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들의 어머니 미래그림책 91
지네트 윈터 지음, 지혜연 옮김 / 미래아이(미래M&B,미래엠앤비) / 200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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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가리 마타이는 아프리카 초록 나무가 우거진 케냐에 살았어요 숲에 나무들은 땔감을 제공해주고 온갖새들과 풀냄새가 너무 좋았습니다
땅은 참 풍요로웠어요
왕가리는 머리가 똑똑하고 총명한 아이라 미국으로 공부를 하러 떠났고


공부를 마치고 다시 케냐로 돌아왔을때
그 우거졌던 숲은 다 어디로 사라지고 황폐한 땅과 땔감을 구하지 못해서 여자들은 땔감을 구하러 멀리 까지 가야만하고 새들은 다 사라지고,


숲이 푸르던 곳에는 새도로와 건물들이 들어서고
베어진 나무는 아무도 심지 않아서
케나는 점점더 삭막해지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왕가리는 그곳에 나무를 심기 시작 했어요
한그루 한그루 작은 곳부터,,


왕가리의 저슬픈 표정
오늘 아이랑 지하철을 타러 가다가 아파트 숲에
베어진 나무를 보고는 나무가 아플것 같다고 참 슬프다는 말을 하는 딸아이를 보면서
기특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고 대견스럽더라구요,,


왕가리는 드넓은 땅에 어린 나무들을 심고 부지런히 가꿨어요
그리고 묘목을 가꾸는 농장을 시작했지요
그리고 여자들에게 어린 나무를 한그루씩 나누어 주고 나무를 심어야 하는 이유를 말하지요
"나무가 자라면 우리도 다시 잘 살게 될 거예요. 우리는 희망의 나무를 심는 거랍니다,"


여자들은 나무를 심고
남자들과 관리인들은 비웃고
벌목도 계속 되고
왕가리는 남아 있느 나무를 보호하려고 하지만
그들은 나무 보다는 빌딩이 더 필요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케냐 정부는 그녀를 감옥에 가두었지요 



이런,,
요즘에 환경운동을 하는 사람들을 보면
금식도 하고,,
몇년전에 도룡뇽을 살리자는 환경운동을 하던 스님이며,,
환경운동가들.. 그리고 언제나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환경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아이들도 요즘 지구가 점점 아파하고 있는 이유를 알고 있다
점점 이상기후현상이며,
가뭄이 계속 되어서 물이 부족하고 이 모든것이 환경이 파괴되어서 그렀다,, 



그래도 그녀 곁에는 많은 아프리카 여인들이 있엇다
그녀가 감옥에 가있는 동안에도 그녀들은 나무를 심었다
열심히 열심히,,
그리고 아프리카 케냐숲은 다시 푸르게 되었다,,


그래요
그래서 케냐 숲은 다시 초록 세상이 되었다고 합니다 

왕가리 마타이!
그녀는 황폐하게 변하는 자신의 조국을 위해서
나무를 심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점점 메말라가는 케냐를 살리는 길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녀의 생각은 옳았습니다
죽어가던 땅이 이제는 풍요로운 땅으로 변했습니다,
우리도 그녀의 이야기를 읽고 잊지 말아야 합니다
환경운동이란것 어려운일이 아닙니다
아주 작은 것부터 찬찬히 하나하나 시작하다 보면
아주 멋진일을 해 낼것입니다
우리모두 힘을 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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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의 졸업식날,


류가 이년동안 다닌 체능단을 졸업하는날
이제 초등학생이 된다는 설레임이 더 큰듯합니다 

친구들과 헤어지는것은 서운하지만 
앞으로 수영도 함께하고 자주 만날 수있다는 기대감으로
선생님이랑 함게 공부할 수 없어서 속상하지만
그래도 학교에 간다는 설레임이 아직 더 큰듯합니다, 



친구랑함께 아침 일찍 졸업식장에 도착을 해서
조금 한가한 시간에
친구랑 사진도 찍고
졸업식이 끝나고 나면 사람들도 많고
해서 식 시작전에 몇컷 찍었다
아니나 다를까 아이들이 조금 많아지니 사람들도 많고,,
참 어디나 사진기를 들이미는 엄마 아빠들때문에
더 ,,
기다릴줄도 알아야 하는데
사진은 그렇게 찍으면 안되는데 그런 아쉬움도,,ㅎㅎ 



"엄마 심심해,,"
연습중,,


식이 끝나고
간단한 다과와 함께
사진이랑 졸업장 받고
친구들과 선생님이랑 인사를 하고
헤어졌다, 

3월부터 다시 체능단에 가서 수영을 배우기로 했기에
류는 그렇게 슬프지 않다고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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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nine 2009-02-21 04: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치원 졸업식에도 대학 졸업식 같은 모자와 가운을 입으니 정말 늠름해보이는데요?
엄마도 마음이 울컥하셨겠어요.
류의 첫 졸업식, 축하합니다. 이제 앞으로 입학, 졸업을 계속 반복하면서 커나가겠지요.

울보 2009-02-21 16:59   좋아요 0 | URL
네 그렇겠지요,,
무사히 아주 열심히 잘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엄마의 마음입니다,,ㅎㅎ
 

오늘 아침은 류랑 영화르 보기로 한날
그래서 일찍 일어났다 

얼른 준비를 하고 출발
아침도 간단히 먹어서 과일을 준비해서 갔다 

아침 출근시간이라 그런지 차가 막힌다
시간안에 도착을 할까 싶었다
그래도 시간이 좀 남았다싶었는데 아니 왠걸
오늘 우리가 볼려고 햇던 영화"작은 영웅 데스페로"는 조조 시간이 아침 9시15분
우리 도착시간은 9시26분
난 분명히 어제 확인할때 45분으로 보았는데
어쩌나 그래도 매표소에서 확인을 햇더니 시작한지 얼마 안지났으니
얼른 들어가시라고 해서
얼른 입장
다행히 자리는 몇자리 남아있어서 자리 찾아가기가 그래서
앞에서 다섯번짼가에 앉아서 봤다.
생쥐와 시궁창쥐이야기
쥐는 솔직히 다 싫지만
류가 재미있어하고
이야기 그림책으로 진행되는 영화라 그런지 류가 흥미롭게 본다
나레이션은 신애라가 했고,,
그림은 참 공주님을 독특하게 그렸다
미르라는 하녀는 어디서 많이 본듯한 만화캐릭터속에 나오는 퉁퉁하면서도 우직해 보이지만 약간 모자라는,,, 

이야기 줄거리는 오해로 시작된 왕이 나라를 잠자게 만들었다는 이야기
시궁창쥐대문에 왕비가 돌아가시고 그일로 인해서 나라는 잠든것처럼 비도 내리지 않고 색도 사라지고 빛도사라진 음침한 나라게 되어버리고 공주는 우울하다
그속에서 귀가 아주 커다란 무서움을 모르는 생쥐데스페로가 태어나고 왕비를 죽게 만들었던 실수로 시궁창쥐의이야기,
둘이 만나게 되고 용서와 사랑으로 결말이 나는그런내용의 이야기,, 

류가 그림책한권을 읽은거처럼 아주 재미나게 본것 같아서 좋았다
영화가 끝나고 류가 배고프다고 해서 밥을 먹고 근처에 보건소에 가서 류 홍역예방접종 확인서를 때어서 집으로 왔다
 

집에 와서 조금 있으니 몸이 떨리고 춥고
감기에 걸리려나,
한숨자고 나니 한결 몸은 가벼웠다ㅏ 

내을은 류의 졸업식,,
내일 하루도 또 바쁘게 지나가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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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자 자국 - 드래곤 라자 10주년 기념 신작
이영도 지음 / 황금가지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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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지 소설은 잘 읽지 않아서
솔직히 잘 모르겠다
아마 이책은 드레곤 라자라는 책을 읽어야 더 이해하기 쉬운책인듯 싶다
드레곤과 인간을 이어주는 끈같은 존재
드레곤 라자

솔직히 처음에는 그냥 인간들의 이야기인줄 알았다
그런데 점점 읽으면 읽으수록 아니네, 
그런데 앞에 내용을 알지 못해도
재미나게 읽었다
인간이 이기고 싶은 존재 드레곤
그러나 그 드레곤이란 존재가 그렇게 작은 존재가 아니었기에,, 

예언자와 왕비
왕비는 예언자를 데려다가 예언을 하기를 원하지만
예언자는 그렇게 하지 않는다
일은 그 순간 부터 꼬이기 시작을 한다
예언자앞에 나타난 두명의 여인
그리고 드레곤의 옆에 항상 존재하고 드레곤과 인간을 이해하고 잘 어울려 살아갔으면 하지만
인간의 욕심이란 그렇지 않은 모양이다
일은 꼬이고 그리고 인간에게도 드레곤에게도 제일 위험한 물건이 존재를 알게 되고
그들의 싸움은 시작되었다,,, 

과연 누군가가 이길것인가, 

싸움은 끝이 날까,,
판타지는 판타지로 읽어야 재미있다 그동안 읽지 않던 책이라 조금 버거웠지만 그래도 재미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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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매일 싸우게 되네요
딸이랑 싸운다는 표현이 그런데요 그런데 이상하게 요즘 아주 까칠해진 딸아이
정말 류가 맞나 싶기도 해요 말대답 꼬박 꼬박하고 자기 주장이 너무 강해서 힘들어지기 시작을 하는데 그것보다 더 힘든것은 작은 일에도 무섭다고 하는 모습에 예전에도 조금씩그랬는데 요즘은 조금 어두운곳에 가거나 그곳에 갔다가 제 목소리만 들리면 아주 자지러지게 뛰어오네요
너무 그래서 제가 뭘 잘 못한것인가 싶기도 하구요 자신만 아는 딸로 커가는것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엄마의 눈치를 보면서 자기 할일은 다 하려고 요령을 부리는 딸로 자라면 어쩌나 싶기도 싶구요, 

오늘 오전에도 그랬습니다
왜 내가 류를 야단을 쳤었지. 그래요 아침에 요즘 엄마가 불러도 잘 대답도 하지 않고 왜?라는 말대답만 하던딸아이, 자기야 해야 할일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무조건 텔레비전만 본다고 하길래, 야단을 쳤지요 그랬더니 잔소리 하지말라고 하더라구요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도대체 무엇을 알아서 한다는건지 그러면 엄마가 잔소리 말고 그냥 지켜만 봐달라고,,그랬더니 또 아무 대답이 없더라구요,,
자기 불리 할때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묵묵 부답이구,,
참 ,그러더니 갑자기 엄마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다구 하더라구요,
이런,,정말 류가 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것은 아닌지 엄마가 류의 스트레스면 어쩌나 싶기도 하구 류가 자기 답답하다는 말에 가슴한켠이 쿵하고 떨어지고 머리속이 멍해지더라구요,, 

제가 잔소리가 심햇나
하지만 류는 좀 느린편이예요 아주 느린편,,선생님들도 그런 말씀을 자주 하셔셔 학교에 가면 시간안에 무엇인가를 끝내야 하기에 요즘 시간 맞추어서 무엇인가를 하는 말을 자주 하고 화장실에서 너무 오래 있어서 그러지 말라고 하는데,,
이런것이 류에게 스트레스가 된것인지 몰라도 요즘 정말
모르겠어요
류가 커가면 커갈수록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막막하구요,
답답하더라구요,, 

에고 정말 제가 류에게 너무 과하게 잔소리를 하는건지,
걱정이예요
류가 스트레스를 받는거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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