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복도에는 언제나 류의 물건 두개가 집을 지키고 있습니다 ㅇ
어제 아이를 데리러 나가면서
손에 들고 있던 카메라고 괜실히 그 안에 담고 싶더라구요,,
언제나 그자리에 서있는 저 두대
이제는 작아서 좀힘들다고 하지만
류가 아주 어릴적부터 항상 류곁에 잇던 물건이라 남도 못주고 우리집 현관앞에 서있다,,ㅎㅎ 



체능단에서 돌아와, 

벤취위에 자기 물건 올려 놓고
신나게 놀았답니다, 

저 가방도
자 장갑도
이제는 모두 작아져서 더는 사용하기 힘들다고 하지만
이번 겨울만참아 달라고,, 

장갑이 작기는 작다,,ㅎㅎ
가방은 이제 몇일만 아니 한달정도만 쓰면 새로운 가방을 어깨에 매고 다니겠지요
올 일년동안 참 잘 사용했었는데
그 시간이 류도 이다음에 커서 그리워할까요,,
눈 오후
즐겁게 놀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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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절 주절
웅얼 웅얼, 

누구에게 말하고 있는건지
그냥혼자서 벽보고 이야기 하는것보다 나은것 같아서,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야기하고 있네요
그러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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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내렸다
지금은 해가 나고 있다
아침에 내린 눈이 녹고 있다
거리는 질퍽질퍽,,
그 느낌은 싫지만
아침에 눈이 내릴때는 너무 고왔다
하지만
슬금슬금 기어가는 자동차들,
모두들 바쁜지 여기저기 끼어들기를 하지만
그래도 천천히 기어가듯 가는 모습에,
참 좋았다
너무 서두르다 사고날까 모두가 조심조심,,
아침에 운동을 올때 차를 몰고 오던 어르신들도 모두 차를 두고 나오셨는지
차안은 사람들로 만원이다
그러나 아이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지
없다
아마 부모들이 데려다 준 모양이다
언제나 추워도 더워도 아침이면 일어나서 조금은 느리지만 
체능단에 가야한다고 화장실로 가는 딸아이의 모습이 참 대견하다
누구는 오늘 아빠차타고 왔는데
나도 아빠가 데려다 주면 좋겠다
라는말을 하지만
그것이 왜 안되는일인지 아는딸
그래서 어쩌다 아빠가 체능단에 데려다 주면 너무 감사하고 고마워할 줄아는딸
내일이 놀토가 아니라서 싫다는딸
놀토면 아빠랑 함께 도서관에 갈 수있어서 좋다는딸
오늘은 그 딸이 너무 보고 싶다
눈이 녹기 전에 와서
밖에서 눈가지고 놀자고 약속했는데,, 

햇님이 조금 기다리다 떳으면 좋으련만,
누군가의 글을 읽다 나는 슬퍼서 울었다
그냥 내자신이 너무 슬퍼서,,
왜 ,
어제 오늘 옆지기와 나눈 대화가 생각이 나서
작고 작아진다는 어깨를 가진 남자
그러지 말라고 힘을 내라고 말을 하지만,
어쩔 수없는 현실은 그를 슬프게 하는 모양이다
나라도 그에게 힘이 되어주어야 하는데
너무 철없이 구는것 같아 나도 모르게 우울모드가 되어버렸다
그래서 오늘은 너무 미안한 마음뿐이다
그마음을 가진 두남녀는 아이에게 미안할뿐이다,,ㅎㅎ 

ㅇ그래도 우리 열심히 살자고 힘차게 달리다 보면 좀더 나은 날이 올거라는 믿음으로
서로에게 용기와 힘을 주고 있다
음,,
이제는 조금 그의 어깨에 언고 있는 무거운 짐을 나누고 싶은데,
과연 나는 무엇을 할 수있을까 고민중이다,,
언제나 고민중이니,,
그 고민이 언제쯤 끝이 날까요, 
끝이 나기는 나겠지요,
아마 날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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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09-01-16 15: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옆지기님은 지지자가 두분이나 있으니 든든하시겠네요.
올해 눈이 내리는 것을 저는 처음 보았답니다. 참 고운 날입니다. 이 좋은 마음을 나눌 사람이 없어 우울해지려던 참인데, 울보님이 나눠주세요 ^^*

울보 2009-01-17 18:44   좋아요 0 | URL
네 ,,감사해요,,
휘모리님,눈이 참 좋았어요
제가 멍멍이 띠라서 그런지 눈만 보면 밖으로 뛰어나가요,,ㅎㅎ

2009-01-16 17: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9-01-17 18: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16엄마를 찾아주세요
한별이를 찾아주세요
책은 앞뒤로 진행됩니다
한별이는 엄마 손을 잡고
시장에 갔습니다
그런데 아주 귀여운 강아지를 본 한별이는 그만 엄마 손을 놓고 말았네요
엄마 어디로 갔을까요
울것 같은 저 한별이의 얼굴
엄마는 한별이가 사라진것을 알고
한별이를 애타게 찾지요
그리고 다시 찾은 한별이와 엄마
어디를 갈때는 엄마 손을 꼭 잡고 다녀야 해요,, 

17 

엄마 품을 떠나기를 거부하는 아기 캥거루
엄마는 아가에게 이제 엄마 품을 떠나
홀로 서기를 하라고 하지만
아가는 그래도 엄마품이 너무 좋다고
엄마 품에서 나오려 하지 않네요
점점 무거워지는 아가 때문에
엄마는 아가를 이제 세상속으로 내보내려고 하지만 아가는 떠나려 하지 않네요
그러러던 어느날 아기 깡충깡충뛰는 친구를 보고
호기심이 생긴 아가는 엄마 품에서 살짝 나와보지요,
그리고 새로운친구랑 아주 즐겁게 놀았답니다,
자립을 해야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딱 좋은 그림책 

18처음으로 우주선을 탄 강아지
저도 몰랐습니다 

라이카는 정말로 실존햇던 강아지인것을,,
처음부터 정해진 운면
다시 돌아 올 수없는 길을 떠난 강아지
라이카,,
작가님을 통해서 다시 알게된 라이카,,
19 

낙서를 너무 좋아하는 꼬마아가씨
엄마랑 아빠가 아무리 낙서하지말라고 말을 해도"소용없는 꼬마아가씨
낙서가 얼마나 즐거우면
엄마 앞치마에도 거실바닥에도
,, 

그러던 어느날 밤
아이는 꿈을 꾼다
꿈속에서 그동안 자신이 한 낙서들이 아이를 찾아와 괴롭힌다
아이 얼굴에도 낙서를 한다
아이는 잠에서 깨어나
이제는 낙서는 정말 싫다고 말을 한다
그런데 꿈인줄 알았는데 얼굴에 정말 낙서가 되어있네 누가 그랬을까 우리는 모두 알지요,,
아이의 습관을 고쳐주는 그림책 

20아주 재미난 그림책
고양이 흉내를 내는 아이들
집담을 넘는 고양이를 보고 아이들은 고양이 흉내를 내지요
만일 고양이라면
생각을 가지고
그모습이 얼마나 재미나고 우습던지
한참을 배를 잡고 깔깔 거리고 웃었습니다, 

 

 

21이렌은 자신이 뚱뚱하다고 속상해 하지요
하지만 바닷속 친구들은
괜찮다고 말을 하지요
뚱뚱해도 너는 이쁘다고 ,,
하지만 아무리 위로를 받아도 위로가 되지 않아요
이렌은 고래인데,
그러던 어느날 친구가 찾아오지요
그리고 이렌에게 사랑을 고백하지요,, 

외모가 뭐가 중요할까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외모를 너무 중요시 하는 경향이 있지요
아마 그건 어른들의 잘못일것입니다
외모보다는 사람은 누구다 다 다르게 생겼잖아요
내면의 아름다움이 아름다워야 이쁜거겠지요, 

22 

나래와 아라는 친구인가
나래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는 아이지요
아라는 주인에게서 버림받은 인형이지요
그런 아라는 청소일을 하는 나래아빠가 주워다 준 인형입니다
둘은 서로 마음이 통해서
친구가 되지요
처음에는 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요 둘은 비슷한 환경속에서 친구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너무나 이쁜 아라덕분에 친구가 생긴 나래는 어느날 아라를 모르는척 하게 되지요,
어쩌면 인간의 못된 마음을 질책하는 그림책은 아닐까요
또 다시 버림받은 아라의 마음은 얼마나 슬플까요
나래는 마음이 편할까요, 

23 

지구가 점점 따뜻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북극의 빙하가 녹고 있다고 합니다
아홉개로 이루어진 섬 투발로도 점점 섬이 물에 잠기기 시작을 하네요
그런데 그곳에서 사는 고양이투발로는 물이 너무너무 싫어합니다
그래서 모두가 수영을 하고 놀때 야자나무 숲에 가서 놀곤 했지요
우리의 친구도 물이 점점 불어 섬이 물에 잠기기 시작을 해서 뭍으로 나가기로 했습니다 투발로도 함께
그런데 투발로는 섬을 떠나기 싫은 모양입니다
섬을 떠나는날 그만 비행기르 놓쳤지요,,
점점 환경파괴로 인해서 지구가 변해가고 있습니다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그림책 

24 

스스로를 비둘기라고 믿는 까치는
엄마 둥지에서 벗어나 비둘기 둥지에서자라게 되지요
그건 사람이 일부러 그렇게 만들었지요
비둘기 둥지에서 태어난 까치들은 엄마랑 다른 자신들의 모습에 혼란스럽지요
그리고 어느날
까치들을 만나게 되지요 

왠지 낮설지 않고
친근하게 느껴지지요
하지만 비둘기는 평화의 상징이지만 까치는 그렇지가 안닿고
그리고 비둘기 엄마는 까치들에게 진짜 엄마를 찾아주지요,,
 

25 

할아벚기 만든 뒷동산에 벚꽃산
할아버지가 한그루 두그루 심은 나무가어느덧 산하나 가득 덮어버렷지요
언제나 할아버지랑 벚꽃산으로 나들이를 가곤 했는데
어느날
할아버지가 너무 아파서 일어나지를 못하시네요,,
그리고 몸을 추스리고 일어나신 할아버지는 벚꽃산에 가보자고 하지요 벚꽃산을 다녀오신 할아버지는 저 먼 하늘나라로 떠나셨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가 남기고 가신 벚꽂산은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아주 아름다운 산이 되었지요
벚꽃이 피는 계절이 되면 손자는 더 할아버지를 생각하겠지요, 

26 

하늘을 날고 싶은 소녀의 이야기
과연 소녀는 하늘을 날 수있을까
소녀의 재미난 상상이 불러 일으킨 아주 재미난 그림책
글이 없는 그림만 있는 그림책 

 

 

 

27 

황폐했던 공원에 어느날
누군가의 손길로 인해
생명을 얻게 된다는 그림책
아무도 찾아와 주지 않고 돌보아 주지 않아서
나무들도 동물들도 모두가 죽어버린듯한 매말라 버렸는데
누군가가 찾아와
나무에게 생명을 불어 넣는 순간
그건 사랑이었다
보살핌이었다
누군가가 보살핌을 줌으로써 정원은 살아 나기 시작을 했다
파릇파릇하게 생명을 가지게,,
그만큼 누군가의 관심과 사랑은 아주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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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님의 집 창덕궁 빛나는 유네스코 우리 유산 1
최재숙 지음, 최재숙,달.리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1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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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서울 도시 한복판에 참 멋진 궁이 있더라구요
궁을 찾을 때마다 드는 생각인데
참 운치있고 멋스럽다라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아이랑 궁을 찿아가서 처음에는 그냥 궁의 모습을 즐겼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집이랑 많이 차이가 나는곳
궁은 우리같이 서민들이 살던 집은 아니지만
임금님이 사시던 집이지만
그래도 우리옛조상님들이 살던 그 느낌을 알 수있는곳이기에,,
종종 시간이 나고 한가할때면 궁을 찾는데
이제는 궁에 가면 한자를 배워서 인지 읽으려고 노력하고 그곳에 무엇을 하던곳인지 아주 많이 궁금해 지기 시작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
엄마가 좀 버거워지기 시작을 했지요
미리 미리 공부를 하던가 해야 겠더라구요,, 

창덕궁은 참 재미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먼저 큰문을 지나
돈화문을 지나 창덕궁안으로 들어가서 금천교를 지나
인정전에서는 나라의 중요한 행사를 하던 곳이라고 하네요
나랏일을 의논하고 공부하던곳은 신정전,임금님이 먹고 자면 생활하던곳은 희정당
왕비님이 사시던 대조전, 세자가 살던 동궁전,
임금님의 건강을 관히하던 내의원. 음식을 준비하던 수락관,
그리고,
창덕궁 뒤편에 후원이 있었지요
후원에서는 나랏일에 지친몸을 쉬시기도 하시고 말타기 활쏘기도 즐기셧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곳에는 임금님의 도서관 규장각도 있었답니다
농사도 지으셨데요 후원에서 청의정은 그 볏짚으로 지붕을 이은정자가 있다지요
이렇게 창덕궁에는
아주 솔솔한 재미를 느낄수있는 많이 방들과
임금님의 이야기를 들을 수있답니다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이루어진 세세한 설명이 아이들 머리속에 쏙 쏙 들어오네요
만일 창덕궁에 구경갈일이 있다면
먼저 이책을 읽고 가보세요
그리고 아이랑 한번 찾아보세요
또 다른 즐거움이 있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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