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야!
미안하다
괜실히 엄마 때문에 네가 아프구나,,

체능단버스를 내리면서 엉엉 울어버린딸!
왜?
라는 질문에 "모두다 치사해"
라고 말을 하는 아이
왜?"
"오늘 모두 다 **아줌마 차 타고 갔어, **,**,**다 ,나만 빼고,,"
그래서,
"그래서 속 상했어, 그래 아줌마 치사하다 ,,류도 태워주지,,아줌마가 류는 태워주기 싫었던 모양이다 . 하는 수없지뭐,,?"
라는 말에"그런데 친구들은 왜, 나랑 놀면서 그래 치사하게,,"
"친구들이 잘못은 아니잖아, 어른들이 잘못이지,,그래도 친구들도 치사해"
라고 말을 하는아이
그래 맞는 말이다
치사한것은 ,,어쩜 아이보다 못한 걸까 싶다,
한참을 그렇게 울었다
정말 내 가슴이 찢어지는것 같다
그러면서 자신들도 아이를 키우는 엄마라고 말을 하는사람들,,
정말 싫다
난 오늘 류 에게 너무미안한 엄마가 되었다
괜실히 어른들때문에 힘들어하는 딸 그 모습을 보면서 똑같이 행동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정말 이세상 참 싫어졌다
류야!
우리 강하게 살자
강하게 살지 않으면
힘들것 같다
한참 안아주고 이야기 들어주고
류의 마음을 풀어주었다
이제 이런 일로 류가 그만 울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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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0 08: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BRINY 2008-12-10 1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류아, 그런게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분명 강한 어른이 되는 데는 도움이 되더라. 힘내!
 

하루가 점점 빠르게 움직이는것 같네요
아침에 눈뜨고 나면 어느새 점심,
점심 지나고 류랑 아웅다웅 하다보면
또 다시 저녁
저녁준비하고 옆지기 퇴근해서 저녁먹고나면
류랑 이것저것 하다보면 목욕시간
목욕하고 책 몇권 읽다보면 류는 잠잘시간
나도
이제 겨우
컴퓨터 앞에 앉아서
내 시간을 가질 수있다 그런데 그 시간도 잠시
벌써 시계를 보면 12시,,
에고 자야지,
정말 하루는 빠르다,

오늘 옆지기는 감기기운에 벌써 잠자리에 들었다
류는 방금 책읽기를 끝마치고
잠자리에 들었지요,

그리고 나니 오늘은 이시간이 저 혼자만의 시간이네요
오늘은 일찍 자야지 싶었는데 이렇게 혼자 있으니 또 다른 생각으로
잠이 올것 같지 않네요,,ㅎㅎ


요녀석때문에 오늘 나는 울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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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8-12-09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제 막 애들 재우고 이 자리에 앉았어요. 애들아빠가 늦게 들어오니 여기가 제 차지가 되었구요... 졸립기도 하지만, 혼자만의 오롯한 시간을 포기하기가 어렵네요. 그래서 가끔은 신랑이 늦게 들어오고 아이들이 일찍 자 주는 시간이 참 좋아요;;;

울보 2008-12-09 2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군요
아이들이랑 함게 시간을 보내다보면 정말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를때가 많지요
저도 그렇고 모든 엄마들이 그런가봐요,,ㅎㅎ
즐겁게 노시다가 주무세요,,
 
모든 책을 읽어 버린 소년 - 벤저민 프랭클린
루스 애슈비 지음, 김민영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11월
평점 :
품절


모든 책을 읽어버린 소년 벤저민 플랭클린
미국혁명의 중요한 세가지를 한 남자 벤저민 플랭클린
그는 누구인가
그는 처음에는 인쇄공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을 했다"
벤은 보스턴에서 태어나서 아버지 비누와 양초 공장에서 일을 하다가 형 제임스의 인쇄소에서 견습공이 되었다 그러다가 필라델피아로 도망을 쳐서
우여곡절 끝에 자기 인쇄소를 가지게 되었다 그리고 그는 최선을 다했다 모든이들에게 최고가 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을 했다 그리고 그는 성공을 했다 그리고 그는 펜셀베이니아 가제트 창간호를 만들고 친구들과 도서관 조합을 만들었다
그리고 대학을 세우자고 제안을 했고 그리고 수많은 일을 겪고 혁명전쟁이 시작되고 독릭선언서에 서명을 했고 영국과의 평화협정,헌번에 서명을 했다
벤저민은 끈임없는 노력을 했다
그 노력속에는 언제나 책이 함께 했다
책을 누구보다 좋아했고 책읽기를 좋아하고
책이 미래에 얼마나 중요한 역활을 할지 이미 먼저 깨우친 사람이라고 해야하나,,
무엇보다도 책읽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말한 남자 벤저민 플랭클린,

꿈을 가지고 꿈을 향해서
언제나 노력했던 남자
좌절보다는 실패속에서도 새로운 희망을 찾아 나서던 남자

그의 호시심과 창의력은 모두 책속에서 나온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을 해본다
열심히 읽고
쓰고
도전했던 남자 벤저민 플랭클린
그의 도전은 정말 아름다웠다
그리고 열심히 도전한 만큼 그에게 온 성공에 우리모두 박수를 보낸다
내아이도 언제나
새로운 도전에 처음에 실패했다고 좌절하지 말고
도전하고 도전하다보면 꼭 이루어질 것이다
자신의 꿈을 향해 힘차게 달려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나도 너무 늦었다 말말고 더 열심히 노력을 해야할것같다
나만을 위해서 책을 써보던가,,ㅎㅎ
언제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살았던 사람
그에게 박수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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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려요
아침에 밖에 나가니 아주 작은 눈들이 내리더라구요
바람에 훌훌 날리는 눈
시댁에 가서 한참 후에 돌아올때도 눈은 그치고 내리지 않았는데
저녁을 먹고 한참 후에 문을 열었는데
아! 온세상이 하얗네요,

가만있을 수가 없지요
옆지기 류랑 옷을 입고
고고,,


우산을 챙기지 않아서 카메라 렌즈에,,
둘이 장갑을 끼고 준비중


기분이 마냥좋은
감기 걸린딸아이 저렇게 데리고 나가서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들었답니다


열심히 만들지 준비중


이제 본격적으로 눈사람을 만들려고 굴리는중


종종 저렇게 손에 눈을 만져보기도 하고요,


다시 눈을 굴립니다


류가 만든 눈사람완성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저녁시간이었는데 우리동앞에만 아이들이 아빠랑 엄마랑 나와서
눈싸움도 하고
눈사람도 만드네요
다른동은 조용한데,
아이들은 아주 신이 났어요


류는 한참을 저렇게 눈을 가지고 놀다가 들어왔습니다
올해 첫눈이 내리고 처음으로 펑펑내리는 눈
내일은 날씨가 많이 풀린다네요,

눈이 참 곱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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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12-07 2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류가 신났겠어요.
어렸을 때 엄마 아빠가 열심히 놀아줘야~~
이 다음 할머니 할아버지가 됐을 때 딸이 같이 놀아주겠죠?ㅎㅎ
렌즈에 튄 눈방울 때문에 사진이 환상적인에요.^^

울보 2008-12-07 23:38   좋아요 0 | URL
네,,
그럴까요
그래서 열심히 기록에 남기고 있습니다,

바람돌이 2008-12-08 0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눈은 이렇게 와야 맛인데.... ㅠ.ㅠ
진짜 눈보기 힘든 곳에 사는 저는 이런 눈 사진만 보면 열광입니다. ㅎㅎ

울보 2008-12-08 22:26   좋아요 0 | URL
바람돌이님 그렇군요,
요즘 눈이 많이내리지 않아요,
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어서 그런지 한결 기분이 좋아진것같아요,

하늘바람 2008-12-08 12: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멋있어요

울보 2008-12-08 22:25   좋아요 0 | URL
네 어제 오후 참 멋진 밤이었어요,
 
[발라아빌루] 서평을 올려주세요
발라아빌루 - 어부 나망이 사막 소녀 랄라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J.M.G. 르 클레지오 지음, 김화영 옮김, 조르주 르무안 그림 / 문학동네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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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소녀,
모래언덕과 그 모래언덕 사이에서 바라보는 바닷가
바닷가에 모닥불이 피어지고
어부 나망이 그 불위에 송진을 끓이기 시작을 하면
아이들은 불 옆으로 모여든다
사막소녀 랄라도 어부 나망옆으로 가 나망을 지켜본다
나망은 송진을 끓이고
배를 수리하면서
오늘은 랄라와 친구들에게 옛날이야기를 들려준다
아주 옛날,
어느나라의 힘이 센 임금님과 임금님이 사랑하는 공주님이 살았었는데요
라고 시작을 하는 이야기,
가뭄이 너무 오래되어서 신경이 쓰이는 임금님
하루하루 가뭄이 오래되고 사람들과 동물들은 물이 없어서 말라죽어가고 임금님은 현자들을 모아서 방도를 모색하지만,방법을 찾을 수없고 그러다가 만난 이방인은
그 이유를 알고있다고 말을 하지요 임금님은 이유를 묻지만 이방인은 말을 하면 안된다고 말을 하지요 임금님은 이방인에게 말을 하지 않으면 목숨을 내놓으라고 말을 하지요 ,,
이방인은 하는수없이 임금님에게 이유를 알려지요 그리고 그 방법도 그방법은 임금님이 사랑하는 공주님을 동물들의 먹이로 숲에 바쳐야 한다는것,,임금님은 너무나 슬프고 가슴이 아프지만 나라백성을 살리려면 어쩔 수 없었지요 눈물을 머금고 공주를 숲에 데려다가 묶어두지요
그런데 남몰래임금님을 사랑하던 한 남자가 있었으니 그 남자는 동물로 변할 수있는 마법을 부릴 수있는 반지가 있었지요 그런데 그 마법은 단한번만 동물로 변할 수있고 다시는 인간이 될 수없지요 그 남자는 공주를 위해서 동물로 변했지요 그 동물이 발라아빌루,
발라아빌루의 노래소리는 공주님이 나무에 묶여 있을대 들리기 시작했는데 동물들이 그 노랫소리를 듣고 모두 걸음을 멈추었다지요 그리고 공주님은 무사히 집으로 돌아 올 수있었고요,,,

빌라아빌루
이제는 영원히 새가 되어서 공주님 주변에 머물게 되었지요,,

빌라아빌루가 무엇일까 아주 궁금했는데 공주님을 너무나 사랑한 새의 이름이라네요
바닷가에서 해가 뉘엿뉘엿 저물어가는 시간에 나망할아버지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는 아이들의 마음에 꿈을 안겨다 주었지요,
환상적인 이야기
꿈같은 이야기속에 우리는 환상을 본다,

아주 단조로워보이면서도 따뜻함을 안겨다주고 환상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그의이야기아주재미나게 읽었다
내가 그 환상속에 들어갔다가 나온 기분이 든다
모닥불이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그 소리
내 귓가에 들려온다
그리고 다시 어부나망할아버지를 기다리는 사막 소녀랄라의 모습
참 환상적이고 멋진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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