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하루였다
운동을 마치고
류를 데리고 병원에 들렸다가 도서관에 갔다

도서관에 가서 책도 읽고
류친구 맘이 오후에 인형극 표가 있다고 해서
류는 인형극을 친구들이 보았다

그시간 맘들이랑 수다를 떨었다
내아이에 관한 이모저모,,

정말 할 말이 많다
걱정거리가 많다는 말이 옳을것이다,

요즘 류가 조금씩 자라면서
류에대한 나의 마음이 더 안쓰럽고 걱정되고 있다,

학교에 가면 잘 할까
내가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까
이렇게 힘들때는 이렇게 아파할때는 내가 아이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있을까

내아이가 이렇게 힘들어하는데
지금 아이의 이런 성격을 어떻게
도와주어야 할지
정말 걱정거리가 많다,

괜찮다라고 말을 해주는 이들도 있지만
솔직히 잘 모르겠다
걱정이 너무 많은걸까 싶기도 하다,,

내일도 도서관에 갔다가
춘천에 간다
춘천에 가서 김장을 해야하는데
오늘처럼 날이 푹하기를바랄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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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8-12-13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밤에는 좀 추워지는 듯 하던데 내일 김장 잘 하시길요..
 
우리 한옥에 숨은 과학 역사와 문화가 보이는 사회교과서 3
서지원 지음, 문수민 그림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12월
평점 :
품절


판타지 동화
판타지 동화라고 해서 뭐근사한 환타지가 있는것이 아니라
우리의 친구하늘이가 아빠랑 시간여행을떠나는 환타지
궁금햇던 것을 시간열차를 타고 멀리 가서
궁금했던것을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만져보고 보고 배우는것이다

하늘이는 방학을 맞이하여 아빠랑 한옥에 대해 배우기로 했다
그래서 지금 현존하고 있는 아주 오래된 한옥마을을 찾아갔다가
멋스러운 기와집을 만나고
한옥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초희를 만났다
그런데 알고 보니 초희는 아주 오래전에 살았던 인물이란다
다음날 하늘이는 아빠랑 시간열차를 타고 더 멀리
청동기 시대 움집부터. 철기시대 초가집까지
두루 여행을 하면서 집이 변쳔사를 배운다
그리고 시대에 맞게 잘 지어진 집에 감탄을 한다
조선시대 한옥에서는
몇일전에 만났던 초희를 만나게 된다
초희친구인줄 알았는데 누나가 되어버렸지만 시간이 조금더 뒤로 와서
초희누나의 설명으로 한옥의 이곳저곳에 이름을 알게 된다
조선시대는 여자랑 남자가 기거하는곳도 다르고 이름도 모두 달랐었다
지금의 부엌도 옛날에는 다른이름으로 몇칭도 다 다르고
안채와 행랑채 ,,사랑채 무슨이름이 그리 많은지,,
그래도 참 재미난 구조지요
남녀 차별에 냄새가 아주 많이 나지만,,

책을 읽으면서 아주 쏠쏠한 재미가 있습니다

한옥에 매력속으로 쏙 빠져버리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닭장같은 똑같은 모양의 사각틀안에서
모두가 비슷한 모습으로 살아가고있는데
옛날에는 조금 힘들지만 땅을 밟으면서 땅냄새 맡으면서 따스한공기를 마시면서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아이들이 어려울 단어를 잘 설명해주는 단어장과
교과서 돋보기가 들어있어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많이 될 듯싶네요
재미나게 동화를 읽으면서 우리나라 한옥에 대해서 머리속에 쏙 집어 넣을 수있네요
저도 몰랐던 부분을 많이 배웠습니다,

한옥에 숨은 과학
한옥은 그냥 나무와 기와로 엮여 있는것이 아니라 그속에 여름은 시원하게 겨울은 따스하게
아주 과학적으로 비를 피하고 뜨것운 햇살을 피할 수있게 아주 정교하게 지어진 아주 멋진 집이란것을 세삼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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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신 엄마가 만든다] 서평을 보내주세요
수학의 神신 엄마가 만든다 - 수학으로 서울대 간 공신 엄마가 전하는 수학 매니지먼트 노하우!
임미성 지음 / 동아일보사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매니저
요즘은 연예인만 네미저가 있는것이 아니다
우리 아이들도 아이들 곁에 엄마라는 메니저가 있다
얼마전엔가 텔레비전에서 그런이야기를 했다
할아버지의 재력과 아버지의 이해력과 엄마의 관심 아니 엄마의 정보력이라고 했던가
아무튼 내아이를 위해서 우리 어른들이 해야할일이 무엇인가
내아이를 최고로 키우려면 요즘 어떻게 사회가 변했는지를 이야기 하는 프로그램이었던것 같다

그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 ! 허! 라는 말만 나왔다
저들은 모두 저 강의 남쪽에 사는 사람들 이야기일까 햇는데 아니다
우리주위에도 그런 사람들이 많다
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을 아침부터 유치원에 데려다 주고
끝날 시간에 와서 데리고 학원으로 다니는 엄마들
정말로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을 그렇게 해야하나 싶기도 하다,,
요즘 참 많은 고민을 하고 있을때 이제 몇달 후면
일학년이 되는 딸아이 때문에 옆에서 주위에서 들려오는 소리들도 많고,
솔직히 겁도 난다
학교는 유치원이랑 다르다는 엄마들의 말때문에,
아무튼 그런 고민에 빠져있을때 그래도 내 곁에는 언제나 책이란 친구가 있어서 책에 많은 도움을 받고 선배맘들의 조언을 구하고 있엇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국어. 수학.그리고 요즘 한참 영어,
아직 영어는 시작을 이제 하려고 마음먹고
국어는 매일 학습지 세장정도 수학도 세장정도, 풀고있는데
학교에 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 싶을때
이책을 읽고 참 많은 도움을 받았다,

이책에 저자는 사교육을 가르치고 자신의 아들을 수학공신을 만든사람이라고 한다
솔직히 아직 내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공신인 아들의 이름은 책을 통해서 처음 알았지만,
내아이를 위해서 어떻게 공부를 시켰는지
어떻게 수학을 재미난 공부인지를 알려주었는지를 말해주고 있다
그리고 일학년 이학년 삼학년에
초등학교 아이들에 관해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이야기 해주고 있다,

전체적으로 수학을 하려면 초등학교때는 중학교때는 고등학교때는 이렇게 광범위하게 설명을 해놓은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 일학년때는 이학년 이렇게 초등학교 저학년에 관한이야기를 들려주고있다
그래서 더 마음에 와 닿았는지 모르겠다,

가끔 육아서적을 읽다보면 뭐 난 사교육은 하나도 시키지 않고 이렇게 이렇게 집에서 아이랑 함께 책읽고 많이 이것저것 접하게 해주니까 아이스스로 알아서 이렇게 자라주었어요 하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이책의 지은이는
그런말을 하지 않아서 좋았다
사교육 ,,
내 능력이 되어서 아이를 사교육 시키는것 뭐 엄마의 마음 내아이에게 좀더 좋은것을 보게 해주고 가르치고 싶은마음이 다 있다 하지만 능력이 되지 않아서 못하는거지
내 능력이 이만큼 되는데 난 사교육은 절대 안시킬거야 하면서 집에서만 기르는 부모는 없을것이다 나도 아이에게 이만큼 도움을 주지만 그만큼 사교육을 시켜서 더 많은것을 알려주고 크게 해주고 싶은 것이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 싶다,

조금은 나에게 자신감을 안겨주었다
내가 사교육을 많이 시킬 능력은 되지 않지만
그래도 방법을 알았으니까
내아이를 위해서 내가 무언가를 할 수잇는 방법을 조금은 찾은듯하다
그래서 열심히 해주어야 겠다 마음을 먹었다,,(작심삼일이 되지 않기를)

나도 내아이의 매니저가 되어봐야 겠다
제일 감명깊게 읽은 내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있게하는 공부습관을 가지게 해주어야 겠다
내아이랑 재미나게 즐겁게 수학을 즐길 면서 공부를 해야 겠다,

수학 너무 어렵다 생각말자
내아이이 그릇은 얼마나 될까 생각하면서 너무 서두르지 말고 차근차근 하나하나 밟아서 나아가야 겠다

초등학교입학하기 전에 엄마들에게 참 좋은 책이다
고학년에 관한 이야기랑 중고등학생에 관한 이야기가 없어서 아쉽지만
그래도 수학이란 너무 어려운것이 아닐까 고민하는 엄마들에게느 한번쯤 읽어보면 좋을 듯싶다,

 

 

추천하고 싶은사람. 유아 엄마들 부터 초등학교 엄마들
좋은점 초등학교입학을 앞두고 있는 맘인데 많은 도움을 받았다
책속에 남는 한구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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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8-12-11 0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금 읽고 있는데.. 현실감이 있으면서도 정말 체계적으로 도움을 주는 책인거 같아요. 그런데.. 읽으수록 약간 겁이 난다고 할까요.. 이렇게 다 챙겨줄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뭐 그러네요. 어쨌든 교재도 잘 소개되어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책인것 같아요..

울보 2008-12-11 13:54   좋아요 0 | URL
네..
저도 비슷한 생각을 했어요
겁도 나고 조금 자신감도 붙기는 했어요
그런데 잘 할지 아직 모르겠어요,,
 
하악하악 - 이외수의 생존법
이외수 지음, 정태련 그림 / 해냄 / 2008년 3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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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하악
솔직히 말하면 벼르고 벼르다
이책을 읽었다
처음에는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왜?
모르겠다
무슨계기로 분명히 내가 샀다
오후에 라디오를 들을때마다 흘러나오는광고
아무리 광고가 흘러나와도
안읽을래
서점이나 마트에 가서 서서 읽기 시작하면
그냥 편안하게 읽으면 한시간이면 읽을 책인데,,라는 생각을 했기에
나만 그런가
솔직히 아무 생각없이 책속에 글을 그냥 인터넷에 올라온 글을 읽듯이 편안하게 읽으면
그냥 웃으면서
"아하, 그래/. 정말,,그렇지"라는 후렴구를 넣으면서 공감하면서 읽을 수있는책이다,

읽다보면 웃음도 있다
나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이면서 강한 긍정을 하면서
읽게 되는 부분도 있다

나도 이세상을 살아가면서 요즘 너무 힘이 들어서 그 숨소리가
하루하루 다르다
너무 힘이 들어서
너무 어이없어서
너무 화가나서
너무 속이 상해서
너무 기가 막혀서,
나오는 소리들,,
정말 이런 세상이 빨리 사라지고
세상 사람들 모두가
즐거워서
행복해서
기뻐서
웃을 수잇는 웃음소리가 넘쳐나기를,,

민물고기 그림과 글이 어우러짐이라 참 특이하다
솔직히 말하면 민물고기 그림을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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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008-12-09 23: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무슨내용인지 궁금하네요
 
누가 산타에게 선물을 준 걸까? 미래그림책 88
앙투완느 귈로페 글 그림, 박정연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8년 12월
평점 :
절판


12월 하면 우리는 산타할아버지를 생각하게 되지요
그래요
12월25일
크리스마스
산타할아버지가 제일 바쁜 하루
우리는 일년중에 12월만 되면 산타를 기다린다
혹시 나에게도 선물을 주지 않을까 ?
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아이들이 말을 안듣거나 야단을 맞을 일이 생겨도 제일 많이 써 먹는 말이
이렇게 떼스고 울고, 말 안들으면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안주신다,,라는 말을 한다
그렇게 우리아이들이 가장 기다리는 산타할아버지

올해도 산타할아버지는 세계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정말 바쁘게 준비하시네요
그리고 북극을 시작으로 산타할아버지는 아이들을 만나러 다니시네요
북극, 멋진 도시. 아프리카. 바닷가등등우리아이들이 있는곳 그 어느곳에소 산타할아버지는 열심히 다니시네요
하루가 정말 빠르게 흘러가네요
그리고 선물을 모두 나누어주고
집으로 지친 몸을 이끌고 집으로 돌아왔을때
컴컴한 방에 산타할아버지를 기다리는 것은
"메리크리스마스 산타"
엄마가,,
라는 편지가 있네요,

아하 산타할아버지엄마가
산타할아버지에게 성탄선물을 주고 가셨네요
산타할아버지도 행복한 성탄이 되시겠네요,

참 이쁜 그림책입니다
검은 그림자
그리고 따뜻한 선물
선물은 아이들을 위한 행복이어서 그럴까요
아주 밝은 색채가 눈에 확 띄네요
아기자기한 그림
이쁘다

"산타할아버지
올 성탄에도 우리집에 다녀가실거지요,,"
나도  올해는 산타할아버지에게 편지를 써 보낼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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