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이다 

내왼손 

오늘 아침 

나는 화장실에 쪼그리고 앉아서 

빨래를 시작했다, 

커다란 빨래그릇에  

겨울옷들을 넣고 

손으로 조물조물 ,,박박박,,
근 한시간을 빨래를 했다 

빨래를 빨고 나니
괜실히 웃음이 난다, 

그런데 나에게 남는것은
저 손가락 끝의 습진 

아~~~~~~~
생각을 했어야 하는데
고무장갑이라도 낄껄
봄이면
찾아오는 내 습진
미안하다
손아!
오늘밤에는 핸드크림 듬뿍 바라고
너에게 영양을 줄게, 

기다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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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가메시 서사시/는 고대 의 다른 신화에 큰영향을 끼쳤다고 합니다
길가메시 서사시 보다 나중에 기록된 성경에 나오는 노아의 홍수 이야기와 고대 그리스 신화이 영웅인 오디세우스와 헤라클레스의 이야기를 보면 길가메시 서사시와 비슷한 내용이 나오지요 그래서 길가메시 서사시를 여러 신화의 원조로 여긴답니다,, 

책의 내용중에 그럼 살짝 들여다 볼까요
저는 솔직히 말하면 길가메시 서사시를 처음읽어보았어요
그런데 너무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책을 좋아한다는 사람이 이것도 몰랐어 라고 말하면 할말이 없지요
제가 고전을 읽은책이 많지를 않아서,


길가메시 서사시에 나오는 신들의 다양한 성격과 활약은 아주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위에 신
아누, 엔릴. 에아. 이슈타르. 신. 샤마시,책을 읽다보면 신들의이름이 한명 두명 나오기 시작을 하지요,


우르크의 위대한 왕 길가메시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길가메시는 삼분의 이는 신으로 삼분의 일은 사람으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태어날때부터 신들에게 강인한 몸과 마음을 받았고. 아름다움과 열정을 용기와 황소처럼 강한 힘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우르크의 왕이 되었을때는 백성들이 겁을 먹었다고 합니다
자기 힘만 믿고 제멋대로 였어서
그래서 신들은 길가메시를 감당할 수있는 사람을 그래서 신들은 그런 사람을 보냈지요 그가 엔키두 랍니다
그러나 엔키두는 처음부터 자신의 힘을 알지 못햇지요
하지만 차츰 스스로 깨우쳤다고 해야하나요, 



그리고 엔키투는 길가메시가 더 이상 백성들을 괴롭히지 못하게 하기 위헤서 우루크로 가지요 그리고 싸움을 했지요 하지만 막상막하 먼저 무릎을 꿇은것은 길가메시였지요
길가메시는 정말 강한 친구를 얻었다는것을 알게 되었지요, 



그렇게 둘은 진정한 친구가 되었고
모험도 함께 떠나게 되었지요
그리고 어머니 닌순은 아들이 모험을 떠나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도했지요, 



그리고 숲에 들어간 길가메시와 엔키두는 숲의 괴물 훔바바와 싸움을 한다
그러나 훔바바는 살려달라고 애원을 합니다
하지만 엔키투는 살려주면 안된다고하지요
그리고 길가메시와 엔키투가 훔바바를 쓰러뜨린 이야기는 전설이 되어서 멀리 멀리 퍼져나가지요, 



길가메시는 모험을 마치고 우루크로 돌아왔을때 사랑과 전쟁의 여신 이슈타르의 청혼을 거절하였지요
청혼을 거절 당한 이슈타르는 우루크에 하늘 황소를 데리고 내려와서 우루크를 멸망하게 만들려고 했습니다 이대로 두었다가는 안될것 같아 길가메시와 엔키투는 하늘황소를 쓰러뜨리지요
이번에도 길가메시와 엔키투의 승리
그리고 엔키투는 불길한 꿈을 꾸고
그리고 엔키투의 죽음, 

친구의 죽음으로 길가메시는 방항을 하게 되지요
친구의 죽음이 주는 두려움 자신도 언젠가는 죽는다는것 영원히 살 수는 없을까
그 방랑기간에 만난 사람들
사자와이 싸움,전갈부부와의 만남, 포도주를 만드는 시두리.그리고 우트나피시팀을 만나러 갈 수있는 바다를 건너간다,그리고
우트나피시팀과 길가메시와의 만남
그리고 우트나피시팀의 대홍수이야기,
길가메시는 우트나피시팀의 이야기를 듣고 실망을 햇지만 우트나피시팀은 길가메시에게 젊어지는 풀을 선물을 하지만 그풀은 그만 뱀이 먹어버렸다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떠날때도 빈손으로 떠나고 돌아올때도 빈손으로 돌아왔지만
강한 용기와 깊은 지혜를 얻어서 돌아왔지요, 



한때는 죽음 때문에 고통받고 슬퍼했지만 죽음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지혜를 얻은 사람 길가메시.
백이십육년 동안 우루크를 다스린 길가메시는 그렇게 죽음을 맞이 했다, 



이책은 니네베 궁전의유적을 찾아내고 니네베는 서아시아에서 크게 발전했던 제국인 아시리아이 수도.
그리고 발견도니 점토판에 아시리아에서 쓰던 쐐기 문자,,그리고 가 점토판 내용이 길가메시 서사시라고 한다, 



수메르에서 만들어진 이야기
수메르는 메소포타미아 남쪽 지역, 





학습대백과 사전에서
아이랑 책찾기도 했다 

메소포타미아 와 니네베,아이는 책을 다 읽지는 않았지만 엄마랑 이렇게 책찾기는 좋아라한다
아직 8살인 딸아이에게는 조금 버겁지만
그래도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아주 재미나게 듣는다, 



멀리 여행가기를 소원하는 딸
언젠가는 우리도 이런 유적지를 찾아가보자고 약속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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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물감 2009-04-08 0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런 유적지에 아이와 함께 가고 싶네요. 책으로만 보고 지나기에는 너무 아시워요...
맨 아레 따님 사진이 참 귀엽네요^^

울보 2009-04-08 11: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저도 정말 기회가 되면 아이랑 여기저기 구경하고 싶은곳이 마구마구 생기네요,,
 
[사진리뷰]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리뷰를 올려주세요~ 5분께 2만원 적립금을 드립니다.
돼지책 (100쇄 기념판) 웅진 세계그림책 1
앤서니 브라운 글 그림, 허은미 옮김 / 웅진주니어 / 2001년 10월
평점 :
절판


이책은 언제 읽어도 손에 들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얼굴에 미소가 번져지는 책이다
처음 이책을 잡았을때가 류가 아주 어렸을 때
그때나 지금이나 나는 전업주부다
요즘 아이가 "너무 불공평해,,나도 힘들고 아빠도 힘든데 엄마만 편한것 아니야 그러니까 동생을 낳아줘"라고 말을 합니다
아니 이런,,
엄마가 뭐가 편해,,,
"류야 . 엄마가 밥하고 빨래하고 집안 청소하고 이 많은일 누가 다 하는데,,"라고 했더니
"그래도 뭐,,"
라고 말을 얼버무리더라구요,,이런, 



피곳씨는 아주 멋진 가정을 가지고 있는 두 형제의 아버지 입니다 

엄마는요 집안에 있지요, 



아침이면 아주 중요한 회사에 다니는 아빠랑 아주 중요한 학교에 다니는 아들들은 엄마 엄마 만 부릅니다
엄마는 노냐구요,
아니요,
그래도 집안일은 엄마 혼자서 다 합니다, 



엄마 혼자서 청소하고 밥하고 설겆이 하고,,
그리고 회사에 나갑니다, 



그리고 저녁이 되면 집에 돌아온 부자는 또 엄마를 찾습니다
"엄마 엄마,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엄마는 또 저녁을 준비해서 식구들에게 줍니다
그리고 다시 설겆이 하고 . 옷도 다려놓고 먹을 것을 조금더 준비해두고,, 



정말 편안해 보이는 부자 아닌가요
엄마는 어디 있나요
엄마는 지금도 어디서 집안일을 하고 있겠지요, 



그러던 어느날
엄마가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참다 참다 못한 엄마는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얼마나 힘들었으면,, 



세남자는 이제 어떡하나요
저녁을 해먹었습니다 그러나 식탁위는 아직도,,
한번도 집안일을 해본적 없는 세남자는 집을 점점더 돼지 우리 처럼 만들어 가고 있네요 

먹을것도 없고
옷은 너무 더러워서 부엌은 깨끗한 그릇이 없어서,, 
엄마를 애타게 찾지요,
그런데 그때
짜잔,,누군가가 돌아왔습니다



저 그림자 어디선 본듯한 그림자,, 



가족들은 엄마에게 잘못을 빕니다
이제는 다시는 안그러겠다고, 

정말 그럴까요, 



어 정말 변했네요
아빠가 설겆이도 하고 다림질도 하고 아이들은 자신의 침대는 스스로 정리도 하고
그래요 가족은 그래야 해요
서로 도와가며 집안일을 하는것이 옳은것이지요,
서로 도와가면서 집안일을 해야겠지요, 

요즘 같이 맞벌이 시대는 더 그렇겠지요, 



요리하는 부자의 얼굴에도 웃음이
엄마의 얼굴에도 웃음이,  

가족이란
아이와 이책을 읽을때면 언제나 한참을 웃습니다
그리고 아이는 아빠에게도 가서 읽어주지요
그리고 텔레비전앞에서 하하 웃고있으면 아빠가 맛있는 밥해줘 라고말을 해서 엄마 아빠를 웃게 만드는 귀여운 모습을 보이곤 했었는데,
이책은 그런 재미가 있다, 

즐거운 재미를 안겨다 주는 아주 재미난 앤서니 브라운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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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베트남 일기장>을 리뷰해주세요.
나의 베트남 일기장 생각 깊은 그림책 2
마리 셀리에 지음, 세실 감비니 그림, 전연자 옮김 / 맑은가람 / 2009년 1월
평점 :
절판


제목처럼 나의 베트남 일기다
소년이 태어난 곳은 베트남이다 그러나 지금 소년은 프랑스에 살고 있다 

소년은 태어나서 얼마후에 프랑스로 입양이 되었다  
어느늘 문득 살다가 소년은 나는 누구인가
베트남이란곳은 어떤곳일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베트남 고아원 원장님 파르팡님께 편지를 썼다
친엄마에 관해서 궁금해서,,그러나 시간이 흐를수록 답장은 없다
소년은 초조한것은 아니지만 소년의궁금증은 더해간다
그런 소년을 바라보는 엄마는 소년에게 베트남에 관한책을 사다준다 소년은 책을 통해서 베트남이란나를 알게 된다
소년의 친구도 앙투완도 다독거려 준다
하지만 그 허전함은 쉽게 가라않지를 않는다
한참 베트남 생각을 하고 있을때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온다 

베트남에서 온 친구
소년은 그 친구 안느를 통해서 베트남에관해서 이것저것을 배운다
그리고 베트남 음식도 알게 되고
그러나 그 허전한 마음은 어쩔 수없다
편지에 대한 답장은 아직 오지도 않고
베트남 엄마를 찾으면서 단짝 친구 앙투완과의 서먹함 그 서먹함은 생일날 뜻하지 않은 선물로 풀린다 그리고 방학에 엄마의 초대로 앙투완과 보낸시간이 둘사이의 서먹함을 풀어주었다 

그리고 엄마에게서  듣는 베트남에서 엄마와 첫만남
그렇게 시간은 흘러가고
입양이란것이 그렇게 나쁜것만은 아니구나를 조금씩 깨달아가고 있을때 베트남 고아원 원장님에게서 온 편지
엄마에 관한이야기
그리고 자신이 지금 얼마나 행복한가를 깨닫게 된다는이야기,, 

나는 누구인가는 입양아 뿐만이아니라 청소년이 되면 한번쯤 고민해보고 생각해보게 되는문제이다, 그런데 그중에 입양아들은 해외로 입양된 아이들은 더 큰 문제로 다가올것같다
얼굴색도 다르고 모든것이 다른 사람이 엄마아빠이므로 나는 누구인가 내나라는,,
우리나라도 많은 아이들이아직도 해외로 입양이 되어가고 있다고 한다 

그네들이 부모님을 찾기 위해서 우리나라로 돌아와 텔레비전 프로에 나오는 것을 보았을때 참 마음 한켠이 씁쓸했다
그러나 그들은 누구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자랐기에 그 힘든 시기도 잘 견디어 내고있다 

친구도 그랬다 더 부모님의 사랑을 깊게 느끼고 행복해하고 새로운 친구와 진정한 친구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을것이다,  

서평도서의 추천할만한점은,,입양이란 문제, 참 어려운 문제이다
그 어려운 문제를 일기 형식으로 잔잔하게 자신의 문제를 적어가는 모습에서 잔잔한 감동을 받는다, 

한핏줄도서,,,마루벌 "문이:  

권하고 싶은 사람은 ,,모든 청소년과 고학년. 그리고 부모님들에게,, 

"이제 나의 배트남 엄마는 먼 과거 속의 사람이다. 나는 엄마가 나를 버렸다고 해서 더 이상 미워하지 않기로 했다. 어쩌면 잘 된 것 같다. 내 곁에 있는 진정한 가족을 다시 찾아 주었으니까 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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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아프고 많이 힘든
주말이었다
그래도 아침에 일어나 옆지기 출근을 시켰는데
깜빡했으면 지각할뻔했다
그리고 잠시 있다가 류 학교에 보내고
운동을 하고
집안청소하고
류 학원에 가서 등록하고
조금있으니 류 집에오고
갑자기 베란다의 많은물건이 보기 싫어서 손을 대니 앉아있을 시간이없다 

일은 그런것 같다
하지 않으려고 마음먹으면 그냥 일이 없고,
아주 작인일이라도 찾아서 하면 일은 끈임없이 나온다 

해도 해도 끝 없이 쏟아져 나오는 집안일이다 

봄이라서 그런지 ,
손가락 마디마다
습진이 생겼다
옆지기는 고무장갑을 끼지 않고 집안일을 해서 생긴거라지만
고무장갑을 끼면 답답한것을,
이봄이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오늘은 날씨가 참 좋다
따스하다
이제 완연한 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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