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벌써 찾아왔네요,

오늘은 무얼 했나 싶기도하고,

아침에 재활용하고

운동하고

류랑 도서관가기로 해서

운동마치고 집에 와서 대충집정리해 놓고 다시 체능단으로

체능단에서 류랑 도서관

도서관에서 책 몇권읽고

점심도 저녁도 아닌 밥을 먹고

집으로 컴백홈

집에 오다가 놀이터에서 잠시 놀고

그리고 나니 벌써 해는 어디로 사라지고 어둑어둑 하늘은 어두워지고

오늘이 거의 끝나감을 알리네요,

류는 지금 목욕중

나는 컴퓨터중

이 한가로운 시간

바람은 참 차네요,

부엌에 작은 창문을 열어 놓았는데

그리고 솔솔 들어오는 바람을 무시못하겠네요,

바람이 많이 차네요,

오늘은 비가 올거라는 일기예보로 우산을 들고 다녔는데

비는 오지 않고

어디 선가 장구소리만 들리네요,

ㅎㅎ

류는 목욕을 끝내고 나와서 우동을 먹을것이고

저는 그냥 오늘..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 합니다,

아니다

오늘 책한권을 손에서 놓았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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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8-10-10 1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까 4시쯤에 도서관에서 류랑 비슷한 애가
컴퓨터를 하고 있길래 아닌가 싶었더니 맞나보군요^^;;
오늘 비 온다고 해서 저도 우산들고 갔는데 괜히 가져갔어요. 쩝.

울보 2008-10-10 21:40   좋아요 0 | URL
네 책읽다가 너무 지루해하길래
전자책을 본다고 해서
사서 언니에게 부탁을 해서 전자책을 봤는데,,
ㅎㅎ
오늘 도서관에 아주 많이 한가하더라구요,
그랬군요,
만날 수있엇는데,,,
 

113번째

화가 나면 아니 자기마음에 들지 않으면
얼굴이 빨개지는 리제
한번 참고 두번 참으면 점점얼굴이 빨개지는 리제
그러다가 소리를 지르는 리제
입기 싫은 스웨터를 입으라고 따가워서 입기 싫다고 하는데도 어른들은 무조건 해야 한다고 말을 하네요
그건 아닌데 그럴때마다 리제는 화가 납니다
그러다 소리를 지르면 어른들은 레아가 원하는대로 하게 하지요
그렇게 리제는 고집불통으로 통하지요 그러다가 레아를 잡아가기 위해 독수리가 나타나지요 하지만 리제는 잡혀가는것이 아니라 자기가 독수리를 원하는 방향으로 몰고 가지요
그리고공주가 된 리제는 자기 뜻대로 하고 싶어하는데 왕과 왕비는 안된다고 만
제일 재미잇는 장면은 용이 공주를 잡으러 왓다가 공주가 잡혀가지 않는다고 하니까 왕자를 잡아가는 장면 그리고 잡혀간 왕자를 구하러 떠나는 공주 종이 봉지 공주 말고 여기 또있네요
그리고 왕자를 구하지요 그러면서 공주리제는 왕자에게 해적을 잡는 도둑을 잡는 자기 같은 공주가 싫으냐고 묻지요하지만 겁쟁이 왕자는 아니라고 대답을 합니다
이그림책은 자신의 나쁜점. 상대의 좋은 점을 인정하면 서로가 좋은 친구가 된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어른들도 조금이나마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읽을 수만 있다면,,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번역하신분이 어디서 많이 들어본 이름이네요,,

우리의 주인공
뾰족귀
뾰족귀의 집은 언제나 화목한 집이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서 돌아온 뾰족귀는 평소와다른 엄마 아빠와 마주치게 되지요
평소와 같은 상황인데도 괜실히 화를 내는 엄마와 아빠
두 부부는 싸움을 하지요
그리고 갑자기 아빠는 뾰족귀의 따귀를 때리지요
평소와 같은 말을 햇는데 화가난 뾰족귀는 바로 집을 나와버리지요
그리고 옥상에 올라가서 이쁘게 꽃이 핀 선인장을 발로 차버리지요
뾰족귀는 옥상에서 까치아저씨를 만나서 아빠가 왜 기분이 상하셧는지를 그리고 여자 친구를 만나서 왜 엄마가 화가 났는지를 알게 되었지요 그래도 화가났다고 자기에게 화풀이를 하나,
싶기도 하구 그런데 가만 생각해보니 자신도 화가나니까 선인장을 발로 차 버린것을 생각하니 비슷한 것이구나라는 생각을 하지요
하지만 이건 어른들이 좀 조심해야 할것 같아요
부모의 신경이 곤두서거나 화가난다고 우리아이들에게 화를 내는것은 안좋은 일이지요,

115번재

우리의 귀여운 소녀 레아
레아의 방은 정말로 엉망진창이지요
부모님은 레아에게 일요일까지 방을 정리하라고 하지요
레아는 왜 꼭 방을 정리해야하는지를 알고 싶어서
친구네랑 아빠친구집을 방문하지요
그리고 레아는 자기만의 방을 정리하지요

아주 귀엽고 사랑스러운 우리의 친구 레아

레아의 방은 정말 잘 정리 정돈이 되었을까요,,ㅎㅎ

 

116번째

빨간구두
안데르센 원작의 빨간구두를
이와사키 치히로가 다시 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을 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그 내용과 그림이 얼마나 딱 어울리게 들어 맞는지,

너무너무 환상적입니다
내용은 그렇지 않지만,

아이는 그림속으로 푹빠져 버렸습니다,

 

117번재

우리의 귀염둥이 훔딩거는 심심한 일요일을 보내고 있었어요
무슨 재미있는 일이없을까
그러다가 박물관을 가보기로 했지요
그런데 박물관을 방문햇지만 경비아저씨에게 동물을 박물관에 들어 갈 수없다고 쫒겨나지요
그래서 집에 돌아온 우리의 훔딩거는 변장을 하고
다시 박물관을 찾아가지요
아무도 훔딩거를 알아보지 못하지요
한참 신나게 박물관을 구경하다가
옷을 하나둘 훌훌 벗어버리고
박물관 구경에 푹빠져버리지요
그러다가 그만 들킬뻔하지요
우리의 훔딩거는 그 위기상황을 아주 잘 피하지요
그리고 경비아저씨가 퇴근하는 시간이 되고 모두가 박물관을 떠난 시간 갑자기 동물들이 움직이기 시작을 하지요
그리고 박물관의 친구들만의 시간을 즐긴답니다,,

118번째

우리아이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그림책
그림이 너무너무 멋진 그림책
그림이 살아있는 느낌이 든다
소녀는 엄마랑 놀고 싶은데
엄마는 매일매일 하루하루가 일과 일상에 쫒겨 너무너무 바쁘다
그러던 어느날 소녀가 그린 그림을 본 엄마는 일을 잠시 접고 아이랑 산책을 나가지요
그리고 자연속에서 아이랑 아주 즐거운 하루를 보내지요

그런데 아이는 엄마에게 일을 못해서 어떻게 하냐고 묻지요
하지만 엄마는 오늘 하루 일을 아주 많이 햇다고  수지는 너무너무 행복했지요

그 하루에 수지는 많은 행복을 간직했답니다
엄마도 수지의 마음을 많이 알아주겟지요
너무너무귀여운 그림책
그리고
우리아이들의 마음과 엄마의 마음이 담겨 있는 따스한 그림책,,,

 

내일도 도서관에 가기로 햇다
주말에 일이 좀 있어서
내일도 도서관에 가서 재미난 책 많이 읽고 빌려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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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은 끝났는데?
모기는 아직도 기승을 부리네요,

어제 정말 달게 자고 있엇는데
갑자기 방이 환해지더라구요

정말 일어나기 싫엇는데
살포시 눈을 뜨니
옆지기 물파스로 다리며 팔이며
,,,
모기 물린곳에 파스를 바르고 있더군요,

모기소리에 정말 민감한 옆지기
그 모기 잡기 전에 정말 못잘것 같다며
본격적으로 모기 사냥

그런데 옆지기 바로 옆에 모기 발견
옆지기 손으로 철썩 으,,
그 피하며,,
옆지기를 물어버린 모기였더라구요,

그리고 양쪽 벽에 붙어 있는 모기 두마리
한마리는 잡았는데 한마리는 놓쳤습니다

그리고 제 옆에 모기 또 등장
홈키파 꺼내서 피우고
모기를 찾다 몾 찾아 그냥 자려고 누웠는데

불을 끄는 순간 움직이기 시작하는 모기
옆지기 얼른 불을 키고 날아가는 모기 발견
모기 사살
그리고 천장에 붙은 모기 발견
천장의 모기는 파리채로,,

그래서 4마리의 모기를 모두 저세상으로 보내고야 잠자리에 들었는데 그시간이 4시 10분
4시30분에 일어나야 하는데

정말 오늘 새벽은 너무너무 힘든 새벽이었지요,

옆지기 비몽사몽으로 일어나서

회사에 출근했습니다,

다리며 팔은 울긋불긋하구요,

에고 요즘도 한낮은 날씨는 덥네요,

그래도 그 선선한 새벽에 아직도 제갈길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모기들을 보면
참 세상이 너무 덥구나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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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08-10-09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집에만 있는게 아니었군요.^^
저도 엇그제부터 모기향 피워요.
아이가 물릴까봐요.
요즘 모기가 여름보다 더 독하다네요.
조심해야겠어요~

울보 2008-10-09 22:06   좋아요 0 | URL
네 정말 그래요,
류 다리에 영광의 상처가 많아요,,ㅎㅎ
 
우리는 모두 소중해요
국제앰네스티 지음, 김태희 옮김, 니키 달리 외 그림 / 사파리 / 2008년 9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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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소중해는 세계인권 선언 60년을 맞이하여
세계인권 선언 30조항에
28명의 그림작가들이 그림을 그린 그림책이다,

말이 이상한가,,
아무튼 이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
우리들에게는 모두 자유롭고 평등하며 자기만의 생각과 사상을 갖고 있으면 차별을 받지 않아야 합니다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법에 보호를 받아야 합니다
우리는 자기 방식대로 살 권리가 있다등등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트들의 그림을 만날 수있어서 더 행복햇다

약간은 어려운이야기
아이들이 이해하기 힘든 내용도 있지만
앞으로 살다보면 더 많이 공감하고
이해 할 수있는 글들이 하나가득 담겨 있는 그림책이다

아이들에게 꼭 읽어주어야 할 그림책
아니 어른들이 먼저 꼭 읽어야 할 그림책

너무나 멋진 그림책

그림책한권으로 많은 작가들을 만날 수있고
우리아이들에 들려줄 많은 이야기가 하나가득한 그림책입니다,

인권이란
모든이들에게 다 중요한것이다
우리가 어디에 살건 누구건간에 이 조항들은 우리의 권리이며 어느 누구도 우리한테서 이 권리들을 빼앗을 수 없다라는것이 중요하다,,

우리모두에게 소중한 인권
우리아이들에게 잘알려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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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두발

몇일전 친구를 만나서

둘이 나란히 서서

찍었던 발,

오늘은 왠지 저 발이 너무 사랑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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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8-10-08 10: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백의 조화일까요?
발도 발이지만 배경이 되는 디딤돌과도 너무 잘 어울리는 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