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류는 만화에 세상속에 푹 빠졌습니다
어느 순간 부터 ,,
집에 오면 종이에무언가를 끄적이더니..
그게 뭔가 햇더니 만화를 그리고 책을 만든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오늘도 열심히 무언가를 그리더라구요
가만히 지켜보았더니
책을 보면서 뱃기는건지,어쩐건지 그래도 그모습은 꽤 진지하더라구요,,


저보고 내일 펜이나 붓을 사달라고 하네요
자기 만화그리는 데 꼭 필요하다고,,


잠시 감상하세요
류가 그린 만화의 세상속으로,ㅡ,등장인물을 그린것이라고 하네요,,ㅎㅎ



열심히 그리다가 잠이 들었는데
내일 나머지는 다 그린다고 잘 두라고 하네요

류가 제일 존경하는 인물은 데즈카 오사무라고 하네요
오늘 유치원에 갔다가 오자마자
데즈카 오사무란 책을 열심히 읽더라구요
그리고 정말 멋진 사람이라고 하네요,,ㅎㅎ



요즘은 만화그리는 법을 배우는것처럼 정말 열심히
만화에 재미를 느끼고있는것 같아요,
만화를 그려보자,
대강 줄거리를 짜기 줄거리를 바탕으로 이야기 만들기,



 

 

그림과 글이 있는 콘티 만들기
밑그림에 펜으로 덧그리기
색을 칠하고 마무리 하기,,

류는 오늘 만화그리기에 대해서 아주 잘 재미나게 배웠습니다

이제 만화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그리고 신문에 실리는 만화며 잡지에 실리는 만화에 대해서 잘 알았다고 하네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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낱말 수집가 맥스 I LOVE 그림책
케이트 뱅크스 지음, 보리스 쿨리코프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0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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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조그씩 커가면서
친구와의 비교가 되는 모양이다
누구누구는 자기보다 말을 잘해서 자신은 그아이를 이기기 힘들다고
그아이는 정말 말잘한다고
처음에는 그게 무슨말인지 몰랐는데
아마 말싸움을 하거나 자신의 의견을 말할때 목소리도 크고 좀 덤비듯이 말을 하니까 아이가 겁이 났던 모양이다
그리고 언제나 자신이 하고자 하는것을 먼저 해야 한다고 윽박지르는것은 아닌데
10개월정도 차이가 나니까 아무래도 좀 차이가 나는 모양이긴 하는모양이다
그래서 종종 누군가와 비교하지 말고 너도 그아이보다 잘하는것이 있으니까 너무 고민하지 말라고 이야기를 하곤했다,

이번에 맥스를 만나고 나서 아이는 더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
맥스의 두형아들은 동전과 우표를 모았어요
사람들은 그런 형아들의 수집품을 보면서 부러워했지요
맥스도 부러워서 형아들에게 하나달라고 해도 형아들은 안된다고 하네요
음,,이제 맥스도 무언가를 모으고 싶어졌어요
무엇을 모을까 고민하던 맥스는 낱말을 모으기로 햇어요
낱말을 모은다고 하면 ,,에이 뭐 그런것을 하겠지만
우리의 친구는 신문이나 잡지 등에서 재미난 낱말들을 모으기 시작을 햇어요
그리고 그 낱말들을 가지고 아주 재미난 문장을 만들었지요
어라,,이거 정말 재미있데
낱말이 많으면 많을 수록 더 재미난 문장을 만들 수있네요
그모습을 지켜보던 형아들도 맥스랑 즐거운 말놀이를 시작하지요

말로 하는 말놀이가 아니라
낱말을 가지고 즐거운 말놀이를 하는 형제의 모습이 너무너무 보기 좋네요,

그리고 형아들도 맥스에게 낱말과 동전우표를 바꾸기로 했지요ㅡ,,,,ㅎㅎ

맥스는 처음에는 난 왜 안될까라는 고민을 했지만 맥스도 잘하는것이있었어요
낱말을 모으고 그 낱말을 가지고 재미난 문장을 만들 수잇는 맥스
그 놀이가 얼마나 재미있었으면 형아들은 동전과 우표를 다 주었을까요,

우리 아이들도 의기소침해 하고 있을대 우리아이가 잘하는것을 알려주자
그리고 그 잘 하는것에 칭찬해주고 힘을 실어주자
그러면 용기를 얻고 힘이 나지 않을까?

시간이 많은날 류랑 낱말을 수집하기로 했다
신문이랑 잡지랑,,
다 준비해두란다,,에고에고

또 한번 거실이 신문으로 뒤덥히겟네요,,

재미난 글과 그림이 잘어울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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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모두 친구야 미래아이 저학년문고 5
미라 로베 지음, 김경연 옮김, 수지 바이겔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너무 특이한 동물 게기,,
참 묘하게 생겼지요
게기는 상상의 동물이라고 합니다
초록게기들은 늪에 살고
빨간 게기들은 바위에 살았습니다

초록게기 로모는 언제나 나무에 올라가고 싶어하지만 보보아저씨는 안된다고 하지요
헤엄치기를 열심히 공부하라고 하지요
그러나 호기심 많은 로모는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바위에 사는 빨간게기 로코는 언제나 도도 아줌마에게 늪에 사는 게기는냄새가 난다고 우리는 초록게기들과 다르다는 이야기를 듣지요
그리고 절대로 물에 들어가면 안되지요,

그러던 어느날 로모와 로코는 길을 잃게 되고 우연히 둘이 마주치지요,
둘은 서로가 그동안 너무 잘못알고 있었다는것을 알게 되지요
둘은 로모는 로코에게 헤엄치는 법을 가르쳐주고
로코는 로모에게 나무에 나무에 오르는 법을 가르쳐 주지요
둘은 서로가 모르는것을 배우고 할 수있다는 자신감도 갖게 되었지요,

그동안 그리고 너무 잘 못알고 있는것이 많았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지요
그리고 친구들에게 돌아가기전에 서로의 색으로 칠을 하고 친구들에게 가지요
친구들은 야단법석을 떨지요
하지만 물에 들어간 로모는 다시 초록게기가 되었지요 그리고 로코를 만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나무에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주지요
그리고 로코도 친구들을 만나 로모를 만난 이야기를 들려주지요 그동안 자신들이 너무 서로에게 몰랐다는것을 알게 되었지요,

이제 게기들은 하나가 되어서 친구가 되었습니다
헤엄도 치고 나무에도 오르고 바위에도 오르고 정말 멋진 친구들이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선입견을 안겨준 어른들 하지만 아이들은 스스로 그것이 잘못된것을 깨닫고 사이좋은 친구가 되었지요,
서로가 함께 살아가는 법도 찾아가게 되었답니다

우리아이들에게 선입견 없는 사회를 만들어 주어야 할텐데,,
그리고 이책은 친구들간의 우정을 잘 알려주고 있답니다,,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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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친정에 다녀왔다
엄마가 외할머니병원에 가신지 한참 되어서 가보고 싶어하셔셔,,
엄마는 외할머니 병원에 우리가 가야 갈 시간이 나신다
식당을 하시니,,
식당을 비울 수없어서 동생이 혼자 식당을 보면 내가 엄마를 모시고 다녀온다
근 한달이지 그동안 일이 있어서
그런데 이번에는 조카가 편도염으로 일주일 정도 학교에 못가고 한 사일은 입원을 해서
토요일에 퇴원을 한다고 해서 일못하는 나도 엄마에게 조금 도움을 드리려고
엄마 식당일을 도와드렸다
다행히 토요일은 손님이 별로 없다
점심손님을 치루고 나서
텃밭에 심은 무우를 뽑았다
김장은 12월초에 하기로해서 미리 무우는 뽑아서 묻어두었다가 김장하는날 쓰는거란다
그래서 많은 무우는 아니더도 뽑았다
옆지기는 뽑고 나는 무우청을 잘라서 아빠에게 주면 아빠는 시래기를 묶으시고,
류는 옆에서 무우구덩이게 무우를 넣었다,,ㅎㅎ



열심히 무우를 뽑는 옆지기
무우가 크지않아서 쑥쑥 잘 뽑힌다,,ㅎㅎ



류는 삽들고 폼잡는중
배추는 50포기 심었다는데 얼마나 사실런지,

올해는 몇백포기나 할라나,,에고,



엄마네 텃밭은 큰길가옆에 있어서
좋다
저 옆집은 사람이 사는 집인지 참,,
도로공사를 하면서 지금 이밭도 집터였는데,,
집들은 다 허물고,,
이렇게 빈터를 만들어 놓고 집주인이 엄마보고 사용해도 된다고 해서
엄마는 봄서부터 고추. 옥수수. 아욱. 호박. 파. 열무. 총각무우, 등등 이것저것을 다 심어서 정말로 유기농으로 먹는다
손님상에,
옆지기 저 무우 뽑아서 쓱쓱 껍질을 벗기고 먹는다
맛좋단다,,ㅎㅎ
토요일은 이렇게 즐겁게 하루를 보냈다
류는 오늘도 새로운 무우뽑기를 배웠다,,,

오후에 할머니병원에 갔다오고
저녁에는 퇴원한 조카몸보신하라고 맛난것 사주고 왔다,

에고 힘들다,,
일요일에는 이제 시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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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츠츠이 야스타카 지음, 김영주 옮김 / 북스토리 / 2007년 6월
평점 :
절판


어느덧 내나이 낼모래면 마흔이다
정말 헉 하고 다가오는 나이다
누군가가 나이를 먹는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라라고 말을 하지만
가끔은 정말 싫어질때가 있다
아직 철이 덜 들어서 일지도 모른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를 읽으면서 혹시 라는 생각을 해본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는 우연한 기회에 과학실험실에서 생긴 작은 사고로,,
자신이 앞으로 어떤일이 일어 나는지를 하루 먼저 살았다는것 자신이 그사고를 막을 수 있다는것 그런 능력을 가졌다는것에 소녀는 버겁다
그리고 고심하다가 고민을 털어놓는다
자신에게 주어진 능력이 버겁기만하고 겁이 난다
그리고 자신이 왜 그런 능력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게 되는 그순간 자신의 진정한 친구였던 그 친구가 미래에서 온 사람이란것 그리고 자신이 평범함으로 돌아가면 그 친구를 잃는다는것
정말 꿈같은 이야기다
그러나 왠지 낮설지 않은 이야기다,,

악몽은 자신이 왜 어떤이유로 공포심이 생겻는지를 찾아가는 이야기
아주 사소한 장난으로 인해서 두려움을 가슴에 안고 살게된 소녀
그 두려움을 이겨내는 방법을 찾아내고 실천하는모습

잔잔하게 재미나게 읽엇다
애니메이션 원작소설이라고 하는데

음,,난 애니메이션을 보지 못햇다,,ㅎㅎ

아무튼 나에게도 만일 이런 꿈같은 시간이 온다면,

오늘 운동을 하다가 텔레비전속에 나오는 드라마를 보앗다

일어나니 그날 아침
일어나니 그날 아침
똑같은 하루 그러나 그는 누군가를 죽엿다는 누명을 썼기에 그는 그전날보다 오늘 도망쳐야 했고,
내일은 또 다르게 도망을 쳐야 하는 입장이엇다

이런 류의 영화도 있었던듯하다,,,

나에게도 이런일이일어난다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해보았다
나는 어제 일도 그저께 일도 기억하는데 정말 악몽같은 시간을 벗어나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다면 정말 힘들겠지,

하지만 우리가 만난 소녀는
다행히 그전에 기억을 잊고 새로운 세상을 살아 갈 수있다
그러나 그에게 작은 추억은 지워지겠지,,,

그 추억이 사라진다는것이 좀 슬프다,,

시간을 달리는 소녀에게 찾아온 어느날의 시간
그시간은 행복이었을까
두려움이었을까 슬픔이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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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8-11-08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거 책말고 애니메이션만 봤어요.
꽤 재밌게 봤었어요.

울보 2008-11-10 14:02   좋아요 0 | URL
그러셨군요,,,저도 기회가 된다면 한번 봐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