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원래 계획은 류랑 도서관이었다
그런데 류 친구들이 인라인을 타러 간다고 해서 간만에 류도 인라인을 타러 갔다
집에서 한시에 나가서 집에 다섯시에 들어왔다
너무 지치고 힘들다,,
날씨도 포근하고 따스해서 인지
아이들은 아주 신이 났다
인라인 타고 줄넘기 하고
방방이라고 하나요 덤블링 하는것 그것도 타고,
정말 신나게 놀았습니다


류랑 같은반 친구입니다
한 아파트 같은 동에 살아서 많이 친해졌어요,


정말 오랜만에 열심히 인라인을 탔어요 

얼굴에 땀범벅
너무 덥다고 해서 잠시 옷을 벗었었는데 집에 들어오자 마자 바로 콧물이 줄줄,감기에 걸렷다지요,,ㅎㅎ 



친구랑 줄넘기도 재미있데요,
신나게 논 후유증으로 밤에 자면서 잠꼬대며 이를 얼마나 갈던지 

제가 잠을 다 설쳤다니까요,
그래도 간만에 신나게 놀았다고 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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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에 빠진 아이>를 리뷰해주세요.
구멍에 빠진 아이 상상도서관 (다림)
조르디 시에라 이 화브라 지음, 리키 블랑코 그림, 김정하 옮김 / 다림 / 200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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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에 빠진 아이
참 독특한 책이다
길을 걷다가 우연히 구멍에 빠져버렸다 아무리 나오려고 애를 쓰지만
허리까지 꽉 조인 그 느낌 이무리 애를 써도 빠지지 않는다 나오려고 애를 쓰면 왠지 더 들어가는 기분이 든다
어쩌나,,
걱정을 한다
그리고 주위에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부탁을 하기 시작을 한다
아직 어린11살짜리 꼬마는 그렇게 구멍에 빠져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기다렸다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려고,
그런데 막상 사람을 만났지만 그어느누구도 선뜻 도와주려는 어른이 없다
고집불통 노인을 만나서 괜실히 야단만 듣고
수다쟁이 여자들또한 자신들의 문제만 이야기 하고
관광객들은 소년을 표지판으로 착각을 하고
두명의 경찰관또한 처음에는 소년에게 야든을 치고
나중에는 딱지를 끊겠다고 난리를 친다
그리고 밤은 깊어가는데
소년의 앞에 나타난 떠돌이 개
그런데 이상하다 소년에게 개의 소리를 들린다 아니 개의 이야기를 알아 들 을 수가 있는것이다
그리고 떠돌이는 개는 소년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 준다
그리고 밤에 그의 옆에서 그에게 힘을 준다
그리고 지나가던 기자는 엉뚱한 소리만 하다가고 기자가 쓴기사를 보고 시장이 방문하고,
참 엉뚱한 어른들이 너무많다 
그러던중 집없는 사람을 만난다
그 사람은 소년에게 그 구멍은 소년이 만든 구멍이라고 자신도 한번 구멍쏙에 빠져본적이 있다며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도와주지만 스스로 깨우치지 않으면 나올 수없다는 이야기를 한다"네 스스로 구멍을 이기고 나오는 수밖에 없다고구멍은 니가 지고 온것이라고 스스로 이기고 나와야 한다고,,"처음에는 소년은 이해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으 하니 이해 할 수가 있었다 자신이 구멍에 빠진 그날
어떤 상황이었는지 엄마 아빠이 이혼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자신은 쓸모 없는 사람이라고,,그렇게 비관하면서 눈물 흘리는것을 보이고 싶지 않아서 뒷길로 가다가 이런일을 당한것이다
소년은 이제 조금씩 이해 할 수가 있을것이다
이제는 그러지 말아야지,,
좀더 당당하게,,
자신이 불행하다는 생각도 하지 말고 살아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이제 소년은 구멍에서 자유로워졌다 

자아찾기 스스로 한참 나는 누구인가 라는 생각을 시작할때가 있다
우리도 청소년기 시절에 사춘기란것을 다 겪었다 모두모두 힘들게 이겨냈었다
이책은 한참 혼란스러운 시절에 아이들에게 나는 누구인가라는 청체성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안에 나오는 어른들은 정말 창피하고 이런 어른은 되지 말아야지 다시 반성한다
자신의 말만하는 어른들,,
개인주의에 푹빠져 버린 어른들,,
소년을 통해서 어른들의 세계도 바라다 보고 서서히 혼자 서려는 소년도 만났다 

 

서평도서의 좋은점..아이들에게 나는 누구인가를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나또한,,,다시 한번 내자리를 뒤돌아 보았다 

권하고 싶은 대상은 --한참 사춘기를 겪고 있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마음에 남는 한구절-구멍을 이긴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구멍을 이기는지가 중요하다,,.....p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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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소리 기술>을 리뷰해주세요.
잔소리 기술 - 소리치지 않고 야단치지 않아도 아이가 달라지는
최영민.박미진.오경문 지음 / 고래북스 / 2009년 1월
평점 :
품절


이번에는 잔소리다
요즘 한참 우리아이가 "엄마는 잔소리가 심해"라고 말을 하는데
진정 무엇이 잔소리란 말인다
나는 어디 까지나 잘못된행동이나 아이에게 바른 행동을 원해서 바른길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에
조금 느리게 행동하는 아이때문에 조금 서두르라고,,,빨리라는 말을 좀 심하게 하기는 한다
하지만 한번은 그냥 두었더니 정말 세월와 가라 나는 논다였다
그래서 언제나 시계이야기를 하는데
그것 말고는 아이에게 뭐,,
이제 유아에서 학생으로 넘어가면서 잔소리가 좀 늘기는 한것 같다
그런데 그 잔소리라는것이 기술이 필요하단다,
책을 읽는 내내 공감은 했다
아하
맞아 이런것은 나도 어릴적에 싫어햇지 이것도 어쩌면 아이 입장에서는 듣기 싫은 소리,,일수있겠구나 싶기도 했다
앞에 여러지기님들의 리뷰를 보면 책에서 말하는 잔소리의기술들을 나열하고 있다
1짧게 할 것
2반복하지 말 것
3비교 하지 말 것
4행동에 대해서만 할 것
5화풀이 및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하지 말것
6미루지 말고 즉석에서 할 것
7 말에 감정을 싣지 말 것
8 대안을 제시할 것
9 내 아이의 특성과 성격에 맞춰서 할 것 

이중에 9번이 제일 마음에 든다
내가 주의 하고 있는 것들을 쭉 나열하고 있다
다행이다 그래도 난 화풀이 대상으로 아이에게 잔소리 하지는 않는다 누구랑 비교도 하지 않는다,
1,4,6,7,8,9은 잘 실천하고 있던 내용이다
잘 몰랐는데 이렇게 책으로 보니 내가 잔소리를 잘 못한것은 아닌가 싶은데,
고쳐야 할것도 있다,
잔소리란것이 안 할 수는 없다
아이이기에 모두 엄마 마음에 드는것도 아니고 가르쳐야 아는것도있기에 아무리 조분조분 설명을 해준다고 해도 어떤때는 아이들에게 잔소리로 들릴때도 있으니,
이책 한번 읽어보고
잔소리를 어떻게 해야 좀 아이들과 관계가 더 편안해지고 의사소통도 잘 되고. 대화이 기술도 배울 수있을것이다 

 

-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아이가 한참 반항할 나이라고 해야하나,,아이에게 유난히 잔소리가 많아질때가 있다 그때 잔소리를 잘하는 법, 아닌가 대화하는 법을 배우고 싶을때,그럴때 마음도움이 될것같다,
-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초보엄마 . 선생님들
-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칭찬속에 잔소리를 숨기지 않기 위해서는 칭찬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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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드는 사진입니다
어느 오후에
아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가만히 엄마를 바라다 보는 모습에,,
나도 모르게 셧터를 눌렀는데 저런 표정이 나오더라구요, 

사진기 앞에서는 언제나 당당한 아이
그런데 요즘 사진찍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아이,
그래도 자신이 기분이 좋을때는 아주 즐겁게 카메라 앞에서
웃어주는 아이, 

전 이아이가 내곁에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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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네요, 

얼었던 땅속에서 ,,
살포시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나뭇가지에 작은 새순들도 이제 얼굴을 살며시 내밀고 있습니다 

오늘, 날씨가 아주 포근했지요
그래서 일까요 햇살이 잘 드는 곳에 개나리는 활짝 피었더라구요, 



간만에 초록의 잎을 보니 괜실히 활기차더라구요,, 





산수유도 활짝 피었구요, 



우리 아파트 단지 앞에 있는 목련은
이제 꽃을 피울 준비를 다하고 고개를 살포시 내밀고 있더라구요, 

류랑 너무 신기하게 바라보다가 왔습니다, 



오늘 처럼 햇살이 좋으면 조만간 활짝 꽃을 피우겠지요, 

어느덧 오후에 햇살은 너무 따스해서 아이들의 놀이터에서울리는 소리는 점점 커지더라구요,, 




류의 옷차람이 아주 가벼워졌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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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03-21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직 쌀쌀한데 아이스크림이군요. 하긴 약간 이렇게 추울때 먹는 아이스크림이 더 맛나죠? ^^ 류가 아주 의젓해보여요.

마노아 2009-03-22 0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으로 봄을 감상해요. 오늘 바깥날씨는 거의 여름이더라구요. 전 빙수를 먹고 왔답니다..;;;
류가 키가 많이 커요? 부쩍 자란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