된듯한 기분이 든다
그래서 기젤라는 미어켓들에게 여왕취임식을 해달라고 한다
미어켓들은 아무말 없이 받아들인다
그러나 그 내면은 알고보니 그 섬은 미어켓의 섬인듯하다
그동안 미어켓이 여뎗마리 인줄 알았지만 똑같은 미어켓들이 서로 돌아가면서 기젤라의 시중을 들었던 것이다
그렇게 계속 시중을 들던 미어켓들은 더이상참을 수가 없엇다
그리고 여왕취임식날 그들은 기제라를 바다의 여왕으로 만들어 주엇다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는것이다
기젤라도 그것을 알앗다면
좀더 좋았을 것을,....

이번에도 도서관에서 6권을 빌려서 읽엇다
내일은 또 다른 6권을 빌려와야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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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희망꿈 2008-09-27 07: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서관 나들이를 자주하시네요.
저도 한 번 다녀와야겠어요.
좋은책 많이 읽으시고 즐거운 가을되세요.

울보 2008-09-29 00:04   좋아요 0 | URL
네 일주일에 한번은 가려고 노력중입니다
류가 싫어하지 않고 즐거워해서 좋구요,,
 
암스테르담
이언 매큐언 지음, 박경희 옮김 / Media2.0(미디어 2.0) / 2008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사람은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도덕성이 있다
어느날 몰리의 장레식장에 모인사람들
그 많은 사람들중에는 몰리의 남편과 몰리가사랑햇던 남자들
그들도 함께 있다
그 중에는 저명한 작곡가 클라이브, 일간지 편집국장. 버넌. 외무장관 가머니 .
그들은 그녀를 회상하면서
그녀의 안타까운 죽음을 이야기 한다
그리고 그녀를 추억한다,

그러던 어느날 버넌에게 가머니의 사진을 출판재벌 조지가 보여준다
그 사진은 가머니를 그의 직위에서 끌어 내릴수 있는 충격적인 사진이었다
그사진은 몰리가 찍은 사진이다
버넌과 클라이브는 그 사진을 두고 서로의 상반된 의견을 놓고 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클라이브는 버넌에게 화를 내면서 작곡에만 열중을 한다
버넌은 과연 이 사진을 실을 것인가 말것인가를 고민하다가 그는 결정을 내렸다
그러나 클라이브와의 소홀해진 관계로 마음이 편안하지만은 않는다
그리고 화해를 청한다,

그리고 그들은 암스테르담에서 만난다
인간은 언제나 좀더 큰 야망을 꿈꾸고 좀더 멋진 인생을 생각한다
그러나 모두가 다 그렇게 사는것은 아니다
그렇다고 그렇게 사는인간들이 다 행복할까
그들의 내면을 들여다 보면 그렇지 않은 인간들도 많다
버넌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 언제나 특종을 터트릴려고 애를 쓰고 작곡가 클라이브는 자신의 느낌을 작곡하고 싶지만 비평가들의 비아냥 거리는 시선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 총리 후보 가머니에게도 숨기고 싶은 비밀이있다 그 비밀을 숨기고 야망을 쫒는다
우리인간은 누구나다 다 마찬가지이다
인간으로 자유롭게 살 수있다는것 행복하게 즐길 수잇는 사람들이 과연 몇명이나 될까,

그들의선택한 결말
서로가 서로를 용서한것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끝내 서로를 용서하지 못한걸까
아니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빠른 속도로 읽어내려간 이야기 그러나 그 내용은 빠르게 이해하기 보다는 좀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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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무비 2008-09-27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리뷰에 의하면 이 책 재밌을 것 같네요. 울보 님.
이언 매큐언의 책은 한번도 안 읽어봤습니다.

울보 2008-09-29 00:04   좋아요 0 | URL
저도 최근에 몇권 읽었는데 괜찮더라구요,,
로드무비님 반가워요,,
 
외갓집에 가고 싶어요 - 다문화가정의 감동이야기 좋은 그림동화 15
정길연 지음, 이정아 그림 / 가교(가교출판) / 2008년 8월
평점 :
품절


푸름이 안녕!
오늘은 너에게 편지를 쓰고 싶어졋다
몇일전 아줌마 딸이랑 너의 이야기를 읽었단다
읽으면서 아줌마가 울어 버려서 아줌마 딸이 아줌마랑 함게 울어버렷어
그냥 책을 읽고 있는데 자꾸 눈물이 나더라구
푸름이가 할머니랑 아빠랑 엄마랑 재미나고 사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단다
푸름이가 참 귀엽게 생겼구나 생각을 했는데
알고 보니 엄마가 고향이 저먼 외국이더구나
요즘 푸름이 말고도
외갓집이 멀리 잇는 친구들이 많아
한국에 농촌에는 그런친구들이 많데,,
푸름이 엄마도 한국에 와서 말도 잘 안통하고 문화도 다른곳에서 적응하기 참 힘드셨을텐데
푸름이낳고 아주 열심히 사는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그런데 푸름이 사촌들이 온날
푸름이가 너무 속상해 하는 모습에 아줌마가 그만
눈물이 나고 말았어
할머니가 외손주들 편들어주고 고모만 챙기는 모습을 보고
푸름이가 엄마를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아팠지
아줌마도 그랬어
할머니가 갑자기 고모가 내려오자 푸름이보다 외손주를 챙기는 모습을 보면서
푸름이도 함께 챙겨주면 좋은데
며느리도 함께 해주고,,
어쩌면 푸름아 할머니는 멀리 나가 사는 딸이 안쓰러워서 그렇게 행동하셧는데
푸름이가 아직 어려서 잘 이해하지 못한 걸지도 모르지만
솔직히 말하면 아줌마도 많이 속이 상햇어,,
푸름아!
그래도 푸름이 옆에는 든든한 아빠가 있잖아
아빠는 푸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햇는지 다 아니까
푸름이를 야단을 치지만
그래도 푸름이 마음을 이해하고 엄마랑 외갓집에 함께 가자고 약속을 햇잖아
푸름이 엄마도 푸름이도 행복하지,,
푸름이는 좋겟네,,
식구들이랑 즐거운 여행하고 와서 아줌마에게 외갓집 다녀온 이야기도 해줄래
기다릴게,,

                                 서울에서 아줌마가,

 

몇일전 이책을 읽고서 펑펑 울었습니다
우리나라에 다문화가정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시골에 가면 더 많다고 하네요
가까운 친정에 갔는데도 많더라구요
참 버겁겠다고 말도 잘 통하지 않는 나라에 와서 그 힘든 농사일을 해야하니,,
농사일뿐만아니라 음식도 다르고 모든것이 다른 것을 잘이기고 견디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경우가 생기는 경우도 많다고,,
참 안타까운 현실이지요
푸름이 처럼  솔직히 말하면 우리아이들도 할머니가 고모가 오거나 고모가 시집을 가서 아이들을 데리고 올때 사촌들을 데리고 오면 할머니들은 고모챙기느라 외손주들 챙기느라 바쁘고 손주는 가끔 매일 보는경우는 나몰라라 할때가 있어서 속상할때가 있는데 솔직히 엄마 고향을 갈 수없는 푸름이는 얼마나 속이 상할까요
그리고 가끔 고향을 그리면서 울던 엄마를 본 푸름이가 고모를 챙겨주는 할머니를 보면서 그 어린 마음에 엄마가 얼마나 안쓰러웠으면 그런 행동을 했을까요
그마음을 알기에 갑자기 눈물이 나더라구요
그래도 너그러운 아빠가 있어서 푸름이는 행복할것입니다
푸름이를 사랑하는 엄마랑
아빠랑 오랫동안 행복할것입니다
너무나 귀여운 그림이랑
내용이 나를 감동 시켜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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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에다 뭘 넣고 있는거니,

지금 가베를 가지고 놀고 있는 중이랍니다,

무얼만드는것이냐고 물었더니,

양궁하는 언니랍니다,



처음에는 아저씨였는데 흰크레파스로 머리카락을 그리더니

언니라고 하더라구요,

요즘 통 가베를 가지고 놀아 주지 않앗더니,

요즘 한가한 류를 위해서

이것저것 많이 가지고 놀아주려고 노력중입니다,

오늘은 류를 데리고 동네 일을 조금 했지요,,ㅎㅎ

류가 아주 재미있어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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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8-09-26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는 참 조을 것같아요.

하늘바람 2008-09-26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가베 공부를 미리 해야겠어요

울보 2008-09-26 13:15   좋아요 0 | URL
전 가베공부를 따로 배운것 없어요
그냥 가지고 놀아주는 정도지요,
그런데 턱없이 부족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