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아주 많이 편안해졌어요
이제는 더 이상눈물이 흐르지 않아서
이제는 한결 마음이 가벼워졌습니다
가벼운 마음으로
나를 위해서 열심히 살려고
하루하루 충실히 살고 있습니다
책도 많이 읽고
류랑 많이 놀고
류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류에게 좀더 많은 것을 보여주려고 또 한번 노력중입니다
그동안 너무 소홀했던 부분을 하나하나 채워주려고 노력중입니다

참 햇살이 곱네요,

바람도 적당히 선선하고,

어디론가 여행을 가고 싶은 그런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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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이 미야베 월드 2막
미야베 미유키 지음, 김소연 옮김 / 북스피어 / 200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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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보고 이책은 골랐다
그리고 조금은 실망을 했다
단편으로 이루어진 내용
참 재미나게 읽은 일본귀신이야기가 있엇다
난 솔직히 말하면 무서운 이야기는 싫어한다
무서운이야기도 종류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일본사람들은 일상생활속에서 귀신을 많이 믿는것같다
귀신의 종류도 참 많다
우리나라의 귀신들은 전설의 고향처럼 한을 품은이들이 나타난다
그 한을 풀어내기 위해서,
그런데 일본의 귀신은 좀 다르다
한을 품은 귀신도 잇지만 누군가를 지켜주기 위해서 나타나는 귀신도 잇고,,
사랑을 잊지 못하고 나타나는 귀신도 있다
그래서 무섭다기 보다는 좀 안쓰럽거나 슬픈 귀신들도 있다,

미야베 미유키를 너무 좋아한다
참 멋진 작가다라는 생각을 한다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일까
괴이는 생각밖으로 무섭지는 않았다
무섭다고 생각을 했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이책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과
일본사람들의 평이 좀 많이 다른듯하다
그래도 읽는 재미도 있었다,

무섭지 않아서 더 재미나게 읽었다
이러면 안되나
무서운 이야기인데,,ㅎㅎ

귀신,도깨비
정말 있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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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를 잡아라! 로르와 친구들 1
카트린느 미쏘니에 글, 이형진 그림, 박정연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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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재미난 이야기
우리의 주인공 로르는 오늘 개학첫날이다
개학첫날 이쁘게 보이고 싶어서 엄마가 사준 아직 젖은 운동화를 신고 가려고 하는모습에 풋 하고 웃음이 납니다
로르는 개학첫날 자신의 반만 오학년 삼학년이 한반인것을 안다
그래서 친구들과 한 운동장에서 놀지 못하는 안타까움 그러나 우리의 로르는 친구들과 놀기 위해서 운동장을 찾아가다가 복도에서 지갑을 줍니다
그런데 주은 지갑속에는 학교 선생님 운전면허증과 하얀 카드 돈 등이 들어있는데 이상하게 카드 이름이랑 신분증이름이 틀린것을 이상하게 생각한 친구들 그중에 로르는 제일 강한 궁금증을 갖는다
그리고 지갑을 가지고 집에 와서 오빠에게 보여주고
이제 우리 삼학년 꼬마들의 첩보작전이 시작된다
지갑의 주인인 선생님을 감시하고
그 선생님을 감시하는 단계에서도 아이들은 아주 철두철미하고 작전회의를 한다
그리고 선생님을 미행하고 감시하고 추적하는 모습
아주 스릴있다,

아주 재미있고 스릴있게 전개되는 이야기
초등학교3학년 아이들의 머리속에서 나오는 그 엉뚱한 생각이 맞아떨어졌을때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다
그리고 나도 아이들과 하나가 되어서
로르의 입장이 된다,

이책은 아이들에게 책이 얼마나 즐거움이 있는지
알 수가 있다
어른들이 추리소설의 빠른전개를 좋아하듯이
아이들은 모두 함께 로르와 로르의 친구가 되어서
스파이를 잡기 위해서
열심 뛴다,,

즐거움과 재미와 긴장감을 안겨주는 책이다,

로르와 친구들 모두모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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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담근 매실입니다,
5킬로를 담앗는데 저렇게 나왔네요,

올해는 설탕이 많이 녹아서 많이 달콤새콤해요
한병은 친정에 가져다 드렸어요
시댁은 어머님이 하셔셔,,

올해는 엄마랑 우리랑 나누어 먹어으려고요,

류가 너무너무 좋아하는 매실액기스

배가 아프지않아도 혼자서 잘 물에 타 먹는 아주 맛난 음료수랍니다,ㅎㅎ

올해 열심히 먹고 내년에도 또 담가 먹어야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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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08-09-30 00: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는 매년 엄마가 담아서 주세요.^^
마트에 가보고 깜짝 놀랐어요.
몇만원씩 하더군요.액기스 말예요.
아무래도 집에서 만드거니 안심할 수 있고 가격면에서도...노동이 들어가지만..^^
집에서 만든게 최고로 좋아요.특히 요즘은 더욱 그러네요. 으휴...
잘 먹어주면 다 도움이 된다니 저도 이참에 한잔 마시렵니다.^^

울보 2008-09-30 13:25   좋아요 0 | URL
네 막상사려고 하면
비싸더라구요,
그런데 이렇게 만들어 먹으면 아무래도 안심은 되요,,
저는 오늘 아침에 한잔 마셨는데,,ㅎㅎ

치유 2008-09-30 0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하신 결실이네요.
저도 그해 담아서 먹곤 했는데 조금더 하셔서 한해 묵혀서 드셔보세요..더 좋더네요.

울보 2008-09-30 13:25   좋아요 0 | URL
아하 한해 묵혀도 괜찮군요,
다음에는 그럼 좀더 많이 해봐야 겠네요,,

미설 2008-09-30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대단하세요, 뭐든 집에서 만들어 먹는게 최고인것 같아요. 요즘,
저희도 친정엄마가 담아 주시는데 다른 음료수 필요없는것 같아요.

울보 2008-09-30 21:50   좋아요 0 | URL
네 손님이 와도 좋더라구요,
 



일요일에 친정에 다녀왔습니다
친정은 식당을 하는데 점심시간이면 손님이 좀 많아요,

옆지기랑 류가 심심해 하니까 친정엄마가 논에 가보라고
가서 메뚜기 잡아오라고 하셔셔 요즘 메뚜기가 많다고 해서
날도 흐렷구 해서 근처 논으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장갑을 끼고,,



보이시지요,

저기 패트병에 들은 메뚜기 제가 잡은 거예요,

메뚜기는 벼에 얌전히 앉아잇더라구요
그러면 살금살금 다가가서,,
가만히,,



류는 메뚜기가 무서워서 만지지도 못하다가 한참 보더니 그래도 친근해졌는지
잘 만지더라구요
그래도 저기 패트병에서 투투둑 소리나면 인상을 쓰더라구요,



엄마 왜 메뚜기를 잡아"
라고 해서
"응, 할머니가 잡아오래"했더니
응"하더라구요,
그런데 왜 ,,
요즘 논에 약을 별로 안친데요
그래서 메뚜기가 많데요,
메뚜기는 해가 나면 정말 잘 도망가더라구요,,



저기 잘 보시면 어딘가에
메뚜기가 보일걸요,
제가 메뚜기를 보고 셔터를 눌렀는데,,
잘 안보이네요
아직 벼는 누렇게 익지를 않아서,,
류랑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빠랑 방아깨비도 보고 메뚜기도 잡고
잠자리도 잡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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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09-29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메뚜기 못잡아요. 제가 더 놀라서 먼저 도망!!
이건 시골태생인데도 어릴때도 못했고 지금도 못하고.... ^^ 우리 해안 이럴때마다 엄마 겁쟁이~~ 하고 놀린다지요. ^^

울보 2008-09-30 13:24   좋아요 0 | URL
저도 그랬는데요
이번에는 어디서 그런 자신감이 생겼는지
옆지기보다 제가 더 잘 잡았어요,ㅎㅎ

BRINY 2008-09-30 23: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키도 무척 자랐네요. 표정도 틀려지구요. 위에서 두번째 사진은 김연아 선수 같군요~

울보 2008-10-01 13:33   좋아요 0 | URL
ㅎㅎ 김연아 선수요,,
에이 무슨 그런말씀을,,
키는 많이 자란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