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가 일학년이 되면서,
월수금 영어학원을 다닌다
많이 고민하고 많이 고민해서 내린결정이고
류랑 옆지기랑도 많이 상의하고 이곳저곳 알아본 뒤 정했다
1월에 가서 레벨테스트 받고 수업시작은 3월부터,,
반에 아이들은 8명이고
수업시간은 한시간 이십오분
학원에 갈때 버스를타고 가야하는데 다행히 기사아저씨랑 도우미 선생님이 참 좋은 듯하셔셔 마음이 놓인다 아이들 이름 이름 불러주시면서 인사하고 챙겨주시는 모습에 마음이 놓였다
다행히 류가 가는 시간에 아이들이거의 일학년 부터 삼학년 정도 밖에 없어서,,
처음 가는날 첫 수업에
단어 시험도 보았는데 다행히 다 아는것이 나와서 잘 봣다고 한다,
선생님은 수업내내 영어만 사용하신다고한다
그래도 뭐 대충은 잘 따라 하는 모양이다
오늘은 선생님이 두분이 번갈 아 들어오신 모양이다
그런데 갑자기 힘들었는지
"엄마 . 안갈래"하더니 집에 와서 숙제하고나서 자기 학원에 갈거란다
학원에가서 공부는 재미있는데
아무래도 언니 오빠들이랑 수업을 하니 그 기에 눌리는 모양이다
그래서,
엄마의한마디
::류야 네가 영어 잘 하면 언니 오빠가 너 무시못해,,걱정마,"
라고 했더니 씩 웃는다,
그래도 영어는 너무 재미있단다,,ㅎㅎ 

다행이지요 뭐,
다음달에는 한자 7급 시험도 본다
요즘 열심히 공부중,,
다 아는것 매일 공부시킨다고 조금 시큰둥하기도 하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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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소 늙다리>를 리뷰해주세요.
우리 소 늙다리 보리피리 이야기 5
이호철 지음, 강우근 그림 / 보리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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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커다란 눈망울에서 눈물이 맺히면,,
그런 소를 보는 호철이이 마음은 얼마나 아팠을까?
소란 동물은 아주 영특하다고 한다
우리네 과거속에서 농사를 짓는 사람에게 소란 동물은 없어서 안될 꼭 필요한 동물이었다
그리고 그 집안에 살림 밑천이기도 햇다 
소 열심히 키워서 자식들 도시에 보내서 공부시킬때 꼭 필요한 돈을 만드는데 아주 요긴하게 사용한 동물이었다 
소는 열심히 일도 해주고
살림 밑천도 되어주고
참 우직하고 멋진 동물이다
우리 늙다리 소는
정말 호철이네 집에서는 꼭 필요한 동물이다
그리고 오랫동안 집에서 열심히 일을 해준 동물이자 가족같은 식구이다
그런 늙다리소 그런데 왜 이름이 늙다리일까는 오랫동안 열심히 일을 해서 이제는 많이 늙었기에 동네 사람들이 붙여준 이름이다
그런 늙다리에게 먹이를 주고 풀을 뜯어 먹이려 가는 것도 호철이 책임이었다
호철이는 소 여물도 잘 만들어주고 
소를 데리고 먹이를 주러 잘 다녔다
그러던 어느날 늙다리 소를 데리고 친구들과 소먹이를 주러 나갔다가 그만 늙다리가 사라진것을 알게 되었다
날은 점점 깊어가는데,,
늙다리는 어디에도 없다
친구들은 모두 집으로 돌아갔는데,,늙다리를 찾아 공동묘지에까지 갔는데 그곳에 늙다리가 있었다
호철이는 너무 화가 나서 그만 늙다리를 때렸다
그래서 늙다리의 코부분에 피가,,
정말 화가 나서 화가 나서 그때는 재정신이 아니었다
그러나 다음날 늙다리를 보는 순간 가슴이 찡하고 아팠다 

아직 어린 호철이의 마음이 얼마나 아팠을까 싶다
철이 없던 그시절
천진함이 그대로 묻어있는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게 만드는 동화책이다
어린 호철이와 늙다리 소의 이야기
지금은 아련한  추억이 되었지만 시골에서도 볼 수없는 풍경이라서 더 이 동화책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어 나도 모르게 웃어 버린다 그 모습에 딸이이 영문도 모르고 엄마를 바라보다 함께 웃는다,,
참 재미있는 동화책이다
사람과 동물의 관계도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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ㅓ리가 아프다
그냥 아프다
오후에 너무 졸렷는데
류숙제좀 봐주다가
졸지를 못해서 일까
아니 잠시 존 그 순간 더 자야 하는데 자지 못해서 인지
류 수영따라 갈때부터 아프더니
발레 끝나고도 아프다
에고,,
참,
그래서 저녁에 약을 먹었다 

요즘 아파도 잘 먹지 않는 두통약
오늘은 참다 참다 먹었다, 

조금 낫기는 한데,
그래도 아픈 머리는 아프다,,ㅎㅎ 

음, 

내일은 안 추울라나
추운것 싫다
이제 좀 따스해 졌으면 좋겠다, 

따스한 햇살이 참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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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술쟁이 버럭영감 난 책읽기가 좋아
강정연 지음, 김수현 그림 / 비룡소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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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봉마을에 버럭영감님
구구봉에서 제일 가는 부자랍니다
그런데 그런 부자인 버럭영감님도 부러운것이 하나있는데요
그건 벼슬을 아무도 한번도 해보지 못햇다는것 그래서 하나밖에 없는 아들이 공부를 열심히 해서 벼슬을 하는것이지요
하지만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은 공부보다는 목수가 되겟다고 하네요
우리의 버럭 영감님은 안된다고 하지요
그리고 아들을 무조건 공부를 시키지요 그리고 동네 사람들에게 모두 아들이 시끄럽다고 그랫다고 조용히 시키지요
동네 사람들은 모두 버럭영감님의 땅을 부쳐 먹고 사는사람들이라 버럭영감님의 말을 듣지 않으면 버럭영감님에게 무슨 봉변을 당할지 몰랐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조용조용
그런데 어디 그것이 마음대로 되는일이 아니잖아요 화가난 버럭영감님의 말한마디
"망할 놈의 소리들이 몽땅 사라져 버렸으면 좋겠다."
어 그런데,, 

이상하네요 소리가 들리지 않네요
그러던 어느날 버럭영감님의 집에 불이 났네요
버럭영감님은 아무리 소리를 질러도 소리는 들리지 않고
집은 점점 타 들어가고,,
어쩌나,,
그때 배가 불렀던 며느리가 손자를 낳았네요
그 손자의 울음소리에 동네에 잠들어있던 소리가 들리기 시작을 하네요
그리고 모두 힘을 합쳐 집에 불을 껐답니다
그 후로 버럭영감님네 집은 목수가 되고 싶었던 아들이아주 멋지게 지었답니다 
얼마나 멋지게 지엇던지 나라님에게 까지 소문이 되어서 아들은 벼슬을 얻었다고 하네요,,
버럭영감님 소원이 이루어진거지요,,ㅎㅎ 

그리고 이제 버럭영감님은 버럭버럭 소리지르지 않고
손자랑 아주 알콩달콩재미나게 살았다고 하네요, 

욕심많은 할아버지가
욕심을 채우려고 사람들을 귀찮게 하고 소중한것을 잃고 나서야 너무 많은 욕심을 부렸구나라는 것을 깨달았을때 다시 복을 얻었다는 이야기,,
너무 과한 욕심은 화를 얻게 된다는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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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가 일학년이 된지 일주일이 지났네요
오늘 부터 11시20분에 까지 수업을 하고 옵니다
3교시 수업
아침에 류를 교문까지 데려다 주고
운동을 하러 가까운 공원에 가서 한 한시간 걷다가 들어왔습니다
그리고 집 청소하고
좀 이런 저런일을 하다가
류를 데리러 갔는데
교문에서 기다리다 왔는데
옆 반 엄마가 그러더군요
엄마들이 청소를 하러 간다고,,
그런데 자시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어! 그럼
청소를 해야 하는건가,
그렇지 일학년은 누가 청소하지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럼 우리 반도 엄마들이 청소를 하고 있는건가
솔직히 말하면
극성스러운 엄마로 보일까봐
류를 교문까지만 데려다 주고 교실 근처에는 잘 안갔거든요
그런데 알고보니 노상 교실 앞에까지 와서 확인하고
그런 엄마들이 있는 가봅니다 

솔직히 잘 몰라서
오후에 선생님에게 전화를 걸어서 청소는 어떻게 하고 계신지 물어보았습니다
선생님도 엄마들이 와서 청소를 하는것이 싫어하시는것 같지는 않더라구요, 

그래서 좀 아는 엄마들이랑 마음은 있는데 몰라서 가지 못했던 엄마들이랑
청소하러 가려구요
류데리러 가서 잠시 청소기 돌리고 오면 되는거라고 해서,, 

참 이런저런 신경을 쓸일이 많아지네요
음 그런데 이런일로 엄마들 입에 오르내리는건 아니겠지요
모든행동이 조심스러워 지거든요, 

그래도 내 아이가 쓰는 교실을 위해서 봉사하는 마음으로 깨끗이 청소를 해주고 올랍니다,,
몇일 뭐 그거 힘든일 아닐거라고 생각을 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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