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 누군가가 부모면허증을 내준다면 난 받을 자격이 있을까?

<부모 면허증>을 리뷰해주세요.

부모 면허증
코르넬리아 니취 지음, 한윤진 옮김 / 사피엔스21 / 2009년 1월

부모 면허증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네요
가끔 나는 엄마가 될 준비를 하고 아이를 낳았던가?
라는 생각을 했던 적이있습니다
그냥 결혼을 해서 아이가 생기고 당연히 아이는 낳을 거라는 생각이기에
아이를 낳은 것은 아닌가,
나는 아이를 낳아서 이렇게 키워야지 이런 엄마가 되어야지가 아닐
모두가 다 결혼을 하면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어서 살아가므로
아기를 낳아서 육아를 한다는것이 이렇게 어려운 일이란것을 몰랐었다
누구도 엄마가 되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해야한다고 말해주지 않았다
그냥
이런것이 필요해정도이지
좋은 엄마가 되려면,,
그런 말을 해준 사람은 없다
다만 내가 아기를 가져서 육아에 관한 책을 사서 읽어보고 아 이럴때는 이렇게
아니 이럴때는 이렇게 라고 스스로 배운다고 해야하나,, 

아이를 키우면서 모르는 부분은 선배엄마에게 묻거나 정말 이런 육아서적을 참고하기 마련이다
그러면 안되는것 같다
좋은 엄마 아빠가 되는 법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요즘 아이를 낳아 놓고 서로 그 아이때문에 싸우는 부부도 많고
부부가 이혼을 하면서 서로 아이를 기르지 않겠다고 시설에 맞기는 사람이 많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친정이나 시댁 부모들도이혼 하면 아이는 두고 와라라고 말을 한단다,,참 너무 어이가 없다
이런 성격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절대로 아이를 맡기면 안된다고 생각을 한다, 

아이를 키운다는것은 참 힘든일이다
신경도 제일 많이 쓰이고 걱정할 거리도 제일 많다
좋은 엄마가 된다는것
그건 과연 어떤 것일까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깨달음을 받고 있다
그리고 반성도 많이 한다
만일 내가 다시 돌아 갈 수만 있다면 아니 지금 부터라도 좀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해야지 라고 다짐도 한다 

이책안에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관계 맺기를 말한다
1 관심과 애정을  쏟아 아이에게 신뢰를 얻어라
2 아이이 인격을 존중하라
3 역할 분담을 명확히 하고 모범 기준을 설정하라,,
라는 큰제목안에 작은 예를 들어주고있다
찬찬히 읽어보면 다 공감하는 이야기들뿐이다, 

그리고 난감한 상황 . 지혜롭게 대처하기
가 나오는데 흔히 우리 일상생활에서 일어 날 수잇는 예를 들어 그런 일이 일어났을때 최선으로 대처 할 수있는 방법을 예로 보여주고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많이 반성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서 다시 한번 다짐을 했다, 

서평도서의 좋은점--어려운 육아 문제를 조금은 쉽게 풀어 갈 수잇게 도움을 주었다, 

한핏줄 도서--많은 좋은 육아도서들이 나와있다
어떤책을 고를지는 내 아이에게 맞는 육아 를 찾는 법 만큼 참 어려운것같다, 

서평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은 --이제 결혼을 해서 엄마 아빠가 될 부모. 아이를 키우는 부모 . 선생님들,, 

마음에 남는 한구절--아이와 부모는 서로 다른 의무와 권리. 과제가 있는 인생의 동반자이다,

류의 영어 학원,

류는 지금쯤 열심히 영어공부를 하고 있겠지요
많은 생각과 많은 맘들의 조언을 받아서
류가 오늘 부터 영어학원에 다닙니다,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조금 두려운 마음이 큰 것같던데,
그래서 좀전에 함께 버스를 타고 데려다 주고 왔습니다
올때는 엄마가 기다리다 같이 가기를 바라다가도 그냥 가라고 하기도 하고
갈팡질팡하더니
그냥 가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혼자 집에 왔는데 괜실히 제가다 떨리고 있습니다 
3시10분에 수업을 시작해서
4시35분 끝난다고 하던데
그러면 집에 5시 10분쯤 도착을 한다고 하네요
잘 하고 있으려나
기죽고 혼자서 슬퍼하고 있지는 않으려나
그냥 좀 그러네요, 

학교에 갈때도 안그랬는데
뭐 학교 생활 잘하고 오겠지
말썽을 피우는 아이는 아니기에
자기 할일은 스스로 잘 하는 아이이기에,
그런데 왠지 학원이란곳은 낮설고 처음인곳이라, 

함께 버스를 타고 다니는 친구들은 일학년 이학년들이라
모두 활발하고 쾌할한것  같던데,,
잘 적응해주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잘 하고 오겠지요
오면 많이 안아주고 이야기를 들어주어야 할것 같아요
 

류가 다니는 영어학원은 유치원이 있고
그리고 학원수업을 하는데
원어민 선생님이 참 많으시더라구요
그리고 한국선생님도 계시고,,
류 반은 8명이었던것같고,,
다른 반은 더 적은 반도 잇더라구요
레벌별로 반이 다 다르니까
유치원 졸업하고 계속 다니는 친구들도 있으니까요,
아무튼 한번 다니기로 햇으니
잘 다녀보려고요,
그런데 류가 힘들다고 하면
그냥 ,,
이생각 저생각 지금은 생각이 좀 많습니다,,

우리아이들이 이야기,,

선생님이랑 결혼할래 ㅣ 이야기 보물창고 13
이금이 글, 이영림 그림 / 보물창고 / 2009년 3월

이제 학교 이야기가 남 이야기같지 않은 모양입니다
이제 1학년이 된딸아이의 학교 생활은 아직도 힘이 든다고 하네요
오후에 외할머니랑 통화하는 딸아이의 말인즉,,
외할머니" 류야, 학교 재미있니?"
라고 물었더니
류:"할머니 제가 숫기가 없어서 힘들어요. 쉬는 시간도 없고"
외할머니:" 왜? 쉬는 시간이 없어,,"
류:"몰라,,,"
라고 하더라구요,
후후,,
그 이야기를 듣다가 "류야 왜?쉬는 시간이 없어 선생님이 화장실에 가라고 할때가 쉬는 시간인데,선생님이 조용히 하라고 하니?"라고 했더니
"응"
이라고 하더라구요, 
아직  학교 생활이 힘들긴 하는모양입니다
이렇게 학교 생활을 시작하고 학교 생활을 하고 있는 우리아이들의 이야기,,
"내 마음대로 안 돼요..는 학교 앞에서 파는 동물친구들을 보면서 사지 말아야 하는것을 알면서도 사게 되는 마음 ,,그모습에 나도 모르게 웃음이 나온다,,
"친구가 아파요---는 자신의 미래를 이야기 하던 친구들 갑자기 친구가 아프다는 말에 선생님은 지금 바쁘시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소방서에 전화를 거는 아이,,정말 엉뚱하면서도 귀엽다,,
빨리 학교에 가고 싶어,..는 친구를 배려하는 마음을 알게 된 그 순간 자신이 누군가를 도와줄 수있다는 마으메 괜실히 가슴설레이게 되는 우리 친구들의 마음,,
선생님이랑 결혼할래--선생님이랑 결혼하고 싶은 꼬마, 그래서 엄마 몰래 엄마가방을 들고가 선물하는 엉뚱한 아이;;정말 재미난 친구들이다, 

네편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한참을 웃었다
딸아이도 희죽희죽 웃는다,
이해 한걸까, 

학교교실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친구들 은채와 승우. 용준이. 상민이를 만났다
어쩌면 내아이도 이런 이야기를 가지고 나에게 올것이다
학교 생활이 좀더 편안해 지고
선생님도 친구들도 많이 친해지면
집에 와서 조잘 조잘 친구들 이야기 학교 이야기를 하겠지
기대된다
이제 학부형이 된 나
딸아이의 학교 생활이 그 누구보다 기대하고 있다 

아주 귀여운 친구들을 만나 행복하다,,

부모를 고소한 소녀이야기,,

마이 시스터즈 키퍼 - 쌍둥이별
조디 피콜트 지음, 곽영미 옮김 / 이레 / 2008년 11월

안나를 만나다 
슬픔을 안고 태어난 소녀같다
안나는 백혈병을 앓고 있는 언니 케이트때문에 이세상에 태어난 아이다
케이트가 우연하게 백혈병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 엄마아빠는 그 무너지는 듯한 느낌
어린아이들이 벽혈병에 걸리면 고칠 수있다고 들었는데 케이트는 특수케이스라고 한다
오빠인 제시는 골수가 맞지않는다
그래서 케이트의 엄마아빠는 케이트에게 골수를 제공하기 위해서 착상 전 유전자 진단에 의해 이세상에 안나르 태어나게 해주었다
안나는 태어나면서 부터 언니에게 모든것을 주었다
몇번의 수술도 하고 수혈도 주사도 겪어야 했다 
이제 안나는 열세살이 되었다
열세살이 된 한나는 어느날 변호사를 찾아간다 
그리고 변호사에게 자신이 부모님을 고소하고 싶다고 말을 한다
그 이유는 이제 더이상 언니에게 자신의 신장을 이식하지 않고 싶다고,,  

이렇게 안나와 케이트이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자신을 찾고자 하는 안나
언니는 그 시간속에서도 계속 힘들고 아파한다
그런 언니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안나는 많이 힘들어한다
부모는 갑자기 그런 안나의 마음을이해하지 못하는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첫째 케이트를 위해서 안나를 설득하려고 한다
그러나 딸과 부모는 법정앞에 선다 

과연 판사는 어떤 결론을 내릴지,,
언니를 사랑하지만 부모님을 사랑하지만 자신이 원해서 자신에게 누군가가 아무도 자신의 의견을 묻지 않았기에,
지금 안나는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힘들었던지를 이야기하고 싶었었을지도,, 

한가정에 한아이가 아픔으로 그 가정이 온전하지 못하고 조금씩 삐걱거리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엄마는 언제나 케이트때문에 노심초사하고 오빠 제시는 언제나 뒷전인 자신의 모습 왜?부모님이 그런지는 알지만 그래도 방화와 마약을 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프다
소방수인 아빠는 어느날 불을 끄러갔다가 자신의 아들이 한짓을 알게 된다,,
이렇게 조금씩 어긋나고 있는것을 알면서 ,,,지탱해가는 모습이,, 위태롭다,,, 

그속에서 숨을 쉬고 있는 안나는 어땠을까 생각을 해봤다
읽는 내내 마음이 짠하고 아프다쌍둥이는아니지만 쌍둥이처럼 살아야 했던 안나
안나는 자신이 누구인가를 찾고 싶어서 일지도
가족은 법정안에서
가족임을 확인한다
안나가 부모님을 고소한 이유도,,
그러나 그 결말을 아름답지 않다
누군가에게 좋은 결말일지도 하지만 마음이 아프다
왜?
꼭 그래야만 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마음이 너무 아프다,,

반전이 숨어 있는 그림책,

프로버디티! - 이야기 그림책
크리스 반 알스버그 지음, 홍연미 옮김 / 달리 / 2008년 6월

크리스 반 알스버그의 작품
정말 멋지다 
이책을 발견하고는 심봤다라고 외쳤다
딸아이랑 나랑 둘이서,, 
너무나 재미있고 너무나 흥미롭고 너무나 나를 흥분시킨 그림책이다
아주 귀여운 캘빈과 트루디이이야기
오늘도 어김없이 동생의 비명소리로 시작되었네요 캘빈은 자기 방에서 동생의 비명소리를 듣고 얼른 침대로 돌아가지요 그러나 이미 엄마는 누구의 짓인지 다 안다니까요
엄마는 캘빈에게 동생에게 사과하지 않으면 생일 선물이 없다고 하네요,,ㅎㅎ 캘빈은 얼른 동생에게 사과를 하지요


그리고 엄마는 캘빈에게 생일 선물로 위대한 마술사 로맥스 입장권을 선물하지요 엄마는 은근히 동생 프로디와 함께 가기를 원하지만 캘빈은 친구와 공연을 보러 가지요
그리고 그공연에서,,


아주멋진 마술을 보게 되지요
체면에 걸리는 마술,, 

두친구는 자신이 본 마술이 정말 믿을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멋진 생일 선물이었습니다 집으로 돌아와 엄마가 미장원에 가는 사이에 동생 트루디를 부탁하고 가지만 캘빈은 친구랑 노는것이 더 좋습니다 그리고 둘은 방안에서 무슨일인가를 꾸미는 데 트루디는 궁금합니다
그리고 캘빈은 트루디에게 체면을 걸지요,,
어! 그런데 정말 체면이 걸린걸까요
트루디가 이상해요,,


정말 체면에 걸렸네요. 트루디는 강아지가 되어버렸어요
정말 강아지처럼,,오빠들은 그런 트루디를 처음에는 재미있게 바라보았지만 어! 그런데 체면을 푸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어쩌죠, 그래서 로맥스 아저씨를 찾아가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동생을 데리고 가지요 날도 더운데 엄마가 오기전에 얼른 트루디가 돌아와야 하는데 두친구는 아저씨를 찾아갔지만 아저씨는 리무진을 타고 떠나버리고,, 

너무 더워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고 돌아오지요


정말 강아지가 되어버렸으면 어쩌지요
동생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이 들었지요
겨우겨우 수레를 끌고 집에 도착을 했는데 아직 엄마의 자동차는 보이지 않는데,,
어! 그런데 엄마의 등장 어쩌죠 두친구는 어쩔줄몰라 두리번 거리다가 큰소리를 내기로 했지요 물도 얼굴에 뿌리고 아함 잘잤다
트루디가 일어나네요 이제 정말 동생 트루디가 되었어요,,
안심하는 캘빈 ,, 

캘빈은 엄마에게 야댠을 들었겠지요
저녁도 못 먹겠네요 그런데 트루디가 저녁밥상을 들고 들어오네요
캘빈오빠는 체면에 걸렸던 동생을 생각하면 막 웃지요
그런데 맨 끝장면,, 

트루디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런데 오빠 오늘 먹은 아이스크림은 아주 맛있었어ㅡㅡ
라고 말을 하네요, 

와 반전
이런 반전이있을까요
그럼 우리의 아주 귀여운 트루디는 오빠에게 연극을 했었던가요,,
오빠가 깜빡 속아 넘어갈정도로,,ㅎㅎ
그림이 아주 멋져요
갈색톤의 그림이 참 멋져요
아이들의 시선을 확 사로 잡아 놓아주지 않네요,,
추천 초등학생들이 읽어도 너무 멋진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