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우리말을 담는 그릇 우리문화그림책 온고지신 5
남경완 지음, 정성화 그림 / 책읽는곰 / 2008년 10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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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은 우리나라 글이지요
세상에는 육천가지가 넘는 말이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글자는 이백가지에 지나지 않는다고 하네요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그렇게 만은 언어중에 우리나라는 우리고유에 글이 있다는것이
아주 옛날에는 중국 한자를 빌어서 썼다고 합니다
그러나 한자는 너무 어려워서 정말 음과 뜻이 구별되어있어서 배우려면 더 힘이 들지만
한글은 아주 쉽게 내 생각을 표현 할 수있어서 참 좋지요,



이동네는 한국일까요
미국일까요 일본일까요
서울의 명동이란곳을 가보아도
가게 간판들이 하나가득 있습니다
그런데 간판들을 자세히 보신적이있나요
한글로 되어잇는 간판은 얼마나 될까요
주로 영문이나 뜻을 알 수없는 한글 표현이라고 해야하나
영어를 그냥 그래도 한글로 표현한말등등
아주 재미난 말들이 하나가득 있더라구요,

우리아이들이 뭘 보고 배울까요
참 아쉬움이 듭니다,

이책속에는 한글을 만들게된 계기와 왜 만들었는지 그리고 누가쓰기 시작을 했고
한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어떤일이 생겨났는지
그리고 한글을 만든 원리등이 담겨 있다
그리고 그속에서 한글의 중요성을 아이들의 마음속에 심어주고있다,

참 재미나고 즐겁게 한글의 중요성을 알 수 있었다


한글
열심히 쓰고
열심히 익혀서
올바르게 바르게 사용을 하자,
우리아이들과 즐겁게 우리나라 말 한글을 배우면서
우리말을 가장 잘 다음 그릇 한글이 어떻게 변해가는지는 한글을 쓰는 우리들에게 달려있다
어린이 여러분들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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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고양이와 문제아 - 제6회 푸른문학상 동시집 시읽는 가족 7
김정신 외 지음, 성영란 외 그림 / 푸른책들 / 2008년 11월
평점 :
절판


이번에 새로 만난 아주 재미난
동시집
우리아이들의 마음을 어쩜 그리도 잘 그려놓았는지
동시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매미 허물"
 소나무 둥지에 붙은
매미 허물

속이 텅 비었다

등에는
찢긴 자국

저런 자국.
우리 엄마 배에도 있다

이 동시를 읽어주었는데
아이가 내배를 만져 본다
내배에도 저런 자국이 있다
정말 어쩜 저리 표현할 수잇는지,
내아이가"엄마 엄마 배에도 저런 자국이있네,,"
"응 ,,그래 엄마가 너를 낳을때 생긴 자국인데,,
"아팠겠다"
아이랑 동시 하나를 읽고 아이가 태어날 때의 느낌왜 엄마 배에 저런 자국이 생겼는지 이야기를 들려주었답니다,

텔레비전만 말한다
                       박방희

어떤 날 우리 집은
아버지도 말 안 한다
어머니도 말 안 한다
누나도 말 안 한다
아무도 아무 말 안 한다
푸들도 말 안 한다
야옹이도 말 안 한다
모두 다 입 다물고
네모반듯한 얼굴
거실에 주인처럼 앉은
텔레비전만 말 한다

 어느집의 풍경이겠지요
아이 반응은 나도 텔레비전 보고 싶은데
우리집은 기본 프로만 텔레비전이 나온다
그리고 평일 오후에는 별로 텔레비전을 키지 않는다
주로 아이랑 게임을 하거나 만들기를 하거나
책을 읽는다
그런데 시댁에 가면
류는 하루 종일 텔레비전이랑 하루 종일 말을 한다
그런 날도 있다
우연히 그런날 이동시를 읽고서는 웃는다

그 웃음의 이유는 나도 알것같다,

현대인들의 변해가는 가정의 모습
그러나 우리아이들은 부모님들과 즐겁게 지내기를 바랄텐데,
좀 아쉽다
부모님들이 이시를 읽고 반성하시기를,,

 

이동시집에는 아주 재미난 이야기들이 하나가득 들어있다
동시와 잘 어울리는 그림
그리고 그속에 담겨있는 우리네 가족들 . 집. 자연. 학교 동네이야기들이 하나가득 담겨 있다
우리가 한번쯤 겪어 봤을 것 같은이야기,,
그런 이야기들이 들어있어서 그런지 더 친근하고 재미있네요,

나도 모르게 동시를 읽으면서 웃음이 하나가득
왠지 어디선가 본 듯한이야기들이 하나가득
그런 이야기 속에서 아이들이랑 즐겁게 나눌 이야기가 하나가득
동시집안에는 하나가득 담긴 이야기들이 너무 많아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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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2012-01-31 1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동시머찌다
 



류가 요즘 체능단에서 금요일에 일기장을 가져와 주말에 있어던일을 일기를써서 가져간다

그래서 그중에 재미있는 이야기 살짝공개,
토요일에 이빈후과 갔던일 ,,
"코를 뺐더니 시원하단다,,"
일요엘이 유아교육전 갔던일


고구마 캤던 이야기도 쓰고,



경북궁에 갔던날,



외할머니댁에거 무를 캐고 이모랑 저녁을 먹었던날,,

류의 일기를 보고 있으면 웃음이 절로난다그리고 요즘 주말에 우리가 무얼했는지도 알 수가 있다,,



열심히 일기를 쓰는중
토요일에 금요일에 영어발표회 했던일을 열심히 그리고 글을 쓰고 있는중이랍니다,,

류의 일기는 쭉 계속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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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8-11-24 17: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의 글쓰는 실력이 부럽네요^^ 알도도 일주일에 한 권씩 독서록을 써가는데 그 때 보면 한참~~~~ 멀었다 싶거든요. 의젓한 류 참 대견하네요^^

울보 2008-11-24 20:51   좋아요 0 | URL
잘 쓰는건지 모르겠어요
류도 독서록을 써야 할텐데,시작을 했는데 이어가기가 자꾸 멈추게 되더라구요,,
 

토요일은
옆지기가 카메라를 사기로 해서 카메라 파는 사람이랑 만나기로 한시간이 있어서
함께 나갔다가 류랑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 가서 책 반납하고 책 빌리고
점심도 먹고 류가 도서관에서 해주는 마술 공연을 보고 싶다고해서
한시간 정도 마술공연을 보고
잠시 쇼핑을 했다
류의 새로산 잠바가 불량이 나서 교환하고
내 겨울 잠바를 하나 장만했다
겨울 파카가 너무 오래되어서 이제는 따스한기가 없어서
간만에 큰 마음먹고 내 옷을 하나 질렀다,

정말 손이벌벌 떨린다

류것이나 옆지기것 살때는 안 그러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다

아무튼 올 겨울은 따스하게 날 수있겠다,,

그리고 오늘
시댁에 김장하는날
아침 8시까지 가서
아침을 먹고 어머니랑 씻었다
옆지기가 화장실에서 가져다 주면 베란다에서 어머니랑 나랑 씻었다
올해는 큰형님이 집에서 하셨다고 해서
아가씨거랑 어머님거 해서 40포기를 햇다
다 씻고 속 버무리고
속은 옆지기랑 나랑 둘이서 버무렸다
갖은 양념을 넣고
한참을 주물럭 주물럭,,
그리고 속을 넣기 시작을 했다
옆지기랑 둘이서 어머님은 속을 조금 넣다가 점심을 준비하시느라 일어나시고
그렇게 넣은 것이 어머님네 김치통 큰거 6통하고 아가씨네 김치통 아주 큰거4통에
우리것은 김치통하나 ,,
그리고 겉절이 조금,
그리고 아버님이 깍두기를 드시고 싶다고해서 깍두기도 조금
그렇게 하니 12시가 되기전에 김장이 끝났다
김장할때는 역시 보쌈,,
보쌈을 먹고
아가씨오실때까지 기다리다가 아가씨오셔셔 아가씨 얼굴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지금은 녹초가 되었지만 그래도 한시름 놓았다
이제 12월 둘째주에 엄마네 김장 200포기 에고 2백포기 4등분하면 8백쪽.에고 에고 언제 다하나 싶기도 하고
정말 벌써부터 걱정이다
뭐 작년에도 했는데 올해라고 못하겠냐만은
그래도 걱정은 살짝 된다,

오늘은 거실에서 따뜻하게 했는데
으 엄마네는 마당에서,
날씨라도 춥지 말아야 할텐데,,

배란다에 쌓여있는 김치통을 보면서 그래도 올겨울은 또 저 김치로 한겨울 나겠구나 싶은것이 왠지 뿌뜻하다
겨울이 시작되면 김장준비만 해두면 다 한것 같다는말
나도 이제는 조금 이해할것 같기도하다,

그나 저나 어깨가 좀 아프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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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지 2008-11-23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도 다음 주에 김장하는데 벌써부터 걱정되네요.
작년에도 김장하고 정말 1박2일은 앓아누은듯 ㅎ
그래도 해놓고 나면 엄청 뿌듯하더라구요~

울보 2008-11-24 13:49   좋아요 0 | URL
저 지금 엉치가 너무 아파요,,ㅎㅎ

뽀송이 2008-11-24 15: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김장 벌써 하셨군요.^^
애 많이 쓰셨어요. 김장이 은근히 사람 잡잖아요.^^;;
그래도 갓 담근 김치에 보쌈은 군침이 돌아요.^^

울보 2008-11-24 20:50   좋아요 0 | URL
옆지기 보쌈먹고 오늘 하루종일 힘들어했는데,,

미설 2008-11-24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희도 지난주말에 했네요. 지난 주말에 김장 많이들 한 것 같아요. 저도 오늘 오전까지 어깨랑 허리가 아파 고생했어요. 지금은 좀 정신을 차렸죠^^
친정 김장이 많이 걱정되시겠어요, 200포기라니... 얼마나 힘드실까 싶네요. 그동안 기운 많이 저장해 두세요^^

울보 2008-11-24 20:50   좋아요 0 | URL
전 엉덩이가 아픈데,,ㅎㅎ
왜일까요,,뭐 허리랑 어깨는 괜찮은데,,
네 아프지 말고 잘 몸 추스리고 엄마네 김장을 하러 가야지요,,ㅎㅎ
 



영어 발표회 사진,,,



사물놀이,
류는 꽹과리,
4명의 친구들은 꽹과리다,저기 두번째



저 표정을 좀보세요 비장하지 않나요,



이제 시작,



아주 열심히,,



헤어스타일 하고딱이다,



인사,



그리고 마지막
존경하는 인물을 이야기 하고 캐롤에 맞추어서 율동,



류는 데즈카 오사무를 존경한다네요,,



저 게슴치레한 눈,,



아주 또박 또박,,
알아 듣기 쉽게,,

이제 마지막 인사,,



친구들과 함게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마지막 공연은 단체공연으로 모두 영어와 수화를 노래를 불렀습니다,



엄마 아빠가 준비한 꽃다발,
이제 이런 추억은 여기까지 겠지요,

오늘 하루 피곤하고 힘도 들었지만 아이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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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섬 2008-11-22 0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멋져요. 전 이제 큰애를 유치원에 보내려고 하거든요. 아이도 엄마, 아빠도 모두 좋았겠어요. 뿌듯한 마음도 들 것 같고, 류가 참 예쁘네요.

울보 2008-11-22 23:04   좋아요 0 | URL
뿌듯하기보다는 아이들이 고생이지요 뭐,,힘들었을거예요,,하루종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