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고 지내기로 했지요
아니 솔직히 말하면 영화를 보러가려고 햇다가
영화는 그만두고 집에서 놀기로 햇는데
아침밥을 먹고
갑자기 무슨 생각에서인지
나는 책장을 뒤집기 시작을 햇다
류의 책,,
정리 시작
그동안 벼르던 류의 책 목록을 만들어보기로 했다
어떻게 정리를 할까 고민하다가
출판사별로 정리했던것을 두고
목록도,,
아! 시작은 했는데 정말 많네요
오후에 잠시 과일을 사러 나갔다가
저녁까지 먹고 들어와서 다시 정리 시작
새벽1시까지
그래도 아직 정리가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어제 운동을 마치고 와서
다시 정리
손이 얼마나 아프던지
운동을 갔는데
어깨가 너무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끝까지 열심히 정리를 하고
과연 류의 책은 몇권이나 될까
음,,
2500권이 조금 넘는것 같네요,
옆지기왈 음 생각밖이네 무엇이라,,
아무튼 정리를 다하고 내 손에 류이 책목록이 들어오니
너무 뿌듯하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내 책도 정리를 해볼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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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8-12-23 15: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500권이라....정말 많네요.
민인 1000권 넘을래나 모르겠어요.지난번 대충 세어보았는데 800권정도밖에 안되던데...쩝~
저도 지난주말 책정리를 좀했어요.책장을 하나 구입하려 했더니 위치가 애매하여 이참에 가구도 몇 개 옮기고,버리고....그러면서 책도 좀 옮기고....에고 에고~~
그리하여 신랑은 몸살이 나버렸더군요.나도 몸살나는줄 알았어요.책정리 생각보다 일이 쉬이 안끝나고 육체적노동이 심해지더라구요.

울보 2008-12-24 14:14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
좀 책 정리가 생각밖으로 힘들어요,,
책장은 구입하셧나요,,
 

금요일,
류랑 둘이서,

오늘은 즐거운 간식만들기,

몇일전부터 먹고 싶던 떡볶이를 만들기로 했다,

류가 체능단에서 돌아와서,,
류가 요리를 시작,



너무 너무 신난 딸,
처음에는 저칼을 줄까 말꼬 고민햇는데
빵칼이 잘 안들어서
양파도 자기가 썰고 싶다고 해서
그럼,,뭐,,
어! 제법하네
조심조심,
엄마는 옆에서 조마조마,,



ㅎㅎ 너무 진지해보이네~~~~


엄마가 좋아하는 오뎅은 많이


그리고 엄마가 미리 먼저 물에 풀어놓았던 고추장과 양념들 그리고 류가 썰은 양파. 오뎅. 떡도 넣고
라면도 살짝 삶아서맨마직에 넣고
에고 조마조마,,
그래도 잘 살펴서 하네요,,ㅎㅎ



와! 완성
자기가 만든 요리가 더 맛나다고 하네요
아주 둘이서 맛나게 얌얌 먹었습니다
류도 매운데 참고 잘 먹더라구요,,ㅎㅎ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음에는 김밥을 만들어 볼까 만두를 만들어 볼까 둘이서 고민을 했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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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8-12-23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늘 저 긴 머리를 어떻게 저렇게 깔끔하게 관리해주시는지 궁금해요. 봄이 머리 조금 기니까 엉망이 되고 또 안 묶고 날리는거 보기 싫어서 저는 짧게 잘라 주었거든요^^
참 떡볶이 참 맛나 보여요. 만드는 동안 조마조마 하셨을거 같아요. 불 앞에 세우는게 영 미덥지 않아서 저는 안 시켜 보았네요..

울보 2008-12-23 14:06   좋아요 0 | URL
저도 그래요,,
옆에서 혹시나 하는마음에 설마,
어떻게 하지,,
하지만 이제는 정말 많이 자란것같아요 많이 조심하고 버거우면 엄마를 찾는 모습을 보면요,
머리카락은 저는 주로 묶어요 조금 길면 가능하면 류 마음에 들게 따아주어요
그러면 좋아라해서 ,,짧게 잘라 주었는데 저도 적응이 안되어서 이렇게 길러주어요,,ㅎㅎ

메르헨 2008-12-23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흠~떡볶이 냄새가 여기까지...^^
오늘 저녁에 저도 만들어 먹을래요.
류는 또 즐거운 경험을 했네요.^^

울보 2008-12-23 14:07   좋아요 0 | URL
네 류가 좋아해요... 류가 눈가지고 논다고 했는데 눈이 다 녹아버렸네요,,오늘은 즐겁게 그냥 놀려구요,

2008-12-23 14:4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울보 2008-12-24 14:12   좋아요 0 | URL
ㅎㅎ 많이 컸지요,
내년에 학교에 가요
왠지 조금은 서운하지만 그래도 참 잘 자라고 잇구나 싶기도해요,,

Hue 2008-12-23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기특하네요. 요리까지 다 하고!

울보 2008-12-24 14:13   좋아요 0 | URL
조금씩 자라고 있네요,
 
봉봉 초콜릿의 비밀 미래의 고전 3
정은숙 지음 / 푸른책들 / 2008년 1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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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봉 초콜릿을 너무 좋아하는 홍주
홍주는 초콜릿을 좋아하지만
탐정놀이도 너무너무 좋아합니다

이다음에 꼭 탐정이 되고 싶어합니다
그건 아마 아빠이 직업의 영향도 무시를 못하겠지요
아빠의직업은 경찰이지요,

홍주에게는 아주 친한친구 완식이 완식이는 슈퍼마켓을 하는 엄마아빠가 계신다
그래서 종종 홍주에게 봉봉 초콜릿을 가져다 준다
홍주는 싫다고 하면서도 언제나 완식이랑 둘이서 뭉쳐다닌다,

이야기는 평화롭던 다행동마을에 어느날 여자이이 유괴사건이 일어납니다
그런데 유괴당한 민아라는 친구는
아무일없이 집으로 돌아오게 된다
그리고 민아는 자신을 유괴했던 사람을 아주 자세히 얼굴을 보게 된다
돈을 요구하고도 돈을 가져가지 않은 유괴범
유괴범의 인상착의 몽타주는 다행동 곳곳에 붙여지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홍주와 완식이는 이모 심부름으로 황실주얼리로 돌반지를 사러갔다가
유괴범이랑 비슷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경찰서에 신고를 하는데
일이 꼬일려고 그러는지
유괴범이랑 닮기는 했지만 유괴범은 아니었다
그순간 황실주얼리 가 털린다
황실주얼리에서 전시하던 다이아몬드 반지가 사라지고 만것이다
아주 교묘하게 연결된것같은 사건,

홍주의 눈은 초롱초롱 눈은 반짝반짝 새로운 사건에 흥미를 가진다
그리고 예리한 직감이라고 해야하나,
홍주는 유괴범과 비슷했던 사람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싶기도 하고,
그리고 황실주얼리에 나타났던 사모님을 사칭햇던 여자 ,,
홍주와 완식이는
조금씩 범인과 가까워지기 시작 한다,

과연 홍주는 범인을 잡을 수잇을까?
누군가는 너무 위험한 행동아닌가,,라는 생각도 하겠지만

우리도 어릴적에 이런 상상을 해보지 않았던가
우리가 탐정이 되어서 어떤 일을 해결하는 야무진꿈
지금도 추리소설을 너무 좋아하는 나,,
어쩌면 현실속에 가능하지 않은일이기에
우리아이들도 이런 추리소설에 재미를 느끼고
탐정소설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현실에서 내아이가 이러고 다닌다면
위험하다고 안된다고 하겠지만
이렇게 책으로 읽는 재미는 또 다르지 않을까 싶다
아이들의 눈을 반짝이게 만드는 책이다,
과연 자신도 홍주가 되어서 누가 범인일까
과연 어떻게 이런 범행을 저지를 수 있었을까
고민하고 생각하게 만든다,

재미와 흥미와 생각하는 힘도 커지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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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번째

그동안 읽은 책 정리를 한권도 제대로 해놓지 않았네,,
올해 목표는 100권이었는데
겨우 오십권을 넘겼네요,
몇권이나 읽을 수 있을까
에고 내년에는 꼭 1-00권을 넘겨야 할텐데,,ㅎㅎ

 

무라카미 하루키 소설은 읽을때마다 느끼는거지만
그만의 느낌이 있다 먼북소리를 읽고서는 여행을 떠나고 싶어졌다,

58번재

아주 재미나게읽었다
책속에는
재미난 그림도 있고
이야기도 아주 재미있다
처음에는 참 묘하다라고 생각을 했는데 읽는 그 기쁨이 있엇다
즐거웠다,

 

 

 

59번째

나도 이다음에 내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아주 많다
이책을 읽고
 얼마후에 ,,
60번째'

이책을 읽었다
두권다
엄마의 이야기
한권은 죽음을 맞이한 엄마가 딸에게 남겨놓은 일기
그 일기를 토대로 남은 딸들이 삶을 살면서 엄마의 옛기억을 떠올리면서 딸과 엄마의 관계를 이야기하고 있다,
그런데 한권은 치매에 걸린 엄마를 잃어버리고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엄마에게 소홀했던가
엄마느 내게 어떤 존재였던가,
엄마 눈물이 난다,

61번째

서평도서로 읽은책인데

나에게도 아주 많은 도움을 주었다

요즘 한창 짜증내고
힘들어하는 딸아이랑 나와의 관계를
조금의 변화를 주었다,,,

우리고집쟁이 아이들과의 관계를 조금원할하게 해 줄 수있는 책,

 

 

62번재

그동안 벼르다 벼르고 있다가 읽은책

읽는 내내
미소를 머금고 읽었다,

마음에 드는것은

그림이 너무 마음에 든다,

 

 

63번재

수학
초등학교를 앞둔 딸아이와나에게 아주 많은 도움을 주었다,

솔직히 많이 고민하고 있었는데

조금 자신감을 얻었다,

그리고 내아이를 위해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어려워 하는 수학공부를 재미나게 하는 방법도 몇가지 알게 되었다

 

64번재

뚜깐뎐

한글의 소중함을 한번더 일께워주는 책

마음한구석이 짠해지는 책이다,

65번재

헤가티 가족의 이야기
하홉자녀의 삶
그리고 방탕한 삶을 살다가 자살을 한 리엄의 장례식
모든 형제들중에 리엄과 가장 친했던 베로니카가 리엄의 시신을 인계하려 가면서
자신들의 과거의 삶을 되돌아본다
그리고 리엄이 왜 그랬을까?
를 고민해본다,

마음이 짠해지고 아파오는 가족사다,
엄마 아빠가 조금만 더 신경을 써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66번재

연을 쫓는아이
아프카니스탄의 현실과
주인공 아미르의 성장소설
아미르와 하산의이야기
마음이 아프다
정말 책을 읽는내내
힘들어하는 아미르때문에 속상하고
하산때문에 울었다

두 소년의 성장이야기
그리고 다시 만난 아미르와 하산의 아들
그리고 아미르를 기다리는 힘든현실은
참 마음이 짠해지는 이야기다,,

저 두꺼운 책을 술술 읽었다,

67번재

나도 읽었다,

그리고 용기를 가지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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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설 2008-12-18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백권은 저에게는 넘 큰 목표네요. 저는 40권이나 채우려나 모르겠어요. 많이 읽으셨네요..

울보 2008-12-19 13:39   좋아요 0 | URL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감사해요,,
 



일요일 아침
김장시작
김장은 금요일에 엄마랑 동생이 배추절이기 부터 시작을 해서
토요일에 씻고
저무채는토요일 저녁에 옆지기랑 제가 썬것입니다,



둘이 나란히 앉아서
엄마는 파랑 갓종류를 준비하시고,
음 300포기 배추에 맞추어서 무채를 썰었는데 나중에는 모자더라구요,,그래서 봄김치는 고춧가루 덜넣고 막 버무렸어요 통배추로,,
만두도 해먹고 하려고요,,

그러고 보니 김치속 넣는 사진이 없네요
너무 바빠서 사진찍을 생각도 못했어요,,ㅎㅎ



무체를 써는데 그옆에서 류가
할머니가 난로에 구워준 군고구마를 먹으면서 아빠에게 계속 장난을 치네요,

그런데 그 장난 다 받아주는 아빠,

참,,

류는 엄마랑 김장하고 싶다고 말만하고
일요일에 사촌오빠가 오니까
오빠랑 노느냐구
정신이 없었다지요,

그래도 즐거운 김장이었습니다
내년부터는 엄마가 김장 조금만 한다는데 과연 그것이 가능할까 싶네요,,ㅎㅎ

올 김장 참 맛나네요,

요즘 너무너무 잘 먹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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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8-12-18 16: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300포기라니 대단하십니다~

울보 2008-12-19 13:39   좋아요 1 | URL
뭐 이정도야,,ㅎㅎ
그래도 봄이 되면 새김치를 새로 담구어주시는 엄마,,너무 고맙지요,,

미설 2008-12-18 23: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 무채.. ㅎㅎㅎ 고생 하셨습니다.
부녀의 다정한 모습이 참 정겹네요^^

울보 2008-12-19 13:38   좋아요 1 | URL
요즘 저도 종종 둘을 보면서 셈이나긴해요,,ㅎㅎ

Kitty 2008-12-19 06:0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300포기요? ㄷㄷㄷㄷㄷㄷㄷ
수고 많이 하셨어요. 저렇게 고생하셨으니 너무 맛있겠지요 ^^

울보 2008-12-19 13:38   좋아요 1 | URL
네 요즘 맛나게 먹고있어요,

가시장미 2008-12-20 01: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 류가 몰라보게 어른스러워 졌네요? ^^ 완전 숙녀같아요. 으흐
저는 어머니께서 김치를 보내주셔서 한 번도 담아본 적이 없어요. 무지 힘들겠지만 바로 만든 김치를 한 입 베어먹으면서 느끼는 보람이 쏠쏠할 것 같아서 기회되면 도전해보고 싶어요. 한 50포기만요. ㅋㅋ

울보 2008-12-22 21:28   좋아요 1 | URL
50포기요, 너무 많은 것 아닌가요,
아기가 크고 조금 더 자라면 아마 가시장미님은 잘하실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