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시작이다
모든것이 힘들고
모두가 어렵다고 말을 하지만
그래도 시작된 2009년
내 마음이 쓸쓸해서 였을까
거리가 한산해 보인다
그러나 그 한산함을 만끽하기도 전에 거리에 차들이 주차장처럼 막힌다
이상하다
분명히 좀전까지 한산했는데
어디서 이 차들은 다 나온걸까?
정말 경기는 타는 사람 서민만 타는걸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조금 늦게 일어나서
시댁에 출발 가는길에 아버님 어머님 간식거리좀 준비하고
시댁에 도착
어머님이 준비해두신 삼겹살 파티
아버님이랑 어머님이랑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면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한참 수다를 떨다가 돌아왔다, 

그렇게 올 한해도 시작을 했다, 

돌아오는길
집옆에 있는 마트로 가는길은 오늘도 차로 가득,
모두 새해 아침에 마트에 모이나,,,ㅎㅎ 

집에 도착을 해서
류는 인어공주를 보고
잔치국수를 만들어서 저녁을 먹고
류는 일찍 잠이 들었고
지금 옆지기는 거실에서 코를 골며 춥다 춥다하고 있다,,ㅎㅎ 

이런것이 행복이지
나!
나는 지금 가계부 보면서 한숨 ,,ㅎㅎ 

그래도 2009년은 이렇게 시작을 했다, 

여러분 모두  

화이팅하고 

행복하고  

즐겁고  

건강하게 2009년을 보내자구요 

힘들다 아프다 어렵다 하면 더 어렵잖아요, 

아자아자 모두 모두 화이팅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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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번째 

재미나다
처음에는 그 뚜께에 헉 했지만
읽으면 읽을 수록 재미있다
인도인들의 이야기
인도인이지만
인도 보다는 좀더 나은나라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들
그건 어쩌면 아직도 남아있는 사회제도 때문은 아닐까
사회계급제도
그래서 좀더 나은 생활을 위해서
요리사이면서 자신의 아들은 미국에서 살기를 원하고 어렵게 미국으로 넘어가 살고 있지만 그 아들의 생활또한 비참하다
어떻게든 살아남고 싶지만,,
인도가 겪는 또 하나의 문제점을 제시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69번재 

읽었다 

그리고 나도 생각한다 

나도 한번 그곳에 가서 걷고 싶다, 

난 아직 제주에 가보지 못했다, 

멋진 섬 제주 

나도 그곳에 가보고 싶은데 

언제쯤 가볼라나,, 

힘들게 명소를 찾는 제주가 아니라 이렇게 제주를 느낄 수있는곳으로가서 나도 열심히 제주를 느끼고 오고 싶다, 

70번째 

2008년 마지막 책이다, 

제주 걷기 여행이 마지막이 될줄 알았는데 

이책까지,  

올한 해는 이렇게 해서  

70권이라는 내책을 읽었다, 

내년에는 이보다 더 읽을 수있을까 모르겠다, 

도전은 아름다움법  

그래 100권은 읽어야지 다시 한번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도전해봐야지,, 

힘든 2008년 바이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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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2008-12-31 16: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지금 올레중이에요! 꺅!
내년에 업데이트될 사진 기대해주세요-

울보 2008-12-31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부러워요 저도 꼭 류랑 한번 갈랍니다,기대할게요,
 

140권으로 올해를 마감하네요
좀더 많은 책을 읽었는데
다 기록하지 못하고
이런 게으른 엄마를 보았나, 

요즘 토요일마나 도서관에 가서 책을 빌려보고
집에 와서도 열심히 보는 딸
사랑한다 

내년에는 초등학생이 되니
좀더 열심히 달려보자 

도서관은 꾸준히 가야지, 

내년에는 엄마가 좀더 바지런히 기록해 볼란다
너도 이제 너의 기록을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 

류야 새해에도 화이팅하자, 

엄마도 열심히 화이팅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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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NY 2008-12-31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도 이제 너의 기록을 시작해야 되지 않을까.->좋네요~
 
연을 쫓는 아이 (개정판)
할레드 호세이니 지음, 이미선 옮김 / 열림원 / 2008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책을 읽고 아주 친숙한 이름
아미르,,
아이의 그림책에 아미르와 아주마르라는 책이있습니다
그책에서 아미르는 부유한 상인의 아들이고 하인인 아미르의 친구이자 하인인 아주마르이야기
왠지 이책을 읽는 순간 그 그림책이 자꾸 생각이 나던지
이름이 비슷해서 일까요
아마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미르
아미르에게 하산은 친구이자 형제처럼 아주 절친한사이였습니다
언제나 아미르 옆에서 하산을 지켜주는
멋진 친구
그에 비해 아미르는 자신의 환경에 만족을 하지만 종종 아빠가 하산을 더 챙기는것에 하산이 자신보다 좀더 잘하는것에 샘을 내고 자존감이 조금 부족했다고 말을 해야하나요
언제나 자신감이 조금씩 부족했습니다 

언제나 형제처럼 지내던 두 사람
아미르는 진심으로 대하는 하산에 비해 좀 자신의 위치를 너무 잘 이용해서 하산을 막대했다고 해야하나 진정 그런 마음은 아니었지만
아미르가 연날리기 대회에서 연줄끈기에서 일등을 하고 그 끈어진 연을 찾으러 뛰어갔을때 하산이 처한 상황을 보고 회피한 그 모습을 보았을때는 정말 마음이아팠습니다
그리고 평생 그때의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면서 아파하면서 지내야 했던 그 고통은 또 얼마나 컷을까요
아프카니스탄에서 태어난 두사람
그리고 하산도 아미르를 떠나고
아미르도 자신이 태어난 고향을 떠나 미국이란 땅으로 건너갔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던 상황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 결혼을 하고 아버지이 죽음 그리고 어쩔 수없이 다시 고향으로돌아왔을때 그는 아주 충격적인 소식을 듣지요
하산이 자신의 형제였다는 소리
그런 하산이 죽었고
그에게 조카인 하산의 아들소랍만이 남아있지요
텔레반에게 죽임을 당한 하산
이제 다시 만나 용서를 구하고 싶지만 이미 하산은 떠나고 없네요
그리고 아미르는 자신의 잘못을 용서를 구하듯 소랍을 구하기 위해서 용기를 내지요
그 모습에 나는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우여곡절끝에 만나 소랍과 아미르
하산을 닮은 소랍 


아버지와 하산과 아미르와 소랍
참 묘한 운명의 끈이네요
미리 하산이 자신의아들임을 말했다면
그랫다면 운명은 어떻게 바뀌었을까요
하지만 명예를 중요시하던 아버지 세대
그리고 무언지 모르지만 자신에게 큰 아픔처럼 다가왔던 아미르의 어린시절
그리고 하산이 겪은 그 치욕스러운 사건과 죽음
참 마음이 아프다
아프카니스탄이란 나라에서 일어난 소년이 겪은 성장일기 처럼 가슴 찡한 아픔이 있는 책 

소년 아미르
그때는 용기를 내지 못했지만 그는 다시 용기를 찾았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유년기의 잘못을 뉘우치듯
어떤 고난과 역경속에서도 하산의 아들을 데리고 미국으로 돌아간다
그리고 그는 이제 부터 행복할것이다 

다시 하산을 만나 용서를 빌수 없지만
자신에게 충성을 맹세했던 하산에게 ,그런 하산을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을 떨쳐 버리고 행복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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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몇시간 안 남았네요
2008년 아주 많이 힘든 한해였습니다 

올해는 좀더 멋지고 힘차게 달려보자고 마음먹었는데
좋은 사람들 만났다고 좋아했는데
참 사람들때문에 아파하고
사람들때문에 힘들어하면서 보내고 나니,
이제는 사회적으로 경제위기다 뭐다 해서 

이래저래 힘든 하루하루네요, 

새로운 한해를 맞으면서 좀더 나은 한해가 되자 다짐하건만
올해를 마무리 하면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점더 나아지기를 바라지도 못하고
그저 더 나빠지지만 말자라고 다짐을 하네요, 

2009년
내나이 마흔이 되고
류가 초등학생이 되고
마흔이 되지만 아직 철이 들지 않아서
매일매일 별거 아닌일고 힘들어하고 울어버리는 철이 덜 든 엄마로써
벗어나고자 합니다
이제 의젓한 엄마로
의젓한 아내로
의젓한 딸로
철이 든 딸로 엄마로 아내로 살아볼랍니다
그런데 될까요?
벌써 부터 걱정이지만요,,ㅎㅎ 

그래도 화이팅하게 달려볼려구요
온몸이 매맞은 사람처럼 아프지만 

조금 좋아진것 같기도 한데
잘 모르겠고,, 

옆지기는 지금 퇴근중이라네요,
벌써 라고 햇더니
그럼 원래 그런거야 작년에도 그랬고 그전에도 그랫는데,,
그렇군요
그랬군요
왜 기억이 없을까
아니면 혹시?
요즘 경제대문에,,ㅎㅎ 

내일부터 4일간 연휴인데
아무계획도 없고
류가 스케이트장이랑 영화보러가고 싶다고 해서 짬짬이 가려고요,,
그럼,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2009년 한해
좋아하시는 책 더 많이 읽으시고
건강하시구요
언제나 웃음소리만 들리는 그런 알라딘이 되기를,,, 

모두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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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1 21: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31 22:18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