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 손톱
빌 밸린저 지음, 최내현 옮김 / 북스피어 / 2008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왜?
이와 손톱일까
라는 생각으로 책을 들었다
이책은 얼마전에 읽은"쓸쓸한 사냥꾼"을 읽으면서 알게 되었다
그리고 지기님들의 페이퍼에서도 보았다
그래서 검색 해보고
호기심으로 어떤책인지 들러보고
그러다가 내손에 오게 된책이다
음,,
리뷰들은 지기님들마다 다 평이 다르다
좋다는 분들도 있고
광고에 낚였다는 분들도 계시다

나도 읽었다
"더이상 새로운 미스터리는 없다고 생각하는 독자들에게 권한다"라는 문구
그러면 어떤가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나
집의 텔레비전은 기본프로밖에 안 나오지만
운동하러 가서
추리소설물의 프로를 즐겨보는나
너무너무 즐겁게 재미있게 보고 있다
내가 문제를 해결하고 내가 그 문제를 해결해가는 듯한 기분을 느끼고 있다,

이책은
이야기 전개와 재판을 받는 과정이 번갈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재판을 받는 이는 누구인가
그리고 루이라는 마술사
그는 왜  그의 이야기를 들려주는가
가만 이야기를 읽다가 중반 부분쯤 가면 루이의 등장과
지금 재판을 받고 있는 이가 누구인지 알 수가 있다
그렇다면 정말로 루이의 복수가 시작되엇고
죽었다고 하는이가 루이일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점점 결말부분으로 다가가면서 혹시 설마
그러나 우리는 그 결말을 알 수가 있다
알면 어떤가
재미있게 읽으면 되지 않은가 라고 말하고 싶다
그냥 나는 재미나게 읽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시대의 추리부분보다 못한 부분이 있다고
그것이 어떤가
그 시대는 이렇던 모양이지
지금 새로 출판된 책이아니지 않은가
지금 이시대에 이런 식의 책이 나온다면 인기가 없을 지 모르지만
시대적인것도 어쩔 수 없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내 생각은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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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정말 오랜만에
류랑 즐거운 산책을했다

어제 피아노 갔다가와서,


지금 들고 있는것은 산수유열매이고요


저렇게 길을 걸어가면서
낙엽을 주웠습니다
저걸로 뭘 할거냐구요
저낙엽으로 미술놀이를 했지요


공원에 가서 저 놀이도 했어요

저 놀이 이름이 뭐였지요,,
아무튼 류는 저 놀이를 너무너무 즐거워해요



아주 즐겁게,,



그리고 땅따먹기,
기억나세요
내땅이만큼 놀이
류가 너무너무 즐거워했지요



저도 오랜만에 신나게 웃었습니다
역시 아이들은 뛰어놀아야 논것 같지요,,,ㅎㅎ



기다란 막대리 하나로도 저렇게 즐거울 수있는것이 아이들아닐까요
어제는 밖에 산책하기 좋더니
오늘은 비가 내리고
그래도 다행히 비가 그치고 나서 내리지 않아서
그렇게 춥지도 않구요
오늘은 손님이 오기로 했는데 오지 않아서
친구가 놀러와 놀았지요
내일은 도서관에 가요,

주워온 낙엽들
저낙엽들은 류의 놀이감으로 변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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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동화로 읽는 흑설공주 흑설공주 1
이경혜 지음, 송수은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백설공주의딸이 흑설공주랍니다
백설공주는 왕자님과 결혼을 해서 아기를 가졌어요
그리고 어느날 갑자기 하늘에서 검은 눈이 내리는것울 본 백설공주는 태어날 아기가 아름다운 검은 눈처럼 아름다운 아기가 태어나기를 원하지요
그리고 정말 왕비님이 소원대로 공주님은 아주 까만 아기가 태어났어요

그러나 백성들은 그런 공주를 보고 뒤에서 쑥덕쑥덕
공주는 사람들의 시선들이 너무 싫었다
그래서 언제나 엄마가 떠준 망토와 책과 어린 동물친구들과 친구가 되어서 조용 조용살지요

공주는 자신의 삶이 슬펐어요
엄마처럼 하얀 피부가 아닌것에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도 싫었지요
그래서 언제나 혼자있고 싶었겠지요
그러던 어느날 새왕비가 진실의 거울에게 이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사람을 물어보지요
진실의 거울은 그런 흑설공주의 아름다움을 알앗지요
화가난 왕비는 공주를 백설공주처럼 죽이라고 명령을 내리지만
백설공주처럼 흑설공주도 사냥꾼에게서 풀려나지요

그리고 만난 난쟁이들
그리고 다시 찾아온 왕비
이번에는 조심했건만 흑설공주가 너무 좋아하는 책에 독을 묻혀가지고 오지요
공주는 그것도 모르고 그만

난장이들은 관에 공주를 넣어 숲속으로 들어갔어요
그런데 궁궐의 정원사가 공주를 찾아냈어요
혹시 하고 공주에게 뽀뽀를 했지만 공주는 깨어나지 않았어요
그러다가 공주가 본 책을 쳐다보다가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어요
그 눈물은 공주의 얼굴을 타고 입속을 들어갔어요
그러더니 공주는 깨어났지요

그리고 공주는 정원사와 궁궐로 돌아왔지요
왕은 그런 공주의 이야기를 들은 후
왕비는 감옥에 가두고
공주는 정원사와 결혼을 하지요
그런 공주의 모습은 정말 아름다워보였지요
사람들은 그런 공주를 보고 얼굴에 검은 숯검정도 발랏다네요,

그후로 진실의 거울은 두번다시 누가 더 아름답다는 말을 하지 않았데요
저마다 다들 나름대로 아름답다는것을 알앗데요,,ㅎㅎ
정말 기특한 깨달음이지요 ㅎㅎ

맞아요
사람은 누구다 다 나름대로 아름다움이란것이 있어요
얼굴이 이쁘지 않아도
마음이 착한사람
생각이 큰사람
등등사람은 사람마다 다 큰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

우리아이들이 살아가는 요즘 시대는 경쟁
경쟁속에서 살아가는 아이들은 누군가와도 비교대상이 된다
하지만 이 얼마나 큰 스트레스일까
나는 나대로 사랑하고 존중해주어야 하는데
너는 누구보다 무엇도 못하고 무엇은 어떻고 라는 소리를 들으면 얼마나 싫을까
어른인 우리도 싫은데
작은 편견으로 사람을 바라다 보면 그 편견속에 갇혀서 아무것도 할 수 없을때가 있다
그러지 말아야 한다
사람은 사람마다
다 좋은 점 장점 이 있다

나는 나다운 아름다움이 너는 너 다운 아름다움이 잇는것이다
내아이도 요즘 많이 깨닫고 있다
그런데 엄마인 내가 그렇지 않다면 안되겟지
많이 반성하고 나도 내아이의 아름다움 장점 좋은점을 찾아 많이 칭찬하고 격려해주려고 노력중이다
칭찬과 사랑을 받고 자라면 내아이는 행복한 아이가 되겠지요
내아이가 너무 좋아하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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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니 오늘이 할로윈
할로윈은 마녀와 요정들의 축제예요. 할로윈에는 호바이나 무로 등불을 만들어 집앞에 놓아두어요. 제 갈 길을 잃고 떠돌아다니는 영혼에게 길을 밝혀 주려는 것이랍니다,


류가 오늘 유치원에서 배웠나봐요
가까운 마트에 가면 10월중순이면 진열되기 시작을 해서 아이들 눈을 유혹하는것이 왜 이런날이 있는지 잘 몰랐는데
오늘도 엄마 할로윈에는 이렇게 해야 하는거래 라고 말을 하는데 왜? 직접적인 이유는 몰랐는데 오늘 이책을 꺼내 읽고 확실히 알았데요,

할로윈에는 왜 호박 등을 켜게 되었을까요?


집을 꾸며요



할로윈 종이 장식을 만들어요
밤에도 보이는 눈 장식을 만들어요
류가 만든 박쥐보실래요,,ㅎㅎ



칠판위에 달아놓앗는데
책을 보고 나서 다시 만들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내일 유치원 갔다와서 다시 만들려고요,,,ㅎㅎ


할로윈 음식을 만들어요
나만의 모양으로 꾸며요


10월31일은 할로윈 축제 날이에요

꼬마 마녀들이 집에 찾아가 "선물주세요, 선물을 주지 않으면 마녀들이 심술을 부릴거예요?
라고 말을 한다지요,,ㅎㅎ

류도 사탕을 받고 싶다네요,



호박마스크를 만들고 싶었지만 잘 안되어서 그냥 마스크
그 마스크에 열심히 색칠중,



스티커도 붙이고,,ㅎㅎ



박쥐도 만들어서 걸고 싶어해서 걸어주었다

그런데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내일은 좀더 이쁘게 만들어보자고 자기는 요정할테니, 엄마는 호박귀신하란다
이런,,

내일은 류랑 둘이서 할로윈놀이를 해야 할것 같네요
점점 우리나라에도 할로윈이 자리를 잡는건지

한해한해 다르게 할로윈에 대한 관심히 커져가는것 같아요,

오늘은 할로윈에 대해서 확실하게 알고 배웠습니다
영어학원이나 유치원에서는 놀이도 한다는데 류가 많이 부러워했지요
그래서 내일 저랑 오늘 배운 단어 쓰면서 놀기로 했습니다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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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소리가 우울하대요 - 우울한 아이 꽉 닫힌 마음의 문 칭찬과 격려로 활짝 열기 인성교육 보물창고 8
하이어윈 오람 글, 수잔 발리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초등학생 중에 우을중에 걸린아이들
선생님이 상담이 필요한한 아이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이야기를 들을때 마다
한숨소리도 들리고
내아이가 이다음에 그러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생기는것이 엄마의 마음입니다
초등학생의 성적 비관자살소식도 들리고
언제 부터 우리 어린친구들이 성적 문제로 고민하면서 왕따문제로 아파하고 친구문제로 가정문제로 힘들어하는 시대가 되어버렸는지
내가 어릴적에는 그런 고민몰랐던것 같은데
세상이 점점 살기 좋아지는것은 좋은데
그만큼 아이들도 더 빨리 성숙해지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프다
아무걱정없이 신나게 뛰어놀고 친구들과 웃어야 할 나이에
친구와 경쟁상대가 되어야 하고
눈치도 보아야 하니 참 ,,

그래서 탈모증도 늘어나고 우을증도 생기는 모양이다
우리의 친구 오소리는 어느날 갑자기 모든것이 싫어졌는지 집안에 틀어박혀 나오려 하지 않네요
그런 오소리의 소식을 전해 들은 숲속친구들은 모두가 어떻게 하냐며 오소리를 걱정하지요
그리고 오소리의 병문안을 가지만 오소리는 모든것이 귀찮다고 하면서 친구들을 돌아가라고 하지요
그런데 두더지는 그런 오소리 곁에서 떠나지 않지요
오소리의 친구가 되어주려고 오소리의 이야기를 들어주려고 노력을 하지요
또 숲속친구들은 어떻게 하면 오소리의 기분을 풀어줄까 다시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하지요 의사선생님을 모시고 갔지만 오소리는 만나기를 거부하지요

모든것이 싫다고만 말하는 오소리
그런 오소리를 지켜보던 두더지는
아주 멋진 생각을 하지요
숲속 시상식을 기확하지요
그리고 친구들이 모두 모여서 시상식을 하지요
가장 아름다운 케이크상. 느린춤상등등 친구들의 장점을 하나하나 고려해서 주는 상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소리를 위한 상
오소리의 장점을 오소리가 왜 친구들에게 필요한지를 오소리가 친구들에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해주는 상을 받게 되지요
오소리의 기분은 한결 가벼워지고 밝아진것 같지요

이모든것을 우리의 친구 두더지가 생각해내고 계획했다지요 얼마나 멋진 친구인지
내 곁에도 이런 두더지 같은 친구가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친구가 우울해하고 있을때
그러던지 말던지가 아니라
모든 친구들이 관심을 가져주고 어떻게 하면 우울한 친구가 기분이 좋아질까 고민하고 해결하려는 숲속친구들의 모습이 너무 멋지다,

우리아이들에게도 이런 친구가 있었으면 좋겠다
자신의 고민을 혼자서 마음속으로 삭히거나 아파하지말고
이야기하고 터놓고 말 할 수있기를,,,

우리는 모두모두 소중한 존재잖아요
우리는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있고 인정받는 사람인지 깨달아야 해요,
칭찬과 격려또한 우리의 힘이 된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 같아요
나도 이제 부터 내 아이에게 더 많은 칭찬과 격려를 해주어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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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헨 2008-10-31 13: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마나 어렵게 태어난 인생입니까...
따지자면 정자와 난자가 몇억 몇십억대 일로 만나서 10개월여의 과정을 거치고
태어나 자라기까지 생각하면 정말 하나하나 소중한 인생입니다.
내 아이를 낳고 보니 코흘리는 다른집아이도 이뻐보이고 떠드는 아이도 그러려니하고
또 길잃은 아이를 만나면 엄마를 찾아주게되고 그렇더군요.
요즘 세상엔 좋은성격을 가진 아이가 성공한다네요.
단순히 생각하자면...내 아이가 잘 살기 위해서라도 모든 아이들이 긍정적이고 행복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울보 2008-10-31 1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하는데
요즘 류를 보면서 성격이 너무 까칠한것은 아닌가 걱정하고 있답니다
긍정적이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려는것이 너무 힘들때가 있어요,,,,

마노아 2008-10-31 15: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을 보는 류가 무척 진지해 보여요. 확실히 남자아이보다는 차분한 정서가 더 있는 걸까요?

울보 2008-10-31 23:26   좋아요 0 | URL
책볼때만요
다른때는 좀 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