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스베리 공원의 친구들 동화 보물창고 22
신시아 라일런트 글, 아서 하워드 그림,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08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구스베리 공원에는 아주 귀여운 친구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제 곧 아기 엄마가 되는 스텀피와
매일 앨버트 교수와살고 있는 코나가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앨버트 교수님댁에는 코나와 아주 친한 소라게 그웬돌린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어느날 스템피는 엄마가 되기위한 준비를 하지요
그래서 새로운 집으로 이사를 하고 그곳에서 박쥐 머레이를 만나지요
그리고 그날밤 스템피는 아주 귀여운 세명의 아이들을 얻습니다
그소식을 전해 들은 코나와 그웬돌린은 자신의 일처럼 아주 좋아하지요,

그러던 어느날 구스베리 공원에 아주 추운 얼음 폭풍이 오지요
그로 인해 스템피의 집이있는 나무가 쓰러지고 말았지요
그모습을 본 코나는 마음이 조마조마하고 너무 추워진 날씨탓에 스템피와 스템피의 아가들이 걱정이 되어서 교수님 몰래 공원으로 향하지요
그런데 나무는 사라지고 친구도 보이지 않고
그래도 다행히 아가들을 발견하고 머레이를 만나지요
코나는 새끼들과 머레이를 앨버트 교수님집으로 데리고 오지요
그리고 스템피를 찾기 시작을 하지요,

하지만 어디에도 스템피는 없었어요
코나는 그웬돌린과 어떻게 하면 스템피를 찾을 수있을지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하고
지하실에서는 머레이랑 코나가 아가들을 잘 돌 보아주고 있지요,

두친구 아니 세친구
언제나 듬직하고 행동적인 친구 코나와 현명하고 영리한 친구 그웬돌린
그리고 언제나 천방지축같지만 그래도 모두에게 웃음을 안겨주는 머레이가 힘을 합쳐서
그들앞에 닥친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는 모습에 나는 나도 모르게 박수가 나온다
동물친구들 이야기지만 정말로 우리들이 배울것이너무 많은 동화책

구스베리 친구들이 서로간의 믿음과 우정으로
얼음폭풍을 잘 견디고
새로운 희망을 안고 살아가는 모습에 나도모르게 감동을 받았습니디
동물친구들간의 우정 정말 멋진 우정입니다,,,

구스베리 친구들이 언제나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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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 울었습니다
엄마를 닮아서 눈물이 많은 우리딸
스쿨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눈물을 흘렸습니다
같이 내린 친구들 모두들 제 눈치 보면서 슬금슬금 가버리고
요즘 스쿨버스타는곳에 마중나오는 엄마들은 류밖에 없어요
다들 나오지를 않지요
그런데 오늘
버스에서 내리면서 아이표정이 영 좋지 않더니
드디어
요는 버스안에서 친구들이랑 옥신각신 한모양입니다


친구들끼리
그럴 수있다고 하지요
그런데 셋이서 한편을 먹고서 류에게 다그친 모양입니다
참,,
뭐라 말 하기도 그렇고
눈치있는 아이들은 나를 보자마자 다들 허겁지겁 가버리는 모습이라니,,참

류를 한참 안아주고 집으로 데려왔습니다

오는 중간중간에 너무 화가 난 딸아이는 자꾸 눈물이 나와서 속이 상하다고
자기는 그냥 새침떼기라고 한마디 했는데
나쁜말을 친구가 썼다고
그리고 다른 친구들도 다 그 친구 편을 들면서 몰아 세운 모양인데

이럴때는 어떻게 해야할지
정말
아이에게 힘이 되어 주어야 할텐데
마음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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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8-10-15 16: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가 많이 속상했군요.
그렇게 한바탕 울고, 엄마에게 하소연하고나서 많이 해소가 되었을거예요.
그런 경우, 어디 가서 하소연도 못할 경우엔 오래 가지만요.
일단 아이의 말을 들어 주고, 공감해주는 것, 그것만 해도 엄마 역할은 충분하지 않을까요.

울보 2008-10-15 21:52   좋아요 0 | URL
네 오늘은 류를 꼭 안아주었어요,
아주 오랫동안 그 사이 다 사라져버린 친구들을 보면서 그래 너희들도 무얼 잘못한줄은 아는구나 싶더라구요,,,

전호인 2008-10-15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키우다 보면 늘상 일어날 수 있는 일이긴 합니다.
엄마가 아이의 얘기를 다 들어주었기 때문에 이미 다 풀렸겠죠.
금방 잊어버리는 일이니까 넘 걱정하진 마세여

울보 2008-10-15 21:52   좋아요 0 | URL
네 아직까지 속상한건 엄마랑아빠뿐이더라구요,,ㅎㅎ

바람돌이 2008-10-15 2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일 있으면 정말 속상하죠? 근데 마땅히 해줄수 있는 일도 없고...
그래도 엄마 아빠 생각보다는 아이들이 잘 극복해나가는 것 같더라구요. 엄마 아빠의 위로만 있다면 말예요. 내일은 또 친구들과 즐겁게 웃으면서 올거예요. 너무 걱정마세요.
 

113번째

북적북적한 우리동네 이야기
우리동네에는 어떤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우리아이들이랑 직업에 관해서도 이야기 해보고
아주 재미난 그림책입니다

사람사는 이야기를 우리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그림책
사람사는것이 단조로워보이고
자신이 보는일이 전부가 아니라는것 엄마 아빠 그리고 아이가 알고 있는 어른들 말고 다른 이들이 하는일도 알게 되어서
하고 싶은일이 더 많아져서 머리가 더 복잡해졌다네요,,ㅎㅎ
그림도 아기자기 하고 너무너무 귀여운 그림책입니다,,,

114번째

요즘 우리네 관심사는 지구의 환경문제
어느 순간부터
우리 몸으로 느끼는것이 조금식 변해가는 환경문제이다

중국에서 내려오는 황사 바람
그리고 점점 더워지는 공기
길어지는 여름 짧아지는 봄 가을 을 보면서
정말 많이 변해가는 환경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아이들도 아마 몸으로 느낄날이 오겠지요
그래서 어른이 아이들보다  더 모범이 되어서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것을 알아야 할텐데,라는 생각을 이책을 보면서 더 햇답니다
우리 어른들이 많이 반성을 해야겠어요,

115번째

류가 너무너무 재미있어하는 그림책
과연 내딸은 이야기를 다 이해했을까 싶지만
너무너무 재미있어하고 즐겨보는 그림책이다
이책도 서점에 갔다가 자기가 고른 책이다,

너무 마음에 든단다
자기는 행동하는 자가 될것이란다
후후 행동하는자 자기는 허처럼 아니 어쩜녀 스커리와 스니프처럼 일찍 새로운 것을 찾아 나설거란다,,ㅎㅎ

116번재

구스베리 공원에 있는 친구들
친구들간의 사랑과 우정
너무너무 재미있다
친구들과의 우정이 너무 재미나게 보여주는 동화책이다,

117

열살 로라의 생일날

로라는 엄마 아빠가 이혼을 해서 따로 살고 있고
일주일에반은 아빠랑
나머지는 엄마랑 사는 꼬마 아가씨다
그런 로라는 자기는 다 컷다고 생각하는데 엄마는 아직 로라가 어리다고 생각을 한다
그래서 일을 하는 엄마가 할머니 보모를 만들어 준다
로라는 너무너무 싫다

로라 10살 생일날 받은 선물 운동화와 할머니 이야기
아주 재미있다,,

118번째

이동화책도
환경문제를 다룬 이야기다
식량이 고갈된 지구에서 살아남는 법이란 주제로
한소년의 이야기
그러나 우리가 아주 많이 생각해보아야 할문제
지금 쌀이 남아 돈다고 하지만
알고 보면 우리는 쌀도 수입을 하고
물도 부족하다고 한다
참,,먼미래는 어떻게 변해갈지는 아무도 모른다
어쩌면 이 이야기가 현실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게 만들지 않으려면 어떻게 우리가 해야할까요,

 

119번째

한 꼬마아가씨의 비밀 일기 이야기
류가 이런 책을 좋아하는지

이제 사춘기가 시작되는 아이의 아주 재미난 비밀일기

내아이도이렇게 크면 이런 일기를 쓸까 싶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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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10-14 23: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허둥지둥 바쁜 하루가 좋아는 저도 사줬는데 우리 아이들은 선뜻 보려고 안하네요.
보면 좋아할 것 같은데 참 ..... ^^;;

울보 2008-10-15 13:51   좋아요 0 | URL
류는 잘 보는 그림책인데 ,,
좀 기다리면 보겟지요ㅡ,아직 흥미가 없어서 아닐까요,,
 
뉴욕 3부작 Mr. Know 세계문학 17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06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간만에 요즘 추리소설에 빠져 살았었는데 새로운 장르이 책을 읽고 싶어서 잡았는데
머리만 복잡해졌다
세편 유리의 도시. 유령들 잠겨 있는 방, 세편의 이야기를 읽었다

처음에는 아주 편안한 마음으로
일을 시작하는 남자들
그러나 일을 하는 중간중간에 새로운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지만
그의 자아는 어디로 갔는지
어느순간 정말 자신이 맡은 일에 자신은 어디로 가고
지켜보는 타인의 삶속으로 자신이 빠져들어가고 있다

누군가로 부터 누군가를 지켜봐달라는 남자
탐정인 남자는 정말 쉬운일이라고 생각을 하고 하루하루 앞집남자를 감시 하기 시작한다
창문을 통해서 앞집남자를 바라다본다
언제나 항상 같은 자리 같은 행동
그리고 밖으로 나가는 외출 그 외출도 언제나 같은 행동
그러던 어느날 용기를 내어 왜?자신이 그 남자를 감시해야하는지
그 남자는 어떤 남자인지,,
궁금해지기 시작한다
자신은 한시도 감시하는 자를 떠날 수 없어서 자신의 삶은 사라지고 말아버린다
사랑하는 여자도,,
도대체 왜 자신에게 이런일을 부탁을 했을까 그와 감시당하는 자와의 관계는
그를 감시하다가 그에대해서 알고 싶어지고 감시하는 자와 이야기를 나누기 까지 하는데
결론은 그도 그남자도 서로가 서로를 감시하고 있었다는것
그리고 다시 자신의 자리로 돌아왔을때 그의 자리는 모두 사라지고 아무것도 없었다는것,,,
이제 그의 삶은 어떻게 되어가는것일까,,

잘못걸린 전화때문에 자신의 삶이 엉망이 되어버리는 순간
작가들의 삶 그들이 글을쓰는 순간
그 순간 순간의 이야기들,,
작가란
폴오스터를 통해서 작가를 배운다,
모든 작가들의 삶이 다 갖을 수는 없지만


삶. 우리에게 주어진 삶
앞을 향해서 달려야 한다
끝없이 세상을 향해서 신나게 달려보자
달리다 보면 좀더 나은 세상이 다가오지 않을까
다 망가져 버린듯한 삶이라도 좀더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달리다 보면
행복한 삶이 잇지 않을까
안일한 삶보다는
모든게 끝나 버린듯할때 다시 찾은 삶
그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될테니까,,

나도 오늘 자신있게 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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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둥지둥 바쁜 하루가 좋아 I LOVE 그림책
리처드 스캐리 지음, 원지인 옮김 / 보물창고 / 2008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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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적북적마을에
구경하면 가보자구요,,
북적북적마릉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 어떤 사람들이 모여서 살아가고 있을까요
병원에는 의사선생님들과 간호사 선생님들. 부동산 미용실. 은행 철물점 학원 소방서등등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많은 직업을 가지고 살아가지요
사람들은 모두가 일을 해요
여러가지 직업을 가지고
도시와 농촌 어촌 등에 있는 직업들을 알아보고
그 농촌과 어촌과 도시사람들의 직업이 어떤 관계가 있을까를 알아봤어요
그리고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농부아저씨들이 씨를 뿌려서 밀을 만들면 우리 집에 밥상까지 빵이 오기까지를 알아보고
우리가 여행을 갈대 필요한 도로는 누가 어떻게 만드는지를
우리가 사는 집은 어떻게 만들까
멀리 여행을 갈때 타고 가는 기차는,,
바다여행을 할때 타는 배는,,
정말 세상은 많은 사람들이 서로가 서로 어우려져 살아가네요
우리가 혼자 살아 갈 수없는세상
모두가 혼자 잘 사는것 처럼 보이지만
잘 들여다 보면 모두가 어우려져
하나가 되어서 돌아가는것이 세상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아주 즐거운 재미를 안겨다 주는 그림책이지요

많은 사람들의 직업도 알 수가 있구요
그 직업으로 인해서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주는 지도 알 수가 있구요
어른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도 아이들에게 설명해주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있는 그림책이네요,

 아기자기한 그림과
풍부한 이야기속에
아이가 즐거움을 느끼네요,

마음에 쏙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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